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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기

혀를 내 두르게 한 미국의 부모 자식간의 정확한 돈계산

by 스마일 엘리 2012.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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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부모로 부터 독립을 한다는 얘기, 많이들 알고 계시죠?
여기서 독립의 의미는 집을 나와 혼자 생활하는 독립의 의미도 있지만 금전적인 도움의 독립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독립한 이후에는 아무리 부모 자식간이라도 금전 거래에 있어서는 정확하게 계산하구요.
(물론, 일부는 계속적으로 부모의 원조를 받는 미국인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미국인들의 사고방식은 고교 졸업 후의 삶은 독립해야 한다는게 보편적인 생각이라고 합니다. )

                             (18세?? 이제 금전적인 후원은 안녕~ 스스로 벌어야 해요!!! )
                                                사진 출처 : google image


저도 사실 남편을 만나기 전에 들어왔던 얘기로는 미국인들은 18세 이후, 독립을 하거나, 만약 집에서 나가지 못하고, 부모와 함께 살게 될 경우, 부모에게 집세를 지불해야 한다던지, 식당에서 밥을 함께 먹고도 각자 자기가 먹은것만 계산한다라는 얘기를 듣고, 한국과 다른 문화에 좀 놀랬더랬지요.
한국에서는 18세 이후, 대학을 타지역으로 가지 않는 이상에는 부모로 부터 타당한 독립 허가를 받을 수가 없고, 대부분은 결혼을 함으로써 부모로 부터 독립을 할 수 있는데 말이죠.
물론, 금전적인 독립은 대학생이 되면 알바비로 용돈 정도야 스스로 벌어 쓰지만, 제 대학 친구들의 대부분은 집세나 생활비는 부모님의 도움을 받고 있었거든요.
게다가 한집에 부모와 같이 살면서 부모에게 집세를 낸다는건 미국 얘기를 듣기 전까지는 꿈 조차 꿔 본적 없는 얘기인지라 적잖은 충격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인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고, 이렇게 부모 자식간에도 정확한 돈계산을 하는 미국 문화를 직접 눈 앞에서 보게 된 몇가지 일이 있었답니다.

제가 미국 이민 비자를 준비하면서 남편의 세금 보고 서류가 필요했는데, 그게 시댁으로 배달되었기에, 남편이 시어머님께 저에게 발송하도록 부탁했습니다.
(남편과 시어머님은 각각 다른 주에 살고 있었음)
저는 무사히 서류들을 받아 보았고, 남편은 우편 요금이 얼마나 나왔는지 알려 달라고 했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26불이였던것 같네요.
그 이후, 남편과 전 결혼을 하고, 시댁에 갔을 때, 세금에 관한 얘기를 하다가 남편이 갑자기

오우, 엄마 잊고 있었어요. 그때 엘리에게 세금 서류 보내느라
우편료로 쓴 26불 돌려 드릴께요. 늦어서 미안해요~


라며 지갑에서 26불을 꺼내더니 그 돈을 돌려 주는게 아니겠습니까????

                       (우편료는 나를 위해 사용된 돈이므로, 당연히 돌려줘야 한다던 남편;; ) 
                                   사진 출처 : google image

소문으로만 듣던 얘기가 내 눈 앞에서, 그것도 내 남편과 내 시어머니 사이에서 벌어지다니;;;;;;;

제 기억으로 그때 처음으로 아~ 내 새로운 가족들이 나와는 다른 사고방식을 가진 외국인들이구나!!하고 느꼈던것 같아요. 

  
우선 추천 버튼 꾸욱~ 누르고 읽어 주실거죠??? 추천에 힘내서 글쓰는 엘리랍니다


 

  
말로만 듣던 식당에서 각자가 먹은 음식은 각자가 계산하기는 저희가 시댁까지 와 주었다고, 거의 부모님이 내 주셨기에 그건 직접 체험해 보지 못했네요. ^^;;

하지만 제목에서 쓴 것처럼 혀를 내 두를만큼 부모 자식간에 정확한 돈계산을 하는 미국인 얘기를 바로 남편의 지인으로부터 보게 되었는데요,
남편의 지인 중에, 이혼 후 아이를 혼자 키우는 싱글 파더가 있는데, 그가 직장을 다니는 관계로 아이는 그의 부모님이 돌보고 있었답니다.
아내가 임신중일 때, 이혼을 하면서, 양육권을 포기한 아내로 인해  아기는 태어나자 마자 그의 부모님, 즉 아이의 할아버지 할머니 손에서 크게 되었습니다.
아들로부터 양육비를 매달 받으면서 말이죠.

하지만 그 아들이 실직을 하고 생활고를 겪으면서, 수년에 걸쳐 양육비를 지불하지 못하자 체불된 양육비를 지불하던지, 양육비를 내지 않을 것이라면 실질적으로 아이를 키우는 것은 자신들이니, 손자를 아들로 입양해서, 더 이상 양육비를 낼 필요가 없게 하든지 하자고 제안했고, 결국 이 문제는 재판으로 가게 되서, 부모 자식간에 손자를 두고 양육비 재판을 하고, 결국 손자를 아들로 입양하게 된 것이죠. 
그 지인분은 졸지에 양육비 때문에 아들이 남동생이 되었구요. 
 
이 외에 또 다른 제 지인의 얘기를 하자면, 결혼 직 후, 가구들을 구입 하려고 했는데, 지인의 시아버님께서 창고에 안 쓰는 가구 들이 있으니 가져가서 쓰라고 했다는군요. 
그래서 감사한 마음으로 침대며, 쇼파며 받아 왔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남편이 그 가구들에 대한 값으로 시아버지께 할부로 일정 금액을 매달 지불해야 했다더군요
어차피 돈 내고 쓸 가구들이였다면 차라리 새 가구를 할부로 구입하는게 나을 뻔 했다며 지인은 울분섞인 마음을 저에게 토로했답니다. 

한국적인 사고로 보자면, 부모 자식간의 정떨어질 만큼 정확한 돈계산에 이해하기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어느쪽이 옳다 그르다, 또는 더 낫다 나쁘다라고는 판단해서는 안되겠지요
서로 다른 문화지만 그에 따라 일장 일단이 있으니까요.

내일 또 다른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
그럼 내일 또 만나요~  

#### 원글은 4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되었으나, 전체글의 요지를 못 보시고, 한가지 에피소드에 집착해서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논쟁을 야기하므로, 삭제하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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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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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 2012.08.27 14:06

    적당히 섞이면 딱이겠는걸요.
    답글

    • 스마일 엘리 2012.08.27 17:24 신고

      제 친구도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적당히 섞이면 딱이겠구만!! 이라구요.

    • 말은 2012.08.27 18:49

      어떻게 적당히 섞이면 딱인가요?
      설마 미국식으로 부모 지원은 못받아도, 한국식으로 부모 노후 부양은 하는 걸로? 멸종해가는 효자일세
      아니면 미국식으로 부모 부양은 부모 스스로 하고, 자식에게 일체 간섭하지 않고 손님처럼 대하면서, 한국식으로 부모는 자식에게 베풀고, 내리사랑하고, 낳은 책임을 지는 걸로? 반도에 흔한 날강도고..
      그도 아니면 자식이 딱이라고 하는지 잘 살펴서 만족하시도록 해드리는 걸로? 아주 상전이구만...

    • 스마일 엘리 2012.08.27 19:29 신고

      원덧글 쓴 분에게 하시는 말씀인지, 저한테 하시는 말씀인지는 모르겠으나, 제 친구가 적당히 섞이면 딱이겠다라고 한건, 등록금이나, 집세같은 것은 미국식으로 본인 스스로 벌어서 내고 제가 겪은 것처럼 자질구레 한 것 우편료라든지, 장보러 가서 간식거리를 산다던지, 식당에서 가족끼리 밥 먹는다던지 할 때는 니것 내것 나눠서 내는게 아니라, 그냥 한국식으로 내면 냉정하게 느껴지지도 않고 더 합리적일것 같다는게 제 친구의 의견이였습니다.

      생각한 방향이 서로 달랐던 것 같네요.

  • Jin 2012.08.27 15:04

    흠..물론 우리나라보다 돈계산 확실한 건 맞지만 미국도 취직한 자식 돈이 없어 힘들어하면 집세 대신 내주고 결혼해도 생활비모자라면 보태주기도 하고 그러던데요...미국이라고 너무 막 그러는 건 아녜요..양육비는 극단적인 얘기같고 세세한 부분에 있어 돈계산 확실하긴 하지만 미국 부모도 부모 맘 다 똑같으니 자식을 위해서 돈 내주기도 하고 자식이 독립한다고 할때 쓸쓸해서 울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어디든지 부모맘은 다 똑같은 듯!
    답글

    • 지나가다 2012.08.27 16:12

      동감.미국대학생들은 무조건 다 등록금 자신이 대출받아 나중에 일하면서 갚는 줄 알았는데 주위 원어민강사들 보면 부모님이 내주신 얘들도 의외로 많음(어떤애 왈, 부모님 여유가 되셔서 등록금 내주셨다고 빚에 허덕이지 않아도 되어 lucky하다고 말하더라구요)

    • 스마일 엘리 2012.08.27 17:29 신고

      네,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미국이나 한국이나 똑같다는거 인정합니다. 돈 계산 정확하다고 해서 자식에 대한 애정이 부족하다거나 그런말을 하고자 한것은 아니였구요 ^^ 제가 글에도 쓴 것 처럼 원조를 해 주는 부모도 물론 있구요. 하지만 대부분은 독립과 함께 금전적안 독립도 해야 하는게 미국인들의 사고방식이라는 요지였습니다 ^^

  • zzzzzz 2012.08.27 16:15

    별 게 다 혀를 내두른다

    결혼 전까지 싸고 있는게 당연하냐?

    그리고 우리는 결혼 하고서도 뭘 이것저것 작은 거 부터 큰 거 까지 바라잖아...


    차라리 미국처럼 저렇게 하고 나도 큰 소리 치며 살고..그리고 노후에 안 모시고..얼마나 좋아
    답글

    • 스마일 엘리 2012.08.27 18:07 신고

      앞으로 덧글 다실때는 글을 끝까지 잘 읽으신 후 덧글을 다시기 바랍니다.
      혀를 두른 이유가 무엇때문인지 제대로 읽으셨는지요?
      읽고도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님께서는 님이 낳은 자식이 졸지에 동생이 되어도 별로 놀라운 일이 아닌가 봅니다.

  • traveler 2012.08.27 17:27

    글 잘 읽었습니다.
    부모자식간의 돈문제에 대한 미국인의 사고는 좋아 보입니다.
    미국은 원래 돈이 있는 나라이고 한국은 아무 것도 없이 가난해서
    니것 내것을 따질 수 없는 어려운 생활을 했기 때문에 서로 차이가 생긴겁니다.
    이제 한국도 먹고 살게 되었으니 미국식 니것내것 따지는 경제관념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답글

    • 스마일 엘리 2012.08.27 18:10 신고

      합리적인 사고라는데는 이의가 없습니다만 부모 자식간의 돈 문제로 소송을 하고, 아들이 졸지에 남동생이 될 수도 있는 극단적인 해결방법을 보고 나니 글쎄요~ 무조건적으로 미국식 경제관념이 옳다라고는 말 할 수 없을것 같습니다 .

  • 2222 2012.08.27 18:26

    당연하다고 보는 나는 뭐지;;;
    답글

  • 우리도 2012.08.27 21:02

    우리나라도 저렇게 해야되요
    지금 사회적으로 문제가 너무 많잖아요
    답글

  • 태풍의언덕 2012.08.27 22:47

    스마일 엘리님께

    의도하지 않아도 안 좋은 글 나쁜 댓글은 달리게 되어 있으니 가볍게 털어내시고 계속 좋은 글 쓰셨으면 해요 ^^ 연아양 근영양한테도 욕 하는 사람들이 있는대요 ;;

    이상한 댓글에 상처받아 좋은 글 멈추실까 걱정되네요 ^^ 저 처럼 늘 잘 보고 가는 사람이 더 많아요 그럼 이만 ^^
    답글

  • 태양의눈물 2012.08.28 01:05

    좋은 글이라고 읽었는데 댓글들이 참 시어머니랑 친하게 지내는 한국 며느리들 섭섭하게 들릴 소리를 많이 하

    시네여 우리나라 마인드에서 본다면 물건 합쳐서 계산 같이 하는 거야 전혀 이상할게 없는 행동같은데 왜이렇

    게 태클들을 강하게 거시는 건지 ㅋㅋ 무슨 명품백을 얹은 것도 아닌데......

    크게 볼때는 미국 문화가 때로는 편할 거 같다고 생각되면서도 물론 극단적인 케이스이긴 하지만 양육비이야기

    나 가구 이야기 같은 것은 솔직히 한국에 사는 저로써는 쉽게 익혀질 만한 행동들은 아닌 거 같네요^^

    물론 꾸준히 살아온 문화권 사람들 한테는 전혀 어색하지 않겠지만요ㅎㅎ




    답글

  • 꼬챙이 2012.08.28 03:47

    일본도 더치페이 문화는 미국인들도 혀를 내두를 때가 있습니다.
    10년도 더 지난 일인데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크리스마스 때 쯤 아는 일본인이 자기 친구들과 모여서 댄스크럽에 가자고 하여
    약속을 정하고 토론토대학 기숙사에서 기다렸는데..일행중 일본인 학생이 사정이 생겨 늦는다는 연락을
    받고 기숙사에서 기다리면서 대화 중 클럽에 가서 술을 주문하면 비용이 많이 드니 여기서 간단하게 맥주를 마시자는 제안에 모두가 찬성 차를 타고 주류를 전문으로 파는 상점(북미에서 술은 지정된 곳에서만 판매함)에서
    맥주를 구입 후 기숙사에서 마시며 대화를 하는데 한참 후에 제법 미인인 일본인 학생이 왔습니다.
    서로 인사를 하고 맥주를 권하며 대화를 하고 10시가 넘어 클럽을 향해 자리를 뜨려는데..
    일본인 학생이 병맥주 한병을 숄더백에 넣더군요.
    이유인 중 더치페이로 각자 맥주 구입비용을 나누어 계산했는데..
    자신은 늦게 도착해 맥주를 지불한 비용 만큼 못마셨으니 나머지 양에 해당하는 맥주는
    가져간다는 것이였습니다.
    순간 주변의 한국인 학생과 나는 무척 당황스럽고 우스웠지만..
    일본인 친구들과 일본을 잘 아는 지인은 당연하다는 듯이 여기더군요.
    원래 일본이 그렇다면서.. 그래도 남자도 이건 좀 심하지않나 싶었지만 그것이 그들의 사고방식이라니..
    좀 쫌스럽게 보이기 까지 하면서 깬다싶기도 했지만 일본인들을 알아가면서 아~ 그게 당연한 것이였구나 싶더군요. 그 후에 친한 일본여학생에게 햄버거 사줬다가 오해를 받은 적도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애인의 관계이거나 특별히 애정을 표하고 싶은 상대에게 음식을 사준다면서..
    하디스햄버거 하나 사줬더니 일본인 여학생이 오해를 했고 그게 고민이 되어서 주변 친구들에게 얘기를 했더니 그게 소문이 나서... 다음 날 학교에 갔더니..일본 여학생들이 저에게 떼로 몰려와서 그녀를 좋아하면 빨리 고백하라고 재촉했던 기억도 나네요.

    답글

  • 캐나다 2012.08.28 06:54

    저희는 시어머니랑 같이 사는데 똑같은 우유먹어도 니꺼내꺼 따로 있는걸요... 냉장고 같이써도 니꺼내꺼 정확히 구분하는 문화가 저는 아직도 적응이 안되요;; 니우유 내우유 니빵 내빵 저녁식사도 한 스토브에서 우리는 스파게티 만든다면 시어머니는 다른거 만드심;; 너무 적응 안됩니다 ;;;
    답글

  • juneheebug 2012.08.28 09:03

    양육비를 못내면 감옥에 가는걸로 알고있어요.
    그래서 자식 감옥 보내느니 차라리 호적을 바꾼게 아닌가 싶네요.
    물론 드라마에나 나올법한 극단적인 예 지만요.

    저희는 쇼핑갈때 오늘은 뭐뭐는 내가 사줄께 하고 미리 얘기를 하고 가거나
    가서 맘에 들어하는게 있으면 먼저 내가 돈 내줄테니까 살래?등등 먼저 의견을 교환합니다.

    아이들이 좀 크면 좋아하는 음식도,
    그때그때 입맛 당기는것도 달라서 저흰 각자 만들어 먹는편이구여, 그게 서로 편한거 같아요.
    무조건 엄마가 만든음식이니까 그것만 싫던좋던 먹어야 한다는게 없어요.
    그래서 섭섭할때도 있지만요.^^;;


    사정이나 형편에따라 학비,식비, 용돈, 자동차,기숙사비,의료보험 등등 다 내주는 부모들도 있구요.
    아님 아이가 열심히 혼자 다 벌어야 하는 경우도, 딱 반만 해주는 부모등등 정말 다 달라요.

    우리눈엔 이상하고 이해 안되지만 여기사람들은 그렇게 니돈,내돈 따로라는 교육받으며 컸기땜에
    아무리 큰자식들이라도 무조건 다 사주는 우리 부모들이 오히려 이상해 보이겠죠.

    전 부모 자식간이라도 돈 문제는 명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지 나중에 늙어 부모재산만 가져가고 모시지 않거나 유산땜에
    형제 자매들이 쌈박질 하는일이 좀 덜할 거니까요.

    그리고 제가 엘리 시어머니였다면 "이거 내꺼 아녜요"라고 좀 인정없이 말하지않고
    "이거 누구거니? 엘리거니?" 라고 했을거 같아요.
    어떡해요 그분 성격이신데... 섭 하게 생각마세요. ^^
    답글

  • 행복의무 2012.08.28 10:22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답글

  • 흠.. 2012.08.28 10:46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답글

  • meh 2012.09.01 11:29

    전혀 동감을 못하겠습니다.
    아주 개방적인 가족부터 아주 보수적인 가족, 도시인부터 메인주 깡촌 가족들까지 여러종류의 미국인들을 아는데요, 백이면 백, 그런경우는 없습니다. 제가 대학생이라 그런지 지금세대만 알고있는진 몰라도 하여간 요즘은 그렇습니다. 학기땐 학교에 있으니 약간 독립적이겠지만 그래도 부모들이 용돈을 보내주거나 소포를 자주 보내긴 합니다. 여름엔 인턴을 하거나 집에서 그냥 가족이랑 지내죠. 물론 자기들이 원하는걸 하고, 부모가 자식이 돈을 어떻게 쓰든 별 관여는 안하지만, 고등학교 졸업후 부모에게 집세를 낸다거나 하는건 조금 오바네요.

    고등학교 졸업후 진짜로 독립해서 사는 친구는 딱 한명을 압니다. 그런데 가족관계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거지, 미국의 삶의 방식이라곤 보기 어려운 케이스입니다.
    답글

    • 스마일 엘리 2012.09.03 19:19 신고

      넓은 미국땅에 워낙 다양한 사람들이 사니까요. ^^
      18세 이상이 부모에게 렌트비를 낸다는건 모두다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님께서 만난 분들이 안 낸다고 해서 그렇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제 친구의 경우는 18세가 되자 부모님께 렌트비를 지불했거든요. 물론 큰돈은 아니였습니다. 한달에 100불 정도로 지불했다고 들었어요. 대학교에 진학하면서 집을 나오게 되서 더이상 내지 않아도 됐다고는 했지만요.

      그리고 제가 남편에게 물어봤더니, 각 가정마다 자식들 훈육방식에 따라 다른 문제라고, 렌트비를 자식에게 부담하게 하는 가정도 있고, 그렇지 않은 가정도 있다고 하네요. 다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부모에게 용돈을 받는것은 흔한 일은 아니라고 해요.

      제가 몇몇 케이스만 보고 섣불리 글을 쓴게 아닌가 싶어 구글링을 해 봤더니 역시나 18세가 되는데 부모에게 렌트비를 내고 같이 사는게 나을지, 그냥 독립하는게 나을지에 관한 글들도 있고, 또 어떤 부모는 자식이 18살이 되는데 렌트비를 얼마 받아야 할지 묻는 글들도 있네요.
      덧글에는 절대 공짜라는건 없다고 가르쳐야 한다는 글들도 있구요.
      자식이 학생이냐, 일을 하느냐에 따라 받을수 있는 금액도 정해져 있다고 하기도 하구요.

      그리고 제 글에도 분명 부모로 부터 원조를 받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고 써두었습니다.
      어디든 100% 그러하다~ 라는건 없으니까요 ^^

  • james 2012.09.08 13:47

    외국서 사는 제경우, 일할때는 주마다 15만원정도, 그리고 대학생때는 주마다 6~7만원씩 부모님께 렌트비를 드립니다. 어짜피 플랫비용도 최소 12만원정도+인터넷,전기추가, 맘에 맞는 플랫메이트를 찾으면 좋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종종 있어서 차라리 그냥 부모님한테 돈 드리고 사는게 나았죠, 인터넷도 편하고, 물건간수도 편하고... 음식도 맘대로고..

    뭐 대체적으로 부모자식간, 사람사람마다 금전적인 거래가 한국보다는 칼같지만 또 유도리 있게 넘어갈때도 종종 있습니다. 한국만큼은 아니지만 가끔 식사나 술마실때나 '내가 살께' 하는 경우도 꽤 있어서...
    답글

  • 음하하 2012.09.09 04:37

    한국에서도 등록금 빚내서 다니는 학생들 너무 많아요 .용돈도 물론 거의 못받는 애들 많구요.

    저같은 경우는 부모님이 여유가 되시는데도 경제적인 도움을 거의 안주시는편이죠. 그런데 한국의

    부모들은 경제적인 도움을 주던안주던 자식들에 대한 간섭이 심한편이죠.

    그러다보니 도움도 안주면서 간섭만 하는 부모와는 사이가 멀어질수밖에 없더라구요.


    답글

  • 한국에서는 2012.09.19 01:17

    전 지방에서 서울에 있는 대학 들어오면서 최대한 혼자 살려하고 있습니다만 힘드네요... 과에서 1등하면 전액 장학금 5등하면 반액 장학금인데 저희 학과 학생들이 공부 정말 열심히 하거든요 공부해서 힘들게 장학금을 타도 학기당 170만원이상을 더 벌어야되고 게다가 방값이 한달에 40, 밥값, 교통비, 통신비, 친구들이나 여자친구라도 한번 만날랍시면 깨지는 돈까지 합하면ㅜㅠ 알바를 2개를 해도 어쩔 수 없이 부모님께 손을 빌려야 하는 상황이 오더라구요.. 미국 학생들은 어떤가요, 공부도 하고 알바도 하면서도 나름 여유있게 사는거 같던데
    답글

    • 스마일 엘리 2012.09.19 12:57 신고

      미국인들이 흔히 하는 말중에, 빚없으면 부자라고 해요. 집에서 학비를 대 주는 경우가 아니라면 학자금 대출을 받아서 학교를 다니구요, 알바로는 렌트비를 내고, 학비는 나중에 취직해서 갚아나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예요. 그래서 대학졸업하고 나면 빚이 몇천만원, 전공에 따라서는 1억 넘게 있는 사람들도 있어요. 제 친구의 경우는 (미국인) 은행에 학자금 대출을 받지 않고, 부모님께 직접 빌려서 학자금을 내고, 그걸 졸업 후 이자와 함께 갚았다고 하더라구요. 부모님께 모두 원조 받는 학생도 있을테고, 스스로 하다가 안되서 부모님께 도움을 받는 학생도 있겠죠. 하지만 기본 사고 방식은 "스스로 해결" 하는게 당연하다는게 보편적인 생각이라고 합니다.

  • 송송이 2012.10.05 03:12

    그건 좀 사람마다 다른거 같아요. 제 전 룸메 부모님은 계절마다 와서 그애 방 데코를 바꿔주시던걸요. 그리고 거실이랑 이런데 다 청소해주시고. 저보고 너는 부모님이 멀리 있으니까 내가 대신 해주는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더치페이는 좋습니다. 한국에 오니 둘다 현금 없으면 엄청 난감해요. 미국에서는 영수증을 따로주니 카드로 계산하면 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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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엘 2013.01.17 14:38

    저는 토종 한국인이지만 위에 적으신 미국사람들 마인드에요 ㅎㅎ 집에 그런 사람 아무도 없는데, 저는 어릴 적부터 부모님께서 선물 주신 것과, 빌려주신 돈은 딱딱 정확히 계산했어요. 부모님이 뭘 사주시면 저도 돈 모아서 그만큼 해드리기도 하고, 제가 뭐 사는데 돈이 모자라서 부모님께서 보태주신다면 나중에 꼭 갚구요. 천원 이천원이더라도요. 물론 부모님께선 괜찮다 하시지만, 빌려달라고 스스로 말했으면 제가 채워드리는 게 예의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다른 분이 캐나다에서 시어머니와 우유 빵까지 니 것 내꺼수하신댔는데 어쩜 저는 한국에 살면서도 그렇게 살고있는지 모르겠어요 -_- 물론 가족과 친구들과 공유하는 좋은 점을 알고 그러려고 하지만 종종 제가 원하는 방식이 침해될 때가 많아 제가 항상 엄마께 말하는 거랍니다. 제 창고 냉장도 다 따로 놔야 할 것 같다구요 ㅎㅎ 제 택배비 엄마가 대신 내주시면 집에 와서 꼭 드리고요.. 그게 사는 데 편해요. 우리나라는 너무 그 경계가 없어서 문제가 많이 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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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론 2013.11.01 13:49

    요즘은 워낙 불경기라서 미국에서도 자녀들이 부모에게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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