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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엘리36

엄마표 슈퍼 마리오 테마 생일 파티 우리 작은 아기 제제의 다섯번째 생일이 돌아왔습니다. 작은 아기라 하기에는 너무 커버렸지만 그래도 저에게는 포에버 베이비니까요. 아기때의 고물고물하던 그 발이 어느새 자라서 제 손바닥 만하지만 아직도 저는 그 발의 냄새를 킁킁 맡고, 뽀뽀를 하곤 해요. 몇년이 더 지나야 이 귀여운 발이 징그럽다며 내팽겨치게 될까요? ㅎㅎ 이곳에 이사를 온 후 와플이와 제제는 너무나 잘 맞는 동네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어요. 이웃집 아이들인데 나이도 와플이 제제와 같은 동갑이라 나중에 개학하면 학교도 같이 같이 다닐 수 있고, 무엇보다 아이들의 관심사가 너무 똑같아서 (포켓몬, 요괴워치 덕후, 닌텐도 덕후) 잘 어울려 놀더라고요. 서로 장난감도 교환하고 말이죠. 그러더니 어느날 제제가 자기 생일이 언제냐고 묻더니 그날 저녁.. 2021. 8. 23.
캠핑 in Denny Creek, WA 2 (미국 워싱턴주 데니크릭 캠핑) 캠핑 2일차 데니크릭 캠핑장에서는 프랭클린 폭포라는 곳을 걸어서 갈 수 있는데요, 저희가 갔던 때가 마침 미국의 독립 기념일 연휴라 그랬는지 폭포 가는 길의 도로가 마저도 주차장처럼 복잡하고, 사람들도 정말 많더라고요. 그래서 일부러 복잡하지 않은 시간에 다녀 오기 위해 새벽 5시반에 일어나서 밍기적 대다가 (잠을 깨기 위해?) 6시에 준비해서 출발했답니다. 다행히 주차장에 차도 거의 없었고, 올라가고 내려 오는 동안 딱 3명만 만났으니 잘한 결정이였죠. 등산하기 위해 이렇게 일찍 일어나 본게 얼마만인지... 라고 하기엔 고등학교 수학여행 이후로 그런 기억이 없...네...요??? ㅎㅎㅎ 주차장에서 프랭클린 폭포까지 쉬엄 쉬엄 중간에 사진도 찍으면서 갔더니 1시간 정도 걸리더라고요. 즈질 체력에다가 등산.. 2021. 7. 24.
캠핑 in Denny Creek, WA 1 (미국 워싱턴주 데니크릭 캠핑) 저희 2021년도의 첫 캠핑을 다녀 왔습니다. 2019년 첫 캠핑을 시작으로 매년 여름 꼬박 꼬박 두번씩은 캠핑을 다녀 오게 되네요. 마음 같아선 더 자주 다니고 싶지만 여름 한정으로 다녀야 하고, 또 인기가 많은 캠핑장들은 몇개월 전에 예약해 두지 않으면 갈 수 없어서 자주 가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이번에도 다녀 오고 싶은 캠핑장 몇군데를 선정하고, 약 3개월 전에 예약 할려고 둘러 봤더니 이미 몇군데는 예약이 끝났고, 자리가 있던 Denny Creek campground로 다녀 왔습니다. 워싱턴주에만 해도 수백개가 넘는 캠핑장이 있어서 좋은 캠핑장 찾는게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던데 이렇게 다녀 온 후기들을 서로서로 많이 남기다 보면 도움이 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캠핑 시즌 지나기 전에 후딱 포.. 2021. 7. 12.
미국에서 냉동고 셀프로 고치기...그리고 대반전 저희집 차고에는 냉동고가 있습니다. 김치 냉장고가 갖고 싶었던 저는 저렴하게 김치 냉장고를 만드는 방법으로 저렴이 냉동고에 온도 조절기를 달아 김치 냉장고의 온도를 유지 시키는 방법으로 만들어 사용했어요. 미국에서의 김치 냉장고는 2000불~ 3000불 정도라 해외 사는 한인들은 200불 300불짜리 냉동고와 30불짜리 온도 조절계로 간단하게 김치 냉장고를 만들어 쓰거든요. 이미 써 보신분들의 후기에 의하면 대만족이라고들 하시기에 저도 그렇게 만들긴 했는데 스아실, 저희집에는 김치 냉장고가 필요할 만큼 김치가 없습니다. ㅎㅎㅎ 종가집 김치 한통씩 사다 먹는게 다~인데다가, 식재료를 저장해 놓고 먹지도 않아요. 보통 일주일치 식단을 짜서 그 식단대로 장을 봐서 먹기 때문에 1주일이면 남는 식재료 없이 거의.. 2021. 6. 29.
물어 보기만 해도 꿀이득 미국 쇼핑 팁 2 2021.06.15 - [미국 생활기] - 물어보기만 해도 꿀이득, 미국 쇼핑 팁 물어보기만 해도 꿀이득, 미국 쇼핑 팁 제가 미국에서 서비스직에 일해 본 경험이라고는 미국 마트 알바 8개월 정도 뿐이였지만 그 짧은 8개월의 경험으로 배운 것들을 지금까지 실생활에서 알차게 써먹고 있으니 참~ 좋은 경험이였다 smileellie.tistory.com 저번 포스팅에 이어 '물어 보기만 해도 꿀이득' 이 되었던 에피소드 몇가지 마저 씁니다. 안 보신 분들은 1편 부터 봐 주세요. 1. Big lots의 대인배 환불 미국 사시는 분들 Big lots 가 본 적 있으신가요? 월마트에 비하면 구멍가게 수준이긴 하지만 은근히 가격대비 괜찮은 아이템들이 정말 많거든요. 특히 인테리어 용품들 아기자기하게 팔고 있는데 제.. 2021. 6. 23.
미국 아파트 구할 때, 집을 보지 않고 계약하면 생기는 일 제가 요즘 잉여인간이라 블로그에 글을 쓰고 줄줄이 예약을 걸어 놓습니다. 이런 굴비 포스팅은 다 좋은데... 시점이 뒤로 너무 밀려버린다는 단점이 있네요.하지만 적어도 1주1포스팅은 지킬 수 있으니까, 그리고 일년치 굴비 포스팅 다 엮어지면 사이사이 뽀나스 포스팅도 껴 놓겠다는 야심찬 계획도 있어요. 무튼... 지금 이 포스팅을 작성하는 시점은 이사를 한달 앞두고 있지만, 아마도 이 포스팅이 공개 되는 시점은 이미 새집으로 이사를 한 상태이겠죠? 제가 이 아파트에 사는 동안 제 인생 역사상 유래없는 우울감과 무기력감, 그리고 불면증을 호소하며 징징댔는데... 이제 그 이유를 풀어 드릴라고요. 우선 아파트를 구할 때 남편의 출퇴근이 용이한 곳으로 지역을 결정했고 온라인으로 사진과 후기를 보고 네군데 정도를.. 2021. 4. 12.
미국에서 집을 구할 때 학군이 중요한 이유 feat. 4점과 9점의 극명한 차 여러분 미국에서 집 살 때 첫째로 로케이션, 둘째도 로케이션, 셋째도 로케이션 이라는 말 많이 들었을거예요. 이 로케이션 안에는 동네도 좋아야 하고, 상권으로의 접근성도 좋아야 하지만 그 중에서도 제일은 "학군" 이것은 아마도 북극 남극 빼고 전세계적인 월드룰' 이 아닐까 싶군요. 그러나 이 월드룰을 우습게 봤다가 완전 '딥빡' 한 후, 다음 집 구할 때 학군 만큼은 타협하지 않겠노라 비장한 각오로 집을 찾아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모제스 레이크로 이사가 결정 되었을 때 제일 처음 한 일이 그 지역의 초등학교 학군을 확인하는 일이였고, 그 곳의 초등학교 수준은 처참했습니다. 스쿨 레이트 10점 만점에 죄다 3점 아니면 4점, 그 중에 제일 학군이 좋은 곳이 6점이였어요. 이미 이직이 결정 된 상황에 이제.. 2021. 3. 29.
미국에서 셀러 리얼터 커미션 없이 단 189불에 집 팔기(sale by owner) 여러분!! 많은 분들이 기다리셨을 그 포스팅!!! 리얼터 없이 집 판 이야기!!! 오늘 드디어 가져 왔습니다. 제가 그동안 씨애틀 블루(?)에 걸려 가지고, 지난 몇주간 좀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수면 장애로 좀 고생을 했거든요. 다행히 제가 연재하고 있는 한인 신문사의 편집장님께서 여러가지 조언을 주셔서 그 덕분에 정말 많이 좋아져서 다시 잠을 좀 잘 수 있게 되었고, 그래서 이렇게 포스팅 할 힘도 생겼답니다. 앞으로 집을 팔 계획이 있으신 분들, 제 포스팅 보시고, 유투브 영상도 함께 보시면서 준비하시면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길거예요. 대신 리얼터분들은 이 포스팅을 싫어 하실지도 몰라요. 여러분도 알다시피 제가 작년 9월에 두번째 집을 팔았잖아요? 첫번째 집은 리스팅한지 24시간만에.. 2021. 1. 11.
내 미국 생활과 영어는 컴플레인으로 레벨업 되었다 feat. 속터지는 미국 우체국 오늘 블로그에 글을 쓸 계획은 없었고, 리얼터 없이 집 판 얘기를 어떻게 써야 하나 내용 구상으로 머리 아파하고 있었는데... 속이 터져서.. 속풀이 하러 달려 왔어요. 지금껏 제가 미국 생활기의 컴플레인에 관한 포스팅을 여러분들도 읽으셨겠지만 제가 요구하는 것들이 제가 진상이라 그런건가요?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일인데 제가 참지 못하고 컴플레인 하는 것인가요? 미국 생활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이 정도는 미국에서 컴플레인'꺼리' 도 안된다고 생각해 그냥 넘어가는 것도 정말 많거든요. 예를 들면 가구나 생활 용품 주문했는데 찍히거나 긁히거나 약간의 하자가 있는 물건이 오면 '어차피 쓰다 보면 생길 흠집들인데 뭐...' 하면서 그냥 넘어가게 돼요. 그리고 인내도 생겼죠. 한국에서라면 고성이 오갈 정도의 인내.. 2020. 12. 13.
미국의 새집에서 있었던 공포 체험(과연 귀신이였을까?) 집 판 얘기를 먼저 포스팅 할까, 새집에서 겪은 이상한 일들을 먼저 포스팅 할까 고민하다가 리얼터 없이 집 판 과정은 미국 생활 정보 포스팅이 될 것 같아서 여러편으로 나눠 써야 하겠더라고요. 그리고 유투브 영상도 같이 제작할 계획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한번에 끝낼 수 있는 이 집에서 겪은 무서운 얘기 부터 해 드릴게요. 이야기 시작 전에, 전 겁은 많지만 공포 영화를 좋아하고, 공포 체험을 좋아해서 어릴 때 부터라도 귀신의 집 가는거 무척 좋아 했어요. 그리고 지금껏 살면서 귀신을 본 적도 없고, 귀신을 체험했다고 할 만한 일도 없어요. 전 남들 한번씩 다 겪는다는 가위 한번을 못 눌려 봐서 가위가 뭔지 모름요. 몇년 전에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살 때 이사 오자 마자 이상한 소리를 듣고 이상한 일이 있다.. 2020.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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