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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11

엄마표 슈퍼 마리오 테마 생일 파티 우리 작은 아기 제제의 다섯번째 생일이 돌아왔습니다. 작은 아기라 하기에는 너무 커버렸지만 그래도 저에게는 포에버 베이비니까요. 아기때의 고물고물하던 그 발이 어느새 자라서 제 손바닥 만하지만 아직도 저는 그 발의 냄새를 킁킁 맡고, 뽀뽀를 하곤 해요. 몇년이 더 지나야 이 귀여운 발이 징그럽다며 내팽겨치게 될까요? ㅎㅎ 이곳에 이사를 온 후 와플이와 제제는 너무나 잘 맞는 동네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어요. 이웃집 아이들인데 나이도 와플이 제제와 같은 동갑이라 나중에 개학하면 학교도 같이 같이 다닐 수 있고, 무엇보다 아이들의 관심사가 너무 똑같아서 (포켓몬, 요괴워치 덕후, 닌텐도 덕후) 잘 어울려 놀더라고요. 서로 장난감도 교환하고 말이죠. 그러더니 어느날 제제가 자기 생일이 언제냐고 묻더니 그날 저녁.. 2021. 8. 23.
집의 한 공간을 카페처럼 만들고 싶다... 글을 작성하고 있는 지금, 오늘은 2월 3일입니다. 이제 새집의 클로징 날짜가 약 두달 정도 남았어요. 솔직히 말하면 이번 새집은 업그레이드를 거의 하지 않아서 제 취향에 맞는 집은 아니예요. 저번 집에서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것들은 죄다 업그레이드 했었지만, 결국 얼마 살지도 못하고 팔아야 했고, 업그레이드 한 것 만큼 집의 밸류를 더 올려 받지도 못했거든요. 업그레이드의 목적이 집을 팔 때 밸류를 올릴 목적이였다기 보다는 제 만족으로 제가 살고 싶은 집을 만들기 위해서 한거였으니 그때 당시엔 아깝진 않았는데, 그만큼 못 누리고 나온 지금은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지금 짓는 집 역시도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무조건적인 업그레이드는 하지 않기로 맘 먹고, 꼭 해야만 한다고 생각했던.. 2021. 4. 20.
엘리네 미국 유아식 책은 어떻게 만들어 지게 되었을까? 어느 독자님이 어떻게 유아식 책을 출판하게 되었는지 그 스토리도 듣고 싶다고 댓글을 남겨 주셨던 것이 기억이 나서 그 얘기를 해 볼게요. 요즘 시간도 많겠다~ 포스팅 버닝 중임요. ㅎㅎㅎ 여러분도 알다시피 밥과 국이 없는 신박한 미국 유아식 포스팅을 한 계기는 제 친구가 남긴 덧글 한 줄 때문이였어요. "밥 인가! 간식인가!" 저는 이미 밥과 국이 없는 식단으로 살아온지 꽤 되어서 아이밥에 밥과 국이 없다는게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그걸 처음 봤던 친구에게는 꽤 충격적이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포스팅을 했는데...이미 삼시세끼 아기 밥과 반찬 준비로 지쳐 쓰러지기 일보 직전이였던 엄마들과 바쁜 직장인 엄마들에게는 그야말로 획기적인 식단이였는지 순식간에 각종 커뮤니티와 카페로 퍼져 나가면서 블로그의 하.. 2021. 2. 22.
미국에서 집을 살 때 말조심을 해야 하는 이유 미국에서는 요즘 사상 유래없는 낮은 이자율로 집을 구매하려는 바이어가 절대적으로 많고, 그에 반해 집을 팔려는 셀러는 적다보니 너무하다 싶게 셀러 마켓이잖아요? 그러다 보니 집 값을 높여서 오퍼해도 떨어지기 일쑤이고, 오퍼해서 계약 상태에 들어갔다고 해도 셀러 기분 상하지 않도록 집의 하자나 보수 요구도 어지간하면 감수해야 하고, 정말 내가 갈아주던 주인 전답을 공짜로 받는것도 아닌데 이렇게 철저하게 을이 되어 집주인 눈치를 봐야 하다니 어이없죠. 하지만 어쩌겠어요? 지금 안 사면 이렇게 좋은 모기지 이율로 집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언제 다시 올지도 모르니 철저히 '을'이 되어 갑에게 맞춰서 일단 맘에 드는 집을 내것으로 만드는 수 밖에요. 제가 늘~ 하는 말이지만 사랑이나 쇼핑이나 똑같아요. 가질 수 .. 2021. 2. 15.
미국에서 리얼터 커미션 없이 집팔기 3편-sale by owner 안녕하세요? 스마일 엘리입니다. 리얼터 없이 집팔기 2편에서는 리스팅 대행 업체와 나에게 적당한 패키지 상품 고르는 요령, 먹튀 회사 검증하는 법을 알려 드렸는데요, 오늘은 MLS listing에 필요한 정보와 집에 대한 설명 작성 하는 법, 영어가 부족해도 프로페셔널하게 작성하는 팁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우선 MlS샘플 리스팅을 보고 어떤 항목들이 있는지 살펴보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겠죠? 제가 보여드리는건 샘플 리스팅이고, 각 주마다 리스팅폼이 조금씩 다르고, 실제로 여러분들이 작성해야 하는 폼은 리스팅 업체에서 준비해 주기 때문에 작성하기 쉽도록 되어 있어요. 그리고 작성하다가 잘 모르는게 있을 때는 리스팅 업체에 문의하면 도와 주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집의 건축년도, 집이 위치해 있는 곳.. 2021. 1. 28.
리얼터 커미션 없이 집팔기 2 -리스팅 대행 업체, 좋은 패키지 상품 고르는 요령, 먹튀 회사 검증하는 법 지난 영상에서 리얼터 커미션 없이 mls flat fee listing으로 단 189불에 집을 판 과정을 올려 드렸는데요, 이 리스팅 업체를 통해 저렴하게 리스팅 하는 방법, 리스팅 패키지 상품 고르는 요령, 저렴한 패키지 상품으로 광고한 뒤, 돈만 받고 리스팅 하지 않는 먹튀 업체 거르는 요령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돈은 1페니도 소중하니까요. ^^ 집을 팔 때 수천불을 아낄 수 있는 mls flat fee listing을 아직 모르시는 분들은 전 영상을 꼭 시청해 주시면 훨씬 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답니다. 저렴하고 좋은 패키지 상품 고르는 요령 패키지를 고르는 제일 첫번째 기준은 리스팅에 올릴 사진 매수입니다. 사진 촬영 후에 최고로 잘 나온 사진들만 선별한 뒤, 그 숫자만큼 리스팅 할 수 .. 2021. 1. 21.
미국에서 셀러 리얼터 커미션 없이 단 189불에 집 팔기(sale by owner) 여러분!! 많은 분들이 기다리셨을 그 포스팅!!! 리얼터 없이 집 판 이야기!!! 오늘 드디어 가져 왔습니다. 제가 그동안 씨애틀 블루(?)에 걸려 가지고, 지난 몇주간 좀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수면 장애로 좀 고생을 했거든요. 다행히 제가 연재하고 있는 한인 신문사의 편집장님께서 여러가지 조언을 주셔서 그 덕분에 정말 많이 좋아져서 다시 잠을 좀 잘 수 있게 되었고, 그래서 이렇게 포스팅 할 힘도 생겼답니다. 앞으로 집을 팔 계획이 있으신 분들, 제 포스팅 보시고, 유투브 영상도 함께 보시면서 준비하시면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길거예요. 대신 리얼터분들은 이 포스팅을 싫어 하실지도 몰라요. 여러분도 알다시피 제가 작년 9월에 두번째 집을 팔았잖아요? 첫번째 집은 리스팅한지 24시간만에.. 2021. 1. 11.
코로나 정리해고 그 이후... 6월을 열흘 정도 앞 둔 시점에서 남편은 정리 해고 되었고, 6월 1일부로 전.격.백.수가 되었습니다. (어서와~ 백수는 처음이지? ) 그런데 3월 부터 시작된 재택 근무 탓으로 계속 출근을 안했던 탓인지 백수가 실감나지 않는 생활... 그러다 월급날 통장에 돈 안 꼽히니 실감 나더라고요. ㅎㅎㅎ 이제부터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세워야 하는데 전 집을 포기하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집을 포기해야 이사를 결정할 수 있고, 이사를 각오해야 남편이 구직활동을 할 지역을 가늠할 수 있고, 그래야 남편도 본격적으로 이력서를 뿌릴 수 있는데 집이 느무느무 아까워서 도저히 팔고 싶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꼬장 부리기 시전, 현실 외면, 불시 버럭! 등 미친여자 널뛰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어쩌지~ 어쩌지~ 하.. 2020. 11. 24.
블랙 화이트 그레이 인테리어로 남자 아이방 꾸미기 저번주 패밀리 오피스룸에 이어 오늘은 와플이의 방을 공개할게요. 우선 와플이의 방을 공개하기 전에 befor 사진이 있어야 after이 더 빛나는 법이니까 두 종류의 before 사진을 보여 드릴게요. 이건 이곳 모제스 레이크로 이사오기 전 사우스캐롤라이나 블러프턴에 살 때 꾸며준 아이들 방이예요. 이때는 제제가 어려서 와플이와 제제가 함께 방을 사용하도록 해서 한방에 각자의 침대를 넣어 아이들 방을 만들어 주었답니다. 날 밝을 때 부동산 전문가가 찍어준 아이들 방 사진이예요.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워싱턴주까지 대륙을 횡단하는 이사여서 짐을 최대한으로 줄여야 했기에 큰 가구들은 죄다 팔아치웠는데 장식용 소품들은 고이 싸서 이곳까지 모.셔.왔어요. 진짜로 가져 온게 아닌 모.셔. 왔어요. 혹시나 파손될까 .. 2020. 7. 2.
안녕~블러프턴!!! 2019년의 1/4분기는 싱크대 상판떼기의 난으로 얼룩졌지만 그 뒤에 가려진 일상 얘기들과 이제는 추억으로 간직 될 얘기들을 해 보겠습니다. 남편의 이직 결정 후... 모든 상황들이 시간에 쫓기듯 급박하게 돌아가는 와중에도 아이들은 블러프턴의 따뜻한 겨울 햇살을 만끽하며 뛰어다닙니다. 실컷 즐기거라~ 앞으로는 살을 파고 드는 추위를 맞이할테니...2018년 여름 프로젝트로 아이들방과 부부침실, 거실의 페인트칠을 끝낸건 신의 한 수였죠. . 시간도 없는 와중에 한꺼번에 집안 전체 다~ 페인트칠을 하려고 했다면 저 정말 실신했을지도요. 2층의 컴퓨터방은 남편과 제가 칠했지만, 결국 키친과 욕실, 2층 계단벽은 페인트 업자에게 맡겼어요. 집 단장한 보람이 있었는지 팔려고 내 놓은 집도 금방 오퍼가 들어와서 모.. 2019.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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