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기들의 유아식 포스팅으로 제 블로그에 폭풍이 몰아쳤네요.

미국에서 아기들은 무엇을 먹나 궁금해서이기도 하고, 너무 안 먹는 아기들, 미국식으로라도 먹여 볼까 하는 마음으로 보신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정말 안 먹는 아이들을 둔 엄마들이 이렇게나 많았다니!!! 

그 덕에 욕도 얻어 먹었지만, 반대로 도움 되었다는 분들도 많아서 나쁜 기억은 잊기로 했..... 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하나씩 하나씩 떠 오르는 리플들...

 

알고보니 저 뒤끝 작렬인 여자더라고요.

 

그래서 또 준비한 오늘의 포스팅.

 

오늘의 포스팅을 쓰게 된 이유는요, 악플은 아니였고, 캡춰된 제 포스팅을 보고

 

" 미국생활을 모르는 사람들이 이 글을 읽고 정말로 미국 아기들이 저런것들을 먹는줄 알고 믿을까봐 가서 덧글을 달아주고 싶네" 라는 리플이였죠.

 

저는 유아식 아이디어를 구글과 핀터레스트의 검색으로 얻어서 그 메뉴 그대로 따라한건데, 어쨌든 미국인도 아닌 제가 먹이고 있는거니, 말 그대로 하자면 미국인이 미국인 아기들에게 먹이는 유아식은 아닌거니까요.

 

그러다가 오늘 유아 식판을 구입할려고 아마존에 들어가서 검색을 하다가 구입 전에 사용 후기를 봤는데 식판 뿐만 아니라, 실제로 미국인 가정의 미국 아기들의 식사를 엿보게 되었지 뭐예요.

 

식판 구입 후기인 만큼, 저와는 아무 상관없는, 미국에 살고 있는 불특정 다수의 아기들의 메뉴이니까 차라리 이것이 더 생생한 미국 아기 유아식 구경이 되겠더라구요.

 

아기들이 안 먹어서 고민 많다는 분들, 미국 아기들은 이렇게도 먹고 삽니다.

 

한번 보실라우?

 

보시기 전에 사진 자료가 많은 만큼 긴~ 포스팅이니까 긴거 싫으시면 그냥 패스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혹시나 퍼가실 분은 비밀 덧글로 어디로 퍼가시는건지 알려 주시고 퍼가주세요. 

미씨 USA로 퍼가는 것은 불허합니다. 

 

 

 

 

 

메뉴는 계란 후라이와 베이컨 사과

양이 많아서인지 푸짐해 보이네요.

 

 

크래커와 모짜렐라 치즈 스틱, 그리고 과일은 확실히 모르겠지만 노란 복숭아처럼 보이는데...

 

 

계란 후라이, 오트밀 죽처럼 보이는데 아닐 수도 있어요. 그리고 요거트?

 

 

샌드위치, 숩은 칠리같기도 한데 확실히 모르겠네요.

칠리숲은 콩과 토마토를 베이스로 해서 페퍼 파우더로 맛을 낸 약간 매운 숲이예요.

샌드위치안에 햄 종류도 넣고, 샌드위치 두께가 좀 있는걸 보니 너무 어린 아기(두 세살?) 가 먹는 식사는 아닐수도 있을것 같아요.

 

 

 

계란 후라이 바나나, 요거트 아니면 숲 종류일 듯...

 

 

닭고기, 스팀한 당근, 스팀한 그린빈과 빨간 피망

 

 

 

팬케잌과 블루베리 딸기

팬케잌은 원래 블루베리 아니면 딸기랑 찰떡궁합이니까요.

 

 

와우! 이집 아기는 벌써부터 매콤한 멕시칸 푸드?

또띠아 칩과 살사 소스, 아보카도, 다진 쇠고기 볶음

하얀 과일은 사과일까요?

 

 

돼지고기, 우유 또는 크림에 살짝 버무린 파스타면, 튀긴 감자, 그린빈

 

 

 

햄버거, 콩조림, 스크램블드 에그

 

 

바나나, 캐슈넛, 포도, 치즈

 

 

소고기 볶음, 완두콩, 칩스, 딸기

참고로 미국인들은 포테이토칩을 식사로 먹어요. 감자니까요.

 

그래서 중고등 학생들 점심 식사로 샌드위치와 함께 포테이토칩이나 다른 칩 종류를 함께 싸가기도 하구요, 미국의 서브웨이에서 셋트 메뉴를 구입할 때, 샌드위치 종류 선택하고 나서 칩이나 쿠키를 선택합니다.

 

 

오오~ 지금껏 보지 못한 다양한 종류에 정성 가득한 유아식인데요?

알아 볼 수 있는건 방울 토마토와 오이, 케찹 뿐이네요.

메인 메뉴는 뭔가 직접 만든듯한 요리들 같아요.

 

미국 엄마들도 넣는 칸이 5개면 다 채워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는걸까요?

 

 

잘게 자른 빵, 수박, 멜론

 

 

닭고기, 브로컬리, 연두색은 뭔지 모르겠네요.

 

 

 

쇠고기 볶음, 아보카도, 산딸기

 

 

메인 메뉴는 뭔지 모르겠지만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은 달달한 잼 종류일거 같아요.

포도와 또 다른 과일 한 종류 (이건 색깔 보정을 해서 멜론(캔털롭 종류) 같은데 멜론 같아 보이지 않고, 망고 같아 보이기도 하고 그렇네요.

뭐든 그게 중요한가요? 그냥 과일 두 종류다! 이거만 알면 됐죠, 뭐.

 

 

 

계란 와플, 수박, 스푼에 올려진건 퓨레 종류이거나, 라이스 씨리얼 같은 곡물 씨리얼일 수도 있어요.

 

 

알아볼 수 있는건 애들 과자로 먹는 퍼프

 

 

 

이야~ 이 엄마는 플레이팅에도 무지 신경 썼는데요?

나름 괴물 얼굴?

바베큐립에, 블랙베리, 오이, 그린빈, 저 퓨레 같은건 왠지 얌 (당근맛에 가까운 주황 고구마) 으깬것 같네요.

 

전 아기 유아식 포스팅에서 플레이팅도 못하는 여자라고 욕 먹었잖아요. ㅎㅎㅎ

 

 

 

닭고기, 밥, 빵

 

 

파스타 누들, 치즈, 나머지 하나는 곡물과 야채가 들어간 음식이네요.

 

 

파스타 면, 콘도그 (한국에서는 핫도그), 포도

 

 

옥수수, 맥앤치즈, 치킨너겟? 같아보이는데 아닐수도 있어요.

 

 

빵, 요거트, 블랙 올리브?

 

 

그린 포도, 레드 포도, 소세지와 케찹

 

 

 

 

제가 따로 부실해 보이는 식단만 골라서 퍼온 사진은 절대로 아니구요. ㅎㅎㅎㅎ

아마존에 식판 후기에 올라와 있는 사진은 죄~다 퍼왔습니다.

직접 보시고 싶은 분들은 아마존 닷컴 들어가셔서 식판 검색하시고 식판 사용 후기들만 구경하시면 돼요.

제가 나와 있는 사진은 다 퍼왔기에 이미 다 보신 것들이겠지만요.

 

음식 놓는 칸이 세개밖에 없어서 종류가 적은것 아니냐며 또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도 계시겠죠?

미국의 식판은 거의 대부분이 세 칸이 기준입니다.

 

다섯개짜리가 아주 보기 드문 경우일뿐더러 미국인보고 식판에 5개 채워 넣어서 먹여라 하면 식판 집어 던질 듯...

 

 

아무튼 여기까지가 미국인 불특정 다수의 유아식 사진이였구요, 악플중에 영양소가 뭔지나 알고 애들에게 그렇게 먹이고 있냐며 그렇게 먹고 있는 저희 아이들이 불쌍하다고 하셔서 저 10월에 제제 정기 검진때 애들 먹인 식단표 가져 가서 의사한테 부족한거 알려 달라고 할려구요.

 

그리고 마침 엄친딸의 미국인 시어머님께서 소아과 간호사로 은퇴하셨는데, 제 유아식 식단으로 인해 악플을 많이 받았다고 얘기하며 제 블로그의 사진들을 보여 줬더니 보시고는 뭐가 문제냐고? 뭐가 문제인지 전혀 모르겠다고 하셨다며 위로 해 주더라구요.

 

아, 진짜 나이 먹고 이렇게 뒤끝있게 행동하고 싶지 않은데... 너무 많은 분들이 그 포스팅을 보셨고,, 또 그 포스팅으로 인해서 도움이 되었다는 분들도 많으시기에, 적어도 그 포스팅이 미국 물정도 모르면서 미국 생활을 잘 모르는 한국인들에게 부정확한 정보를 준 포스팅이 아니란걸 확실히 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아이가 안 먹어서 너무너무 고민인데, 미국식 유아식으로 식단을 짜서 시도해 보고 싶은 분들은 구글 www. google.com에서 toddler food idea로 이미지 검색 해 보시면 더더욱 많은 아이디어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만 친절한 엘리씨는 링크를 걸어 드리지요~


www.https://www.google.com/search?q=toddler+food+ideas&source=lnms&tbm=isch&sa=X&ved=0ahUKEwicka2c1MnWAhWDYyYKHZR0BtAQ_AUICigB&biw=1920&bih=877





Posted by 스마일 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