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미국생활10

홈카페 (커피 스테이션, 커피바) 만들기 2탄 홈카페 만들기 1탄 이였던 부페 테이블 페인트 칠하기 과정을 끝내고 이제 정말 본격적으로 홈카페 만들기에 들어 갑니다. 안 보신 분들은 홈카페 만들기 1탄 부터 봐 주세요. 2021.11.17 - [미국 생활기] - 홈카페 만들기 1탄- 부페 테이블 DIY (feat. 포터리반 따라잡기) 우선 제가 원하는 홈카페의 컨셉은요... 미국 시골 동네의 작은 카페 카운터 느낌으로 한쪽 벽면을 카페 카운터 뒷쪽의 선반이 있는 공간과 같은 느낌으로 꾸미고 싶었어요. 인테리어 라고 할 것도 없이 그냥 나무 선반위에 커피 관련 용품들 쭈르륵 올려 놓았지만 그게 또 수수하게 멋스러운 그런 느낌이요. 식탁이 있는 공간의 한켠에 홈카페를 만들기로 하고 그 벽면을 검정색 초크 페인트로 칠했어요. 카페 벽면에 분필로 메뉴 씌여.. 2021. 12. 1.
물어 보기만 해도 꿀이득 미국 쇼핑 팁 2 2021.06.15 - [미국 생활기] - 물어보기만 해도 꿀이득, 미국 쇼핑 팁 물어보기만 해도 꿀이득, 미국 쇼핑 팁 제가 미국에서 서비스직에 일해 본 경험이라고는 미국 마트 알바 8개월 정도 뿐이였지만 그 짧은 8개월의 경험으로 배운 것들을 지금까지 실생활에서 알차게 써먹고 있으니 참~ 좋은 경험이였다 smileellie.tistory.com 저번 포스팅에 이어 '물어 보기만 해도 꿀이득' 이 되었던 에피소드 몇가지 마저 씁니다. 안 보신 분들은 1편 부터 봐 주세요. 1. Big lots의 대인배 환불 미국 사시는 분들 Big lots 가 본 적 있으신가요? 월마트에 비하면 구멍가게 수준이긴 하지만 은근히 가격대비 괜찮은 아이템들이 정말 많거든요. 특히 인테리어 용품들 아기자기하게 팔고 있는데 제.. 2021. 6. 23.
요즘 핫한 미국식 인테리어에 등장한 이것! 제가 몇년 전 미국 인테리어 관련 포스팅 올린거 기억하시는 분 손!!!! 2018/08/13 - [미국 생활기] - 요즘 미국에서 핫하다는 의외의 인테리어 소품 요즘 미국에서 핫하다는 의외의 인테리어 소품 밤에 애들 재우느라 불끄고 누우면 그제서야 조용히 가질 수 있는 저만의 시간... 그 소중한 시간을 늘 폰과 함께 하고 있습죠. 뭐 애들 눈 떠 있을때도 폰은 수시로 확인하지만 진득하니 앉아서 smileellie.tistory.com 바로 채반 인테리어였죠. 게시글 날짜를 보니 3년전이였구만요. 그때 채반 인테리어 보고 너무 충격적이면서도 신선했기에 포스팅을 했더랬죠. 그리고, 저 역시도 이 채반 인테리어에 빠져 들게 되어 채반 찾아 삼만리 하다가 결국 한국 지마켓에서 채반 셋트 3개 구입해서 미국 놀.. 2021. 3. 22.
코로나의 공포를 맛보다 코로나의 시대가 길어지다 보니 점점 안일해졌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위험하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독감처럼 앓고 지나가다 보니, 안 걸리면 제일 좋겠지만 혹시 걸리더라도 우리는 독감처럼 앓고 지나가는 그 누군가에 속하기를 바래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실, 저희 시댁쪽 식구들은 코로나가 한번 휩쓸고 지나갔답니다. 남편 사촌의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왔고 그 덕에 조용하던 시골 마을은 모두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했습니다. 그랬더니 사촌은 물론이고 함께 사는 이모와 시외할아버지, 뭐 어쨌든 그 가족은 전체가 다 양성이였어요, 그렇게 시작된 코로나로 시부모님도 영향을 받으셨고, 한 2주간을 독감 앓듯이 고열과 몸살이 있었지만 잘 이겨 내셨거든요. 그래서 좀 긴장이 많이 풀어진 상태였어요. 그렇다고 조심 .. 2021. 3. 8.
범죄 다큐 덕후들에게 강추하는 넷플릭스 다큐 5선-드라마 보다 더 비현실적이고, 더 막장인 실화 다큐멘터리 제가 외국에 살면서 한국 드라마나 음악은 관심을 끊고 살았지만, 어둠의 경로를 통해서라도 꼬박 꼬박 챙겨 봤던 한국 프로가 있는데요, 그건 바로 "그것이 알고 싶다" 입니다. 범죄 다큐나 추리 이런류를 무서워 하면서도 즐겨 봐요. 항상 보면서 " 이런 상황이 나한테 벌어졌다면 난 어떻게 대처해야 했을까? 어떻게 하면 살 수 있을까?" 뭐 이런것들을 상상하기도 하고, 또 미제 사건들은 범인을 추리하기도 하면서요. 그리고 그런 저의 구미에 딱! 맞는 youtube 채널이 '김복준 김윤희의 사건 의뢰' 랍니다. 빨래 갤 때, 주방일 할 때, 또는 운전할 때 들으면 지루하지도 않고,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범죄 관련 프로 관심 많으시다면 꼭 한번 들어 보세요.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들을 전직 형사님과 프로.. 2021. 3. 1.
엘리네 미국 유아식 책은 어떻게 만들어 지게 되었을까? 어느 독자님이 어떻게 유아식 책을 출판하게 되었는지 그 스토리도 듣고 싶다고 댓글을 남겨 주셨던 것이 기억이 나서 그 얘기를 해 볼게요. 요즘 시간도 많겠다~ 포스팅 버닝 중임요. ㅎㅎㅎ 여러분도 알다시피 밥과 국이 없는 신박한 미국 유아식 포스팅을 한 계기는 제 친구가 남긴 덧글 한 줄 때문이였어요. "밥 인가! 간식인가!" 저는 이미 밥과 국이 없는 식단으로 살아온지 꽤 되어서 아이밥에 밥과 국이 없다는게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그걸 처음 봤던 친구에게는 꽤 충격적이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포스팅을 했는데...이미 삼시세끼 아기 밥과 반찬 준비로 지쳐 쓰러지기 일보 직전이였던 엄마들과 바쁜 직장인 엄마들에게는 그야말로 획기적인 식단이였는지 순식간에 각종 커뮤니티와 카페로 퍼져 나가면서 블로그의 하.. 2021. 2. 22.
미국 아파트의 층간 소음 수준은 상상 그 이상 제가 미국 아파트의 층간 소음을 경험한건 제작년 모제스 레이크에 살 때 였는데요, 우리 아이들이 어리다 보니 2층에 살 것은 꿈도 꾸지 않았어요. 특히나 토들러 아이 키우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나이 또래 아이들은 걸어도 걷는게 아니고 동동동동 종종걸음으로 걷기 때문에 아랫집에 안 들릴수가 없거든요. 근데 이게 이 나이 또래의 아이들의 걸음의 특성이라 발 달린 아이 못 걷게 묶어 둘 수도 없는거고 걸을 때 마다 주의를 주는 것도 한계가 있죠. 그래서 무.조.건 1층 이여야만 한다고 못 박았습니다. 그런데 저희집 윗층에 제제 또래의 여자 아이가 있는 가정이 이사를 왔더라고요. 저희가 입주할 당시에는 윗층이 빈집이였고, 입주한지 두 달 정도 지나 윗층이 들어오게 됐는데... 우와!!! 그 소음은... 무엇을.. 2021. 2. 8.
리얼터 커미션 없이 집팔기 2 -리스팅 대행 업체, 좋은 패키지 상품 고르는 요령, 먹튀 회사 검증하는 법 지난 영상에서 리얼터 커미션 없이 mls flat fee listing으로 단 189불에 집을 판 과정을 올려 드렸는데요, 이 리스팅 업체를 통해 저렴하게 리스팅 하는 방법, 리스팅 패키지 상품 고르는 요령, 저렴한 패키지 상품으로 광고한 뒤, 돈만 받고 리스팅 하지 않는 먹튀 업체 거르는 요령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돈은 1페니도 소중하니까요. ^^ 집을 팔 때 수천불을 아낄 수 있는 mls flat fee listing을 아직 모르시는 분들은 전 영상을 꼭 시청해 주시면 훨씬 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답니다. 저렴하고 좋은 패키지 상품 고르는 요령 패키지를 고르는 제일 첫번째 기준은 리스팅에 올릴 사진 매수입니다. 사진 촬영 후에 최고로 잘 나온 사진들만 선별한 뒤, 그 숫자만큼 리스팅 할 수 .. 2021. 1. 21.
미국에서 새집 짓기 전과정 대공개~ 그동안 긴 얘기를 읽으면서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 결말을 기대하셨겠지만 저 정도로 마무리 할 수 밖에 없는 일이 있었기에 어쩔수 없었답니다. 그 얘기는 좀 나중에 하기로 하고요. 어쨌든 샤워 부쓰도 고치고 했으니 집구경 한번 해야 하는데... 제 폰을 뒤적거리다 보니 집을 짓는 동안 찍어 놓은 비디오와 사진들이 그대로 남겨져 있더라고요. 집이 지어질 땅을 고르고, 매주 주말마다 찾아가서 집이 지어지는 과정들을 지켜 보면서 얼마나 신났었는지 몰라요. 내가 원하는 옵션 맘껏 넣고,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것들은 죄다 업그레이드 하고 그래서 제 맘에 쏙~ 들게 지은 집이라서 더 애착이 가고 남편과의 첫키스 보다 더 설레었어요. ㅋㅋㅋㅋ 그래서 이 영상을 남기고자 강제로 유투버 입문 하게 됐습니다. ㅎㅎㅎ유투.. 2020. 11. 4.
한국에서 가져오지 않아 땅을 치고 후회했던 것들 이곳에 와서 친하게 된 일본인 친구가 빠르면 올해 안에 미국으로 떠나게 됩니다. 짐 정리야 아직 시간이 많아서 하지 않아도 되지만 국제 이사를 하려면 계획이라는게 필요하기 때문에 미리 미리 계획표를 작성해서 미국 가기 전 처리해야 할 일, 팩킹, 일본에서 미리 구입해서 가져 가야 할 것들을 얘기해 주면서 제가 미국에 있을 때, 한국에서 가져 오지 않아 후회했던 것들이 떠오르더군요. '미국도 사람사는데라 다~있다' 라는 말만 믿고 왔는데.... 막상 와서 보니 미국 사람 사는데라서 그런지 없는것도 있고, 한국 사람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것들도 많고 그렇더라구요. 사실 한국에서 가져 오고 싶은 것들이야 한두개가 아니였습니다. 기본 양념류인 고추가루, 된장, 국물용 멸치, 한국 반찬의 기본이 되는 김치등등 먹거.. 2012. 8. 2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