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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기

미국에도 존재하는 고부갈등, 들어보니 만만치 않네~

by 스마일 엘리 2012.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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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브라질과의 4강전이 있는 날입니다.
한국이라면 통닭 한마리 시켜 놓고, 콜라 일잔 하면서 대기타고 있을텐데... 아쉽네요.
모쪼록 한국이 브라질을 깨고, 결승전에 진출하는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제가 친구들로부터 자주 듣는 말 중에 하나가 "너는 시어머니가 미국 사람이라 고부 갈등 같은건 없어서 좋겠다" 라는 말인데요.
물론 저는 감사하게도 고부갈등은 아직 겪어보지 못했습니다.
결혼 생활이 아직 길지 않은 탓도 있을 것이고, 서로 떨어져 살다보니 만날 기회가 별로 없어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 이유가 절대로 시어머니가 '미국사람'이라서 고부 갈등이 없는것은 아니라는 것이죠.
미국인과의 결혼으로 미국인 시어머니가 생겼지만 고부 갈등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제 친구 얘기 한번 들어 보시죠. (내용이 좀 무거워질지도 모릅니다 ㅠ.ㅠ )


                                    (왠지 미국인의 고부 사이는 이럴것 같은 이미지. ^^;; )


제 친구는 일본인으로 미국인과 결혼을 하여 남편을 따라 미국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당분간 집을 구할 때까지는 시어머님과 함께 살기로 하고 임신 7개월때 시댁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페이스북에는 온통 "환영한다" "사랑한다"등등 시어머니의 메세지로 도배가 되어 있었기에 그녀는 그의 가족들로 부터 사랑을 듬뿍받으며 신혼 생활을 시작한줄로 믿고 있었지요.
임신 7개월이였던 그녀, 식욕이 한참 땡기고, 미국 음식에 지쳐갈 때쯤 생선이 너무 먹고 싶어서 생선을 구웠답니다. (물론 굽기 전에 시어머니에게 미리 허락을 맡았지요)
그러나 냄새를 맡고 나타난 시어머니가 친구에게 한말은

앞으로 내 부엌에서는 생선은 굽지 말았으면 해, 냄새 때문에 역겨워서 토할것 같아!

시어머님의 말투는 너무나 차가웠고, 그 표현도 직설적이였기에 모욕감이 들었다고 해요.
그러나 아들이 집에 돌아오자 아들 앞에서는

오늘 먹은 생선 어땠니? 다음에도 니가 먹고 싶은게 있으면 언제든지 요리해서 먹으렴.

 
우선 추천 버튼 꾸욱~ 누르고 읽어 주실거죠??? 추천에 힘내서 글쓰는 엘리랍니다


그리고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아기 정기 검진때문에 병원에 가야 하는데 남편은 일을 하러 가니 차가 없는 친구는 시어머님께 부탁을 드릴 수 밖에 없었죠.
하지만 시어머님은 이혼한 시아버지의 새아내 (새 시어머님)에게 자기 손녀를 안아보게 해 줬다는 이유로

내 손녀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태워 주겠지만 내 전남편의 손녀를 태워줘야 한다면 자동차 가스비를 받아야겠구나.

그리고 새시어머님으로 부터 선물 받은 포장도 뜯지 않은 아기 옷들을 마음대로 버리셨다는군요.
그에 대해 친구가 왜 물어보지도 않고 버렸냐고 하자

그럼 넌 왜 나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그 여자한테 받은 것들을 내 집에 가져 온거니?

친구는 이미 시어머님과의 갈등의 골이 깊어졌고, 하루라도 빨리 시댁을 벗어나고자 했지만 남편이 있을때는 태도가 180도 바뀌어서 인자하고 다정한 시어머니가 되는 바람에 친구의 남편은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했다네요.

물론 저 역시도 이런 친구의 속사정을 깨닫지 못했던게, 그녀의 페이스북은 매일 매일 시어머님의 애정이 듬뿍 담긴 메세지들로 넘쳐나고 있었거든요.

다른 사람들은 그 메세지에 시어머님이 너무 자상하시다, 너가 행복한것 같아서 기쁘다라는 덧글들이 달렸지만 정작 제 친구는 시어머니의 메세지에 어떠한 덧글도 남기지 않았더군요.

후에 친구의 사정을 듣고 함께 인터넷으로 친구가 살 아파트를 검색해주었습니다.
친구가 제시한 첫번째 조건은 최대한 시댁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였어요.
친구가 남편과 아파트 계약을 마치고 시댁으로 돌아 왔을 때, 시어머님이 자신도 아파트를 알아 보았다며 시댁에서 5분거리에 떨어진 아파트에 가는게 어떻겠냐고 합니다.
이미 계약을 했다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너무 멀리 이사가면 손녀 병원 정기 검진때 태워 줄수도 없고, 불편할 거라며 근처의 아파트로 재계약 할 것을 종용했습니다만 계획대로 계약한 아파트로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일가 친척이 다 읽어보는 시어머님의 페이스북에 시어머님은 글을 하나 남깁니다.
 
나는 내 손녀가 보고 싶어도, 내 자식들이 집 주소도 안 알려 주고 이사를 가버려서 보러 갈 수가 없네.

졸지에 친구네 부부를 온 일가족들에게 불효자로 만들어 버린것이죠.
물론 시어머님께 새로 이사한 주소도 알려 드렸고, 아파트의 위치도 알고 계셨답니다.
사태가 이쯤되자, 친구네 남편도 자신의 어머님의 이중성을 알아차리게 되고, 더 이상 어머님의 이간질에 놀아나지 않겠다며 어머님께 선전포고를 했답니다.

그리고 며칠 뒤, 친구의 페이스북에서 시어머님이 사라지셨다는군요.
지난밤까지는 분명히 계셨는데 말이죠.
시어머님은 아들에게까지 외면당하자 며느리를 페이스북에서 블락시켜 버렸던것입니다.
친구는 자신이 블락 당한줄도 모르고 화나셔서 페이스북을 탈퇴하신건가해서 남편에게 물어봤더니 자신의 페이스북에는 친구로 남아있으니 아마도 어머니가 친구를 블락시킨것 같다고 알려줘서 알게 됐답니다.

하지만 시어머님은 그날 아침 친구의 남편에게 전화를 해서는

세상에나!!!! 니 와이프가 페이스북에서 나를 차단시킨것 같더구나!

마침 그때 친구도 남편과 함께 있었는데 시어머니의 연기력은 아카데미 조연상급이였다네요.
자신의 어머니지만 어머님의 이중성에 진절머리가 난 친구의 남편은 급기야 화를 내며 어머님이 차단하셔놓고는 왜 거짓말 하는거냐고 했더니 자신은 며느리를 차단 시키지 않았다며 황급히 전화를 끊더랍니다.
친구는 오히려 차단 당해서 잘된것 같다며, 어머니와 연락을 끊을 수 있는 계기가 된것 같다며 차라리 잘된 일이라 생각했지요.

그런데 웃긴건, 그 이후로 시어머님이 한밤중이 되면 친구 목록에서 나타났다가 아침이 되면 귀신같이 사라지는겁니다.
너무 이상하게 여긴 친구는 남편에게 그 얘길 했더니

엄마가 너 염탐하시는거야. 차단 시켰는데 손녀 사진이 보고 싶으니까 너한테 안 들키게 한밤중에 차단 해제시켜서 보고 다시 차단 시켜 놓는거지

친구는 이런 시어머님이 무섭기까지 해서 결국에는 친구가 시어머님을 차단 시켜 버렸습니다.
하지만 차단 시킨게 잘한 일인지, 다시 해제 시켜야 할지 매일매일 갈등하며 편안하지 못한 맘으로 지내고 있다네요.

미국인 시어머님이라면 쿨하고, 자식들의 생활을 존중해주며, 그들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을 것 같은 이미지가 있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은것 같죠?

'시어머니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란 검색어로 구글에서 검색을 해봤더니
꽤 많은 고민글들이 나옵니다.




결국, 시어머님이 어느 나라사람인가 하는것보다는 시어머님 되시는 분의 성격과 인성에 따라 고부갈등이 생기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살아온 환경과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갈등도 있구요. 


               "시어머니가 내 결혼생활을 파괴하고 있어요" - 상담 게시판에 올려진 글  


다만 이렇게 고부갈등이 생겼을 때, 미국인의 자식들과 한국인의 자식들의 대처가 조금은 다르다고 느꼈는데요, 한국의 경우는 일단 갈등이 생기면 자식들이 그래도 아랫사람으로서 어머님의 불편한 심기를 풀어 드릴려고 하고, 비록 마음은 상했더라도 할 도리는 할려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아는 미국 친구들의 경우는 갈등이 생겼을 경우, 서로 싫으면 안 보면 그만~ 더 이상 신경쓰지 않겠다는 걸로 결론이 나더라구요. 

제 일본인 친구의 경우도 친구 남편이 먼저 친구에게 더이상 어머님 신경 쓰지 말고, 연락도 하지 말라고 했다는군요. 페이스북에 차단 당했을 때도 오히려 더 잘된거라며 위로해 준것도 남편이였구요. 

그리고 또 다른 미국인 친구의 경우 (부부 둘다 미국인) 시어머님과 관계가 좋지 않아서 자신은 아예 연락 안하고 산다고 하더군요. 남편만 시부모님과 안부 전화 하고, 시댁에 갈때도 남편과 아이들만 보내고 친구는 안가더라구요. 
저는 좀 이해가 안가서 남편이 섭섭해 하거나, 같이 가자고 하지 않냐고 물었더니 서로 사이가 안 좋고, 보고 싶지 않은데 억지로 강요한다고 해서 사이가 좋아질 수도 없고, 오히려 그런 문제로 부부사이가 나빠질 수도 있으니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서로 강요하지 않고 그렇게 산다고 하더군요. 
그러다가 어떤 계기가 있어서 나중에 다시 사이가 좋아져 보게 될수도 있구요.

제 친구들의 사례만으로 미국의 고부갈등에 대해 이렇다~라고 결론지을 수는 없지만 '미국인 시어머니라서 고부 갈등은 없겠다' 라는건 아니라는거 이제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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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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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dn 2012.08.08 23:43

    외국인중에도 이상한 사람 당연히 있지요. 저는 캐나다 사는데 제 동료중에 (남자) 장모가 자기 첫손녀를 자기 전 남편 여친이 먼저 안아봤다고 십년이 넘게 불만을 표출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게 그렇게 중요한지... 손녀 낳은 자기딸 좀 챙겨주고 도와줄 생각은 없고, 계속 "she took away my special moment" 이라고만 하고...
    둘째 낳면 자기가 꼭 먼저 안아봐야한다고만 하고..
    답글

    • 스마일 엘리 2012.08.09 18:28 신고

      어른들도 참 유치할 때가 있어요 그쵸???
      사실 그 장모님의 말씀 중, 특별한 순간을 빼앗긴 것이 포인트가 아니라, 전 남편의 여친이 포인트인거죠.
      손녀를 다른 사람이 안아봤다면 아마 그렇게 말 안했을지도 몰라요. 결국은 여자의 질투인거죠....
      친구의 어머님의 경우도 전남편의 재혼한 와이프가 아기를 안아봤기 때문에 자기만의 손녀가 아니라, 남편의 손녀라고 칭하는것만 봐도 그렇구요.

  • 또리또리 2012.08.09 00:05

    참~나 글두 한국에 비하면 새발의 피군요. 제 지인은 시어머니가 "야! " 하고 반말.. 아들앞에선 살랑살랑. 아들도 첨엔 자기엄마 이중성 싫어하더니만 결국엔 제핏줄이라고 감싸고 도니 얼마나 화가나겠어요. 또 결혼해서 애들낳고 산 년수가 얼만데 아직도 혼수 부족하다고 구박 친정엄마한테까지 가서 지랄 지랄
    진짜 시금치도 안먹죠. 차라리 미국처럼 아예 연끊고 살면 다행이게요. 남편은 그래도 여자한테 효도 강요. 에휴~~~ 고부 갈등요 ? 미국도 있지만 저렇게 인연 끊고 살수 있으며 남편이 아내편 들어주는 것만 봐도 새발의 피입니다. 한국남자들 다 좋은데 결혼해서도 그렇게 엄마 치마폭에 쌓여 있을것 같으면 앗싸리 엄마랑 영원히살든가 왜 결혼은 해서 마누라 피눈물흘리게 가만 냅두는지..한국시어머니들은 암만 며느리 구박해봤자 아들은 내편일 거라는 거 아니까 그거 믿고 더 기세등등 암튼 그 시어머니 동네에서도 며느리 구박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존재라는 거 소문 죄다 났음 ㅡㅡ;;
    답글

    • 스마일 엘리 2012.08.09 18:25 신고

      또리또리님 친구분 마음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ㅠ.ㅠ
      고부갈등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남편의 역할인데.... 친구분 토닥토닥~

  • 헐... 2012.08.09 02:05

    그 시모 완전 싸이코 같애요 -_- 소름돋음.
    답글

  • 미국에서 2012.08.09 03:36

    미국인하고 결혼 한 한인분들이랑 얘기를 하다 보면 뭐 나름 힘든 점은 있으시지만 (문화적 차이라든가 언어장벽) 고부간의 갈등 때문에 고민하는 분은 아주 극히 드물어요. 반면 한국에 있는 친구들과 통화하면 시월드 불평은 빠지지 않죠. 물론 편협한 사람들은 어느 나라에나 있고 글 속 주인공 분이 그런 시어머니를 만난 것은 불행이지만 저런 경우가 우리나라처럼 흔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특히 한국 분들은 기본적으로 남편 가족들에게 잘하기 때문에 오히려 미국 시부모께 예쁨을 많이 받으시는 듯합니다. 그리고 미국의 고부갈등과 한국의 고부갈등은 그 본질이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쨌거나 갈등이 적다는 건 좋은 거니까 좀 더 쿨한(?) 고부관계를 정착시키는 문화는 우리나라에 정착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혼인률, 출산률도 늘고 이혼률도 줄어 궁극적으로는 나라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답글

    • 스마일 엘리 2012.08.09 18:19 신고

      확실히 고부 갈등이 한국에 비하면야 적죠. 한국처럼 자식의 결혼생활에 관여하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제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엄연히 미국에도 고부 갈등이라는게 존재한다는것이였습니다. 물론 친구의 사례는 좀 더 특이하고 심한 케이스이긴 하지만 구글 검색에서 본 미국인들의 고부 갈등을 보자면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은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었거든요. 이를테면, 시어머님이 하루에 한번씩 신혼집에 찾아 온다던지, 집의 키를 복사해서 가지고 계신다던지 등등의 문제요. 그렇다 하더라도 역시 한국이 제일 큰 갈등을 겪고 있는건 틀림없는 사실인것 같습니다.

  • qq 2012.08.09 05:37

    고부갈등 있는 한국남-한국녀 결혼 지속기간 평균 13년
    상대적으로 고부갈등 없는 외국남 -한국녀 결혼 지속기간 평균 5.6년
    고부갈등없는 미국남녀의 평균 결혼지속기간 알고 싶습니다.한국사이트에서는 찾을 수가 없네요
    답글

    • 스마일 엘리 2012.08.09 18:14 신고

      흠~ 글쎄요, 이런식으로 비교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왜냐면 고부갈등 있는 한국분들의 결혼 지속 기간이 길다고 해서 그것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니까요. 결혼 생활을 유지한 기간동안 얼마나 행복했느냐의 문제지, 고부 갈등을 겪으면서 결혼생활을 오래 지속했다고 해서 그 결혼이 행복했었다는 의미는 아니거든요.

  • 쾌도난마 2012.08.09 08:59

    한국에서 고부갈등은 본질적으로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
    한국남자 9천만원 한국여자 3천만원이 평균 결혼 비용인데
    차액 6천만원은 정확하게 보자면 시댁 재산 아닌가요? 결혼식이 열리기전까지 남편도
    시댁 식구이니 ,어떤 사회나 집단에서 돈 많이 내는 쪽의 입김이 큽니다

    6천만원의 차이니 명절 하루 일당 20만원 쳐줘도 300일 갈굴 수 있는 금액차이입니다
    1년에 시댁에서 10일 일한다 쳐도 30년간 일해야 저 차액이 메꿔지는 거죠 ..






    답글

    • 스마일 엘리 2012.08.09 18:11 신고

      고부갈등이 돈 때문에 야기 되는게 아니라고는 말할 수 없겠지만 그렇게 단정적이고 계산적으로 생각해서 정의내릴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 ㅁㄷ 2012.08.11 12:02

      쾌도난마님 참 특이한 사고방식이네요. 결혼비용 많이 부담했다고 적게 낸 쪽 구박하는 게 정당한 이유가 될 수 없죠.

      그렇게따지면 부모돈으로 먹고사는 어린 미성년자, 또는 성인들..부모가 이유없이 미워하고 일시키고 부당한 일해도 괜찮다는 논리잖아요.
      사랑해서 한 가족이 되는 건데, 돈 가지고 상하우열관계내리는 건 옳지 않습니다.

      게다가 금전적인 게 고부관계 실질적 원인도 아니고요.
      혼수 많이 해와도 가사부담하고 억눌려지내는 여자도 많고요, 게다가 반대로 자기가 집해가고 여자가 돈 잘버는 경우도, 대우받고 살지도 않잖아요.
      어차피 돈을 잘벌든 아니든 시덱에서 소중한 건 자기아들이지 며느리가 아니니까요. 제가 볼때는 며느리를 함부로 대한 옛날 관습의 영향이 큰 거 같네요. 똑같은 자식의 배우자라도 상대적으로 사위에 대한 간섭은 덜했잖아요...뭐 요새는 장서갈등도 느는 추세라하지만요. 그런건 돈문제보다 그 사회 분위기, 가족형태, 관습..이런 영향이 크지요...

    • 쟨또뭐래 2014.11.25 15:50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 london365 2012.08.09 11:55

    글 상상 너무 재미있게 잘보고 있습니다!
    이웃 추가하고 덧글 달아요^^
    답글

  • 캐나다 2012.08.09 13:22

    캐나다인 저희 시어머니와 비슷하시네요.. ;; 저는 남편에게는 불어로얘길하니 도데체 알아들을 수가 없네요..
    나라떠나 시집와서 시어머니네 살면서 너무 힘드네요 ㅜㅜ 어디다 말도 못하고
    답글

    • 스마일 엘리 2012.08.09 18:10 신고

      하루 빨리 분가를 생각해보셔요~ 아무래도 같이 살면 이래저래 불편할 것 같아요. 집이란 곳은 맘이 편해야 하는 곳인데, 집에서조차도 눈치 보며 사는건 행복하지 않은것 같아요.

    • 미국남부 2013.11.03 00:26

      저도 미국 남부 시어머니가 계시는데 일본분 시어머니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어요. 저도 처음엔 같이 살았었고 나와서 10분 거리에서 5년 살았는데도 상황이 더 심각해져서 (남편이 순둥이라) 두시간 떨어진 곳으로 이사했어요. 이사해도 전화 두시간은 기본이고 남편만 따로 불러내 둘만의 저녁을 일주일에 한 번 먹기를 8년 했어요. 남편이 착하면 더 힘들고 그러니 우선 멀리 이사가면 좀 나아집니다. 그럼 남편도 객관적으로 보게 되고 이중성이 발각될 확률이 높아져요. 저보다 더 심한 경우도 있고요, 그분 허락을 안 받아서 말하긴 그래요.
      중요한건 한국식으로 노인 우대하지 마시고 평소 의견을 딱 부러지게 말하세요. 너무 이상한 분들은 피한다고만 되는 것이 아니에요. 약간 냉소적으로 답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몸에 안 배서 그렇게 말해보진 못했어요. 남편이 지지해 주지 않으면 점점 갈수록 힘들어지고 혼자 나쁜년이 되요. 제 시어머니는 제 욕을 만들기까지 해서 친척이나 가족중에서 저와 페이스북 친구인분이 하나도 없어요. 그러니 빨리 하시고 힘내세요. 생각보다 님과 같은 사람도 많답니다.

  • 글쎄요... 2012.08.10 00:13

    친구분의 시어머니께서 좀 특수한 경우인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나 제 주변의 많은 국제결혼한 친구들의 경우를 보더라도... 시어머니가 미국사람이라 고부갈등이 적다고 생각합니다..
    1. 일단 시어머니의 의견에 반대되면 내 의사를 이야기 할 수 있다. (한국이라면 어디서 어른한테 말대꾸 합니까..)
    2. 남편이랑 대화해서 문제 풀어나간다. (무조건 어른말이 맞다.. 혹은 틀려도 어른이니 참아라.. 하는 사상이 없으니까요)

    저는 이 두가지 사항만 하더라도 고부갈등을 풀어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한국인 시어머니가 있었다면... 과연 위기들을 잘 넘길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은 여러번 했어요.
    답글

    • 스마일 엘리 2012.08.10 02:28 신고

      네, 친구의 시어머님의 경우는 좀 특수한 상황으로 보셔도 될듯 합니다. 하지만 제 글을 보시면 알겠지만 , 제 친구의 사례 이외에도 구글에서 고부 갈등을 호소하는 상담글을 보여 드렸고, 또 다른 친구의 예로 고부 갈등으로 시부모와 아예 연락을 끊은 친구 얘기도 써 드렸습니다 .글의 요지는 "미국인에게도 고부 갈등이라는것은 있다"라는 것이구요. 물론 위의 다른분들의 덧글에 답글로 달아 드렸지만 한국에 비하면야 고부갈등이 훨씬 적지만 분명 미국에도 고부 갈등이라는것은 존재한다는 것이 제가 하고 싶은 말이였답니다. ^^;;;

    • 흠흠흠 2012.09.05 16:11

      반대의사 표현이라던가 손위아래 강압적인 구분같은게 한국(혹은 동양)에서 생기는 고부갈등이라면 서양이기 때문에 생기는 고부갈등 또한 있어요. 나의 사례와 내 주변에 국제결혼 사례만 가지고 이야기 할게 아닌듯 싶어요.
      부모자식 관계라도 물로 칼베기라는 한국과 달리 정말 사소한것 하나까지도 구분하는 시부모님때문에 상처받기도 하고 옳든 그르든 내가 생각하는 것이 옳고 내가 하고싶은 말은 옳든 그르든 그것이 진리니까 내뱉는다_는 사고방식(세상의 중심은 나) 때문에 기분나쁘고 상처받는 소리도 많이 들어요. 이게 싫다고 표현하면 또 받아치고 나도 받아치면 또 받아치기 때문에 결국 가슴에 담아두고 피하는데 님이 생각하는것처럼 '일단 시어머니의 의견에 반대되면 내 의사 표현한다'라는건 좀 아닌것 같아요. 솔직히 서양이나 동양이나 시부모님 어려운건 마찬가지랍니다. 무슨 영화 미드서처럼 다정다감하고 개방적이지 않아요. 싫다고 해도 자신의 의견을 굉장히 강하게 피력하고 고집있어요. 동서양의 차이를 알아가며 이해하고 즐겁게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겠지만 문화의 차이에 우위를 두고 평가하거나 차이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기보다는 변화하고 고치라고 이야기하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갈등을 겪는 국제결혼한 친구들의 하소연도 많이 듣고요.
      결론은 동서양의 고부갈등의 사유가 다를 뿐이지 고부갈등이 없거나 더 적은게 아닙니다.

  • 오오~!! 2012.08.10 23:44

    오...오...!!!!

    저는 제 친구들이 결혼할때 시댁 친정에 손안벌리고 결혼 했는데도..
    시댁에 명절이며 김장이며 용돈이며...;; 거기다 아들집이라고 불쑥불쑥....아....정말...
    외국사람이랑 결혼하고 싶다 했는데.....외국도 고부갈등이 있네요..!!!!!!!!

    하지만..외국남편은 부인편이라는 점에 더더욱 국제결혼 하고 싶퍼요~ㅋㅋㅋㅋㅋㅋ
    제 친구보니...남편은 정말 남의 편이 더라고요...;;;;;
    답글

  • 시엘 2012.08.11 09:32

    세상에... 그 친구분, 맘 고생이 정말 심하시네요.
    하긴 저도 미국 수사 드라마를 많이 보는데, 희한한 시어머니 얘기도 자주 보였어요.

    그래도 일본의 가족이나 친척, 친구들은, 미국으로 시집 가서 좀 덜할 거라고 생각했을 텐데...

    하지만, 전 가족 간에도 아니다 싶으면 좀 떨어져 사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괜히 가족이라고 억지로 얼굴 보며 살려고 하다가 오히려 더 사이 벌어지는 것도 많이 봤거든요.
    가족을 만날 때 행복해야지, 그게 고통으로 다가오면 곤란하잖아요.
    그리고 일단 결혼을 했으면, 자기 가정을 지키는 게 우선이긴 하죠. 불효자가 되란 건 아니지만.
    답글

  • ㅁㄴ 2012.08.11 12:18

    말씀하신 것처럼 미국이라도 고부갈등이 있는 것처럼, 한국도 고부갈등이 없는 경우도 존재해요.
    한국이라도 잘 지내는 집은 또 잘지내거든요.

    분명 속안에 서로 불만은 있겠지만, 참고 배려하는 게 비결인 거 같아요.
    '서로'라는 게 포인트로, 어느 한쪽만 배려하고 참으면 결국 갈등이 터지더라구요...
    그런데 우선 어른들 입장에서는 어른이니까 자식들이 자기를 존중해줘야하고 지배하려는 생각을 가지셔서
    부딪히게 되는 거 같긴해요.ㅜ 나를 존중해달라 말하면, 그걸 도전이나 무시, 불효로 받아들이시는거죠....ㅠ 무조건 따르지 않으면 못된 며느리되는 거라 참 어렵네요.
    그런데 그런 어른들 사고방식이 예전에는 당연한 거였으니, 무조건 그런 사고방식을 부정할 수만도 없고요. 그래도 시대가 더 변하면 더 달라지겠지요. 우리도 서구식으로 바뀌고 있는 거 같아요. 부모-자식간의 관계가요...아직은 과도기...차차 더 나아지리라 생각합니다.^^;;ㅎㅎ 글 잘 읽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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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일 엘리 2012.08.12 13:29 신고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어느 한쪽만의 인내를 요구해서는 안되고, 시어머니와 며느리 두 사람다 서로 참을 부분은 참고, 배려하고, 존중해야 어느정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것 같아요. 하지만 아직까지는 장유유서의 정서가 깊이 뿌리 박혀 있어서 아랫사람이 무조건 참고, 따르고, 배려해야 해서 더더욱 곪아 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아줌마 2012.08.16 10:35

    미국이나 한국이나 고부간의 갈등이 있다해도 비교될수 없는것은 한국남자들은 무조건 효자 부모님편이고 미국남편들은 객관적으로 보고 무조건 시댁에 효도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는 점이 다르네요. 고부간의 갈등이 있더라도 미국여자들이 훨씬 살기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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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일 엘리 2012.08.16 18:34 신고

      네, 하지만 미국 며느리들은 한국 며느리들의 고충을 잘 이해하지 못하더라구요. 오히려 자기 의견을 당당하게 말하지 못하는 며느리들에게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어요.
      그들이 어찌 알겠나요...
      아랫사람으로서의 도리와 예의라는걸요...

  • 현성맘 2012.08.16 11:38

    사람사는 사회에서 어떻게 고부갈등이 미국이라고 없겠습니까....하지만 그걸 대처하는 남편과 주변사람들의 행동과 언행에서 차이가 나는거겠죠....
    한국에서만 있는 병....뭔줄 아시나요?? 홧병입니다..
    그래도 미국은 며느리가 화나면 시부모님한테 자기의견 확실히 얘기하고 싸울수 있지만 한국은 그거자체도 안되니 병이 오는거겠지요..
    저도 성격이 강한 편이라 시부모님한테 제 의견은 다 얘기하는 편이고 좋고 싫음도 정확하게 얘기드리는 편이예요..하지만 주변에선 저를 싸가지 없고 철이 없다고 하는데 그런소리 듣는거 자체가 스트레스입니다.
    예를 들면 종교...전 교회를 다녀서 제사때 음식준비하고 다 하겠지만 절하는건 안된다고 했을때 시아버님이 그럼 천주교를 다니라고.;;; 거긴 절해도 되니까 다니라고 하시길래 "아니요 아버님, 제 종교는 제가 선택하는 것이지 아버님이 제 종교를 결정 하실순 없으세요..."라고 했다가 무슨 이런애가 다있냐는 소리까지 들었었어요....뭐 전 신경안쓰지만...그냥 슬펐던건 한국에선 여자는 결혼하면 무슨일이건 말한마디 했다간 욕먹는다는거...왜 내가 하고픈 말을 못하고 살아야하나 그런 생각에 (물론 저는 그래도 합니다;;)
    참 불공평하다라는 생각은 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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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일 엘리 2012.08.16 18:40 신고

      그러네요, 며느리도 생각이 있고, 주장이 있는데, 단지 아랫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없다는 것은 저 역시도 불공평하다고 생각되네요.

      아랫사람의 의견도 하나의 다른 생각으로써 들어봐주시면 좋을텐데, 말대꾸한다거나, 버릇없는 행동으로 치부해 버리니 한국 며느리분들 많이 답답하실 것 같아요. ㅠ.ㅠ

      그런면에서는 정말 미국 며느리들은 하고 싶은 말이라도 속시원히 할 수 있고, 안보고 싶으면 안보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살고 있으니 같은 고부 갈등의 문제를 안고 있더라도 그 스트레스 수치는 비교할 바가 아니네요.

  • 다케노우치 2012.08.22 14:41

    여자의 적은 여자..ㅎㅎ 무서운 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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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leb엄마**^^** 2012.09.05 17:38

    저도 미국인 남편과 결혼했는데 시어머니스트레스가 너무 심했어요...
    이중성은 정말 최고였구요...너무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저희집에 오셔서 3주를 머무르다가셨는데 아침 일찍 남편은 샤워를 하고 있을 때 저는소파에서 자고있었거든요(새벽시간)
    그런데 시어머니가 저를 깨우면서 정말 너무 아프게 몇번을 꼬집으시더라구요. 남편은 샤워하느라 욕실에 있어서 못 봤구요. 저를 꼬집으면서'나는 내아들이 제3세계 Third World Country 여자와 결혼할 줄은 몰랐다고 하셨는데 자다가 정신못차린 저는 제3세계요? 물어보니 제3세계가 한국이었더군요!!! 남편이 욕실에서 나오니 언제 그랬냐는 듯 아침 먹을까? 허니~ 하는데 기가막혀서 어이가...저녁에 라자니아 음식하시길래 배우려고 했더니 이건 패밀리 레시피야...하시는 거예요...그런...저는 뭔지...저를 좋아하셨으면 해서 최선을 다해서 잘 해드리고 기분 맞추어드리고 기라면 기는 시늉까지할수 있을정도로 잘 해드리려고 노력했는데...내년미국들어가야하는데 시어머니가 너무 creepy해서 무섭습니다...아들앞에서는 스위리 이러면서 완전연기...제가 동양여자라 챙피하신건가요...라고 물어보고싶을 정도였어요...미국가도 만나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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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일 엘리 2012.09.06 23:27 신고

      마음 고생이 정말 심하셨네요. 곧 미국 가셔야 된다고 하니.. 뭔가 방법을 모색해 드리고 싶네요 ㅠ.ㅠ
      너무 기죽어서 살지는 마셔요, 주변 친구들 보니까 오히려 당당하게 맞서니까 별 말 못하시더라구요.

    • 미국남부 2013.11.03 05:39

      우선,가기전에 아니면 가시면 꼭 구굴로 '백인 시어머니가 인종차별주의자' 비슷하게 영어로 치시면 많은 글들이 있을 것인데 꼭 읽으세요.
      저도 백인 시어머니가 제가 한국에서 미국올 때 cockcroach 알을 가방에 묻혀 한국에서 가져왔다고 뭐라하더라고요. 한국은 못 사는 나라라면서 그리고, the third country 이라면서요. 다행히 남편이 이층에서 듣다가 내려오면서 '엄마, 한국은 그런 나라가 아냐.' 라고 했어요. 그런데 좀 있다 가 또 cockcroach로 무한 반복했어요. 남편이 부정해도 시어머니가 아시아 인종차별주의자면 끝까지 안 바뀌어요.
      그리고 자신의 요리 병기로 아들을 끌어 들인 생각이니 요리법을 당연히 안 가르쳐 드리겠죠. 그것으로 아들을 유인해야 하고 자기 편을 만들어야 하니깐... manipulator의 심리와 그 사람의 머리에서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아야 견딥니다.
      그러나 백인들이 가장 무서워라는 것은 다른사람, 가족이나 친척, 친구, 그냥 사람들 앞에서는 좋은 시어머니로 보여야 해요. 그러니 일 대 일로 시머어니를 상대하는 것을 줄이고, 예를 들면 말을 걸려면 화장실 가든지, 배 아파서 일찍 남편과 집에 가야 한다든지 하면서 경계해야 해요. 만일 시어머니가 남편만 불러내셔서 만나서 며느님 분에 대해 관심있게 물어 볼 거예요.
      미국은 그 사람에게는 직접 할 말을 하지않고 다른사람을 통해서만 그 사람에 대한 궁금증을 물은다면 남편은 관심으로 생각할 것이고 시어머니는 정보수집에 들어갑니다. 왜 이렇게 무섭게 말하냐고 하겠지만 철저하게 대비해도 그쪽은 친정이 미국에 없을 테니까요. 자기 세력을 공공연하게 보여야 안전하고 그런부류의 미국인들은 이 사람이 얼마나 약한지를 알면 더 밟아줍니다. 절대 무슨 말을 듣더라도 놀래지 말고 안 들은척 하던지 아니면 '잠깐만' 하면서 빠져 나오세요. 만일 들었다면' 넌 내 앞에 없어!'라는 표정으로 대꾸도 하지마세요. 그리고 남편이 있을 때 '아까 뭐라고 할말이 있으신거 같은데.. 이젠 말하세요'라고 합니다. 이상 생각나는대로 두서없이 적었는데 도움이 되셨음 합니다.

  • 모두화이팅!! 2012.09.26 10:28

    중요한건 부모에게서의 완전한 독립입니다 한국은 너무 부모에게 의지하는경향이잇다보니.그만큼 자식들이 부모에게 의존하는 버릇을 버려야합니다!!
    그래야 고부간의갈등또한 줄일수있습니다 요즘같은경우. 자식들이 부모에게 손자손녀의양육부터 집까지 의존하는경향을보이고있습니다!!! 절대 그렇게해서는안됩니다 자신들스스로가 해내야합니다!! 그래야만 고부간의갈등을 없앨수있습니다 부모의간섭을 거절한다는건 말이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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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ice 2013.01.02 11:51

    정말이지우리어머님이저러신다생각해보면 끔찍할것같네요.얼마나 상처받았을까ㅠㅠ저도 국제결혼했어요 영국으로처음에 인사드리러갔을때긴장도많이했는데 너무잘해주셨답니다. 심지어 한때 인종차별주의자였던남편의 큰어머니도 정말 잘해주셨어요 옛날분이라 심할줄알았는데 ㅠㅠ한국돌아와서 제가매일전화하니귀찮게 보고싶다고징징되고 이제는 카드서로주고받구 전화는자제하고 있어요. 더잘해드리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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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일 엘리 2013.01.02 21:30 신고

      좋은 시댁 가족들을 만나셨다니 다행입니다. ^^ 외국인과 결혼했음에도 의외로 시댁 가족들과의 문제로 마음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물론 한국인의 시댁 시집살이에 비한다면야 훨씬 덜하지만요. 좋은 가족을 만나게 된 것 정말 감사해야 할 일이죠, 저 역시도 그렇구요. ^^ price님도 가족분들과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팔론 2013.11.01 13:45

    성인이 되면 독립하는 것이 일반적인 미국 가정에서는 우리 나라와 같은 일은 거의 없을 줄 알았는데,
    저런 모습도 있네요...

    뭐, 최근에는 워낙 경기가 불경기라서 미국에서도 자녀들이 성인이 되어도 부모와 함께 사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하던데, 글을 보니까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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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숑♡ 2014.09.02 09:52 신고

    스마일 엘리님 ㅠㅠ 지금 엄청 엘리님 블로그 탐독하고 있어요.
    재미있는 글도 많구요 다양한 에피소드도 많네요~ 좋은글들 감사합니다!
    자주자주 들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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