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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항아리 집착녀의 광기 비행을 시작 한 후로 집꾸미기에 손을 놓았더랬어요. 그동안은 전업 주부여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집안 구석 구석 돌보고 가꾸어야 할 곳이 눈에 잘 들어 왔지만 승무원으로 일을 하게 되면서 부터 루틴이 좀 바뀌었거든요. 3일짜리 비행을 다녀 오면 하루 정도는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고, 그 이후로는 밀린 집안일을 해야 해요. 그리고 비행을 가야 할 시간이 다가오면 집을 비우는 동안 가족들이 먹을 음식 준비를 위해 장을 보고, 음식을 준비해 두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다 보니 인테리어나 계절 장식은 점점 버거워지더라고요. 비행 몇번 다녀 오면 시간이 휙휙 지나서 한달도 금방이고, 봄, 여름, 가을 , 겨울도 금방이예요. 그래서 지난 2년간의 할로윈 장식은 흐린 눈을 하고 지나쳤지만 이번 해에는 제제가 저의 .. 2026. 8. 24.
2025년 할로윈 되돌아보기 1년의 시차를 가진 이 블로그... 1년 늦었지만 이제 계절은 앞서가는 블로그가 되었네요. ㅎㅎㅎ 찜통같은 한여름에 씨애틀의 가을 풍경 보는 것도 나쁘지 않잖아요? 여름 바쁜 성수기 시즌이 지난 후, 한숨 돌리고 보니 동네 입구는 이렇게 예쁘게 물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동네 이웃들은 할로윈 장식을 하나둘씩 하느라 분주해집니다. 저도 한때는 할로윈 장식에 열 올리던 부지런한 이웃 중 하나였거든요? 비행을 시작한 후로 집 꾸미기는 거의 손을 놓은 상태였어요. 하지만 그동안 아이들이 보고 자란 것이 있어서 그런지 제가 꾸미지 않더라도 남편과 소품들을 꺼내서 나름대로 장식을 해 놓더라고요. 제 눈엔 어설프지만 그래서 더 귀여워요. 올해도 그냥 스리슬쩍 할로윈은 흐린 눈을 하고 지나치려 했는데 제제가 직접 장식.. 2026. 8. 17.
비행 간 동안 생긴 일 -부제: 보석 캔디 만들기 (rock candy 만들기) 어느 날 아이들이 롹캔디를 만들어 보잡니다. 예전에 아빠랑 만들어 봤던거 기억 안나냐고 물으니 기억 안 난답니다. 어디보자~ 그게 언제더라????? 2017.12.27 - [미국 생활기] - 아내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는데... 아내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는데...남자들은 왜?! 아내말을 안 듣는건가요? 자존심 때문인가요? 며칠전 일본인 친구 (놀스캐롤라이나에 살던 친구가 제가 사는 이곳으로 이사를 왔으니 왠지 제 블로그에 자주 등장할 것 같은 예감smileellie.tistory.com세상에! 마상에!! 이게 벌써 9년전 일이라니!!! 이렇게 추억 소환을 했으니 새글을 읽기 전에 우리 9년전의 추억을 한번 더듬고 가야겠죠??? 꼭 지난 포스팅을 먼저 읽고 와 주세요~ 9년 전, 아.. 2026. 8. 12.
2025 도쿄 가족 여행 4- 우에노, 도쿄역 네무로하나마루 온 가족이 낮잠 시간을 가진 후 다음 일정을 위해 이동한 곳은...우에노이곳도 너무 오랫만에 왔더니 낯선 곳이 되어 버렸네요. 우에노 시장에 진짜 찐으로 편한 검정 구두 파는 곳이 있어서 3년간 정착템으로 몇번이나 구입 했었는데 그곳에서 아직도 그 신발을 살 수 있다면 세 네켤레 쟁여 오고 싶었거든요. 하지만 우에노도 많이 바뀐 것인지 아님 제 기억이 이제 흐려진 것인지 낯설어서 어디인지 찾을 수가 없더라고요. 신발은 못 샀지만 우에노에서 반가운 얼굴을 보기로 했습니다. 저번 도쿄 여행 때 저를 만나러 와 줬던 전 직장 동료와 그녀의 가족들을 만나기로 했거든요. 식사 메뉴는 와플이 아부지가 정했습니다. 그의 최애 야끼니꾸 규카쿠아이들을 위한 서프라이즈 여행이지만 알고 보면 와플이 아부지의 일본 식도락 사.. 2026.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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