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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엘리의 일상 시트콤95

엄마표 마인 크래프트 생일 케이크와 제제의 6번째 생일 며칠동안 제 블로그에 접속 할려고 하면 정보가 없다고 나와서 제 블로그 날아간거 아닌가 진짜 노심초사 했어요. 그 수많은 사진들과 저의 일상 기록들... 일기나 다름 없고, 제 휴대폰에도 없는 우리 아기들의 어릴 때 사진들까지 정말 정말 소듕한 블로그인데... 게다가 저에게 힘이 되었던 덧글들은 어쩌고요. 진짜 네이버로 블로그 이사해야 하는거 아닌가 심각하게 고민했어요. 그래도 이렇게 무사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자~ 이제 블로그도 되찾았고(?) 그동안 밀린 포스팅 가열차게 쭉쭉쭉~ 해 볼게요. 그래서 시간도 쭉쭉쭉~ 거슬러 올라가서 거짓말 조금 보태 약 반년전의 이야기, 우리 제제의 생일 파티의 추억을 되살려 봅니다. 전업 주부의 삶에서 나름 큰 변화였던 파트타임 잡을 시작하고, 토일은 오롯이 8시간.. 2022. 10. 19.
미국 세포라 취업 후 적응기 돌아 왔습니다. 그간의 책 작업을 마치고 드디어 마음의 여유를 얻었어요. 아직 책 작업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지만 마지막 파트 원고까지 다 넘겼고, 추가 작업 정도만 하면 되거든요. 엘리네 미국 유아식 책 쓸 때처럼 책에만 전념할 수 없었던 것이 이번에는 일까지 하고 있어서 더 바쁘고 힘들었던 것 같아요. 게다가 또 소홀히 할 수 없는 가족과의 시간들도 있잖아요. 예를 들면 가족과의 여행이라던지, 가족들의 생일이라던지... 사실 전업으로 살았어도 하루가 바빴는데 일까지 하며 책 작업 하는 것은 생각보다 힘들었어요. 한번 집중하면 집중력 떨어질 때 까지 하는 스타일이라 밤새기가 일쑤였는데 자칭 밤샘의 여왕이였던 제가 이제 진짜 나이가 들었는지 한 이틀 밤새고 나면 삼일 째는 도저히 쪽잠으로는 안 버텨지더.. 2022. 10. 10.
고구마 폭발 사건 제 블로그 10여년간 지켜 봐오신 분들이라면 저라는 여자, 군고구마 앞에서는 목숨이 여러개라는거 아실거예요. 하도 목숨을 많이 걸어서!!!! 그래서 저희집에는 쌀이 떨어지는 한이 있어도 고구마가 떨어지는 날이 없답니다. 늘 한인마트에 가면 제일 먼저 카트에 담는 것도 고구마! 그리고 오븐에 한번 구울 때 여러개 구워서 냉동 시켜 놓고 하나씩 생각날 때 꺼내서 전자렌지에 딱2분 돌려 먹으면 갓 구운 군고구마 그 맛 그대로 먹을 수 있거든요. 아시안 고구마는 또 오븐에 구우면 얼마나 달달한지 구워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단물이 막 흘러 나오잖아요. 껍질을 뚫고 나와 솟구치는 고구마 단물 분수 아시는 분 손?!?! 며칠 전 군고구마가 똑! 떨어져서 또 군고구마를 만들기 위해 오븐에 넣었습니다. 전 보통 400.. 2022. 9. 7.
나의 도플갱어를 찾았다! 이 세상에 자신의 도플갱어가 세명은 있다는데, 전 그 중에 한명은 확실히 찾은 것 같아요. 약 13년전에 한 인터넷 카페에서 누군가가 올린 글에 제가 덧글을 달았어요. 저보다 11살이나 어린 동생이였는데 인생11년 더 살아 봤다고 그 경험으로 제가 조언해 줄게 있었나봐요. ㅎㅎ 그런데 그 조언이 그 친구에게는 와닿았던지 그 덧글을 계기로 그 인터넷 카페에서 친해지게 되었고 메세지를 주고 받고 하다가 약 1년 정도가 지나서 정말로 만나기 까지 했어요. 그리고 첫 만남 이후 약 5개월 정도 뒤에 한번 더 만나고 이후로는 서로 페이스북 친구가 되어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사진을 보면서 그렇게 서로의 근황을 지켜 보기만 했었죠. 뭐 따로 연락을 하고 지내지는 않았지만 가끔씩이라도 그렇게 사진을 보면서 근황을 알 수.. 2022. 8. 29.
2022년 캠핑-노스 캐스캐이드 국립 공원 (north cascade national park) 6월부터 일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다행히 입사 전에 미리 캠핑 계획을 말해 두었기 때문에 캠핑을 취소하지 않고 다녀올 수 있었어요. 인기가 많은 캠핑장은 4~5개월 전에는 예약을 해 두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남편의 휴가 일정등등 여러가지 상황등을 지켜보다가 예약을 하려니 시기를 많이 놓쳐서 정작 가고 싶은 곳들은 이미 예약이 다 끝나버렸더라고요. 그래도 다행히 운좋게 예약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3박 4일 일정으로 다녀 왔답니다. 이번에 다녀 온 곳은 캐나다 바로 아래쪽에 있는 노스 캐스캐이드 국립 공원에 있는 newhalem campground 예요. 캠핑 사이트는 텐트 하나 치면 딱 맞는 사이즈이고, 여유 공간은 없었어요. 단점이라면 옆 사이트와 너무 가까웠다는 것, 수도 시설이 화장실 옆에 있.. 2022. 8. 12.
400불에 끝낸 화장실 셀프 리모델링 시골 아줌마의 취업 스토리 끝내고, 다시 노가디언 엘리 시리즈로 돌아 왔습니다!!! 예에~ 예에~ 노가다 했단 소리죠. 예전 포스팅에 살짝씩 언급은 했었지만 꼭 꼭 숨겨 두었던 화장실 리모델링 이야기. 저희집엔 화장실에 세개가 있는데 그 중에 두개는 제가 직접 살짝씩 손을 봤거든요. 그 중에 하나인 1층에 있는 파우더룸 리모델링을 공개합니다. 1층에 있는 화장실의 용도는 보통 가족들이 거실에서 생활하면서 화장실을 사용하거나, 집을 잠시 방문한 손님이 사용하기 때문에 욕조는 없고, 변기와 세면대만 있는 간이 화장실로 '파우더룸'이라고 불리는 공간이예요. 새집을 지어서 들어 왔지만 완전한 주문형 주택이 아니라 빌더가 이미 모든 자재를 결정하고, 저희가 바꿀 수 있는건 바닥과 키친의 카운터탑, 캐비넷 색깔 정.. 2022. 8. 1.
씨애틀 변두리 사는 한국 아줌마의 알바 구하기 4 지난 에피소드를 읽지 않으신 분들은 이야기의 흐름상 첫 에피소드 부터 읽어 주세요~ 2022.07.07 - [미국 생활기] - 누군가에게는 의미있는 이 블로그... 누군가에게는 의미있는 이 블로그... 제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한지 10년이 되었어요. 지난 10년 중 공백기도 있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오랫동안 블로그를 하게 되리라곤 생각하지 못했어요. 처음엔 국제 결혼으로 인해 미국인 남편과 smileellie.tistory.com 2022.07.11 - [미국 생활기] - 씨애틀 변두리 사는, 한국 아줌마의 알바 구하기 2 씨애틀 변두리 사는, 한국 아줌마의 알바 구하기 2 이 스토리의 1편이 되는 "누군가에게는 의미있는 이 블로그" 부터 먼저 읽고 오셔야 이 글의 연결이 쉽게 이해가 됩니다. 2022.0.. 2022. 7. 26.
씨애틀 변두리 사는, 한국 아줌마의 알바 구하기 2 이 스토리의 1편이 되는 "누군가에게는 의미있는 이 블로그" 부터 먼저 읽고 오셔야 이 글의 연결이 쉽게 이해가 됩니다. 2022.07.07 - [미국 생활기] - 누군가에게는 의미있는 이 블로그... 누군가에게는 의미있는 이 블로그... 제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한지 10년이 되었어요. 지난 10년 중 공백기도 있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오랫동안 블로그를 하게 되리라곤 생각하지 못했어요. 처음엔 국제 결혼으로 인해 미국인 남편과 smileellie.tistory.com 급번개 같은 만남으로 그냥 평범한 하루로 지나갈 뻔 했던 그날이 저에게 평범할 수 없었던 그날... 친절한 그녀님으로 부터 충전 받은 에너지와 용기로 "그래 뭐든 일단 도전해 보자~" 라는 마음으로 운전하며 집으로 돌아오는 길... 그 길은 .. 2022. 7. 11.
씨애틀 변두리 일상 (크리스마스 부터 이스터 까지) 반년 느린 일상 포스팅 한동안 열심히 손으로 사브작 사브작 만든 것들을 포스팅 했으니 오늘은 오랫만에 그동안 밀린 일상 포스팅 입니다. 일기도 쓸겸?!?! 어디서 부터 밀렸나 봤더니... 엄훠~ 땡스기빙 이후로 없더라고요? 그래서 짧고 간결하게 크리스마스부터 갑니다~ 봄도 지나가고 곧 여름이 다가오게 생겼는데 크리스마스 포스팅이라니... 낯 뜨겁네요. 동네 사람들 현관 크리스마스 장식 열기에 맞춰서 우리집도 가볍게 크리스마스 외관 장식을 했어요. 남들처럼 지붕까지 올라가 집 전체를 감쌀 열정은 없지만 현관문 앞에 눈사람 정도 살포시 놓아줄 애교는 있거든요.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이들은 산타에게 줄 쿠키를 구워야 한다며 엘프가 선물로 놓고간 쿠키 믹스로 쿠키를 만들었어요. 각자 만든 쿠키도 접시에 올리고, .. 2022. 5. 3.
새것을 살걸 그랬어… 얼마전 중고샵에 갔다가 와플이가 스케이트 보드 득템한거 기억하시죠? 너무 저렴한 가격에 상태도 너무 좋아 와플이도 저도 만족했었는데 우리 와플이는 이 스케이트 보드를 살 때 부터 계획이 있었나봐요. 그냥 색깔만 바꾸겠다고 할 줄 알았는데... 이 녀석의 요구 사항은 완전 커스터마이징 스케이트 보드였어요. 빨강 노랑 오렌지 컬러의 스트라이프를 넣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고로 빨강 노랑 오렌지 컬러의 스프레이 페인트를 추가 구입해야 한다는 얘기였죠. 스케이트 8불에 싸게 샀다며 물개 박수 치며 좋아했는데.. 아들램한테 후려치기 당한 이 기분은 뭐지? 큰 아들램께서 맞춤 제작 스케이트를 원하시니 이 애미는 투덜 투덜 하면서도 다음날 당장 스프레이 페인트 대령 했습니다. 그런데 와플이 아부지의 말에 따르면 와플이.. 2022.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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