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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기265

고구마 폭발 사건 제 블로그 10여년간 지켜 봐오신 분들이라면 저라는 여자, 군고구마 앞에서는 목숨이 여러개라는거 아실거예요. 하도 목숨을 많이 걸어서!!!! 그래서 저희집에는 쌀이 떨어지는 한이 있어도 고구마가 떨어지는 날이 없답니다. 늘 한인마트에 가면 제일 먼저 카트에 담는 것도 고구마! 그리고 오븐에 한번 구울 때 여러개 구워서 냉동 시켜 놓고 하나씩 생각날 때 꺼내서 전자렌지에 딱2분 돌려 먹으면 갓 구운 군고구마 그 맛 그대로 먹을 수 있거든요. 아시안 고구마는 또 오븐에 구우면 얼마나 달달한지 구워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단물이 막 흘러 나오잖아요. 껍질을 뚫고 나와 솟구치는 고구마 단물 분수 아시는 분 손?!?! 며칠 전 군고구마가 똑! 떨어져서 또 군고구마를 만들기 위해 오븐에 넣었습니다. 전 보통 400.. 2022. 9. 7.
집 꾸미기가 너무 어려운 분들께 질문합니다. 여러분~~~ 저의 오랜 구독자분들은 이미 잘 알고 계시겠지만 제가 미국 살림& 미국집 인테리어 책을 준비중이잖아요. 거의 대부분의 작업이 끝나가고 원고도 거의 대부분 넘긴 상태이고 막바지 수정과 보정 작업 중에 있어요. 출판 예정일도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빨라질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작업에 속도를 내느라 거의 매일 밤마다 새벽 3~4시까지 작업을 하고 있답니다. 심지어 오후에 세포라 출근하고 집에 퇴근하고 오면 10시인데 그때부터 작업하느라 거의 밤새다시피 해요. 그래도 끝이 보이니까 열심히 하고 있어요. 제가 만들고 싶은 책은 그냥 쉽게 집 꾸미기 좀 하고 싶은데 소품은 뭘 사야 되는거야? 어떤 소품끼리 매치 시켜야 되는거야? 어디에 뭘 둬야 하는거야? 방 분위기 한번 바꿔 보고 싶은데 뭐 .. 2022. 9. 1.
나의 도플갱어를 찾았다! 이 세상에 자신의 도플갱어가 세명은 있다는데, 전 그 중에 한명은 확실히 찾은 것 같아요. 약 13년전에 한 인터넷 카페에서 누군가가 올린 글에 제가 덧글을 달았어요. 저보다 11살이나 어린 동생이였는데 인생11년 더 살아 봤다고 그 경험으로 제가 조언해 줄게 있었나봐요. ㅎㅎ 그런데 그 조언이 그 친구에게는 와닿았던지 그 덧글을 계기로 그 인터넷 카페에서 친해지게 되었고 메세지를 주고 받고 하다가 약 1년 정도가 지나서 정말로 만나기 까지 했어요. 그리고 첫 만남 이후 약 5개월 정도 뒤에 한번 더 만나고 이후로는 서로 페이스북 친구가 되어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사진을 보면서 그렇게 서로의 근황을 지켜 보기만 했었죠. 뭐 따로 연락을 하고 지내지는 않았지만 가끔씩이라도 그렇게 사진을 보면서 근황을 알 수.. 2022. 8. 29.
미국의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반품 제도 뒤에 가려진 진실 미국의 화장품 편집샵 세포라에 근무를 한지 벌써 두달이 넘어 석달째에 접어 들고 있어요. 일하는 것이 즐겁고 동료들도 너무 좋아서 일 시작하길 정말 잘했구나~ 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일을 하면서 딱 한가지!! 제 마음을 무겁게 하는 것이 하나 있어요. 바로 반품 제도 입니다. 미국에 사는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미국의 반품 정책은 하나님 부처님 공자 맹자 순자의 마음 보다 더 어질고 너그러울 정도로 아.묻.따 아니겠습니까? 한국이나 일본의 경우는 반품이 꽤 까다로워서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가 한국에 살 때인 약 10여년전) 단순 변심의 반품은 잘 받아 주는 곳도 없었고, 옷과 같은 재판매가 가능한 경우는 반품이 가능했지만 이미 사용을 해 버리거나 개봉을 해 버린 제품의 .. 2022. 8. 18.
400불에 끝낸 화장실 셀프 리모델링 시골 아줌마의 취업 스토리 끝내고, 다시 노가디언 엘리 시리즈로 돌아 왔습니다!!! 예에~ 예에~ 노가다 했단 소리죠. 예전 포스팅에 살짝씩 언급은 했었지만 꼭 꼭 숨겨 두었던 화장실 리모델링 이야기. 저희집엔 화장실에 세개가 있는데 그 중에 두개는 제가 직접 살짝씩 손을 봤거든요. 그 중에 하나인 1층에 있는 파우더룸 리모델링을 공개합니다. 1층에 있는 화장실의 용도는 보통 가족들이 거실에서 생활하면서 화장실을 사용하거나, 집을 잠시 방문한 손님이 사용하기 때문에 욕조는 없고, 변기와 세면대만 있는 간이 화장실로 '파우더룸'이라고 불리는 공간이예요. 새집을 지어서 들어 왔지만 완전한 주문형 주택이 아니라 빌더가 이미 모든 자재를 결정하고, 저희가 바꿀 수 있는건 바닥과 키친의 카운터탑, 캐비넷 색깔 정.. 2022. 8. 1.
씨애틀 변두리 사는 한국 아줌마의 알바 구하기 4 지난 에피소드를 읽지 않으신 분들은 이야기의 흐름상 첫 에피소드 부터 읽어 주세요~ 2022.07.07 - [미국 생활기] - 누군가에게는 의미있는 이 블로그... 누군가에게는 의미있는 이 블로그... 제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한지 10년이 되었어요. 지난 10년 중 공백기도 있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오랫동안 블로그를 하게 되리라곤 생각하지 못했어요. 처음엔 국제 결혼으로 인해 미국인 남편과 smileellie.tistory.com 2022.07.11 - [미국 생활기] - 씨애틀 변두리 사는, 한국 아줌마의 알바 구하기 2 씨애틀 변두리 사는, 한국 아줌마의 알바 구하기 2 이 스토리의 1편이 되는 "누군가에게는 의미있는 이 블로그" 부터 먼저 읽고 오셔야 이 글의 연결이 쉽게 이해가 됩니다. 2022.0.. 2022. 7. 26.
씨애틀 변두리 사는 한국 아줌마의 알바 구하기 3 내용의 이해를 위해 에피소드 순서대로 읽어 주세요~ 2022.07.07 - [미국 생활기] - 누군가에게는 의미있는 이 블로그... 누군가에게는 의미있는 이 블로그... 제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한지 10년이 되었어요. 지난 10년 중 공백기도 있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오랫동안 블로그를 하게 되리라곤 생각하지 못했어요. 처음엔 국제 결혼으로 인해 미국인 남편과 smileellie.tistory.com 2022.07.11 - [미국 생활기] - 씨애틀 변두리 사는, 한국 아줌마의 알바 구하기 썰 2 씨애틀 변두리 사는, 한국 아줌마의 알바 구하기 썰 2 이 스토리의 1편이 되는 "누군가에게는 의미있는 이 블로그" 부터 먼저 읽고 오셔야 이 글의 연결이 쉽게 이해가 됩니다. 2022.07.07 - [미국 생활기.. 2022. 7. 18.
씨애틀 변두리 사는, 한국 아줌마의 알바 구하기 2 이 스토리의 1편이 되는 "누군가에게는 의미있는 이 블로그" 부터 먼저 읽고 오셔야 이 글의 연결이 쉽게 이해가 됩니다. 2022.07.07 - [미국 생활기] - 누군가에게는 의미있는 이 블로그... 누군가에게는 의미있는 이 블로그... 제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한지 10년이 되었어요. 지난 10년 중 공백기도 있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오랫동안 블로그를 하게 되리라곤 생각하지 못했어요. 처음엔 국제 결혼으로 인해 미국인 남편과 smileellie.tistory.com 급번개 같은 만남으로 그냥 평범한 하루로 지나갈 뻔 했던 그날이 저에게 평범할 수 없었던 그날... 친절한 그녀님으로 부터 충전 받은 에너지와 용기로 "그래 뭐든 일단 도전해 보자~" 라는 마음으로 운전하며 집으로 돌아오는 길... 그 길은 .. 2022. 7. 11.
누군가에게는 의미있는 이 블로그... 제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한지 10년이 되었어요. 지난 10년 중 공백기도 있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오랫동안 블로그를 하게 되리라곤 생각하지 못했어요. 처음엔 국제 결혼으로 인해 미국인 남편과 문화 차이, 또는 사고 차이로 겪는 일상이 재미있어서 친구에게 수다 떠는 맘으로 시작했고, 미국으로 이민을 와서는 내가 경험하거나 실수하면서 배우게 되는 미국의 생활 정보들을 공유해서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계속해 왔어요. 사실 제 포스팅들이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지 안될지는 당시에 몰랐고, 그냥 저에게는 경험이 되고, 배움이 되었던 것들이였기에 블로그에 남겨 왔었는데 가끔씩 도움을 많이 받았다는 댓글을 보면 뿌듯하고 좋더라고요. 특히 기억에 남는 댓글은 저의 일본 미국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전혀 관련.. 2022. 7. 7.
눈탱이 맞은 미국 병원의 코로나 검사 비용과 의료 보조 기구 비용 제가 몇주 전 발목 인대를 다쳐서 얼전 케어에 갔다가 의사 진료실 안에서 혼자 덩그러니 1시간을 기다리다 지쳐 올린 포스팅 기억하시나요? 진료 접수를 하고 기다리는 대기실이 아니라 이름 불려서 몸무게 재고, 키 재고, 혈압 재고 다 한 뒤에 의사가 들어 오는 방인 진.료.실에서 무려 1시간 이나 기다렸다고요. 한국이였다면 벌써 약 타고 돌아오는 길에 떡볶이 한접시 사서 집에 도착해서 다 먹고 국물 핥아 먹고 있을 시간 아니겠어요? 아무튼 그렇게 의사를 만났고, 인대를 다쳐서 발목을 사용하지 않도록 고정하는 의료 보조 기구를 신어야 한다길래 “옥헤이!!!” 하고 로보캅 발통 같은 보조 신발을 신고 룰루랄라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미국은 의료비 지불 시스템이 한국과 달라서 보험이 있을 경우라면 약간의 자가 .. 2022.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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