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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당하고만 살지 않겠다-미국 새집 욕실 누수 사건3 2020/09/23 - [미국 생활기] - 이젠 당하고만 살지 않겠다- 미국 새집 욕실 누수 사건12020/10/14 - [미국 생활기] - 이젠 당하고만 살지 않겠다-미국 새집 욕실 누수 사건2 그런데 그 사진을 본 담당자에게서 온 답장은... "이 시공을 한.번.도. 해 본적이 없다면 나쁘진 않아요" 이 말은 제가 초보자로서 샤워팬 시공을 해 본 적 없는 것 치고는 나쁘지 않을 정도로 시공이 됐다는 의미! 잘하지 못한 것도 잘했다고 오바육바 하며 칭찬하는 미국인의 특성을 볼 때 "나쁘지 않아요" 라는 말은 결국 나쁘다는 말과 다름 없었어요. 방수가 되도록 잘 시공이 되었다면 적어도 "시공을 한번도 해 본 적이 없는것 치고는 괜찮게 했어요" 정도 라는 답이 왔어야 했죠. 그렇다고 하더라도 기뻐할 수는 .. 2020. 10. 19.
이젠 당하고만 살지 않겠다-미국 새집 욕실 누수 사건2 제가 요즘 정말 큰 일들이 있었어요. 항상 말하지만 2020년은 마가 끼든 뭐가 끼든 낀 한 해예요. 이 이야기들도 차차 순서대로 포스팅 할 예정이랍니다. 자~ 그럼 다시 샤워 부쓰 누수 이야기로 돌아갑니다. 2020/09/23 - [미국 생활기] - 이젠 당하고만 살지 않겠다- 미국 새집 욕실 누수 사건1 바닥을 뜯어낸 업자가 상태를 보더니 이건 바로 매니저에게 알려야 한다며 제 눈 앞에서 전화를 걸더라고요. 그러자 정말 헐레벌떡 뛰어온 매니저!! 숨을 헐떡 거리며 눈 앞에 펼쳐진 곰팡내 나는 바닥을 보더니 머쓱해 하며 "확실히 누수가 있었던 것 같군요" 똥을 꼭 찍어먹어 보고서야 똥인줄 안건지 똥을 된장이라고 우겨 볼려다가 결국 똥을 먹게 된건지는 매니저 본인만 알겠지만 이제 더이상은 제가 매트를 젖.. 2020. 10. 14.
이젠 당하고만 살지 않겠다- 미국 새집 욕실 누수 사건1 코로나 때문에 2020년은 누구에게도 즐거울 수 없는 해 였겠지만 저에게는 더더욱 그랬어요. 2019년의 마지막 12월에 새집에 입주를 하고, 그 즐거움을 느껴볼 여유도 없이 미국 유아식 책 출판 작업을 하느라 아침부터 다음날 새벽 2~3시까지 너무너무 바빴고, 원고 넘기고 난 3월 부터는 드디어 저의 행복한 세상이 올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3월부터 코로나 터지고, 펜스 사건 때문에 마음 고생하고, 겨우 펜스 사건 일단락 되고 이제 마음 좀 놓겠다 했더니 4월이 되자 또 하나 큰 건이 터집니다. 2층의 마스터 배쓰룸을 청소하고, 욕실 매트를 빨기 위해서 매트를 들어 올리자... 뜨아아아~ 이건 뭐? 샤워 부쓰에서 물이 장판 밑으로 새서 얼룩이 진게 틀림 없는 물자국이 크게 나 있더라고요. 또 땡겨오는구.. 2020. 9. 23.
화이트 그레이 네이비 컬러로 남자 아이방 꾸미기 고구마 백만개의 답답함을 선사했던 펜스 이야기가 2020/09/08 - [미국 생활기] - 동양 여자 만만하게 본 미국 펜스 업자 참교육 이야기 1 2020/09/11 - [미국 생활기] - 동양 여자 만만하게 본 미국 펜스 업자 참교육 이야기 2 잘 마무리 되었으니 잠시 쉬어 가는 포스팅으로 우리 제제방을 공개 하려 합니다. 왜 쉬어가냐믄요~ 그 다음에는 고구마 오조오억개가 몰려올 예정이거든요. 고구마 백만개도 속이 터질듯 한데 오조오억개라고 하니 벌써 기빨리죠? 각오들 단단히 하시라요~ 우선 우리 와플이의 방 아직 안 보신 분들은 한번 보고 오시면 제제와 와플이방의 분위기가 다름을 확실히 느끼실 수 있을거예요. 2020/07/02 - [미국 생활기] - 블랙 화이트 그레이 인테리어로 남자 아이방 꾸미.. 2020.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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