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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한 레스토랑 텍사스 로드 하우스 롤 따라 만들기-제빵기로 더 간단히 만들어요~ 미국의 체인 레스토랑 중에 텍사스 로드 하우스라는 스테이크 체인 레스토랑이 있어요. 이곳에 식전 빵으로 롤이 나오는데 정말 정말 맛있거든요. 저는 메인 푸드보다 이 롤을 먹으러 이곳에 간답니다. 롤과 함께 제공되는 시나몬 버터에 찍어 먹으면 으음~ 살 걱정은 그냥 안드로메다로 보내 버리고, 철판 깔고 한번 더 리필을 요청하게 만드는 맛이죠. 그런데 이 롤을 집에서 만드는 레시피를 입수했답니다. 핀터레스트 (미국의 구글 다음으로 유명한 이미지 베이스 검색 웹사이트? )에서 텍사스 로드 하우스 롤 카피캣 레시피를 몇가지 찾아서 시도해 봤는데요, 그 중에서 제일 맛있었던 레시피로다가 오늘 공개 해 볼려구요. 게다가 제빵기가 있으니 (오로지 인절미를 더 빨리 더 쉽게 먹겠다는 일념으로 구입한 것!) 빵 만드는 .. 2016. 12. 8.
힐튼헤드 멕시칸 레스토랑- LOS JALAPENOS 미국에 온 뒤로 제가 식당에 관한 포스팅은 한번도 올리지 않았더라구요. 그래서 준비한 맛집 포스팅~ 혹시 이 동네 오실 일 있으시면 제 블로그 참고 하셔서 한번 들려 보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레스토랑은 힐튼 헤드 아일랜드로 가는 길에, 섬에 들어가기 직전에 있는 멕시칸 레스토랑입니다. 느끼한 미국 음식에 지쳤을 때 들리셔서 제가 추천한 메뉴를 한번 드셔 보세요~ 눈물 콧물 빼면서 개운하게 드실 수 있을거예요. 레스토랑 위치는 힐튼 헤드 아일랜드 본 섬으로 들어가기 직전에 있구요, 오시는 길에 탱거 아울렛도 있으니 아울렛에서 쇼핑 하시고, 본 섬에 들어가시기 전에 식사 하시고 들어가면 딱 좋을거예요. 내부 분위기는 보통의 멕시칸 레스토랑이랑 비슷합니다. 바도 있으니 아이 동반하지 않고 오신 분들은 술 한.. 2016. 12. 5.
미국에서 셀프 아기 손발 조형물 만들기 아기가 태어나면 기념으로 꼭 만들어 주고 싶은게 꼼지락 꼼지락 작은 아기손과 발의 본을 떠 만든 조형물 액자 아니겠습니까? 저도 와플이 임신했을 때 부터 와플이 태어나면 만들어 줘야지~ 하며 일본에서 한국의 온라인 쇼핑몰에 재료를 주문해서 국제 배송 받아 직접 만들었었더랬죠. 스스로 만들었다는 생각에 다 만들어 놓고 어찌나 뿌듯해 했던지... 그리고 3년이 지나 제제가 태어났으니 둘째라고 안 해 줄 수는 없잖아요? 하지만 일본에 있을 때 처럼 재료를 한국에서 공수하기에는 배송료가 너무 비싸고 그래서 미국에서 재료를 구해서 만들어 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또 폭풍 구글질을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손발 조형물 만들기 셋트로 필요한 재료를 모두 모아서 한꺼번에 팔았기 때문에 편했지만 여기서는 하나씩 따로 따로 .. 2016. 12. 1.
미국의 명절 음식 직접 준비해 보니...부제: 땡스기빙 음식 준비하기~ 해피 땡스기빙~ 미국의 큰 명절 중 하나인 땡스기빙이 돌아왔습니다. 아기들이 태어나기 전 땡스기빙은 남편 직장에서 하는 땡스기빙 파티에 가서 음식 나눠 먹는걸로 보내고, 와플이가 태어나고 나서는 일본에 있었던 관계로 그냥 여행이나 다니고, 작년 땡스기빙 역시 임신 초기였던지라 한국 음식이 너무 먹고 싶어서 애틀란타로 한국 음식 식도락 여행을 다녀 왔었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제제도 태어나고 와플이도 알만큼 아는 나이(?)라 땡스기빙 정신을 기리며 명절 분위기를 내야겠더라구요. 그래서 보통 미국의 평범한 가정에서 땡스기빙때 주로 먹는 음식들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라고 썼지만 사건의 전말은 제가 남편에게 지나가는 말로 "올해 땡스기빙에는 터키를 한번 구워볼까?" 했더니 YES or No도 아닌 ".. 2016. 11. 28.
와플이의 병원 놀이 와플이가 돌 즈음이 되었을 때부터인가? 병원에 가서 의사 선생님이 청진기를 들이대면 활처럼 몸을 휘며 자지러지게 울더라구요. 뿐만 아니라, 눈 귀 입 확인할라치면 거칠게 도리질을하며 아주 비협조적인 환자가 되어 버렸어요. 그래서 생각한게 병원 놀이 셋트를 구입해서 제가 집에서 장난감 청진기로 가슴과 배를 진찰 하고, 눈 귀 입도 확인하고, 체온도 재고 역할극을 했었죠. 그래서인지 그 다음에 병원에 갔을 때는 의사 선생님이 청진기를 갖다 대어도 얌전히 있고, 입도 아~ 잘 벌려주는 착한 환자 어린이가 되었답니다. 그런 와플이가 어느새 세살이 되었고, 훌륭한 의사 아들이 되었답니다. ㅡ.ㅡ;;;; 어느날 밤 제 옆에 누워 있던 와플이가 잠이 안오는지 뒤척 뒤척하다가 제 목을 감고 저를 자꾸 괴롭(?)히길래 .. 2016. 11. 24.
미국 생활에 도움되는 필수 캐쉬백 어플들 미국에 유학이나 이민 오셔서 생활 정보를 찾다가 제 블로그에 오게 되었다며 덧글 주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특히 마트 알뜰 쇼핑팁 같은거 도움 많이 되셨다길래 또 칭찬 받고 싶은 마음에 좋은 정보를 나눠드릴려구요.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만한 어플들이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한 "미국 생활에 도움되는 필수 캐쉬백 어플들" 제가 몇달동안 사용해 보고, 캐쉬백도 받았던 것들 중에 가장 유용했던 리베이트 어플 네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1불, 2불 작은 금액이지만 장볼 때 마다 모았더니 이것도 쏠쏠찮게 잘 모이고, 또 모으는 재미도 있구요. 쿠포닝의 고수는 못 되더라도 쿠폰 사용하고, 또 리베잇으로 캐쉬백도 받고 하니 성취감도 생기더라구요. 1. 식료품 위주의 리베이트 어플 Ibotta 제가 가장 많이 .. 2016. 11. 21.
호구가 될 것인가? 내 몸을 쓸 것인가? -미국 마이클스 이야기 여러분 혹시 DIY 페인팅이라고 아시나요? 피포 페인팅이라고도 하고 미국에서는 Painting by number라고 하기도 하는데...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혹시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니... ^^ 설명을 드리자면 유명한 명화나 예쁜 그림이 캔버스에 이미 스케치가 되어 있고, 그 스케치를 따라서 색칠만 하면 작품이 탄생하는건데요, 색칠 역시 스케치 안에 물감 번호가 씌여져 있어서 그 번호에 맞는 물감 그대로 사용하기만 하면 된답니다. 집에 장식할 그림이 필요했고, 이왕이면 제가 직접 색칠한 그림을 걸고 싶어서 어울릴만한 작품을 아마존에서 주문했답니다. 한국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캔버스 액자까지 다 포함되어 있던데 아마존에서 구할려고 보니 액자 포함된 상품은 배송의 문제 때문인지 가격이 너무 비싸.. 2016. 11. 17.
미국이 이렇게 좁은 곳이였던가!!! 평생 이 지구상의 나라들을 여행한다고 해도 다 돌아보지 못하고 죽을만큼 세상은 넓잖아요? 그런데 이 넓은 세상에서, 세상 좁네 할 만한 일도 종종 일어난다는거! 그걸 처음으로 느꼈던 게 10여년 전에 이태리에 여행갔다가 로마의 떼르미니 역 앞에서 전 직장 동료를 만났을 때 였어요. 한국에서, 타지역에서 만났어도 '여기서 너를 만날 줄이야' 했을 일인데, 비행기로 10시간 걸려, 지구 반 바퀴를 돌아 간 그곳에서 그녀를 우연히 만났을 땐 정말 세상 좁구나~ 실감했거든요. 게다가 우린, 어제도 만났던 것처럼, "어머, 야!! 여기서 뭐해" ==> 뭐하긴, 여행하지 하며, 쿨하게 손 흔들며 헤어졌다는... 그런데, 이 넓은 미국땅에서, 끝에서 끝으로 자동차로 여행한번 갈라치면 2박 3일 쉬지 않고 운전해야 하.. 2016. 11. 14.
미국에서 차린 엄마표 아기 백일상 백일 상차림의 하이라이트인 아기 백일 케이크 만들기는 이미 공개했으니 다들 보셨을테고, 오늘은 그 백일 케이크를 올려서 완성한 제제의 백일 상차림을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백일 케이크는 허리케인 난리통에 피난을 떠나기 전 급하게 만들어 두고 갔다는건 아시죠? 급히 만들긴 했지만 백일 상차림의 전체적인 테마와 구성은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있었기에 순조롭게 만들 수 있었답니다. 한국에서야 대여해서 후다닥 차려 놓으면 되겠지만 여기는 미국 아니겠습니까? 사실 찾아보니 미국에서도 백일상 대여가 가능하더라구요. 사업 수완 있으신 분들이 한국에서 용품들을 구매해 오셔서 백일상, 돌상 대여업을 많이들 하고 계시더군요. 그러나 가족도 없는 이 미국에서 백일상 차려서 손님 접대 할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냥 지나가긴 아.. 2016. 11. 10.
아는 사람만 아는 미국의 쿠폰 사용 꿀팁 미국 마트의 알뜰 장보기 포스팅으로 미국 사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좀 되었나요? 제 블로그의 글을 하나도 빠짐없이 읽었다는 친구의 언니 (이제 얼굴 봤으니 우리도 친구 먹는거죠? ㅋㅋㅋ) 가 미국 생활에 도움이 되었다길래 또 삘 받아서 미국 생활에 작은 등불이 되는 포스팅 하나 해 봅니다. 미국 쇼핑에 쿠폰이 빠질 수 없죠? 저는 쿠폰을 이용해서 거의 공짜로 쇼핑하다 시피 하는 건, 내공 부족과 귀차니즘으로 (쿠포닝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예요, 정말 부지런해야 함) 할 수 없구요, 그냥 마침 사야할 물건의 쿠폰이 눈에 띄었을 때 모아 두었다가 사용하는 쿠폰닝 초심자입니다. 저와 같이 초심자 레벨의 사람들에게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 있죠. 상황 1 오늘은 일주일만에 마트에 장보러 가는 날, 미리 장 볼 .. 2016.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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