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694 미국 세포라 일기- 고객 평가 설문 조사 1등! 세포라의 실적에 리워드 멤버 가입제도인 '뷰티 인사이더' 가입률과 고객 평가 설문 조사가 아주 큰 역할을 하고, 나나양이 이 고객 평가 설문 조사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포스팅 기억하시죠? 지역에서 상위권을 유지 하려면 계속적으로 뷰티 인사이더와 고객 평가 설문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매장에서는 작년 말부터인가? 매달 한달 동안의 실적을 취합해서 각 각의 항목에서 최고로 높은 실적을 낸 직원을 선정해서 이렇게 직원 휴게실에 붙여 주고, 작은 상품도 준답니다. 전 뷰티 인사이더를 거의 1년 내내 1등을 유지하다가 D군의 등장과 함께 2등으로 밀려 나버려서 막상 이 실적 콘테스트에서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고객 평가 설문 조사는 넘사벽인 직원들이 너무 많아서 아예 생각도 안하고.. 2024. 1. 17. 그동안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땡스기빙~크리스마스) 누가 써 주신 댓글인지 수년전에 저에게 라면 먹는 이야기라도 올려 달라고 하셨던 분 ㅋㅋㅋㅋ 그 분 덕에 진짜 이런 쓰잘데기 없는 일상을 올릴 용기를 주셔서 오늘은 그동안의 라면 먹은 얘기나 다름 없는 소소한 저의 일상 이야기입니다. 전 작년 8월부터 정말 미친듯이 바빴거든요. 왜 바빴는지는 아마도 올해 4월이 되면 포스팅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니, 포스팅 하고 싶은데 제발~ 포스팅 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아무튼... 8월부터 나홀로 전지훈련 하다시피 하며 스파르타의 삶을 보내다가 9월 10월 부터 땡스기빙과 크리스마스 준비를 위한 상품 입고 작업으로 막노동까지 겹치고, 얼레벌레 그렇게 노동자로서의 생활에 치여 살다 보니 어느새 땡스기빙이더라고요? 땡스기빙 전날까지도 일하.. 2024. 1. 10. 우리집의 8년 전통이 된 크리스마스 요정 엘프 온 더 쉘프 (elf on the shelf) 제 오랜 구독자분들이라면 아마 '이맘때쯤이면 엘리네에 엘프 왔다 갔을거 같은데???' 하셨겠죠? 엘프 온더 쉘프 놀이를 시작한지 올해로 벌써 8년째더라고요. 이쯤하면 우리 애들 엘프랑 같이 키운거죠. 이젠 제가 기억하지 않아도 아이들이 먼저 11월 31일이면 엘프가 온다는 걸 알고 저한테 신이 나서 말을 하니 제가 잊어 버릴 수도 없어.....야 하는데 풀타임 엄마는 피곤에 쩔어 잠시 누웠다 일어나서 엘프를 꺼내야지 하다가 그만 푸욱~ 아침까지 꿀잠 자는 바람에 12월 1일 엘프의 등장을 놓쳐 버리고 말았답니다. ㅠ.ㅠ 미안해~ 아들들~ 제제는 롸이언이 오는 날이라며 일부러 예쁜 잠옷으로 골라 입고 잤는데 다음 날 눈뜨자 마자 롸이언을 찾더니 어디에도 없자 엄청난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이걸 어째~ 난감해.. 2024. 1. 3. 미국 세포라 일기-직장에서 상사 보다 더 무서운 건 동료! 그동안 저희 매장에는 큰 물갈이가 있었습니다. 2022년 6월에 오픈한 저희 세포라 매장에 오프닝 멤버는 현재 매니저와 라라양, 저, 나나양 네명만 남았습니다. 대부분의 오프닝 멤버는 그만 두었고, 이후 새로 입사했던 다섯명이 오래 일하지 못하고 그만두고, 지금은 다시 새로운 멤버 5명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 중 예상치 못했던 동료의 퇴사는 라라양과 함께 리드 포지션이였던 가가양의 퇴사였는데, 가가양은 세포라에 입사하면서 나나양을 알게 되었고, 서로 집이 가깝고, 죽이 잘 맞아서 베프라 부르며 아주 친하게 지내던 사이였어요. 거의 매일 붙어 있다 시피하고, 밤샘하며 놀고, 같이 결근하는 날도 있고 그랬거든요. 가가양의 갑작스런 퇴사는 뜻밖이였지만 당시에 저한테는 대학에 진학하기로 해서 그만둔다고 했는.. 2023. 12. 27. 이전 1 ··· 3 4 5 6 7 8 9 ··· 17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