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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어린이들도 쓰는 '국군 아저씨께" 위문 편지 다들 크리스마스는 즐겁게 보내셨나요? 가장 큰 명절이 끝나고 나니 이제 뭘 기대하고 살아야 하나 기운이 팍~ 빠지네요. 그러나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뜨고, 또 2013년의 크리스마스가 있으니 다가올 미래를 기대하면서 힘을 내야겠죠? 저번주 목요일 제니가 저에게 줄 것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너의 블로그에 혹시 도움이 될지도 몰라서 좀 챙겨 놨어. 하며 그녀가 내민것은 여러장의 크리스마스 카드들이였답니다. 그런데 이 카드들이 그냥 크리스마스 카드들이 아니구요. 바로 미국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미국 군인 아저씨들께 보내는, 위문 편지에 해당하는 "위문 크리스마스 카드"였죠. 저희들도 어린 시절 학교에서 국군 아저씨께 편지를 쓰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미국 어린이들도 자신들의 국군 아저씨께 위문 카드를 쓴다고 하니.. 2012. 12. 26.
미국인 시어머님이 보내 주신 가장 귀한 크리스마스 선물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크리스마스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저는 지금 이 글을 크리스마스 새벽 2시 30분에 작성중임을 밝혀 드립니다. ^^ 며칠전부터 크리스마스 선물을 빨리 개봉하고 싶어 하는 남편에게 제가 크리스마스 선물은 크리스마스 아침까지는 절대로 뜯어볼 수 없다고 못 박았더니, 이런 잔꾀돌이!!! 크리스마스 이브인 어제 11시 반쯤부터 영화를 보자고 하더니 영화가 끝나자마자 메리크리스마스~~~ 자기야! 12시 넘었으니까 크리스마스 아침이야, 빨리 선물 개봉식 시작하자!!! 라는게 아니겠습니까??? 선물 뜯어 보기 전까지는 저를 재워 줄 것 같지 않아 결국에는 이른 새벽부터 선물 개봉식을 했네요. 그런데 저희 두 사람 시어머니로부터 정말 귀하디 귀한 세상에서 단 하.. 2012. 12. 25.
지각의 이유로 "전철이 늦게 와서"라는 거짓말이 안 통해!!!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는 남편과 주말에 스노보드를 타러 다녀 왔습니다. 운전은 절대로 남편한테 배우면 안된다더니 운전 뿐만 아니라 스노보드도 남편한테 배워서는 안되겠더라구요. ㅋㅋㅋ 작년에 갔을때 무제한 리프트 이용권을 끊었음에도 불구하고 전 리프트는 커녕, 초급자용 코스 제일 밑의 50미터만 왔다 갔다 했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무조건 강사한테 배우기로 하고, 전 강사와 열심히 기초부터 배웠지요 ^^ 운동신경 제로인지라 엉덩방아를 어찌나 찧었던지, 차라리 떡방아를 하루종일 찧는게 더 쉽겠더라구요. ^^;;; 그럼 오늘의 얘기로 넘어와서!!! 일본의 주요 교통수단이 전철이라는 것은 다들 잘 아실것입니다. 저 역시도 출퇴근할 때 전철을 이용했답니다. 칼 같이 정확하게 시각표대로 운행하기 때문에 타려고 했던.. 2012. 12. 24.
일본에서 휠체어 이용자가 전철을 타려할 때 흔히 보는 풍경 며칠 전 덧글로 쟈차기님께서"장애인에 대한 인권과 의식" 에 대해서 언급을 해 주셨어요. 그리고 또리또리님께서 휠체어를 탄 한국의 장애인들이 교통시설을 이용하려 할 때 얼마나 어려움을 겪는지에 대해서도 말씀을 해 주셨구요. 특히 또리또리님의 말씀처럼 한국에서는 장애인분들이 교통 시설 이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외출을 꺼리게 된다는 어느 장애인분의 인터뷰를 보았는데요, 외출을 꺼릴뿐만 아니라, 휠체어를 타고 혼자서는 대중 교통시설을 이용할 수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일본의 휠체어 이용자가 전철을 이용할 때 흔히 보는 풍경에 대해서 얘기해 보겠습니다. 우선 휠체어를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역무소에 들러서 목적지를 말합니다. 그러면 역무원이 도와주기 위해 전철 플랫폼까지 함께 동행합니다... 2012.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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