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558

코로나 정리해고 그 이후... 6월을 열흘 정도 앞 둔 시점에서 남편은 정리 해고 되었고, 6월 1일부로 전.격.백.수가 되었습니다. (어서와~ 백수는 처음이지? ) 그런데 3월 부터 시작된 재택 근무 탓으로 계속 출근을 안했던 탓인지 백수가 실감나지 않는 생활... 그러다 월급날 통장에 돈 안 꼽히니 실감 나더라고요. ㅎㅎㅎ 이제부터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세워야 하는데 전 집을 포기하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집을 포기해야 이사를 결정할 수 있고, 이사를 각오해야 남편이 구직활동을 할 지역을 가늠할 수 있고, 그래야 남편도 본격적으로 이력서를 뿌릴 수 있는데 집이 느무느무 아까워서 도저히 팔고 싶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꼬장 부리기 시전, 현실 외면, 불시 버럭! 등 미친여자 널뛰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어쩌지~ 어쩌지~ 하.. 2020. 11. 24.
코로나의 직격탄을 맞은 엘리네! 저희가 작년 3월에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집을 팔고 미국 대륙을 가로 질러 워싱턴주 모제스 레이크까지 이사를 왔던 것은 나름 미래에 대한 계획이 있었어요. 이곳에 완전한 정착을 하겠다는 생각은 아니였고, 남편이 앞으로 이직할 직장에서 약 5년 정도 커리어를 쌓고, 저도 이 회사에서 제가 지원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취직을 해 볼 생각 이였거든요. (눈 여겨 본 포지션도 있었어요.) 2021년에는 제제도 킨더에 가게 되니까 그럼 풀타임으로 일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길테니까요. 모제스 레이크가 정말 아무것도 없는 깡시골이지만 5년만 꾹 참으면 저희 삶이 훨씬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을거라는 확신이 있었기에 오자마자 집도 짓기 시작 한거였어요. 12월 중순에 새집에 입주를 했고, 짐 정리가 다 끝나지 않은 3.. 2020. 11. 16.
미국 새집 랜선 집들이 펜스 가고, 샤워 부쓰 가고, 또 골 아픈일 오기 전에 집들이 한번 하고 갑시다~ 2020/09/08 - [미국 생활기] - 동양 여자 만만하게 본 미국 펜스 업자 참교육 이야기 1 2020/09/11 - [미국 생활기] - 동양 여자 만만하게 본 미국 펜스 업자 참교육 이야기 2 2020/09/23 - [미국 생활기] - 이젠 당하고만 살지 않겠다- 미국 새집 욕실 누수 사건1 2020/10/14 - [미국 생활기] - 이젠 당하고만 살지 않겠다-미국 새집 욕실 누수 사건2 2020/10/19 - [미국 생활기] - 이젠 당하고만 살지 않겠다-미국 새집 욕실 누수 사건3 2020/10/28 - [미국 생활기] - 이젠 당하고만 살지 않겠다-미국 새집 욕실 누수 사건4 왜냐믄... 그 뒤에 어마어마한 것.. 2020. 11. 11.
미국에서 새집 짓기 전과정 대공개~ 그동안 긴 얘기를 읽으면서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 결말을 기대하셨겠지만 저 정도로 마무리 할 수 밖에 없는 일이 있었기에 어쩔수 없었답니다. 그 얘기는 좀 나중에 하기로 하고요. 어쨌든 샤워 부쓰도 고치고 했으니 집구경 한번 해야 하는데... 제 폰을 뒤적거리다 보니 집을 짓는 동안 찍어 놓은 비디오와 사진들이 그대로 남겨져 있더라고요. 집이 지어질 땅을 고르고, 매주 주말마다 찾아가서 집이 지어지는 과정들을 지켜 보면서 얼마나 신났었는지 몰라요. 내가 원하는 옵션 맘껏 넣고,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것들은 죄다 업그레이드 하고 그래서 제 맘에 쏙~ 들게 지은 집이라서 더 애착이 가고 남편과의 첫키스 보다 더 설레었어요. ㅋㅋㅋㅋ 그래서 이 영상을 남기고자 강제로 유투버 입문 하게 됐습니다. ㅎㅎㅎ유투.. 2020. 11. 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