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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기

한국인에게 미국 아파트가 좋아 보였던 이유

by 스마일 엘리 201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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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항상 한국과 미국을 비교해 한국의 좋은 점만 포스팅을 하니, 남편이 미국에서는 한국과 달라서 좋았던 게 하나도 없냐고 묻네요.
"흠~ 글쎄~ "
머리를 쥐어짜고 쥐어짜내도 별로 없는것 같은데 말이죠 ㅎㅎㅎ
그러다가 생각난 미국의 아파트!!!
한국의 아파트와 비교했을 때 미국의 아파트가 좋았던 점이 떠오른거죠.
이 포스팅을 읽기 전에, 타워 팰리스에 거주 하시는 분 또는 상류층들만 거주한다는 고급 아파트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뒤로가기'를 누르셔도 좋습니다.


1. 어릴때의 로망이였던 수영장


제가 살았던 아파트의 수영장 모습입니다.
저에게는 '미국집' 하면 딱 떠오르는 것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수영장~
미드 OC를 보면서 수영장에서 풀 파티도 하고, 가끔 혼자서 수영장에 튜브타고 고독을 껌마냥 씹어보기도 하겠다는 로망이 있었지요.
꽤 많은 단독 주택이 수영장을 가지고 있지만 모든 단독 주택이 수영장을 갖추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미국의 아파트는 입주민들을 위한 수영장을 대부분 갖추고 있답니다.
수영장 규모도 꽤 크고, 물 높이도 안쪽으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깊어져서 전 잠긴적도 있어요. (절대 물에 빠진게 아니라, 잠긴것임 ^^;; )

사실 아파트 보러 다닐 때 정말 수영장이 휴양지같이 좋은 아파트가 있었는데요,
그날 풀 파티가 있었던지, 몸 좋고, 잘생긴 남정네들이 수영복 빤츄만 입고는 명태 말리듯 다들 일렬로 늘어져서 선탠을 하고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전 정말 순수한??? ..... 마음으로

이 아파트 수영장(의 남정네들)이 끝내 주니까 이 아파트로 계약 하는게 어때??

그랬더니 단호한 남편의 대답

안돼! 여긴 쌔끈남이 너무 많아!!!!



저희 수영장 옆에는 이렇게 핫텁도 있었어요.
저녁에 남편 퇴근하고 돌아오면 일찍 저녁 먹고, 둘이서 수영장에 가서 물놀이 하고 놀다가 마지막 15분 정도는 핫텁에서 몸을 데우고 노곤노곤 해지면 집에 돌아와서 자러 가곤 했지요.
평일 저녁 시간에는 수영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 남편과 저 둘이서 거의 전세내고 놀았어요.
하지만 핫텁은 얼음반 맥주반 넣은 아이스박스를 채로 들고 와서는  뜨거운 물에 몸 담그고 시원한 맥주를 즐기는 사람들이 꽤 있었네요.
아~ 그립다~~~

 
우선 추천 버튼 꾸욱~ 누르고 읽어 주실거죠??? 추천에 힘내서 글쓰는 엘리랍니다


2. 헬스장, 내 집앞에 있소이다~



제가 미국에서 아파트를 보러 다니면서 놀랐던 것이 대부분의 아파트가 수영장은 기본이고, 헬스장 역시 갖추고 있다는 것이였어요.
아파트에 따라서 헬스장의 규모는 조금씩 달랐지만, 어떤 곳은 제가 한국에서 다니던 시내에 있던 헬스장 보다 더 넓고, 기구도 더 많이 갖춰져 있었답니다.
게다가 테니스코트장 까지 갖춰진 곳도 있었어요.
사진에 있는 헬스장은 제가 살던 아파트의 헬스장이였어요.
남편에게 우리가 이 아파트를 꼭 계약 해야 하는 이유는 헬스장이 있으니까 따로 짐에 가지 않아도 된다며, 돈 굳은거라고 했는데 정작 두번 밖에 안 가봤어요 ㅎㅎㅎㅎㅎㅎ
제가 뭐 그렇습니다..... ㅡ.ㅡ;;;;


3. 냉장고, 전자렌지, 가스 오븐렌지, 식기 세척기는 빌트인~
앗싸!
돈 굳었네!!!


 



저는 미국에서 결혼하고, 미국에서 첫 신혼살림을 시작했어요.
그래서 모든 신혼 살림을 새로 장만했어야 했죠.
어차피 신혼 살림도 남편과 저 서로 반반씩 부담하기로 한거라 큰 부담은 덜었다고 생각했는데, 고맙게도 미국 아파트에는 기본적인 가전 제품이 다 갖춰져 있는게 아니겠어요??

냉장고, 전자렌지, 가스 오븐렌지, 게다가 식기 세척기 까지~
(요 효자녀석 식기 세척기덕에 제가 저녁 식사 후 남편과 수영장에 갈 수 있는 여유가 생겼더랬죠. )

그러다 보니 막상 저희가 신혼 살림으로 장만해야 할 건 가구와 식기류밖에 없더라구요. 
한국인인 저는 별도로 구입해야 하는 가전 제품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밥통"

이렇게 미국의 아파트에 기본적인 가전 제품이 다 빌트인 되어 있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가장 주된 이유는 미국에서 이사를 해야 할 경우, 땅이 넓다 보니 주와 주를 횡단해서 이사를 해야 하는 경우도 많아 이동시에 최대한 짐을 줄이기 위해서라고 해요. 
실제로 제가 아는 지인도 캘리포니아에서 오클라호마까지 이사 가는데 자동차로 꼬박 3일을 운전해서 도착했거든요. 
(물론 더 빨리 도착할 수도 있었겠지만 애기와 함께 차로 이동하다 보니 중간중간 자주 쉬어주면서 가야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요)  
이사시에 트럭을 빌려서 모든 짐을 다 실어 자동차로 이동하기도 하지만 대륙을 횡단해야 하는 경우, 짐이 많이 없다면 작은 짐들은 운송업체에 맡기고 비행기로 몸만 이동하면 되니까요.
그나마 덩치 큰 가전 제품들이 이렇게 아파트에 빌트인 되어 있으니 가볍게(?) 이동할 수 있는거지, 저 짐들을 모두 다 실어서 미국 대륙을 3~4일에 걸쳐 횡단하며 이사를 한다고 생각하면 어휴~ 끔찍합니다.



4. 세탁기 건조기까지 빌트인!!!!


미국 아파트에 주방가전은 기본으로 다 설치 되어 있지만 세탁기와 건조기는 빌트인 되어 있는 곳도 있고, 자신의 세탁기를 사용해야 하는 곳도 있고, 아니면 아파트 공동 세탁실을 이용해야 하는 곳도 있어요.
공동 세탁실은 세탁하러 갔다가 찾으러 가는것도 귀찮을 것 같아서 무조건 세탁기도 빌트인 되어 있는 아파트를 찾았기에 제가 살던 곳은 세탁기와 건조기도 포함되어 있었지요.
물론 초기 혼수 자금도 굳었구요!!
그런데 이전부터 항상 궁금했던 것이 빨래 해서 햇볕에 널어 놓으면 날씨 좋은 샌디에고에선 반나절만 해도 금방 마를텐데 왜 건조기를 사용할까 의문이였는데요, 아파트 계약서에 그 이유가 있더라구요.
베란다에 빨래를 널어 놓으면 아파트의 미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빨래 널기가 금지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건조기를 사용하게 됐지만 얼마가지 않아 건조기의 편리함에 푹 빠졌지요~
급하게 옷을 빨아 입어야 할 때 두시간이면 빨래하고, 건조까지 완벽하게 다 되서 나오니 좋고, 건조가 끝난 빨래를 꺼내면 뽀송뽀송 따끈따끈하니 좋더라구요.

저는 평범한 서민의 가정에서 자랐기 때문에 제가 살아본 한국 아파트는 수영장도 없고, 헬스장도 없는 그냥 그런 평범한 아파트 뿐이였던지라, 미국의 아파트가  이런 이유들로 좋아보였는데요, 요즘 한국의 아파트들이 워낙 고급화 전략으로 가다보니 어쩌면 이미 한국에 수영장과 헬스장을 갖추고, 기본 가전 제품은 다 빌트인 된 아파트가 존재할 것 같기도 해서, 여러분들이 보시기엔 어떨지 모르겠네요.

***혹시 미국으로 이주를 준비하시는 분 중, 미국의 아파트 구하기의 정보가 필요하신 분은 2011/09/01 - [미국 생활기] - 미국에서 아파트 구하기- 하우스 헌팅 을 읽어 보시면 조금 참고가 될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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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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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ana 2012.08.16 17:47

    지금 호스팅 하신. 아파트는 거의 upper class 네요. 일반 아파트들은. 빌트인 잇는 집은 거의 드물고
    층간의 소음이나 방음이 잘 안되서. 한국 아파트보다는. 더. 안좋다라는 입장이 대부분인데.......

    미국. 일반 아파트에서 함. 살아 조심. 아실거애요 ㅎㅎ ㅎㅎ
    답글

    • 스마일 엘리 2012.08.16 20:26 신고

      글쎄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 저는 저 아파트를 일반 아파트라고 기준을 정했는데 upper class라고 하시니.... 정말 upper class분들이 욕하실까 두렵습니다.

    • 유지영 2012.08.17 05:56

      진짜 upper class 아파트를 못보신듯 ㅠㅠ
      저거 평범한건데 -.-;;;;

  • pluto248 2012.08.16 18:22

    그런데 요즘 지어 지는 한국 아파트도 냉장고, 세탁기, 건조대만 빼면 비슷한 시설이 있습니다.

    수영장은 유아용 놀이풀이 있고 세탁기, 건조대, 냉장고를 제외한 나머지 빌트인은 요즘은 한국 아파트도 기본 탑재가 되고 있습니다.

    헬쓰장도 당연히 있고 골프연습장까지 갖추어져 있지요.
    답글

    • 스마일 엘리 2012.08.16 20:29 신고

      그렇군요.
      요즘 한국의 보통 아파트들이 다 기본적인 편의시설로 저렇게 지어지나보군요.
      점점 고급화 되어져 가는 한국 아파트에서도 한번 살아 보고 싶습니다.
      제가 살던 때에는 아파트는 전혀 저런 시설들이 없었거든요. ^^;;;

  • 지나가다 2012.08.16 19:30

    헐... 엘리 부자구나...ㅋ
    답글

  • juneheebug 2012.08.16 20:41

    미국 지역에따라 차이는 있지만 후진 아파트는 후진 풀장이 좋은 아파트는 좋은 풀장이 대부분 있습니다.
    퍼센트로 따지면 한국보단 훨 높습니다.한국아파트에 풀장 있고 헬스클럽 있는 아파트 생긴지
    지난 10년 안팎 아닌가요? 미국은 50~60년 전에 지은 아파트도 풀장에 헬스 클럽, 사우나, 테니스코트.
    어린이 놀이공원 있는곳은 있습니다.
    한인타운 보고 가신분들 거긴 한인 슈퍼와 식당땜에 존재한다고 보셔도 됩니다.
    대한 민국 사람들이라고 다 강남에만 살지않듯이 미국에서도 모두 한인타운사는거 아니구여,역시나 부자미국교포님들은 엄청나게 좋은 동네,집에 또 서민교포들은 고만고만하게 삽니다.
    아파트 방음문제는 아고라 보면 층간소음 해서 올라오듯이 미국도 소음 문제있는곳도 있고 없는곳도 있습니다.
    미국 아파트를 렌트해서 산다는 말은 전부 월세 낸다는 말 이구요, 정말 아깝지만 방두개 그만그만한곳 살려면 월 1500백불 이상 내야합니다.
    한국처럼 전세가 미국엔 존재하지않습니다. --;;


    미국은 법으로 아파트같은 다세대 주거지역은 기본적인 세탁시설, 부얶 가전 제품은
    갖춰 놔야 합니다.심지어는 커튼까지도요.
    그래서 아무리 후진동네 아파트라도 기본적인건 다 있습니다.영화에서 나오는 정말 더러운 아파트는 일반 사람이라면 평생 가보지못할 그런 곳에 존재하긴하겠죠.
    한국 보통서민들이 쪽방이나 벌집같은곳에 가보거나
    살 기회가 없는것 처럼요.

    답글

    • 스마일 엘리 2012.08.16 20:34 신고

      이런 덧글 기다렸어요~
      제가 계약할려고 둘러본 아파트와 계약해서 살았던 아파트를 기준으로 포스팅을 했는데, 막상 덧글에 고급 아파트만 수영장 있다, 빌트인 되어 있다 이렇게 말씀들 하시니;;;; 실제로 미국의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께서 덧글을 주셨으면 했거든요.

      말씀하신대로 좋은 아파트는 좋은 시설의 풀장을, 낙후된 아파트는 또 그 나름대로의 풀장을~ 어쨌든 제가 본 아파트들은 다 풀장이 있었고, 빌트인도 다 되어 있었는데 말이죠.

      물론 세탁기와 건조기는 없는 아파트들이 대부분이였습니다만...

      맞아요, 블라인드까지 다 설치되어 있었어요.
      저의 포스팅에 힘을 실어주시는 덧글 감사합니다. ^^

  • juneheebug 2012.08.16 21:06

    힘이 되었다니 제가 감사드립니다.
    근데 제가 댓글들보며
    종종 느끼는 건데요,
    잘 모르기땜에 틀린 말들을 올리는분들은
    이해가 되는데
    속이 꼬여 있거나 뭔가에 심사가 뒤틀려있는분들이다는 댓글에
    상처받지 마십사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특히 미국에 관한 글을 올리는 블로그에서 종종 느꼈거든요.
    좋은 글 앞으로도 기대합니다. ^^
    답글

  • 미국살아요 2012.08.17 05:14

    지금 미국 사는데 반가워서 글을 읽고 가네요..
    아파트에는 안살고있지만 2~3년전 미국 처음 왔을때 아파트에서 살까 했죠.
    LA같은 집값 비싼 동네야 저기가 부촌이겠지만
    제가 사는 아리조나는 저런데 1000불에 2,3베드에요.
    미국은 땅떵이가 커서 몇개 대도시 빼곤 다 시골이라 싸지요...
    아파트가 좋아도 미국 사람들은 프라이버시 때문에 싱글홈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답글

    • 스마일 엘리 2012.08.17 06:39 신고

      우와~~~ 정말 주마다 아파트 가격이 차이가 많군요. 1000불에 2~3베드룸이라니;;;;; 제가 살던 곳은 1베드룸이라도 1500불은 넘었기에 다른주도 거의 비슷한줄 알았어요. 캘리포니아 물가 비싸다고는 들었지만 이렇게 차이가 심한줄은 몰랐네요.

  • 유지영 2012.08.17 05:53

    ㅈㅓ게 고급 아파트라니여.. ^^;;; 수영장하고 세탁기 건조기 있는 아파트 정말 흔한데... 우선 위에 고급아파트라고 올리신 분들은 아무래도 땅값비싼 캘리포니아 쪽에 사시나보네요.. 남푠 직업으로 여러주 다니면서 아파트에서 살았는데, 주마다 다르고 도시마다 달라요.. 저게 고급아파트라는 공식은 없습니당.. 주로 대학가들 아파트는 세탁기 건조기가 우리나라로 치자면 동마나 세탁실이 있는곳이 있구요.. 학생들이라, 저렴한 아파트를 렌트해 친구들끼리 모여살고 렌트비 같이 내기때분이죠..하지만 세탁기 건조기 수영장 헬스클럽 있는 아파트들이 보통인 도시들도 많습니당... 제가 사는곳도 방 3개 화장실 두개 /세탁기 건조기 있고, 주차장 하나 딸려오고, 넓은 아파트가 1200불 했어요.. 여긴 좀 깨끗한 동네라 그렇고, (부촌은아님).. 2층짜리 콘도식 아파트도 조금 벗어나면, 850불에 구할수있습니당, 방세개 화장실 한개반짜리요. 주마다 다른것같아요 한주에만 오래 살아놓고 저게 무조건 고급 아파트라고 하면 좀 아닌것같습니다.
    답글

    • 스마일 엘리 2012.08.17 06:31 신고

      제 글에 힘을 실어주는 덧글이 또 달리게 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미국에서 수영장있고 헬스장 있고 가전 빌트인 된게 평범한것인데 말이죠. 다만 렌트비는 정말 주마다 차이가 많이 나는군요. 제가 살던 샌디에고는 1bed room이라도 저 정도 시설이면 1500불이 넘습니다. 850불로 구할 수 있는 아파트는 거의 없을거예요. 있다고 하더라도 정말 낙후되고 오래된 아파트이거나요.

    • 어처구니 2012.08.20 11:59

      위에 댓글 보면 유학생들 사는 아파트 대부분 수영장 있고 저정도라 하시는데, 어느 주 학생사는 아파트가 저런가요?유학생활한 저는 일반인들이랑 같이 사는 아파트도 저런 아파트 못봤는데요. 열심히 알바하며 학비 보태는 유학생들이 이 글 보면 참 서럽겠네요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8.17 15:04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랑 너무 똑같아서 놀랐어요~
    부엌의 구조도 거의 비슷하고, 세탁기건조기 ㅎㅎㅎㅎ
    근데 미국 일반 아파트가 거의 다 똑같은듯...
    제가 미국 아파트를 여러군데 가봤는데..수영장과 헬스장이 없는 아파트는 지금 제가 살고있는 아파트가 첨이에요^^;;;
    집구하는게 넘 힘들어서, 수영장 이런거를 볼 겨를도 없었네요~
    요즘에 좀 더운데...그럴때마다 수영장있는 아파트가 넘 그리워요 ㅠㅠ
    답글

    • 스마일 엘리 2012.08.18 13:09 신고

      네, 저도 하우스 헌팅하러 다닐때 보니까 아파트의 기본 적인 구조는 거의 비슷하더라구요.
      집 근처에는 수영장 없어도 아마 그 지역마다 수영장이 있을거예요.
      가격도 정말 싸던데 한번 알아보세요.
      YMCA라던지요...

  • 뉴요커1 2012.08.17 22:44

    역시 땅덩이 큰 서부는 좋아요 ㅠㅠ. 서부 사는 친구들보면 다 아파트들 좋던데 뉴욕은 완전 아니거든요... 집안에도 쥐가 득실득실하고 세탁실은 커녕 빨래 짊어지고 몇블락을 걸어야하는 경우가 허다하고 그나마 가스렌지는 이미 있다고해도 정말 달랑 가스렌지만 있지요... 수영장은 돈내고 가고싶어도 근처에 없는 경우가 많고 말이죠. 층간소음은 하하하 아주 끝내주게 잘들린답니다
    답글

    • 스마일 엘리 2012.08.18 13:10 신고

      왠지 뉴욕은 복잡하고, 꽉꽉 들어찬 대도시의 느낌이였는데... 뉴요커님 얘기 듣고 보니까 뉴욕에 대한 이미지가 좀 깨는데요??
      그래도 뉴욕은 꼭 가보고 싶어요~

  • 미라 2012.08.18 09:08

    저도 미국사는데요 ㅋㅋ
    저는 미국집에서 제일좋은게
    Garbage Disposal 이에요.
    음식찌꺼기 갈아주니까 편하고 설거지할때 참 좋아요 그렇지않나요? ㅋㅋ 그래서 저는 아파트 볼때 꼭 체크하고요, 일반 하우스 살때는 신랑한테 꼭 달아달라고해여.
    답글

    • 스마일 엘리 2012.08.18 13:12 신고

      아~ 맞아요. garbage disposal 정말 정말 편했어요!!! 그것도 포스팅했으면 좋았을걸...
      지금은 일본에 살다보니 그 편리함을 완전히 잊어버렸어요 ㅠ.ㅠ

      음식물 쓰레기 처리를 정말 편리했는데...
      하지만 양파 껍질 잘못 넣었다가 막혀서 물이 역류하는 고생도 맛봤답니다. ㅎㅎㅎㅎㅎ

    • 오동통 2012.09.22 17:40

      Garbage Disposal... 사용하는 사람은 편리하지만 결국은 재처리 비용이 어마어마합니다. 우리나라에서 1990년대 중반에 저거 한때 유행하다가 법으로 사용막았습니다. 갈려진 음식쓰레기를 따로 모으는 정화조가 있는게 아니고 하수도로 흘러들어가서 결국은 정화해야 되는데... 설거지할때 하수구에 된장국 국물도 덜 버리자하고 하는데 Garbage Disposal는 친환경운동에 역행하는 도구입니다.

  • Jmk 2012.08.18 11:52

    시골 기준이겠지요. 미국도 대도시는 수영장 있고하면 좀 더 비싸지요. 먼저 아파트와 콘도의 개념부터 설명하는게 좋겠네요. 아파트는 전부 임대입니다. 월세를 주고 살지요. 아파트 처럼 생겼는데 유니트 하나하나를 사고 파는건 콘도미니엄입니다. 아파트먼트는 임대회사들이 임대료를 받기위해서 서비스에 신경을 쓰지요.
    답글

  • juneheebug 2012.08.19 05:01

    뉴욕도 동네 따라 차이가 심하네요.
    재작년 겨울 뉴욬사는 친구집에갔는데 방네개, 고층 아파트, 발레 파킹있고
    거긴 전망도 좋고 너무 아름 다웠어요.
    분당 아이파크 같은 느낌였어요.
    단 월세는 아주 비쌌습니다. --;;
    답글

  • 아닌데~ 2012.08.20 13:58

    우리동네(LA 근교)서 저런 아파트 구하려면 월세가 2.000달러 이상이구요

    저도 미국 오기전에 LA에는 수영장 있는 아파트들이 많다고 알고왔는데
    와서 막상 돌아다녀보니 저렇게 넓고 시설 좋은 수영장이 있는 아파트가 많지 않았어요

    제가 동네도 나름 부촌이지만 수영장 저렇게 있는 곳 많지 않더라구요

    다행히 저희 아파트(학교 기숙사)에는 수영장이 있지만 그것도 그리 크지 않구요
    저희 학교가 보유하교있는 기숙사가 여러동이 있지만 수영장 있는 곳은 두곳 뭐 이래요

    참 건조기 편리하고 좋지만 한 번 돌리면 옷 확 줄고요
    금방 구멍이 나서 저희는 그냥 집안에 널어요

    저희 아파트에 사는 한국인들은 웬만하면 그냥 말리더라구요
    답글

  • 샬랄라 2012.08.20 17:06

    댓글들도 맞는 것 같아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Irvine 쪽에 살아서 아파트는 거의 다 이런 줄 알았었어요. 최근에 이사가려고 다른 지역 아파트들도 보러갔었는데 너무 차이가 나서 놀랐어요. 조금 비싸도 그냥 있기로 했어요ㅎ
    답글

  • 춥파춥스 2012.08.20 21:20 신고

    우아우아우앙ㅋㅋㅋㅋㅋ
    답글

  • 옥키 2012.08.22 03:11

    와...뉴욕에 사는 저로서는 다른 나라 이야기네요. 수영장에 세탁기에 헬스장이라.. 여기선 꿈도 못꿉니다. 나름 기대를 안고 온 미국이지만 뉴욕은 역시 미국이 아니네요 ㅋㅋㅋ. 저도 졸업하면 샌디에고에 가서 살고싶습니다~
    답글

    • 스마일 엘리 2012.08.22 07:19 신고

      역시 지역차가 심한가보군요. 뉴욕도 좋은 아파트가 있는가 하면 아닌곳도 있는것 같고.... 덧글을 통해 미국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 됩니다. ^^

    • 옥키 2012.08.23 06:10

      그런 것 같아요. 저도 나름 넓고 여유로운 미국 생활을 꿈꿨지만, 뉴욕은 다른 나라네요 ㅎㅎㅎ. 뮤지컬 렌트를 보시면 아실 거예요. 좁고 더럽고 비싸답니다.... 어서 졸업하구 전원도시에서 살고 싶어요!

    • 스마일 엘리 2012.08.23 11:18 신고

      샌디에고에 정착하세요~
      짱이예요!!
      저희도 샌디에고에 정착할 예정.... 이었으면 좋겠어요 ^^;;

  • KIQQ 2012.08.27 14:04

    요즘 거의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피트니스와 골프장은 독서실은 기본입니다.수영장은 부가사항이구요,,,, 근데 이런 시설이 있다고 좋을게 없는게 매달 내는 관리비 때문에 오히려 아파트를 구할때 이 모든 사항이 없는 아파트로 고르려 합니다.많이나 이용하고 관리비를 내면 모르겠는데 그 시설을 아주 이용을 안하거든요. 미국과 다르게 한국은 좁은 땅에 옹기종기 모여 있기에 아파트만 나가도 저런 편의시설이 너무 많습니다.차라리 따로 비용지불하고 상가에서 이용하는게 낫지요.아파트에 저런거 많으면 나중엔 관리하느라 짐만 됩니다. 빌트인도 오븐렌지와 식기세척기까지나 좋지 냉장고나 세탁기 같은 경우는 따로 구입하는게 좋을듯 싶네요
    답글

  • juneheebug 2012.08.28 09:16

    미국아파트에살면 매달 월세에
    거의 모든게,쓰레기, 하수도세, 개스, 냉수온수, 케이블,인터넷,수영장, 피트네스 다 포함이 되었습니다.
    아파트를 소유해서 즉 콘도나 타운하우스를 내가 사서 살면 HOA 라는, 관리비에 다 포함 되어 있구요.
    전 아파트에 딸린 수영장이나 gym 을 훨 좋아합니다.
    바깥에 있는시설들은 운전해서 10분 20분 가야하거든요.
    단지 안에 있으면 넘 가깝고 언제나 한산 하잖아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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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lwaukee 2012.09.06 12:15

    밀워키 거주하고있고 미국 7년차 1인인데 대부분에 아파트가 수영장이 있다는 말보다는 수영장이 딸린 아파트가 꽤 많다 라는게 맞지 않을까요.... 완전 특 uppper class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급이 되야 수영장이 있다고 보는게 옳다고 봅니당. 지금 계시는 지역 내에서는 별로 upper 라고 생각되진 않으시겠지만 미국에 아파트가 한국 아파트처럼 돈 있는사람들이 사는게 아니라 워낙 좀 돈이 없던지 극 신혼 부부만 사는정도로 많이 여기니까요 (몇몇 큰 도시는 제외). 예를 들면 저 같은 경우는 나중에 결혼해서도 아파트 살아도 큰 지장이 없는데 (한국식 마인드..)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여자친구는 (midwest 출신 백인 토종 미국인... 외국 한번도 안나가본) 지금은 아파트 살고있지만 결혼하고 2,3년 후에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집얻어서 나가야된다고.. Yard 안 딸린 집에 사는건 못견딜것이라고 그러더군용. 대다수 미국인들은 돈 벌어서 좋은 아파트 구해야지 가 아니라 아파트는 임시용이고 빨리 집을 구해서 나가자 라는 마인드를 많이 가지고 있는듯 합니당

    밀워키가 좀 비싼편도 있지만 저는 현재 침실 한개짜리 아파트에서 월1000불 정도 내고 살고있습니다 (룸메이트랑 같이)... Gym이나 수영장은 없구요. 주변에 Gym 딸린데 사는 친구 하나 있는데 방 2개짜리에 월세 2천불정도 나오는것 같던데... 보통 방 하나 아파트가 천불 넘어가기 시작하면 보통 가격의 아파트라고 보기는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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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진 2012.12.13 11:09

    앗, 제가 살았던 샌디에고 스팩트럼 센터에 있던 avion 아파트네요!!
    여기 차 없는 학생으로서 교통은 불편해도, 여기 수영장이 너므 좋아서 항상 룸메랑 문닫기 1시간 전에 갔었는데, 사람도 없고 전세 낸 거 같았어요,

    너무 그립네요, 샌디에고 날씨랑 저런 아파트 너무 딱 잘 맞아 떨어지는 거 같아요, 다시 가고 싶네요,

    저 아파트 살때, 한국서 유학온 친구들이 4명 살았어요, 그래서 저는 마스터 배드룸 700불 렌트비로 내다가 룸매 구해서 350불주고 살았는데, 나름 알뜰하게 좋은 집에서 살았던 거 같아요,

    미국서 샌디에고가 젤 살기 좋은 곳인거 같아요, 언젠간 다시 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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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일 엘리 2012.12.15 01:32 신고

      우와 이곳에서 같은 아파트 주민을 만나네요 ^^ 반가워요. 저도 저곳에 살때 남편과 저녁에 항상 수영장 갔었어요. 살기 좋았던곳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