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생활기

미국인들의 앞길에 검은 고양이가 지나가면 안되는 이유

by 스마일 엘리 2012. 9. 29.
반응형

오늘 남편이 새벽 5시에 나갈 일이 있어서 남편을 태워 주기 위해 4시 반쯤에 집을 나섰습니다. (이글은 예약 포스팅이므로 실제 이 일이 있었던 것은 9월 28일입니다)
가을로 접어 들다 보니, 밤이 점점 길어져서 5시가 가까워져 가는 시간임에도 밖은 아직 깜깜하고, 하늘에 별도 어느때보다 더 예쁘게 잘 보이더라구요.

길에 차도 없고, 조용해서 라디오를 들으며 느긋하게 운전하고 있는데 갑자기 제 차 앞으로 흰 고양이 한마리가 뛰어 들었습니다.
저도 너무 놀란 나머지 비명을 지르며 급 브레이크를 밟았어요.
정말 심장이 후덜덜하고, 손도 떨리고, 브레이크를 밟은 다리도 막 후들거리더라구요.
다행히 간발의 차로 흰 고양이는 무사히 제 차에 치이지 않고, 도로를 건너갔습니다.
물론 그 고양이도 놀랬겠지만 저 역시도 순식간에 뛰어든 고양이에 한번 놀라고, 비록 브레이크를 밟긴 했지만 차가 조금만 더 미끌어졌어도 제가 고양이를 칠 뻔 했다고 생각하니 진정이 안되고 눈물이 나더라구요.
(사실 예전에 제 눈 앞에서 총알 택시에 어느 할아버지가 사고를 당하시는 장면을 목격하고는 그 장면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 힘들었었거든요. 게다가 제가 유일한 목격자가 되어 버려서 경찰들에게 진술하고, 택시 회사에도 진술하면서 그 장면을 계속 떠올려야 했기 때문에 더더욱 그 잔상이 오래 갔는지도 모르겠어요)

이런 저를 남편이 "잘했어, 정말 잘했어" 라며 계속 제 어깨를 다독여 주는거예요.

고양이도 무사하고, 다행히 우리 뒤에 차가 없어서 우리도 무사하고, 아무런 사고가 안 났으니까 괜찮아,  정말 잘했어, 자기야~
그리고 무엇보다도 검은 고양이가 아니였으니까 더더욱 다행이야.

하지만 남편이 이렇게 저를 다독이는 동안에도, 저는 남편말에 집중할 수가 없더군요.
계속 흰 고양이가 뛰어들던 모습이 생각나고, 아찔하던 그 순간이 생각나고....
그렇게 혼자서 머릿속으로 온통 복잡한 생각을 하다가 갑자기 남편이 저를 다독이면서 했던 " 무엇보다도 검은 고양이가 아니였으니까 더더욱 다행이야" 라는 말이 좀 이상한겁니다.


                                                     검은 고양이 횡단 주의 싸인


'검은 고양이를 칠 뻔 한게 아니라서 다행이라는 말인가?'
한국에서도 검은 고양이에 대한 편견이 있다보니, 불운을 의미하는 검은 고양이를 치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의미인가 하면서 남편에게 그 말이 무슨 뜻이냐고 물어봤어요.

우선 추천 버튼 꾸욱~ 누르고 읽어 주실거죠??? 추천에 힘내서 글쓰는 엘리랍니다

 

그랬더니 남편이

검은 고양이가 자신의 앞을 가로질러 가면 그건 불운을 의미하는거야, 그런데 앞을 가로질러 간게 검은 고양이가 아니라 흰 고양이였으니까 별 일 없을거야, 일종의 미신이야.

제가 예상했던 검은 고양이와 부딪치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말이 아니라, 제 앞을 가로 질러 갔던 게 검은 고양이가 아니라서 다행이였다는 말이였습니다.

검은 고양이가 내 앞길을 가로 질러 가는게 왜 불운을 의미하는거야?

그건,  미래에 검은 줄이 그인다는 의미니까, 조만간에 불운이 닥칠거라는 의미거든


ㅎㅎㅎ 흥미롭지 않습니까???
미신이긴 하지만 그래도 남편말을 듣고 보니, '정말 그 고양이가 흰 고양이라서 다행이네' 하는 안도감까지;;;
모르는게 약이라고, 안들었으면 몰라도, 들은 이상에는 이왕이면, 불운은 피하고 싶잖아요 ^^;;;

            검은 고양이가 니 앞길을 가로 질러 간다는 건, 걔도 지 갈 길 가고 있다는 말일 뿐!!!!


남편은 저를 위로 할려고 한 말이겠지만 거기다 덧붙여서
 
흰 고양이가 우리 앞을 지나갔으니까, 아마 우리에겐 앞으로 좋은 일이 생길거야!!!

라고 하더라구요. (이건 미신도 아니고, 그냥 남편이 생각해 낸 자기만의 바램~ ㅋㅋㅋ )
 

그러나 좀 더 이성적인 저는

아니, 내가 흰 고양이의 목숨을 살려준거나 다름 없으니까 난 오늘 좋은일을 한가지 한거야, 그러니까 신이 아마 좋은 일이 생기게 해 주실거야~  (이것 역시 이성적이진 않군요 ^^;;; 신앙적인 발언인가??~ ^^;;; )

흰 고양이가 행운을 가져다 주든, 좋은 일을 해서 신이 좋은 일을 생기게 해 주시든 꼭 꼭~ 앞으로 좋은일이 생기기를 바래봅니다.



*** 미국 이민정보, 비자정보, 일본 이야기, 저희 커플의 일상 이야기는의 구독을 누르시면 배달(?) 된답니다***
반응형

댓글34

  • 또리또리 2012.09.29 07:24

    저~~ 미역국 먹고 시험보면 떨어진다고들 하잖아요? 전 시험날 아침에 미역국 먹고 한자능력시험 2급 붙었습니다. 다른 자격증도요. 이상하게 미역국 먹으면 머리가 상쾌해 진달까요? 과학적으로도 미역에 철분성분이 많아 몸에 좋다고 합니다. 먹으면 피를 맑게 해준다는 미신(?)을 더 믿어서 그런가 늘~~ 그랬어요. 생활 속의 미신은 2% 믿습니다. 친구들 분신사바~ 분신사바~~ 손잡고 볼펜질하는 거 볼 때마다 왜 그러는지 도통 이해 못하겠드라구요. 그나저나 검은 고양이가 불행이라니..첨으로 알아갑니다.^^
    답글

    • 맞아요, 시험날 아침에 미역국 먹으면 안된다는 미신, 저도 알아요.
      뭐 미신은 미신일 뿐이니까요.
      제 포스팅에서 검은 고양이 자체가 불행을 의미한다는 말은 아니구요, 검은 고양이가 일자로 쭉 뻗은 길을 제가 걷고 있거나 차 안에서 달리고 있는데 그 길을 끊듯이 가로질러 가는 행위가 불행을 의미하는거래요.
      검은 고양이 자체가 불행은 의미하는건 절대 아니랍니다. 혹시라도 냥이 키우시는 분들이 오해하실까 걱정되네요~

    • ㅇㅇㅇ 2012.09.29 16:25

      미역국 미신은
      시험에서 '미끄러진다'는 미신이죠.

      당연히 그 외엔 아무런 근거가 없는 미신입니다.

  • 행복끼니 2012.09.29 08:02

    감상 잘 하고 갑니다~~
    행복한 추석되세요~~^^
    답글

  • 향유고래 2012.09.29 08:02

    저는 검은고양이 보면 기분이 좋던데 말이죠.ㅎㅎㅎ

    답글

    • 저는 그냥 색깔 상관없이 애완동물이니까 다 좋아요~
      특히 애기 고양이들~
      그렇지만 키워 본 적은 한번도 없네요. 왠지 우아하고 도도한 냥이보다 털털하고 방정맞은 강아지가 저랑 잘 맞는것 같아서요.

  • 춥파춥스 2012.09.29 09:47 신고

    검은고양이.. 밤에 보면 흠칫ㅋㅋㅋㅋㅋ
    너무 시커매서 눈만 보이니까 놀란다능;;; 흐아악
    답글

    • 밤에 보면 그럴수도 있겠네요~ ^^;;;
      구글 이미지 검색하다 보니 검은 고양이가 자신이 검다는 이유로 싫어하지 말라는 팻말을 들고 있더라구요.
      걔도 검은털 갖고 싶어서 가진것도 아닌데, 인간의 편견으로 차별 받는건 불공평하다고 생각했네요 ㅎㅎㅎ

  • jay 2012.09.29 11:01

    한국엔 못들어본 미신인것같아요
    새로운 소식 또 알아가요~^^
    엘리님 블로그 글,에피소드들
    정말재밌어요ㅎㅎ
    답글

    • 그렇죠? 저도 처음 들어봤어요. 그런데 제가 이 글을 쓴 후, 구글 검색을 하다 알게 된건데요, 미국에서는 이것이 불운을 의미하지만 영국에서는 검은 고양이가 반대로 행운을 상징하기 때문에, 영국에서 고양이가 앞길을 지나가면 좋은 일이 생길거라는 정반대의 미신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하나의 의견으로써 본 것이라 실제로 영국에서 어떤지 모르겠지만요 ^^

  • 미신일지라도 2012.09.29 11:48

    검은고양이를 자식처럼 키우는 입장에선.....그럼 전 평생,하루도 안빠지고 일진이 나빠야하는건가.....이런 생각이드네요;
    답글

    •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다만 제가 쓴 글은 검은 고양이를 비하하고자 쓴 글이 아니고, 미국인들에게는 이런 미신이 있다는 걸 알려 드리기 위해 쓴 것이랍니다. 그리고 눈 앞에 검은 고양이가 왔다 갔다 한다고 해서 불운을 의미한다는게 아니구요, 사진에서 처럼, 일자로 쭉 뻗은 길에 고양이가 도로를 가로질러서 가는 모습을 보면 불운이 온다고 생각하더라구요. 일자로 쭉 뻗은 길이 자신의 앞날을 상징하고, 그 길을 검은 고양이가 가로질러서 지나감으로 인해 검은 가로줄이 그였다는 의미입니다.

      미신은 미신일 뿐이니 너무 맘 상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미신을 믿는것도 아니고, 또 우리 나라의 미신도 아니잖아요 ^^ 미국인들도 검은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계시니까요 ^^

  • 장선생 2012.09.29 14:17

    미신은 지역과 시대에 따라 다르고 앞뒤가 안맞습니다.

    고대 한민족과 일본, 몽골을 포함해서 북방 기마민족에겐, 까마귀만 해도 지금은 흉조이지만, 삼국시대까지만 해도 엄청난 길조였지요.

    심지어 미신이 진화해서 체계적 종교형태를 띄우고 사람들 등쳐먹으니, 집날리고 재산 날리고 애들 죽인 사람 얼마나 많습니까?

    이상한 이단 종교, 무당, 기계교 등등.

    저도 제 아버지가 미신을 믿어서 저는 남자인데 여자이름을 갖고 있어요. 그런데 살다보니 그런 성이 뒤바뀐 이름을 지닌 남녀가 무척 많더군요. 그래서 적잖은 피해를 봤고 누가 내 이름을 부르면 부끄러워요. 그래서 미신을 증오합니다.
    답글

    • 네, 미신은 그저 미신일 뿐, 그냥 미국인들 사이에서는 이런 미신이 있다~ 라는 정도만 알아 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포스팅 한것이랍니다.
      저 역시도 미신은 크게 신경 쓰지 않구요.

  • green frog 2012.09.29 22:48

    ㅎㅎ...갑자기 에드가 알렌포의 "검은 고양이"가 생각나는 포스팅입니다.^^
    전 미신과 거리가 먼 사람인데, 딱 하나 하는 게 잇답니다.
    가끔 남편. 시어른, 또는 캐나다 친구들이 좀 불길하거나 안좋은 말을 입에 담으면, 제가 항상 머리를
    3번 긁으라고 요구해요. 남편은 미신 숭배한다고 저를 놀리지만, 일단 매번 긁긴 긁어요 ㅎㅎ.
    친구나 시어른은 첨에 왜 머리를 긁어야 하는지 제게 묻더군요.
    그래서 제가(사실 저도 잘 모름) 그냥 "본의아니게 불길한 말을 했을 경우, 머리를 3번 긁으면, 했던 말을 취소시키는 힘이 있다."라고 설명해줬어요.
    그 뒤론 아무생각없이 뭔가 불길한 말을 했을때, 제가 "어, 머리 3번 긁어요." 하면, 그 미신을 믿지는
    않지만 그래도 다들 웃으면서 긁습니다.ㅎㅎㅎ
    엘리님, 해피 추석!!!


    답글

    • 재밌어요, 머리 세번 긁으면 했던 말이 취소된다는거... 근데 그거 한국 미신인가요?? 한국에서는 들어 본 적이 없는것 같은데..
      아니면 그린포그님만의 징크스 같은 것인가요??

    • green frog 2012.09.30 10:01

      에고...전 여태까지 이 미신이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한국 미신인줄 알았는데, 엘리님이 모르시는 걸 보니, 아닌가... ㅎㅎ
      갑자기 헷갈립니다.^^
      ㅎㅎ 어쨌든 흰 고양이가 부디 엘리님께 아주 많은 행운을 가져 주기를 바랄께요. 그리고, 행운이 오면, 제가 빌어준 덕도 쪼매 있으니, 제게도 쬐끔 나눠 주실거지요 ㅋㅋ...

    • ㅎㅎㅎ 그게 한국의 미신이였어요??
      정말 몰랐어요~ 다른분들은 다 아시는데 제가 모르는 걸 수도 있어요. 오오, 남편한테 얘기해 줘야징~

  • 2012.09.29 23:51

    가끔 엘리님 글의 댓글을 보다보면. 글의 취지에 맞지않는 댓글이나, 글의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달리는 댓글이 있더라구요. 엘리님이 뭐라 하시지 않는데 제가 뭐라 하는것은 아니지만..^^;; 늘 감사히 잘 보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 좀 마음이 안좋을 때가 있어요. 엘리님이 마음 상하실까봐 괜시리 걱정도 되고요. 오늘 일본은 평범한 날이겠죠? 한국은 추석인데..^^ 마음만은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답글

    • 료님 걱정 해 주셔서 감사해요. 글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 못 하시고 덧글을 달더라도 부드러운 어투로 말씀해 주신다면 크게 기분 상하지는 않아요. ^^ 하지만 주제 파악을 제대로 못하고 쓴 글중에 바로 아랫글 처럼 덧글을 다시면 저도 인간인지라... -.-;;;;

      료님께서도 추석 잘 보내시길 바랄께요 ^^

  • osk58 2012.09.30 00:20

    우리집엔 검은 고양이가 수시로 앞으로 날라다니는데...걱정이군요(비꼬는거임)
    답글

    • 본문이나 덧글을 제대로 읽으셨다면 걱정하실 일이 없으실텐데... 걱정 많이 되시겠어요!!!! 날아다니기까지 한다니;;; (비꼬는거임)

  • 벼리 2012.09.30 02:33

    동물들은 어떤 것이던 간에 편견없이 대하면 좋으련만...
    '갸들이 그냥 색깔이 검은 것이 죄네요, 검다가 보니 어두운 데서 사고가 잘 나니까
    그런말이 생겼을 겁니다, 색갈을 자기들이 선택할 수도 없는데,,,좀 ,,,마음이 ,,
    저 고양이 별로 안좋아했는데 인제 애묘인이 다 됐나 봐요,,,ㅎ
    답글

    • 맞아요, 아마도 색깔 때문에 그런것 같아요. 그리고 그 색깔 때문에 오래전 부터 만들어져 내려온 검은 고양이에 관한 소문들.. 에드가 알렌포우의 검은 고양이 소설도 검은 고양이의 이미지를 굳히는데 한 몫하지 않았을까 싶구요. 고양이의 영특함이 오히려 더 무섭게 느끼나봐요.
      그냥 편견은 편견일 뿐인데 말이죠.

  • 너나잘해 2012.09.30 04:05

    댓글을 왜 이리 관리할까?먼가 찝찝한게 있나?
    답글

    • 직접 블로그 관리해 보시면 압니다. 그리고 댓글 승인제도는 저의 블로그 관리를 위한 것도 있지만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이웃분들을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적어도 제 이웃들이 아침부터 욕설이 가득한 악플을 읽게 해 드리고 싶진 않거든요

  • jk 2012.09.30 06:22

    웅...

    울 동네 검은고양이들이 얼마나 착하고 이쁜뎅....
    이상할 정도로 여긴 검은고양이 비율이 높아서 태어나는 새끼의 80%가 검은고양이...

    엄마 아빠 고모 삼촌 이모 등등등이 집단으로 모여살고있음... 누구자식인지 분간이 안됨..
    하여간에 어른 고양이들이 다 친척관계인건 확실함.. 몇년간 보아왔기에.. 친족거주지를 형성하고 계심..

    한 15마리 있는데 어른냥이 새끼냥이 다 합쳐서 완전히 다 검은색 아닌 애들은 2마리 밖에 안된다능... ㅎㅎ
    게다가 애들 얼굴이 존나 얼짱들임.... 검은고양이만 아니었어도 어딜가도 사랑받을만한 미모의 소유자들인뎅... 쩝...
    답글

    • 모든 동물이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고, 귀엽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든 고양이도 마찬가지구요. ^^
      이 포스팅이 애묘인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해 드렸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글의 요지는 검은 고양이에 대한 비난이 아닌, 그저 미국에는 이런 미신이 존재한다는 것이였답니다. ^^
      오해 없으시길 바래요~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10.03 15:51

    요즘 reading 시간에 미신에 관한 내용을 공부중이거든요~
    미국인들도 우리나라 사람 에 뒤지지않을 정도로 미신을 많이 믿는것 같아요~
    대체적으로 우리나라 미신과 거의 비슷하긴 하더라구요~ ㅋㅋ

    답글

  • 천상가 2012.10.04 14:29

    검은색 털을 가진 동물과 관련된 미신과 편견은 전통적 기독교권 국가들에 나타나는 현상이죠(종교관련). 특히 검은색 고양이는 악마와 마녀와 관련되어 있다고 여겨져, 보이는 족족 잡아죽였습니다. 까마귀에 대한 인식도 그런것과 비슷합니다. 예수가 이끄는 "하얀양"에 대비되는 검은색털을 가진 동물들에 대해 종교적으로 부정적,대립적 이미지를 부여했던게 고착화되고 관습화되었다고 합니다. 미국인들도 결국은 유럽에서 이주한 사람들이니 그런 미신도 그대로 이어졌겠죠.

    답글

    • 그렇군요, 검은색의 털 때문에 그런 미신들이 생겼다니.. 게다가 그 기준을 인간들이 정했다는 것이 씁쓸하네요.. 미신은 미신일 뿐인데 말이죠.

  • 프렌티스 2012.10.06 00:01

    미국인들에게 이런문화가 있었군요. 몰랐습니다 ㅎㅎ 항상 스마일엘리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들렀다갑니다~^^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