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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와 함께 하는 솔트 레이크-인천 비행 솔트 레이크에서의 첫번째 인천 비행은 진저와 함께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면 두번째 인천 비행은 동기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대 되는 비행이였습니다. 바로 동기 동생인 쭈동생과 함께 하게 됐기 때문이죠. 쭈동생과는 하와이 비행은 같이 해 봤지만 인천 비행은 처음이였거든요. 그래서 24시간 레이오버를 알차게 보내기 위한 계획을 미리 세워 두었죠. 스포츠 마사지 받으며 릴랙스~ , 밥 먹으면서 그동안 밀린 수다 풀어 놓기, 장보러 가기!! 마침 쭈동생이 또 괜찮은 마사지샵을 하나 뚫어서 크루 할인을 받을 수 있게 사장님과 샤바샤바 딜을 했다더라고요. (여의도에는 제가 뚫어 놓은 크루 할인되는 마사지샵이 있거등요 ㅎㅎㅎ 델타 크루분들 메세지 주시면 알려 드릴게요) 신나는 동기 비행에 또 다른 반가운 크루가 합류했.. 2026. 4. 16.
드디어 솔트 레이크 시티에서 인천비행! 이 블로그는 공식적으로 1년의 시간차가 있는 블로그가 된 듯 하니 묵은지 포스팅은 계속 됩니다. 작년에 솔트 레이크 시티로 베이스 이동을 했지만 첫 두달은 인천 비행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셋째달이 되었을 때 스케줄에 뜬 ICN 너무나 소중한 인천솔트 레이크에서 인천 직항은 2025년 6월에 처음으로 운항을 시작한 것이라 솔트 레이크 베이스 승무원들도 아주 기대가 큰 비행이였어요. 대부분은 인천 비행을 해 본 적이 없는 크루들이거든요. (물론 한국어 스피커 승무원들은 이미 타베이스에서 한국 비행을 하시던 분들이 이동해 오셨으니 베테랑들입니다)저도 누구랑 비행을 하게 될까 두근두근 했는데 국내선에서 비행하다가 친해지게 된 진저 라는 크루에게 메세지가 왔어요. 같이 비행할 때 너무너무 스윗하고 친절했던 .. 2026. 4. 3.
2025 파리에 가다 4 -오르세 미술관- 파리에서의 넷째날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나가기 전 조식을 먹습니다. 건강을 생각하면 오이와 방토를 먹어야 하기에... 눈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은 갓짜낸 자몽 주스가 있어요. 햄과 치즈 담을까 말까... 하다가결국 탄수화물과 과일 엔딩!!굿모닝~ 에펠탑! 루브르는 입구컷 당했지만 오르세 미술관은 미리 예약 해 두어서 무사히 입장 했습니다. 오르세 미술관은 원래 오르세 기차역이였다고 해요. 철로가 있던 중앙부를 중심으로 양쪽 플랫폼이 있던 기차역사의 옛모습을 엿볼 수 있답니다. 미술관 관람은 투어 대신 유료 결제하고 미리 다운 받은 투어 라이브 앱으로 사전에 한번 듣고 왔더니 굉장히 도움이 되었어요. 혼자 왔더라면 투어 라이브가 가이드 해 주는 동선대로 따라 다니면서 들으면 좋았겠다 생각 .. 2026. 3. 28.
2025 파리에 가다 3 -베르사유 궁전- 파리에서의 셋째날입니다. 갓 짜낸 신선한 오렌지 주스와 애플 주스가 있는 조식을 먹으러 호텔 식당으로 갑니다. 식사 후에 지하철역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에펠탑. 호텔이 에펠탑 근처라 아침 저녁으로 보게 되는데 빼꼼히 보이는 에펠탑이 마치 문안 인사하는 기분이예요. 4일 내내 실컷 본 에펠탑! 오늘의 일정은 베르사유 궁전 투어입니다. 투어 라이브 앱으로 미리 예습하고, 또 현장에서 직접 보면서 들으니 가이드와 함께 투어 하는 것 같더라고요. 베르사유 궁전의 뒷쪽으로 있는 베르사유 정원은 여의도 면적의 3배, 이 사치스러운 정원의 정원 관리사가 수천명에 달해서 프랑스 재정의 악화의 원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사진은 오랑주리 정원으로 오렌지 나무를 키웠던 정원입니다. 본궁은 예약을 해 두어서 남은 시간 동안 별.. 2026. 3. 13.
2025 파리에 가다 2-노트르담 성당, 생트샤펠, 콩시에르주리 평상시 아침 식사 안 먹는 우리지만, 금쪽같은 시간을 얻어 파리에 왔으니 일찍 일어나 얼른 밥 먹고 또 부지런히 나가 봐야죠? (소곤소곤) 사실 시차 적응 실패로 새벽에 눈 말똥 말똥 뜨고, 조식 시간 기다렸음부티크 호텔이라 조식 기대 안 했는데 음식들이 정갈하고 아기자기 너무 예쁘게 놓여 있어서 절로 미소가 지어졌어요. 따뜻한 베이컨, 소시지는 물론이고, 햄과 다양한 치즈, 과일, 요거트등 조금씩 앙증맞게 가져다 놓았지만 프랑스 가정식으로 대접받는 느낌이었달까요? 빵의 나라답게 크로와상과 각종 빵 종류, 잼, 버터, 스프레드, 시럽등 기호에 맞게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고요.저는 무엇보다 저 우드 식기들과 유리병들이 너무 내추럴하고 예뻐서 좋았어요.갓 짜낸 신선한 오렌지 주스와 과일, 그리고 크로.. 2026. 3. 7.
2025 파리에 가다 1 -에펠타워- 2025년 여름 방학이 되자마자 아이들은 일찌감치 시댁이 있는 위스콘신에 보냈습니다. 또래의 사촌들이 있는데다가 할머니 할아버지가 마냥 예뻐 해 주니 시댁에서 지내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여름 캠프에 가는 것 보다 위스콘신에 가겠다고 했거든요. 아이들을 이미 보내고, 남편의 휴가에 맞춰 아이들을 보러 위스콘신으로 갔습니다. 본격적인 여름 방학과 독립 기념일 연휴가 맞물려서인지 우리 회사 비행기는 만만석 ㅠ.ㅠ 그래서 씨애틀의 옆집 비행기인 알래스카 항공을 타고 미네아폴리스로 갑니다. 아이들은 시댁에 있는 동안 할머니 할아버지 집 뒷마당에 있는 풀에서 사촌들과 수영도 하고 게임도 하면서 재미있게 지내고 있었어요. 그렇게 아이들을 맡겨 두고 애미 애비는 떠납니다. 어디로? 프랑스 파.리.로!!!! 2024년.. 2026. 2. 28.
먹으러 가는 한국 비행 2탄 한국으로 비행을 가면 여의도에 호텔이 있다보니 주로 여의도 지역의 맛집을 가게 돼요. 여의도가 모든 금융 회사가 밀집해 있는 지역이라 맛집이 정말 많더라고요. 갈비도 먹을 만큼 먹었고, 삼겹살도 먹을 만큼 먹었고, 이제 매콤한 음식들이 땡기기 시작합니다. 비행 가는 동안 매콤한 음식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딱! 하고 떠오른 쭈꾸미 볶음그래서 찾아간 여의도 이수 쭈꾸미 맛집 메모메모 철판에 구워서 무쌈과 깻잎에 싸 먹는 쭈꾸미 구이! 얼마나 맛있게요!!! 침 흐를 정도로 맵긴 했지만 재방문 의사 확실함!! 다 먹고 철판에 밥 볶아 먹기는 국룰이다 아이가!!!!이번엔 써니가 저를 만나러 와 주어서 같이 밥 먹었어요. 직접 만든 팥으로 팥빙수를 만든다는 케이팥에 가서 후식으로 인절미 빙수!매운거 먹고 시원 달.. 2026. 2. 21.
Missoula 레이오버 혹시 Missoula라는 곳을 아세요? 3일 동안 8번의 비행하는 국내선 스케줄을 받아들고는 좀 더 편한 비행으로 바꾸기 위해 눈이 사시가 될 때까지 회사 어플을 들여다 보면서 바꾼 Missoula 비행 레이오버가 30시간이 넘어서 3일동안 6번만 비행하면 되고, 긴 레이오버 덕분에 충분히 쉴 수 있어서 좋은 트립인데, 이 트립을 좋아하는 크루들이 많더라고요. 우선 미줄라 라는 도시가 작은 시골 마을이지만 아기자기하고, 조금만 부지런하면 하이킹도 다녀올 수 있는 좋은 코스들이 많아서래요. 저에겐 롱 레이오버는 그냥 푹~ 쉴 수 있는 자유시간이라 그것만으로도 좋아요. 자정이 넘어서 호텔에 도착했는데 오전에는 세차게 비가 내리더라고요. 커튼 열고, 창문 열고, 빗소리 들으면서 가만히 앉아 멍때리며 창밖보기.. 2026. 2. 14.
동기와 girl’s time! Reston (IAD) 레이오버 2025년 5월부터는 베이스 이동으로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비행을 했어요. 4월, 애틀란타에서의 마지막 인천 비행!제가 비행 온 다음 날 아침, 동기 쩸이 밤 비행으로 도착해서 잠시 얼굴을 볼 수 있는 시간이 생겼습니다. 시차 부적응자의 이른 아침을 깨워주는 '은희네 해장국' 1주년 입사 기념 파티 때 마지막으로 보고 두달만에 보는거라 할 얘기가 목구멍까지 쌓여 있었기에 카페로 고고!!여의도에 1년 넘게 오더니 반토박이 다 된듯한 쩸이 봐둔 카페가 있다며 저를 데려간 곳! Keep That 커피 맛있더라고요. 이렇게 라떼 아트 해 주면 더 맛있게 느껴지는 늬낌적인 늬낌! 할 얘기는 많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얼마 없어 아쉬움을 남기고 저는 비행 준비를 하러, 쩸을 휴식을 취하러 호텔로 돌아 왔습니다... 2026. 2. 7.
와플이와 제제의 2025년 봄방학 한국 방문기3 오랫만에 한국 와서 온전히 아이들에게 제 시간을 헌납했으니 이제 제 시간도 좀 가져야 되지 않겠어요? 저도 고향에 왔는데 만나고 싶은 친구들이 있거든요. 2018년도 한국 방문 때 보고 7년만에 만나는 고등학교 때 친구... 학교 다닐 때 같이 밥먹고 수다 떨던 친구인데 이렇게 멀리 떨어져 사니 7년만에 겨우 밥한끼 같이 먹을 수 있네요. 애 둘 키우는 동안 그렇게 시간이 안가는 것 같더니... 시계는 저혼자 열일 하고 있었더라고요. 친구는 큰아들이 벌써 군대 갔다고!!!우리가 벌써 자식 군대 보낼 나이가 됐던거야??? 하긴 내가 좀 육아 막차를 타긴 했지... 교복입고, 아이다스 삼색 슬리퍼 신고 부산 보수동 헌책방에 참고서 같이 사러 갔던 일이 아직도 생생한데... 친구는 이제 초등학교 부장 선생님이.. 2026.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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