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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공개 아주 살짝~ 이사 간다는 말만 남기고 거의 한달간 소식이 없었으니 블로그도 버리고 간 줄 아셨겠지만 노~☝️노~ ☝️노~ ☝️ 할 얘기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진짜 이 얘기들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풀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아직 진행 중인것들도 많아서 이것들이 다 정리가 되어야 글을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뭔가 벌어진 일들이 너무 많은데 워낙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일들이라 개인적으로 너무 스트레스 받고 힘들고 지쳤거든요. 그래도 소식이라도 전해줄만 한데? 라고 하셨다면 그럴 수 없었던 이유를 간단히 정리하자면... 첫째: 급하게 집 팔 준비를 해야함과 동시에 이사 준비를 해야 했습니다. 미국에서의 집 팔기 과정을 포스팅 할 예정이지만 한국과는 아주 다른 과정이라 집을 팔기전에 해야 할 일들이 정말 많거든요. 둘째:.. 2019. 4. 4.
또 무슨일인가.... 하시겠지요? 무슨일이 있습니다. 아주아주 큰 일이 있지요. ​ 짐 싸는 중입니다. 저... 이사갑니다. 그래서 할 말이 태산같이 많아요. 어디로 가는지... 이사 준비 얘기와 이사 갈 곳에 관한 얘기, 이사 가서도 그곳에서의 새로운 얘기들. 하나도 안 빼먹고 포스팅 할 각오 (이긴 한데... 과연?) 하고 있으니 당분간 포스팅이 없어도 좀 기다려주세요. 전 당장 내일 모레 남편도 없이 애둘 데리고 혼자서 이삿짐 빼야 하거든요. 그래서 지금 이 밤을 박스들과 함께 불살라야 합니다. 짐 빼고 나면.... 시간이 좀 있을테니... 라고 쓰고 보니 컴퓨터가 없어서 또 포스팅을 못 하겠군요 ㅎㅎㅎ 아무튼 사우스캐롤라이나 블러프턴에서 시작한 미국 생활 챕터1을 끝내고 또 다른 곳에서의 미국 생활 챕터 2가 시작 될.. 2019. 3. 12.
와플이 시리즈 2 오늘은 와플이의 말.말.말. 시리즈 입니다. 고백하건데 우리와플이 이중언어가 가능한 아이로 키우는건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한국어 보다는 영어가 더 편한 와플이. 한국어를 이해하긴 하지만 제가 일상속에서 늘상 쓰는 말들만 이해하고, 한국 티브이의 어린이 영화 같은건 이해를 잘 못하더라구요. 그래도 아직까지 한국어를 포기하지는 않아서 다른 한국인 이모들을 만나면 한국어로 얘기할려고 노력은 합니다. 이것도 그나마 작년에 한국을 다녀 왔기에 한국인들에게는 한국어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한국에 있는 동안에는 또래 한국애들처럼 유창하게 말은 못해도 자기가 하고 싶은 말들 다 한국어로 했거든요. 정말 뿌듯했고 와플이 목소리로 듣는 한국어가 너무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는데, 그때 생긴 에피소드 하나가.. 2019. 3. 4.
내가 미국 식당에서 팁을 1불만 준 이유 며칠 전 "나도 미국에서 살 만큼 살았다 느껴질 때" 라는 포스팅을 쓰면서 생각 난 일이 있습니다. 2019/02/11 - [미국 생활기] - 나도 이제 미국 살 만큼 살았다 느낄 때 처음에는 팁 문화가 익숙치 않아서 음식값 외에 팁으로 나가는 비용이 아깝게 느껴졌는데 이제는 팁을 음식값의 일부로 받아 들이고, 담당 서버의 서비스를 기준으로 팁을 드리게 되니 기분 좋은 서비스를 받으면 팁을 많이 주고 싶은 마음도 생기게 되었다고 했잖습니까? 그런데 그 반대로 수준 이하의 서비스를 받으면 팁을 주고 싶지 않은 때도 있습니다. 미국에서 팁은 보통 15%~20%가 적정 수준이라고들 하는데 서비스가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해도 받아야 할 기본적인 서비스를 다 받았다면 최소한 10%는 주는게 일반적이라고 해요. 그리.. 2019.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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