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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기

화이트 그레이 네이비 컬러로 남자 아이방 꾸미기

by 스마일 엘리 2020.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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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백만개의 답답함을 선사했던 펜스 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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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마무리 되었으니 잠시 쉬어 가는 포스팅으로 우리 제제방을 공개 하려 합니다. 

왜 쉬어가냐믄요~ 그 다음에는 고구마 오조오억개가 몰려올 예정이거든요. 고구마 백만개도 속이 터질듯 한데 오조오억개라고 하니 벌써 기빨리죠? 각오들 단단히 하시라요~ 


우선 우리 와플이의 방 아직 안 보신 분들은 한번 보고 오시면 제제와 와플이방의 분위기가 다름을 확실히 느끼실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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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이방의 테마 색상은 블랙, 화이트, 그레이라면 우리 제제방의 테마 색깔은 메인이 그레이와 화이트 컬러이고요, 포인트 컬러로 네이비 컬러를 정했습니다. 

형제니까 비슷한 분위기이지만 각자의 나이에 맞게, 조금은 다른 느낌을 주고 싶었어요. 


와플이 방을 먼저 보셨을테지만, 와플이와 제제 방의 가구는 기본적으로 같은 화이트 침대와 화이트 큐브 책장, 퍼스트 네임 이니셜 액자, 벽 선반은 똑같아요. 

같은 가구이지만 침구와 장식에 따라서 다른 분위기를 연출 하고 싶었고, 와플이의 경우는 형아니까 조금 더 차분하고 정돈 된 느낌의 블랙 화이트 침구를 메인 컬러로 사용했고, 제제의 경우는 아직 좀 더 아기 같은 느낌이라 더 밝은 느낌의 그레이와 화이트 침구를 메인 컬러로 사용했어요. 

그리고 각종 소품의 색깔들을 조화를 맞춰서 다른 분위기를 냈답니다. 

그렇게 해서 완성된 우리 제제의 방은요~ 

짜잔~ 

와플이방과 비교해 보면 비슷한 듯한 분위기 이지만 또 제제만의 색깔의 있는 방이죠? 

그럼 제제의 방 소품 하나 하나 구경해 볼까요? 

와플이방은 6칸의 큐브 책장이지만 제제의 방은 공간의 균형이 안 맞아서 4칸 큐브 책장을 넣어야 했어요. 대신에 빈은 4칸 모두 다 채워서 책이나 제제가 평상시에 잘 가지고 노는 장난감 한 두개, 크래프트 등을 보관하도록 했어요. 

청동색의 램프 두개 중 와플이 방으로 간 1개는 그레이 색으로 와플이 방 분위기 맞도록 페인트칠 했고, 제제의 램프는 제제의 방 분위기에 맞도록 네이비 컬러로 페인트칠을 했답니다. 화이트와 그레이의 단조로운 색들 사이에서 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말이죠. 

선반에는 귀여운 동물 장식품들을 올려 두었고요. 

선반 아래에는 play 사인을 두었어요. 와플이 방에는 boys only! 

책장 위에도 색깔을 고려한 그레이와 네이비 컬러의 소품들을 올려 두었어요. 

액자에는 제제 사진, 아니면 제제와 와플이가 함께 찍은 사진을 넣을려고 구입했는데 그냥 저 액자 저대로 올려도 너무 잘 어울려서 당분간은 저대로 둘려고요. 방장인 제제도 별 불만이 없더라고요? 

제제의 이니셜 J 액자 아래에는 배너를 달았어요. 배너가 없었을 때 벽이 무척이나 허전했거든요. 

침대의 왼쪽 벽면에는 그림을 걸었어요. 

예전에 이케아에서 구입한 액자에 인터넷으로 찾은 귀여운 그림을 프린트 해서 넣었던거 기억하시나요? 

예전 액자 그림을 새 그림으로 바꾸던 중 생각나서 ... 

급하게 한장 갈아 끼우고 사진 찍었답니다. 

예전엔 아이들이 둘다 유아여서 좀 더 컬러풀한 느낌의 동물 그림을 넣었는데, 이제 제제는 빅 보이니까요. 

이번 그림은 etsy에서 구입해서 프린트 한 후에 넣었어요. 

etsy에 nursary printable decor로 검색하시면 정말 귀여운 그림들이 어마어마하게 있더라고요. 


방문을 열면 보이는 제제의 방이 이렇게 보여요. 제제의 방문과 와플이의 방문은 마주보고 있고요, 카메라가 단렌즈라서 화각안에 제제의 방이 다 안 보이는데, 왼쪽으로는 큰 창이 있어요, 창문의 커텐은 예전에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살때 아이들 방에 걸었던 그레이 화이트 스트라이프 커텐을 걸었어요. 


이렇게 실컷 꾸며 줬는데... 아주아주 큰 문제가 있어요. 

그거슨 바로 이것은 쇼룸!!! 이라는거!! 우리 제제가 자기 방에서 안 잔다고요 ㅠ.ㅠ 

제제는 꼭 제가 안아줘야 자고, 자다가 깼을 때 제가 없으면 우는게 아니라 승질을 버럭 버럭 내거든요. 

"마미!!! 내 옆에 있어야 된다고 했자나!!! 왜 여기서 대디랑 자는거야!!! 내 옆에 있으라고! 내 옆에서 자라고!!! " 

막 이런다구요. ㅠ.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냥 제가 데리고 잡니다. 

어차피 자지도 않는 방인데, 방 없앨까? 했더니 손사래를 치며 안된대요. 자기방은 꼭 있어야 한대요. 

이상 우리 제제의 쇼룸 구경 포스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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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

  • 티참작가 2020.09.17 07:25 신고

    안녕하세요 참작가티입니다~오늘도 글 잘 보고 갑니다 늘유용한 정보주셔서 감사해요 ღ'ᴗ'ღ
    답글

  • missmou 2020.09.18 09:59

    어이쿠~!
    제제의 사랑을 온통 독차지하는 엄마군요.
    전에 아빠를 잘 따른다고 했는데 클수록 엄마가 더 소중해져갔나봅니다.
    아이들 방이라기 보다 초에서 중으로 넘어가는 여자아이의 아기자기한 방 같아요.
    음 . 저는 왜 이렇게 깔끔하게 못키웠을까 자책합니다.
    뭐 하나님은 사람에게 똑같은 재능을 주지 않으셨으니 패스.
    펜스를 잘 해결하셨는데 오조오만개의 고구마는 또 어찌 해결했을까 엄청 궁금해집니다.
    저는 인내심이 긴 독자라서 잘 참고 기다립니다~
    답글

  • 2020.09.18 14:38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마린걸 2020.09.18 23:58

    오마갓~~~금손에다가 눈썰미가 최고이신건 알고있었지만 연그레이ᆞ네이비 조합이 저렇게 예쁠줄은 처음 알았네요!
    IKEA 보고있나? 디자이너가 필요하면 엘리언니에게 디엠 보내라규!!!
    답글

  • 마린걸 2020.09.19 00:01

    와플이랑 제제는 항상 엘리언니를 너어무 좋아하네요~ 엘리님이 그만큼 쿨맘 러블리맘이라서 그런거예욤♡

    모든 아이들이 엄마를 좋아하는건 아니거든요ㅜ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