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씨애틀11

집의 한 공간을 카페처럼 만들고 싶다... 글을 작성하고 있는 지금, 오늘은 2월 3일입니다. 이제 새집의 클로징 날짜가 약 두달 정도 남았어요. 솔직히 말하면 이번 새집은 업그레이드를 거의 하지 않아서 제 취향에 맞는 집은 아니예요. 저번 집에서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것들은 죄다 업그레이드 했었지만, 결국 얼마 살지도 못하고 팔아야 했고, 업그레이드 한 것 만큼 집의 밸류를 더 올려 받지도 못했거든요. 업그레이드의 목적이 집을 팔 때 밸류를 올릴 목적이였다기 보다는 제 만족으로 제가 살고 싶은 집을 만들기 위해서 한거였으니 그때 당시엔 아깝진 않았는데, 그만큼 못 누리고 나온 지금은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지금 짓는 집 역시도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무조건적인 업그레이드는 하지 않기로 맘 먹고, 꼭 해야만 한다고 생각했던.. 2021. 4. 20.
미국에서 집을 구할 때 학군이 중요한 이유 feat. 4점과 9점의 극명한 차 여러분 미국에서 집 살 때 첫째로 로케이션, 둘째도 로케이션, 셋째도 로케이션 이라는 말 많이 들었을거예요. 이 로케이션 안에는 동네도 좋아야 하고, 상권으로의 접근성도 좋아야 하지만 그 중에서도 제일은 "학군" 이것은 아마도 북극 남극 빼고 전세계적인 월드룰' 이 아닐까 싶군요. 그러나 이 월드룰을 우습게 봤다가 완전 '딥빡' 한 후, 다음 집 구할 때 학군 만큼은 타협하지 않겠노라 비장한 각오로 집을 찾아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모제스 레이크로 이사가 결정 되었을 때 제일 처음 한 일이 그 지역의 초등학교 학군을 확인하는 일이였고, 그 곳의 초등학교 수준은 처참했습니다. 스쿨 레이트 10점 만점에 죄다 3점 아니면 4점, 그 중에 제일 학군이 좋은 곳이 6점이였어요. 이미 이직이 결정 된 상황에 이제.. 2021. 3. 29.
뭐가 되도 될 놈! 제가 자주 가는 한인 마트인 H 마트의 출구에는 우리 와플이와 제제 시선을 말뚝 박아 버리는 기계가 한대 있습니다. 바로 포켓몬 카드 기계예요. 아시다시피 애비의 포켓몬 덕후 유전자 몰빵으로 부덕자덕 (아부지가 덕후면 아들도 덕후) 이 되어 두 아들놈도 포켓몬 덕후거등요. 왠 다큰 어른이 포켓몬 덕후야? 하시겠지만... 저 대학 다닐 때 우리 와플이 아부지는 포켓몬에 심취해 있던 꼬꼬마였... 뉘예~ 그런 꼬꼬마가 저한테 잘 못 코 꿰여서 상한가 시절 저에게 매수 당했죠. 뭐 중도에 매도의 유혹도 있었지만 그냥 장투로 묻어 두었더니 미니 포켓몬 덕후 2주를 더 보유하게 됐네요. 암튼, 이 미니 포켓몬 덕후 1호가 그 H마트 갈 때 마다 포켓몬 카드가 갖고 싶다고 하는걸 오늘 장 보느라 돈을 다 써서 돈이.. 2021. 3. 15.
엘리네 미국 유아식 책은 어떻게 만들어 지게 되었을까? 어느 독자님이 어떻게 유아식 책을 출판하게 되었는지 그 스토리도 듣고 싶다고 댓글을 남겨 주셨던 것이 기억이 나서 그 얘기를 해 볼게요. 요즘 시간도 많겠다~ 포스팅 버닝 중임요. ㅎㅎㅎ 여러분도 알다시피 밥과 국이 없는 신박한 미국 유아식 포스팅을 한 계기는 제 친구가 남긴 덧글 한 줄 때문이였어요. "밥 인가! 간식인가!" 저는 이미 밥과 국이 없는 식단으로 살아온지 꽤 되어서 아이밥에 밥과 국이 없다는게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그걸 처음 봤던 친구에게는 꽤 충격적이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포스팅을 했는데...이미 삼시세끼 아기 밥과 반찬 준비로 지쳐 쓰러지기 일보 직전이였던 엄마들과 바쁜 직장인 엄마들에게는 그야말로 획기적인 식단이였는지 순식간에 각종 커뮤니티와 카페로 퍼져 나가면서 블로그의 하.. 2021. 2. 22.
미국에서 집을 살 때 말조심을 해야 하는 이유 미국에서는 요즘 사상 유래없는 낮은 이자율로 집을 구매하려는 바이어가 절대적으로 많고, 그에 반해 집을 팔려는 셀러는 적다보니 너무하다 싶게 셀러 마켓이잖아요? 그러다 보니 집 값을 높여서 오퍼해도 떨어지기 일쑤이고, 오퍼해서 계약 상태에 들어갔다고 해도 셀러 기분 상하지 않도록 집의 하자나 보수 요구도 어지간하면 감수해야 하고, 정말 내가 갈아주던 주인 전답을 공짜로 받는것도 아닌데 이렇게 철저하게 을이 되어 집주인 눈치를 봐야 하다니 어이없죠. 하지만 어쩌겠어요? 지금 안 사면 이렇게 좋은 모기지 이율로 집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언제 다시 올지도 모르니 철저히 '을'이 되어 갑에게 맞춰서 일단 맘에 드는 집을 내것으로 만드는 수 밖에요. 제가 늘~ 하는 말이지만 사랑이나 쇼핑이나 똑같아요. 가질 수 .. 2021. 2. 15.
수다 with me~ 제가 요즘 참~ 할일이 없긴 없나봐요. ㅎㅎㅎ 블로그에 포스팅 할 "꺼리" 가 있어야 했는데... 특별히 포스팅 할 꺼리는 없지만 그냥 수다가 떨고 싶어서 블로그 창을 열었으니 말예요. 아마도 지금의 이 암흑기의 시간을 좀 더 보람있게 보낼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 보니... 어두워도, 사진을 찍을 필요도 없는 그냥 제 머릿속의 생각들을 포스팅 해 보기로 했어요. 제 블로그는 미국 생활기 블로그이다 보니 미국 생활에 관한 정보나 생활에 관한 에피소드등 뭔가 목적성이 있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거든요. 오늘은 그런 목적성을 완전히 잊고...수다 떨어 볼게요. 1. 요즘 youtube 중 가장 재미있게 보는 것! 전 외국 생활을 시작하면서 한국 TV나 연예인에 대한 관심을 거의 가지지 않았어요. .. 2021. 2. 1.
미국에서 리얼터 커미션 없이 집팔기 3편-sale by owner 안녕하세요? 스마일 엘리입니다. 리얼터 없이 집팔기 2편에서는 리스팅 대행 업체와 나에게 적당한 패키지 상품 고르는 요령, 먹튀 회사 검증하는 법을 알려 드렸는데요, 오늘은 MLS listing에 필요한 정보와 집에 대한 설명 작성 하는 법, 영어가 부족해도 프로페셔널하게 작성하는 팁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우선 MlS샘플 리스팅을 보고 어떤 항목들이 있는지 살펴보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겠죠? 제가 보여드리는건 샘플 리스팅이고, 각 주마다 리스팅폼이 조금씩 다르고, 실제로 여러분들이 작성해야 하는 폼은 리스팅 업체에서 준비해 주기 때문에 작성하기 쉽도록 되어 있어요. 그리고 작성하다가 잘 모르는게 있을 때는 리스팅 업체에 문의하면 도와 주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집의 건축년도, 집이 위치해 있는 곳.. 2021. 1. 28.
리얼터 커미션 없이 집팔기 2 -리스팅 대행 업체, 좋은 패키지 상품 고르는 요령, 먹튀 회사 검증하는 법 지난 영상에서 리얼터 커미션 없이 mls flat fee listing으로 단 189불에 집을 판 과정을 올려 드렸는데요, 이 리스팅 업체를 통해 저렴하게 리스팅 하는 방법, 리스팅 패키지 상품 고르는 요령, 저렴한 패키지 상품으로 광고한 뒤, 돈만 받고 리스팅 하지 않는 먹튀 업체 거르는 요령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돈은 1페니도 소중하니까요. ^^ 집을 팔 때 수천불을 아낄 수 있는 mls flat fee listing을 아직 모르시는 분들은 전 영상을 꼭 시청해 주시면 훨씬 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답니다. 저렴하고 좋은 패키지 상품 고르는 요령 패키지를 고르는 제일 첫번째 기준은 리스팅에 올릴 사진 매수입니다. 사진 촬영 후에 최고로 잘 나온 사진들만 선별한 뒤, 그 숫자만큼 리스팅 할 수 .. 2021. 1. 21.
미국에서 셀러 리얼터 커미션 없이 단 189불에 집 팔기(sale by owner) 여러분!! 많은 분들이 기다리셨을 그 포스팅!!! 리얼터 없이 집 판 이야기!!! 오늘 드디어 가져 왔습니다. 제가 그동안 씨애틀 블루(?)에 걸려 가지고, 지난 몇주간 좀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수면 장애로 좀 고생을 했거든요. 다행히 제가 연재하고 있는 한인 신문사의 편집장님께서 여러가지 조언을 주셔서 그 덕분에 정말 많이 좋아져서 다시 잠을 좀 잘 수 있게 되었고, 그래서 이렇게 포스팅 할 힘도 생겼답니다. 앞으로 집을 팔 계획이 있으신 분들, 제 포스팅 보시고, 유투브 영상도 함께 보시면서 준비하시면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길거예요. 대신 리얼터분들은 이 포스팅을 싫어 하실지도 몰라요. 여러분도 알다시피 제가 작년 9월에 두번째 집을 팔았잖아요? 첫번째 집은 리스팅한지 24시간만에.. 2021. 1. 11.
코로나 정리해고 그 이후... 6월을 열흘 정도 앞 둔 시점에서 남편은 정리 해고 되었고, 6월 1일부로 전.격.백.수가 되었습니다. (어서와~ 백수는 처음이지? ) 그런데 3월 부터 시작된 재택 근무 탓으로 계속 출근을 안했던 탓인지 백수가 실감나지 않는 생활... 그러다 월급날 통장에 돈 안 꼽히니 실감 나더라고요. ㅎㅎㅎ 이제부터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세워야 하는데 전 집을 포기하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집을 포기해야 이사를 결정할 수 있고, 이사를 각오해야 남편이 구직활동을 할 지역을 가늠할 수 있고, 그래야 남편도 본격적으로 이력서를 뿌릴 수 있는데 집이 느무느무 아까워서 도저히 팔고 싶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꼬장 부리기 시전, 현실 외면, 불시 버럭! 등 미친여자 널뛰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어쩌지~ 어쩌지~ 하.. 2020. 11. 2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