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696 옐로우 스톤 국립 공원 캠핑 여행 - 1 저의 가족의 첫 캠핑 여행 겸 연습 캠핑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드디어 옐로우 스톤 국립공원으로 본격적인 캠핑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6박 7일간의 여행이었지만 편도 10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라 가는 길에 1박, 돌아오는 길에 1박은 도중에 호텔에서 했기에 실제 캠핑은 4박 뿐이였어요. 4박이 너무 짧게 느껴지고, 6박 정도 했더라면 더 좋았겠다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아직 제제가 어려서 많이 걸어야 하는 여행이 너무 길어지면 여행의 즐거움 보다 고생한 기억으로 남을수도 있기에 이번 여행은 이렇게 끝냈습니다. 대신 와플이가 중학생 정도 되고, 제제가 초등 고학년 정도가 되었을 때 다시 한번 더 오자고 약속했어요. 거의 이틀을 운전해서 (아이들이 있으니 도중에 쉬기도 하다 보니 ) 늦은 오후나 되서야 옐로우 .. 2019. 10. 2. 포켓몬 테마의 엄마표 와플이 생일 파티 제가 그동안 진짜 미친듯이 바빴거든요? 애들 학교 가고 시간도 많아졌을텐데...라고들 생각하시겠지만 그 황금같은 시간안에 끝내야 할 일들이 쌓여서 진짜 블로그도 못하고 밤잠도 못 자고 그렇게 한 2주를 보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아들녀석 생일 파티 준비하느라... 다크써클은 발등까지 내려왔고요. ㅠ.ㅠ (여러분 제가 혹시 글이 뜸하면... 이 아짐 또 뭐 준비하느라 일 벌이고 있나보다 하시면 돼요. ㅎㅎㅎ 좀만 기다리시면 왜 그랬는지 늘 포스팅으로 올라올테니... 절 버리고 가지 말아 주세요~) 와플이가 블러프턴 살 때 친구 켄의 생일파티를 다녀 오더니 생일 파티란 것이 친구들을 초대해서 하는것이구나~ 라고 학습한 이후 자기도 친구들 초대해서 생일 파티 하고 싶다고 계속 졸랐는데... 애가 학교를 다니.. 2019. 9. 24. 미국식 유아식- 피타 브래드 피자 (점심 메뉴) 미국식 유아식 포스팅을 일주일에 두번 정도 올려보겠다고 야심차게 계획했으나... 생각만큼 쉽지 않네요. 사실 유아식 포스팅 대기타고 있는 레시피도 많은데, 플레이팅에 신경 쓰고, 사진도 좀 더 예쁘게 찍고 이런 부수적인 일들이 많아서 맘 먹은대로 안되는구만요. 게다가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죽었다 깨어나도 올해말까지는 절대로 한가할 수가 없는 입장이라... 더더욱 그래요. 와플이와 제제 학교 갔는데, 그러면 제 시간이 억수로 많이 생길 줄 알았거등요? 근데 왠걸요? 아침에 6시30분에 기상해서 (학교 가기 전보다 2시간이나 일찍 기상함), 애들 둘 도시락 싸고, 둘이 씻기고, 말리고, 옷입히고, 저도 씻고 준비해서 8시 10분쯤 집을 나섭니다. 제제 내려주고, 와플이 내려주고 집에 오면 오전 9시.. 2019. 9. 11. 와플이의 미국 초등학교 입학 준비 - 킨더가든 우리 클럽 에이에 오늘 한바탕 호들갑 떨었는데 이 날아 갈듯한 기분 잊고 싶지 않아서 블로그에서도 2차로 호들갑 한번 떨어 볼랍니다. 여러분!!!! 저 드디어 자유부인 됐어요!!!! 우리 와플이와 제제가 드디어 학교를 갔거든요. 이 기분 정말 말로 설명할 수 없네요. 제가 제제 임신 했을 때 군대 다녀 오는 느낌으로 견디겠다고 했던거 기억하시나요? 근데 오늘 애들 둘 다 학교를 보내고 혼자 집으로 돌아오는데 제대한 기분은 개뿔~ 이건 감빵 출소한 기분이더라고요. 애 둘 키우면서 육아로 묶인 시간이 6년인데, 고작 6년만에 이런 자유스런 기분을 맛 봤다고 이렇게나 가뿐하고 행복한 기분이 들다니!!! 학교 다녀 온 아이들 에너지 방전으로 집에 와서 간식 먹자 마자 그대로 쇼파에 쓰러져 잠드는 기적을 보고는 .. 2019. 9. 6. 이전 1 ··· 44 45 46 47 48 49 50 ··· 17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