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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 유아식

한국인 친구가 보고 놀란 미국 아기들의 유아식

by 스마일 엘리 2017.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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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5월 19일 미국식 유아식 책이 발간됩니다. 한국에서 구할 수 있는 식재료로 만들 수 있는 미국식 유아식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식단 구성은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떤 메뉴들을 만들어야 할지 115개의 레시피들을 실었어요. 


 

제가 왜 미국식 유아식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궁금하신분들은 2017/08/10 - [별거 아닌 글 ^^] - 난 왜 미국식 이유식을 하게 되었나? 읽어 주세요.

 

관련글 보기 2017/08/16 - [미국 생활기] - 생생한 미국 엄마들의 아기 유아식 구경하기

 

관련글 보기 2018/04/16 - [미국 생활기] - 밥 안 먹는 아이... 미국 유아식으로 먹인 그 후

 

 

얼마전 카스에 와플이와 제제의 식사 사진을 올렸답니다.

 

 

 

 

 

 

바로 요 사진 2장이였죠.

그런데 이 사진을 본 친구의 덧글

 

식사인가 간식인가!!

 

틀림없는 식사인데, 친구 눈에는 간식으로 보였나봐요.

저도 이미 미국 식생활에 익숙해져서인지  밥이 없고, 국이 없어도 한끼 식사로 느껴지는데 역시나 밥이 주식인 한국인들에게는 밥, 국, 반찬이 갖춰지지 않으면 부실하게 느껴지는 탓이겠죠.

 

그래서 준비해 본, 미국 아기들의 유아식입니다.

 

미국 아기들은 어떤 것들을 먹을까요?

 

 

 

 

핀터레스트에서 검색한 유아들의 식사 메뉴랍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도 간식처럼 느껴 지시나요?

 

씨리얼과 우유, 소세지, 귤

사과와 치즈

블루베리와 요거트, 씨리얼

팬케잌과 딸기

스크램블 에그와 빵 한조각 방울 토마토

 

 

 

심지어 크래커와 치즈를 올려 놓고, 이걸 한끼 식사라고 아이한테 주고 있다니....

하시며 놀라셨나요? 

 

 

심지어 이렇게 단촐한 식판이 놓여진 사진의 제목이 12가지 건강한 유아 점심입니다.

과연 이렇게 먹고도 건강할 수 있는거야? 라고 생각들 하시겠죠?

 

 

 

12가지 건강한 유아 점심 아래에는 부연 설명으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고 균형잡힌 식사라고 (사진에는 짤렸지만) 나와 있답니다.

 

밥 국 반찬을 먹어야 하는 한국인에게는 부실하고 성의 없어 보이는 식사겠지만

밥과 국이 주식이 아닌 미국인에게는 그냥 평범한 한끼 식사랍니다.

 

밥과 국 반찬이 아니더라도 저 음식들을 통해서 아이들이 필요한 영양소는 다 섭취하고 있는거니까요.

그래서 공개해 보는 와플이와 제제의 유아식!!!

 

 

 

12개월, 3살 아이들이 먹기에 너무 푸짐한가요?

요건 아이들 식사는 아니구요.

남편과 저의 저녁 식사입니다.

 

아이들의 저녁 식사는 따로 만들지 않고, 저희들 먹는 음식 그대로 같이 먹고 있거든요.

이 날의 저녁 메뉴는 햄, 매쉬드 포테이토, 디너롤, 코티지 치즈였어요.

 

 

 

그래서 와플이와 제제도 햄과 디너롤, 그리고 과일로 딸기를 주었습니다.

매끼마다 식사 후 우유도 한컵씩 마시게 하고 있어요.

 

 

 

아침식사

 

계란 후라이와 당근, 멜론이구요. 와플이는 생당근, 제제는 스팀

 

 

먹방샷. JPG

 

 

 

 

한국은 아침식사도 밥과 국과 반찬을 놓고 먹으니 한국식과 비교 한다면 정말 계란 후라이 반찬 하나 놓고 아침 식사라며 먹고 있는 것이니 부실해 보이는게 당연합니다. ㅎㅎ

그러나 실제로 미국인들의 아침 식사는 씨리얼에 우유, 또는 베이컨에 계란, 토스트에 커피등 간단하게 먹기 때문에 유아식도 일반식으로 넘어가기 전 단계로서 일반식과 비슷하게 주고 있답니다.

 

 

점심은 전날 저녁으로 먹고 남은 햄과 프로볼론 치즈

와플이는 당근 세개 제제는 당근 하나

와플이가 유일하게 먹는 채소가 당근인데 제제는 당근을 잘 안 먹어요.

그렇지만 계속 놓다 보면 한입이라도 먹어줄 때가 있기 때문에 그냥 놓습니다.

과일로는 바나나를 올렸는데 제제는 바나나를 잘라 주지만 와플이는 잘라진 바나나는 싫대요.

꼭 저렇게 껍질이 붙은채로 먹겠대요. 까다로운 녀석....

 

 

 

 

오늘은 뭐부터 먹나?

제제도 와플이도 치즈부터!!!

애들 식사 준비하고 제일 기대되는 순간이 바로 이 순간!

요것들이 뭐 부터 먹나~

 

우리 아기들에 대해서 알게 되는 시간이랄까요?

 

 

워~낙 안 먹는 와플이가 당근을 먹게 된건 코코몽의 영향입니다.

쓰러져 가던 로보콩이 당근을 먹고 슈퍼 파워가 생겨 세균킹을 무찌르던 장면을 감명 깊게 본 이후 당근은 먹기 시작했거든요.

역시나 치즈를 먼저 먹고, 그 다음 당근까지 다~ 먹었네요.

 

 

간편해서 미국식으로 먹이는 날도 있지만 이렇게 한국식을 먹이는 날도 있답니다.

그러나 한국처럼 밥, 국, 반찬을 따로 준비하지는 않고요.

왜냐면 일단 대부분의 식사를 미국식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 반찬이 집에 없구요, 한국식을 먹는 날도 밥과 먹을 수 있는 일품 요리 한가지만 준비해서 먹기 때문에, 아이들 식사 역시도 한식을 먹더라도 한가지 종류만 줍니다.

 

미역국은 와플이가 제일 좋아하는 한국 음식이예요.

딴거 필요 없고, 그냥 미역국에 밥 말아 주면 어른 밥그릇으로 한그릇 뚝딱! 이예요.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은 꼭 미역국을 끓인답니다.

형아가 잘 먹으니 제제도 따라서 미역국밥을 잘 먹어요.

 

 

간편한 아침 식사

프렌치 토스트한 빵이 메인이구요.

당연히 당근이 놓인 식판은 와플이꺼, 키위가 놓인 식판은 제제꺼!

 

 

 

 

와플이가 이 날은 씨리얼에 우유가 땡긴다며 추가 주문을 요청했습니다.

그리곤 딸기 안 먹는 와플이는 제제의 식판에 자신의 딸기를 다 덜어 주었어요.

과일 킬러 제제는 그걸 또 다 먹더라구요.

 

 

 

 

점심은 우동과 계란말이

 

아직 고급 우동 요리는 별로 안 좋아하고 단순하게 그냥 삶은 우동면만 먹거나 아니면 간장 양념 살짝 들어간것만 먹어요.  그래서 간장 아주 약간, 참기름 몇방울 떨어 뜨려서 비벼 주었습니다.

과일은 포도

씨가 전혀 없어서 씨를 발라낼 필요가 없기 때문에 아이들이 먹기에 정말 좋아요.

 

 

둘다 우동부터 먹기 시작합니다.

 

 

 

저녁 식사

부실한 듯 보이지만 알고보면 삼계탕 ㅋㅋㅋㅋ

이날 저녁 메뉴가 삼계탕이였거든요.

그래서 아이들도 삼계탕

제제는 아직 고기 씹는게 익숙하지가 않아서 삼키지 못하고, 계속 고기만 입속에 집어 넣다가 뱉어 버리기 때문에 아예 고기를 갈아서 주었구요.

와플이는 그냥 살코기만 발라서 주었습니다.

다른 반찬은 없어용~

 

대신에 다 먹고 나서 후식으로 과일이 제공되었죠.

 

 

 

씨리얼과 우유로 여는 상쾌한 아침~

 

이쯤하면 어느 접시가 와플이것인지, 제제것인지 감이 오죠?

당근 바나나는 와플이꺼

딸기 바나나는 제제꺼

 

먹고 모자라는 사람은 토스트한 빵 알아서들 드시오~

 

 

 

워낙 안 먹었던 와플이를 키우면서 먹이는 것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제제가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핑거 푸드 중심의 자기 주도 이유식을 시작했고, 유아식으로 넘어가면서 와플이와 제제의 메뉴를 통일하고 함께 앉아서 먹게 했더니 와플이가 먹기 시작한 음식들이 많아 졌어요.

 

 

제제는 12개월이지만 와플이 형아와 함께 식사를 해서인지 숟가락질을 제법 잘하거든요.

물론 숟가락질 잘 못해도 제가 먹여주지 않고 그냥 흘리든 말든 안되면 손으로 먹든가~ 라며 냅둬버려서 스스로 살길을 찾은것일 가능성이 높지만요.

그래서 씨리얼에 우유를 말아주면 혼자서 아주 열심히 집중해서 먹어요.

그덕에 전 애들 밥 먹는 동안 좀 쉬면서 커피도 한잔 할 수 있구요.

이것이 자기 주도 이유식의 장점이기도 해요.

 

 

점심은 치킨 너겟

 

부드러운 허벅지살을 삶아서 계란물 묻히고 빵가루 입혀서 제제 입에 들어갈 정도의 아주 작은 사이즈로 너겟을 만들었어요.

감자는 안 먹어도 프렌치 프라이는 먹는 와플이와 제제

 


"아그들아, 맘도날드의 해피밀 셋트다!!"  

 

 

역시나 프렌치 프라이부터 집어 드는 와플이

 

 

과일킬러 제제는 포도부터!!

제제는 언젠가부터 항상 과일부터 먼저 다~ 먹고 형아 과일이 남았나 안 남았나 확인 후 형아 과일이 남아 있으면 그것도 뺏어 먹고, 자기 메인 메뉴를 먹더라고요.

이것이 둘째들의 생존 전략인가봉가?

 

 

저녁식사는 전날 남은 삼계탕 국물과 살코기로 만든 닭 야채죽~

죽 만든다고 쌀 불리고 이런거 안합니다.

게으름뱅이 엄마는 그냥 밥 넣고, 야채 넣고 한소끔 끓여서 줍니다.

 

 

닭야채죽도 맛있게 잘 먹는 우리 제제~

 

 

 

한국 엄마들이 욕하기 딱 좋은 미국식 아침식사 ㅋㅋㅋㅋ

 

토스트한 식빵과 계란 말이, 모짜렐라 치즈, 블루베리

 

애 한테 이렇게 성의없이 먹인다고 욕하시는 분 분명히 계실거예요.

왜냐! 저도 옛날 옛적에는 그랬거든요.

 

그런데 아침에 밥 안먹고, 국 안 먹고, 그냥 이렇게 빵 한 쪼가리에 우유 한컵 마시고도 미국 아이들은 키도 잘 크고, 살도 잘 찌고, 같이 살고 있는 와플이 아부지도 그렇게 먹고 크게 잘 컸기에 꼭 한식으로 국 밥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는걸 깨달았죠.

다만 양양소의 결핍이 없도록 골고루 먹게 신경만 써 주면 된다고 생각해요.

 

 

치즈 좋아하는 와플이는 모짜렐라 치즈부터~

제제는 블루베리부터~

 

 

이 날은 엘리양의 급방문~

그래서 조금 북적북적한 아가들의 점심 식사 시간

 

간단하게 김자반으로 만든 주먹밥, 완두콩과 모짜렐라 치즈, 포도입니다.

 

 

아가들 먹는 동안 엄마들은 닭갈비 후다닥 해서 먹었어요.

 

 

저녁 메뉴는 닭가슴살과 갖은 구운 야채들 버섯, 피망, 파인애플이예요.

 

 

이날 저녁 메뉴가 닭꼬지 구이였거든요.

 

본능적으로 피망은 안 먹는 녀석들...

 

 

치즈 퀘사디아와 함께 하는 상쾌한 아침

또띠아에 체다 치즈나 프로볼론 치즈 올려서 팬에 치즈만 녹여 주면 되니까 간단해서 제가 좋아하는 메뉴예요.

 

아침엔 늘 이런 부시시한 얼굴들입니다.

 

 

냉우동을 점심으로 먹었던 날, 아이들의 점심 메뉴도 냉우동? 이랄까 ㅎㅎㅎ

참깨소스에 버무려 줬더니 씻어 달라는 와플이의 주문으로 다시 씻고, 참기름만 두세방울 떨어 뜨려서 버무려 줬어요.

고명으로 올린 오이도 잘라 주고, 후식으로는 체리

 

 

야무지게 우동면을 잡고 먹는 제제

와플이가 이날 처음으로 오이를 먹었다는거 아니겠습니까!!!!

기적이지요.

 

 

저녁은 스테이크와 맥앤치즈였어요.

스테이크 구워서 잘게 잘라주고, 맥앤치즈 역시 소스는 안 먹어서 애들껀 그냥 파스타만 삶아서 줬어요.

데친 컬리 플라워는 먹으라고 준 엄마의 의도를 가볍게 무시하고, 그냥 데코레이션

 

 

 

블루베리 부터 먹는 제제

파스타면 부터 먹는 와플이

 

 

그 다음날 점심 메뉴는 대구전

그동안 생선 먹일 생각은 못했는데 엘리양과 아이들 식사 메뉴 교환을 하다 보니 생선전을 해서 먹이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저도 실천을~

 

 

 

처음 맛보는 생선이라 잘 먹어 줄까 걱정했는데 왠걸요~

제제는 당연히 잘 먹었고, 안 먹을 줄 알았던 와플이 마저도 식판에 담아 줬던건 다 먹었더라구요.

 

 

 

저녁 메뉴는 미트볼 스파게티

 

옥수수 다섯알 놓인 식판은 와플이꺼예요. ㅎㅎㅎㅎ

옥수수 절대로 안 먹거든요.

그치만 제제가 먹는거 보고 마음이 동해서 먹어줄까 싶어서 다섯알이라도 올려 놓은거죠.

역시나 안 먹었습니다만 ㅋㅋㅋ

그래도 괜찮아요.

 

 

 

 

너무너무 잘 먹는 제제가 있으니까요.

제가 "맘마" 하면 제제가 자기 의자를 가지고 와서 테이블 앞에 딱 놓고, 스스로 앉아서 "맘마" 하면서 기다려요.

 

 

 

초코 맛이 나는 씨리얼과 우유

씨리얼은 항상 두 종류를 준비해 두어요.

그리고 씨리얼 먹는 날 아침에 와플이에게 어떤 맛의 씨리얼을 먹을건지 선택할 수 있게 합니다.

 

 

자기 아침 먹는 동안 멍멍이도 옆에서 자기 아침 먹는걸 지켜 봐야 한다며 꼭 저기에 놓아 둬야 한다네요.

그것도 꼭 자전거를 타고 있어야 한대요.

그래서 오늘 아침 식사는 저 외에 참관인이 한마리 더 늘었습니다. 엥? 개는 참관인이 아니지!

참관견이 한마리 더 늘었습니다. 엥? 한마리 더? 나는 한마리가 아니지!

참관견이 한마리 늘었습니다.

 

 

점심 식사는 대구전의 성공에 힘입어 새롭게 도전해 본 연어전

근데 와플이가 이날 밥도 달라고 해서 메뉴에 없는 밥이 추가 되었습니다.

전과 밥의 조합은 한식인데?

역시!!! 감출 수 없는 너의 몸에 흐르는 한국인의 피.

 

 

와플이는 밥을 제일 먼저 먹었고, 제제는 입술에 핏물 같은 체리 국물을 질질 흘리며 체리부터 접수했습니다.

 

 

또 다른 날의 점심...

 

홈메이드 피자를 가장한 홈메이드 컬리플라워 치즈 피자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정말 대박!!!! 이였어요.

핀터레스트에서 찾은 레시피인데, 야채 안 먹는 아이들에게 컬리 플라워를 드음뿍~ 아주 듬뿍 먹일 수 있거든요.

게다가 컬리 플라워의 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고, 치즈 피자같은 빵 같은 식감이라서 아이들이 거부반응 없이 먹더라구요.

 

 

요렇게 잘라서 네조각씩 줬는데 결국 더 달라는 요청에

와플이와 제제가 거의 다 먹고 저는 맛만 봤어요.

 

 

컬리플라워 대신에 브로콜리로 응용해 볼려구요.

브로콜리 절대로 안 먹는 와플이가 먹어줄지 궁금하네요.

 

 

저녁 메뉴는 엄마아빠의 저녁 메뉴인 레몬 치킨에서 치킨과 감자만 덜어 주었습니다.

 

당근이 놓여진 식판은 와플이꺼~

그 옆에 완두콩 세개.

완두콩 세개 먹으면 스티커 하나 줄테니 먹든가 말든가~

 

 

 

 

안 먹는 음식을 먹게 할 때는 절대로 강요하지 않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먹을 수 있는 양을 최소한으로 한답니다.

그리고 동기 부여를 해 주면 최소한 시도라도 해 보더라구요.

이날 완두콩 한 알 먹었습니다. 당연히 뛸듯이 기뻤죠.

언제나 처럼 멜론부터 집어 드는 제제의 손~

 

 

얘들아~ 오늘의 아침 식사는 팬케잌이다

 

껍질 붙은 바나나는 와플이 식판.

과일부터 집는 손이 있는 식판은 제제의 식판

 

 

 

빵돌이 와플이는 팬케잌부터 집어 들었습니다.

 

 

 

점심 메뉴는 이틀전 남은 레몬치킨을 재활용한 치킨전

닭 허벅지살에 양파, 당근, 계란 넣고 갈아서 부쳤어요.

 

 

당근부터 먹는 와플이

과일 킬러 제제군은 망고부터~

 

 

오물 오물 저 입~

아무거나 잘 먹는 저 입~

예뻐 죽겠어요. ㅋ

 

 

와플이는 식감에 민감하고, 늘 먹던 음식에 새로운 것이 들어가 있으면 절대로 안 먹기 때문에 별 기대 없이 만들었는데, 예상을 뒤엎고, 와플이가 다~ 먹어 주었답니다.

게다가 그동안 망고도 절대로 절대로 안 먹었는데 이 날은 망고도 다 먹었어요.

그리곤 포도와 체리와 망고 중에 망고가 제일 맛있다고까지 했답니다.

아~ 이런날이 정녕 오긴 오는군요!!!!

이게 다 제제 덕?

 

 

저녁 메뉴는 소세지 샌드위치

존슨빌 소세지 맥주에 한번 삶아내서 짠맛과 잡내를 없애고, 다시 팬에 구운 후 빵에 끼워서 다진 피클과 구운 양파, 케찹, 머스타드 소스를 뿌려 먹어요.

그러나 아이들이 샌드위치를 해서 먹을 수는 없기에 빵 따로 잘게 자른 소세지 따로 주었습니다.

 

 

 

계란과 바나나 베리류를 한꺼번에 먹을 수 있는 바나나 베리 머핀 이라는건데...

핀터레스트에서 토들러 푸드로 나와 있길래 만들어 봤거든요.

제가 맛을 봤는데....

 

"웩! 이게 뭐야!!!"  이것이 저의 식후평이였습니다만.....

 

 

오잉? 와플이와 제제는 맛있다는듯 잘 먹더라구요?

그래, 이건 니들만 먹을 수 있는 말 그대로 " 토들러 푸드" 인게야

 

제 입에 맛있고 맛없고가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지들입에 맛있으면 된거죠.

 

옛날, 아주 옛날에 피자가 흔하지 않던 시절에 피자에 환장하며 먹던 저희들과 달리 저희 엄마가 피자를 한입 맛보시고는 이걸 무슨 맛으로 먹는거냐며 훽~ 집어 던지던 기억이 나네요.

 

짜장면이 싫다고 하시며 자식입을 먼저 생각한 그 어머니의 마음이였던걸까요?

아니면 바나나 베리 머핀을 맛을 본 제 마음과 같은것이였던걸까요?

 

 

저녁 메뉴는 소세지와 햄 밥

그리고 점심때 남았던 브로콜리 피자

 

아직 어린 애들에게 왠 소세지와 햄이냐!!

이날 저희 메뉴가 부대찌개 였어요. ㅎㅎㅎㅎ

부대찌개가 아이들 먹기에는 짜고 매울 것 같아 그냥 소세지와 햄을 뜨거운 물에 삶아서 짠맛을 빼고 줬어요.

그리고 컬리플라워 대신 브로콜리로 응용해 본 브로콜리 치즈 피자!!!

 

이날 저희집에서 한국인 친구들과 점심을 먹었는데 그때 제가 이 브로콜리 치즈 피자를 맛보여줬거든요.

다들 깜짝 놀랐잖아요~

정말 치즈피자 같은 그런 맛이라서요.

재료도 완전 간단하게 브로콜리 (또는 컬리플라워) 계란 모짜렐라 치즈, 이탈리안 시즈닝만 있으면 되거든요.

 

조만간 이 레시피 알려 드릴게요~

아이 키우시는 분들은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간단하게 먹는 또 다른날의 아침식사

프렌치 토스트와 메이플 시럽

 

프렌치 토스트가 맛있기도 하지만 계란과 빵을 한꺼번에 같이 먹일 수가 있어서 아침 식사를 좋더라구요.

 

 

제제는 원래 잘 먹었지만, 요즘 와플이가 정말 잘 먹어서 너무너무 좋아요.

먹는 모습 보고만 있어도 너무 뿌듯하고 행복해요.

 

 

미국 아기들의 유아식을 소개한다는 포스팅을  결국 잘 먹는다는 자식자랑으로 끝내는건가요? ㅎㅎㅎㅎ

 

 

 

2020/04/22 - [미국식 유아식] - 미국식 유아식을 하고픈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브로콜리 한통 통째로 다 먹일 수 있는 브로콜리 치즈 피자 레시피는

 

2017/08/10 - [대충 만들어 먹는 막요리] - 야채 안 먹는 아이들도 잘 먹는 컬리플라워 (브로콜리) 치즈 피자

 

실제로 미국 엄마들이 아기들에게 먹이는 유아식이 궁금하다면 여기~

2017/08/16 - [미국 생활기] - 생생한 미국 엄마들의 아기 유아식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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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29

    이전 댓글 더보기
  • 고나 2018.10.12 21:07

    첫째둘째 이유식 실패로 밥을 잘 안먹는다고 제 탓하며 살았는데.. 셋째는 성공하자 했지만 한국 이유식 시간과정성이 보통아니라 겁내고있는데.. 글을보니 앞으로의 방향잡는데 도움되었어요!! 그쪽은 퓨레가 이유식이고 바로 음식으로 들어가나요?
    답글

  • 익명 2018.10.24 21:50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익명 2018.10.27 04:05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익명 2019.02.17 20:54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궁금 2019.03.07 08:23

    간은 어른 음식과 똑같이 줘도 괜찮은가요?
    저는 그냥 왜 애들은 간을 약하게 햐서 줘야하는건지 모르겟더라고요
    답글

    • 스마일 엘리 2019.03.07 18:40 신고

      간을 약하게 해서 줘야 하는 이유는 아이들이 간이 된 음식에 익숙해지면 점점 더 자극적인 음식의 맛을 원하게 되고 재료 본연의 맛은 즐길 수가 없기 때문이라고 들었어요. 미국에서는 딱히 애들 음식에 간을 안하고 주거나 그러진 않아요. 이유식이 끝나고 유아식에 들어가면 어른 음식 그대로 나눠서 주거든요. 대신에 재료 본연의 맛을 알 수 있도록 생야채를 그냥 살짝 스팀해서 주거나 합니다.

  • 지나가다 2019.03.09 21:19

    그놈의 밥하고 국 나트륨만 많고 따지고 보면 영양이 더 풍부한 식단도 아니죠. 단백질 메인(에그나 살코기)에 과일 야채 기반의 외국식 아가 메뉴가 어디가 어때서요. 한국아가들 얼굴 커지는거 어려서부터 한식으로 맵고 짜게 먹어서 부어서 그런거 아니냐고들 외국사는 엄마들이 농담반진담반으로도 말하죠.
    답글

  • 익명 2019.03.27 00:54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익명 2019.04.11 01:59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익명 2019.05.01 21:10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나야 2019.06.20 15:29

    28갤 아들이 워낙 안 먹어서 해외유아식 검색하다가 보게됐어요~조금씩 노출시키고 강요하지않고 익히기만해서 주기도하고..많은 참고가 되었어요.안먹는아이땜에 스트레스였는데 천천히 이것저것 시도해봐야겠어요.감사해요!
    답글

  • 난이 2019.08.26 23:30

    아기 낳기 전에 이 포스팅 보고 생각나서 검색해 들어왔어요. 12개월 아기가 저렇게 앉아서 식판 안던지고 깨끗하게 식사를 한다는게 그맘때 아이 키워보니 너무 놀랍고 신기해요! 식사 예절을 잘 가르쳐주셔서 일까요? 발달의 차이일까요? 이제 곧 돌 되는 제 딸과 비교하면 굉장히 큰 아이 같아요. 짧게라도 팁 부탁 드리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 포스팅하시는 유아식도 기대할게요!
    답글

    • 스마일 엘리 2019.08.27 18:51 신고

      우선 깨끗하게 먹는건 한식 위주가 아닌 서양식 위주라 핑거푸드 중심이라서 손으로 집어 먹기만 하면 되서 그래요. 한식은 밥알도 있고 국도 있고, 반찬도 있어서 손으로 먹을 수가 없고 도구를 사용해야 하는데 12개월 아이들이 스스로 도구를 사용하기에는 아직 어린 나이니까요.
      제제는 핑거 푸드 중심으로 손으로 다 집어 먹을 수 있는 형태와 사이즈의 음식들이라 한입 먹으면 깔끔하게 사라지니까 흘릴 일이 없고, 음식으로 장난을 칠 수도 없어요. 그리고 또 한가지 제제는 아무거나 잘 먹는 아이예요. ^^ 그래서 음식을 주면 바로 배를 채울때까지 먹었기 때문에 자리에 앉아서 잘 먹었던것 같아요. 안 먹는 아이는 우리 첫째였거든요. 우선 아이가 음식을 먹고 장난을 치는건 제 경험으로 봤을 때 그 음식을 별로 먹고 싶지 않기 때문에 가지고 노는것이라, 잘 먹는 음식 위주로 주고, 손으로 집어 먹을 수 있는 형태의 한입 크기 사이즈로 음식을 만들어서 주면 도움이 될거예요. 퓨레 형태의 이유식 이후로는 아이 주도 이유식으로 스스로 음식을 손으로 집어 먹었어요. 제가 먹여 준게 아니기 때문에 그때부터 스스로 먹지 않으면 음식을 먹을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음식이 나오면 안 먹고 장난치고 할 생각 자체를 못해요. 일단 빨리 먹어야 한다는 본능이 우선이죠. 그러다보니 밥때 되면 스스로 의자 가져와서 앉아서 먹었어요. 지금부터라도 아이 주도식을 시작하신다면 잘 먹는 음식부터 시작하시고 안 먹는 음식을 주실 때는 극소량만 주세요. 안 먹고 버려도 아깝지 않을 정도의 양이요. 저는 콩 한 두알씩 줬어요. ㅎㅎㅎ

  • 난이 2019.08.28 20:19

    긴 댓글 감사해요. 저도 초기 이후로는 아이주도 하고 있어요. 엘리님 블로그 보고 blw를 알게 되었고요^^ 쓰신것처럼 우리 아이는 잘 안먹는 편이라 또는 맛이 없어서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금 더 기다려주면서 또 블로그 와서 배워가면서 잘해보겠습니다. 아가들과 함께 좋은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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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yanan 2019.10.30 12:16

    응원합니다. 전 호주에서 14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저도 이유식땜에 엄청 공부했는데 ㅎㅎ 전 반은 한식으로 반은 여기식으로 줍니다. 아기주도식도 하구요. 꼭 쌀과 국을 고집할 필요는 없는거 같습니다. 저희 아기도 포리지 시금치스크램블 100프로땅콩버터 바른빵 등 잘먹고 영양가도 높다고 생각됩니다. 타지에서 아이들 키우기 쉽지 않으실텐데...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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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이맘 2019.11.16 00:22

    안녕하세요 글 하나하나 열심히 보고 있어요
    미국 유아식을 보니 제가 간식으로 주던 것들인데
    미국 유아식을 하면 간식은 보통 어떤걸 챙겨주시는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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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준이 2020.06.20 09:05

    가장 놀랍게 보이는건 한식 양식의 선택이 아닌 햄 머핀 쿠키 아이스크림과같은 가공식품으로 보이네요 성인이 지속적으로 먹으면 건강에 문제를 일으킨다는 논문들이 가득하고 가급적 지양해야 하는 것이라 알려진 가공식품들을 아이들한테 먹이는건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듭니다 양육방식은 주관적이기에 이야기 하기 조심스럽지만 다양한 음식을 접하게 해주는 일종의 교육차원이 아니라면 (*저라면)자연식을 접하게 해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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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일 엘리 2021.11.13 02:43 신고

      아이들에게 주는 간식인 머핀 쿠키 아이스크림은 가공 식품이 아닌 집에서 직접 무설탕으로 만든 건강식입니다. 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주재료가 밀가루와 채소인 머핀이고요 쿠키는 귀리니 피넛버터 아몬드 가루등을 이용해 설탕 없이 만든 쿠키이고요. 아이스크림은 과일을 갈아 만든 스무디를 얼리거나 요거트와 과일을 섞은 것을 얼린 아이스크림이예요. 아기 식재료로 전혀 문제 없는 것들이고 직접 만들어 먹이니 이것도 자연식이죠.

  • 앤디맘 2021.05.28 12:25

    아이들 씨리얼은 주로 어떤걸 주시나요? 저희 아가도 이제유아식으로 넘어가려고 찾는 중에 알게되었네요^^ 요새 한식 거부가 있어서 저도 프랑스식도 해보고 하는데 잘 통하지가 않네요 하하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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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일 엘리 2021.05.29 03:17 신고

      안녕하세요? 아기들 어릴 때 먹일 수 있는 씨리얼은 치리오예요. 링 모양으로 되어 있어 혹시 잘못 삼키게 되더라도 기도를 막지 않는 모양이라 질식의 위험이 덜하기 때문에 유아들이 먹기 좋은 씨리얼이예요.

  • 이안맘 2021.06.11 00:24

    쌀밥을 너무 싫어해서 유아식 찾아보다 글 보게되었어요 콩밥해주면 콩만 쏙골라먹는 아이인데 쌀을 정말 한끼도 안먹어도 괜찮은걸까요? 미국식 시작해보려는데 고민이 많아서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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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일 엘리 2021.06.11 00:31 신고

      쌀을 한끼도 안 먹어도 영양에 문제가 없는 것이냐라고 물으신다면 답은 “네” 입니다.

      저희 아이들도 일주일에 한끼 정도 쌀을 먹었고 지금도 쌀밥은 일주일, 이주일에 한 두번 먹어요. 그리고 미국 아이들은 쌀이 주식이 아니기 때문에 쌀밥을 거의 먹지 않습니다. 멕시칸 푸드를 먹는 가정을 제외 하고요. 쌀로 얻는 주영양소는 탄수화물 이므로 쌀을 안 먹는다면 탄수화물을 섭취할 수 있는 대체 식재료를 찾아서 먹이시면 돼요.

  • 이안맘 2021.06.11 00:44

    답변 감사합니다 한가지만 더 여쮜도 될까요? 혹시 미국에선 유아식을 언제부터 시작하나요?
    답글

    • 스마일 엘리 2021.06.11 00:51 신고

      한국에서는 죽 형태의 이유식에서 입자를 점점 크게 늘려가다가 일반 음식으로 넘어가는 유아식 단계가 있지만 미국에서는 아이 주도식으로 시작하는 경우 6개월부터 일반식사를 합니다. 제일 처음 바나나 아보카도 브로콜리 연어와 같은 부드러운 음식을 스스로 손에 쥐고 입으로 가져가서 씹는 연습을 약 한달 정도 거친 후 ( 구역 반사의 연습 과정이기도 함) 이후부터는 가족이 먹는 식사를 똑같이 크기만 다르게 해서 같이 먹어요.

    • 스마일 엘리 2021.06.11 00:54 신고

      https://cafe.naver.com/miyumom 이곳에 미국 유아식에 관한 기본 정보가 있으니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될거예요. 그리고 제 인스타 팔로우 하셔도 되고요. Smileelliesmlieellie입니다.

  • 이안맘 2021.06.11 00:57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ㅜㅜ 덕분에 용기를 좀 읻었어요 무엇보다 쌀밥에대한 집착?이 있었는데 다시 한번 생각하게되는 글이었어요 책 주문해논 상태인데 저희 아이에게도 식사시간이 고통이 아니라 즐겁다는걸 알려주고싶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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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쁨복 2022.02.09 04:58

    안녕하세요
    안먹는 아이땜에 책 구매했어요ㅎㅎ
    확실히 핑거푸드는 더 잘 먹긴하는거같은데 너무 손으로만 먹으려해서 이제 걱정이예요.. 국까지 손으로.. 먹으려고ㅠ 바나나 같은건 포크로 미끌어지니깐 바로 손으로..
    20개월 둥이인데 수저포크질 좀더 연습해서 잘하게되면 자연스레 포크로먹겠죠?ㅠ
    그리구요! 엘리님처럼 아기 식탁이랑 의자를 따로 두고 둥이 둘이서 마주보고 먹게 하고싶어요
    혹시 제품정보부탁드릴 수있을까요?
    무게감이 있는걸로 써야겠죠? 식탁이 좁은데 애들이 장난치다가 식판 떨어뜨리진않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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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일 엘리 2022.02.09 14:58 신고

      안녕하세요? 손으로 먹는건 전혀 걱정 하지 않으셔도 돼요. 미국에서는 수저나 포크 사용을 아이에게 강요하지도 않고 늦어져도 크게 걱정하지 않아요.

      수저 포크 사용 연습을 원하시면 떠먹여 주거나 아이에게 스스로 포크를 사용하라고 강요하지 마시고 포크로 찍어서 아이 손에 건네 주면 아이가 스스로 먹게 해 주시면 자연스럽게 연습이 된답니다. 대신 엄마가 포크로 찍거나 스푼으로 떠서 주는 음식을 아이에게 건네 주는것까지가 엄마의 역할이고 그걸 아이가 먹을지 말지 결정은 아이 스스로 하는거예요. 제가 사용했던 아이들 테이블은 Humble Crew, Blue Table & Red/Green/Yellow/Purple Kids Lightweight Plastic Table and 4 Chairs Set, Square https://www.amazon.com/dp/B079G631K3/ref=cm_sw_r_cp_api_glt_i_WHHBXTBAT9YCXWR9V503 이 제품인데 가벼워요. 저희 아이는 한손으로 옮기곤 했어요. 아이들 식판을 놓고 쓰기에는 충분한 크기예요. 아이 4명이서도 함께 밥 먹기도 했고 아이들 둘과 저 셋이서 함께 이 테이블에서 같이 밥 먹기도 했어요.

      수저 포크질 너무 걱정마시고 일단 음식 잘 먹는것에 포인트를 맞춰 주세요.

      이건 개인적인 제 경험담인데 전 둘째 아이한테 수저 포크 강요한적 없고 가르친적도 없어요. 그냥 때되면 하겠거니 하고 전혀 신경 쓰지 않았어요. 수저 스스로 달라고 하면 줘서 스스로 먹었지만 역시나 손이 편한 아이라 세네살 까지도 손으로 먹었어요. 😂 이젠 다 커서 손으로 먹는 일은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