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펼쳐보기670 홈카페 (커피 스테이션, 커피바) 만들기 2탄 홈카페 만들기 1탄 이였던 부페 테이블 페인트 칠하기 과정을 끝내고 이제 정말 본격적으로 홈카페 만들기에 들어 갑니다. 안 보신 분들은 홈카페 만들기 1탄 부터 봐 주세요. 2021.11.17 - [미국 생활기] - 홈카페 만들기 1탄- 부페 테이블 DIY (feat. 포터리반 따라잡기) 우선 제가 원하는 홈카페의 컨셉은요... 미국 시골 동네의 작은 카페 카운터 느낌으로 한쪽 벽면을 카페 카운터 뒷쪽의 선반이 있는 공간과 같은 느낌으로 꾸미고 싶었어요. 인테리어 라고 할 것도 없이 그냥 나무 선반위에 커피 관련 용품들 쭈르륵 올려 놓았지만 그게 또 수수하게 멋스러운 그런 느낌이요. 식탁이 있는 공간의 한켠에 홈카페를 만들기로 하고 그 벽면을 검정색 초크 페인트로 칠했어요. 카페 벽면에 분필로 메뉴 씌여.. 2021. 12. 1. 홈카페 만들기 1탄- 부페 테이블 DIY (feat. 포터리반 따라잡기) 새집으로 이사한 후, 제일 먼저 만들고 싶었던 프로젝트가 커피 스테이션이였어요. 그냥 홈카페 처럼 해 놓고, 카페 안 가도 집에서 카페 온 것 같은 느낌으로다가 커피 한사발 하는 그런 갬성을 즐기고 싶었달까?? 특히나 이곳은 일년에 반 이상 비가 내리는 곳이니까 왠지 커피 스테이션은 저에게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것 같았어요. 이사 오기 전부터 커피 스테이션 만들 공간 찜 해 뒀던거 아시죠? 드디어 그 프로젝트를 시작했답니다. (사실 프로젝트 끝난게 6월이였어요. 그간... 이것 저것 할 일이 너어무~ 많았거든요.) 암튼 이 커피 스테이션도 그 프로젝트 중 하나였고, 그 첫단계인 커피 스테이션에 놓을 부페 테이블(사이드 보드) 을 구입하는 것이였어요. 이 부페 테이블 위에 에스프레소 머신과 커피 관련 용품.. 2021. 11. 17. 2021년 할로윈과 우리집 할로윈 장식 할로윈은 끝났지만 2022년 할로윈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할로윈 뒷북 포스팅이 아닌 2022년 할로윈 맞이 포스팅이라고 할게요. 제가 할로윈을 기다릴 이유는 없지만 그 시즌이 다가오면 괜히 설레고, 기대되고 그렇더라고요. 집 안팎을 장식하고, 아이들이 어떤 코스튬을 입을지 정하고, 함께 호박등을 조각하는 그 시간들이 아이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되고, 그것이 아이들에게 제가 조금씩 쌓아 줄 수 있는 유산 같거든요. 어린 시절에 즐거웠던 추억이 많아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저와 그 추억들을 회상하며 나눌 얘기가 많았으면 하는 마음이기에 저 역시도 손꼽아 기다리나 봅니다. 미국은 할로윈 장식에 진심인 사람들이 많아서 집 앞마당에 유령 테마 파크 개장인가 싶을 정도로 으마으마하게 장식하는 사람들.. 2021. 11. 9. 미국인들의 할로윈 서프라이즈 Boo basket ! 한해가 꺽이기 시작하는 7월부터 기다려 왔던 할로윈이 드디어 지나갔습니다. (할로윈 기다리느라 블로그 내팽겨쳤냐고요? ㅠ.ㅠ 말 못할 사정도 아닌, 꼭 말해 드리고 싶은 사정이 있었으니... 그건 나중에 얘기하고요) 해마다 할로윈을 보내면서 할로윈 집장식, 코스튬, 잭오랜턴 만들기, trick or treat하며 사탕 받으러 돌아다닌 것만 알고 살다가 지금 살고 있는 이 동네로 왔더니 또 새로운 미국 문화를 하나 알게 되었어요. 할로윈이 가까워지고 있던 10월 초의 어느 날, 집 현관문 앞에 놓여진 할로윈 사탕 바구니... 사탕만 들어 있는게 아니라 아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할로윈 테마의 작은 장난감들, 그리고 어른들을 위한 와인까지, 온 가족 알차게 서프라이즈 할 작정으로 배달된 게 틀림 없었어요... 2021. 11. 3. 엄마표 슈퍼 마리오 테마 생일 파티 우리 작은 아기 제제의 다섯번째 생일이 돌아왔습니다. 작은 아기라 하기에는 너무 커버렸지만 그래도 저에게는 포에버 베이비니까요. 아기때의 고물고물하던 그 발이 어느새 자라서 제 손바닥 만하지만 아직도 저는 그 발의 냄새를 킁킁 맡고, 뽀뽀를 하곤 해요. 몇년이 더 지나야 이 귀여운 발이 징그럽다며 내팽겨치게 될까요? ㅎㅎ 이곳에 이사를 온 후 와플이와 제제는 너무나 잘 맞는 동네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어요. 이웃집 아이들인데 나이도 와플이 제제와 같은 동갑이라 나중에 개학하면 학교도 같이 같이 다닐 수 있고, 무엇보다 아이들의 관심사가 너무 똑같아서 (포켓몬, 요괴워치 덕후, 닌텐도 덕후) 잘 어울려 놀더라고요. 서로 장난감도 교환하고 말이죠. 그러더니 어느날 제제가 자기 생일이 언제냐고 묻더니 그날 저녁.. 2021. 8. 23. 데니크릭 캠핑장, 미국 워싱턴주 독일 마을 리븐 워쓰 캠핑 3일째 되는 날 아침. 오늘은 캠핑장 정리하고 떠나야 하는 날이라 아침을 최대한 간단하게 먹어야 하는데... 전날 저녁 식사를 안 먹는 바람에 준비해 온 바베큐 백립이 그대로 남아 있어 떠나기 전에 먹어치워야 했어요. 그래서 아침부터 백립 굽고, 첫날 남았던 스테이크 마저 굽고 했더니 저녁 만찬 같은 아침 식사가 준비 되었습니다. 이런 식의 아침 식사는 2018년 한국에서 받은 엄마 밥상 이후로 처음... 아침 식사로 고기와 밥이 등장하는건 미국인들에게는 무척이나 낯선 풍경이라... 남편이 한국에서 아침밥상을 받아 들고 놀란 눈으로 저를 쳐다 보던 옛생각이 나네요. ㅎㅎㅎ 아침을 겁나 무겁게 먹고, 무거워진 몸으로 짐정리를 호다닥 한 후 다음 목적지로 출발~ 캠핑갈 때 필요한 짐을 각자 싸도록 했는.. 2021. 8. 11. 캠핑 in Denny Creek, WA 2 (미국 워싱턴주 데니크릭 캠핑) 캠핑 2일차 데니크릭 캠핑장에서는 프랭클린 폭포라는 곳을 걸어서 갈 수 있는데요, 저희가 갔던 때가 마침 미국의 독립 기념일 연휴라 그랬는지 폭포 가는 길의 도로가 마저도 주차장처럼 복잡하고, 사람들도 정말 많더라고요. 그래서 일부러 복잡하지 않은 시간에 다녀 오기 위해 새벽 5시반에 일어나서 밍기적 대다가 (잠을 깨기 위해?) 6시에 준비해서 출발했답니다. 다행히 주차장에 차도 거의 없었고, 올라가고 내려 오는 동안 딱 3명만 만났으니 잘한 결정이였죠. 등산하기 위해 이렇게 일찍 일어나 본게 얼마만인지... 라고 하기엔 고등학교 수학여행 이후로 그런 기억이 없...네...요??? ㅎㅎㅎ 주차장에서 프랭클린 폭포까지 쉬엄 쉬엄 중간에 사진도 찍으면서 갔더니 1시간 정도 걸리더라고요. 즈질 체력에다가 등산.. 2021. 7. 24. 캠핑 in Denny Creek, WA 1 (미국 워싱턴주 데니크릭 캠핑) 저희 2021년도의 첫 캠핑을 다녀 왔습니다. 2019년 첫 캠핑을 시작으로 매년 여름 꼬박 꼬박 두번씩은 캠핑을 다녀 오게 되네요. 마음 같아선 더 자주 다니고 싶지만 여름 한정으로 다녀야 하고, 또 인기가 많은 캠핑장들은 몇개월 전에 예약해 두지 않으면 갈 수 없어서 자주 가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이번에도 다녀 오고 싶은 캠핑장 몇군데를 선정하고, 약 3개월 전에 예약 할려고 둘러 봤더니 이미 몇군데는 예약이 끝났고, 자리가 있던 Denny Creek campground로 다녀 왔습니다. 워싱턴주에만 해도 수백개가 넘는 캠핑장이 있어서 좋은 캠핑장 찾는게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던데 이렇게 다녀 온 후기들을 서로서로 많이 남기다 보면 도움이 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캠핑 시즌 지나기 전에 후딱 포.. 2021. 7. 12. 미국에서 냉동고 셀프로 고치기...그리고 대반전 저희집 차고에는 냉동고가 있습니다. 김치 냉장고가 갖고 싶었던 저는 저렴하게 김치 냉장고를 만드는 방법으로 저렴이 냉동고에 온도 조절기를 달아 김치 냉장고의 온도를 유지 시키는 방법으로 만들어 사용했어요. 미국에서의 김치 냉장고는 2000불~ 3000불 정도라 해외 사는 한인들은 200불 300불짜리 냉동고와 30불짜리 온도 조절계로 간단하게 김치 냉장고를 만들어 쓰거든요. 이미 써 보신분들의 후기에 의하면 대만족이라고들 하시기에 저도 그렇게 만들긴 했는데 스아실, 저희집에는 김치 냉장고가 필요할 만큼 김치가 없습니다. ㅎㅎㅎ 종가집 김치 한통씩 사다 먹는게 다~인데다가, 식재료를 저장해 놓고 먹지도 않아요. 보통 일주일치 식단을 짜서 그 식단대로 장을 봐서 먹기 때문에 1주일이면 남는 식재료 없이 거의.. 2021. 6. 29. 에이씨~ 똥 밟았네!!! 일주일에 포스팅 하나도 간간히 올리던 이 싸람이.. 어인일로 뜬금포 포스팅이냐고요? 뭐~ 서프라이즈!!!!! 랄까요? ㅋㅋㅋ 글 하나 올라 왔으니 이번주는 더 이상 게시글이 없겠네~ 하면서도 HOXY? 하면서 찾아 오신 분이 계시다면 서프라이즈~ ㅎㅎㅎ 해 드릴라고요. 근데 제목부터 욕 나오는거 보니 좋은 포스팅은 아닌것 같아요. 그쵸? 아닌 밤중에 똥 지대로 밟은 얘기 해 드릴라고요. 그 일은 바로 어젯밤... 12시 반에 일어 난 일이예요. 저녁을 늦게 먹어서 좀 쉬다가 치울려고 보니 시간이 좀 많이 늦어 졌더라고요. 9시부터 치우다가 가스렌지도 대청소 하고, 오븐도 대청소 하고, 삘 받아서 주방 대청소 하고 뭐 그러다 보니 어느새 10시가 넘어 버렸는데 절 기다리던 와플이는 (자기 전 책 읽어 주기.. 2021. 6. 25. 이전 1 ··· 6 7 8 9 10 11 12 ··· 6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