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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문기18

미국인 남편이 말하는 한국의 이것! 미국내 도입이 시급해~ 미국의 팁 문화, 미국의 배달 문화, 맥도날드 배달 서비스, 맥도날드 홈 서비스, 햄버거, 미국 배달 음식, 파파존스 피자, 수제버거, 국제커플, 국제 결혼, 미국인 남편, 해외 생활기 남편의 맥도랜드 사랑은 이전 글에서 말씀드렸죠??? 2012/07/25 - [한국 방문기] - 똑같은 햄버거를 두고 미국인 남편과 한국인 아내의 식후평 이렇게 다르다니;;; 사실 맥도랜드를 사랑해서라기보다 철저한 생존 본능으로 맥도랜드를 고집한거지만요. 제주도 섬에서 드디어 곳곳에 맥도랜드가 널린 뭍으로 왔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나름 배려해서 수제버거집에 데려갔건만, 남편에겐 '최악의 버거'였죠. 그래서 깨달은 사실은 남편에겐 맥도랜드가 바로 햄버거의 본처격이므로, 절대 외도를 강요해서는 안된다는 것! 그리하여 다음날 남.. 2012. 7. 28.
똑같은 햄버거를 두고 미국인 남편과 한국인 아내의 식후평 이렇게 다르다니;;; 한국 음식, 미국 음식, 햄버거, 맥도날드, 크라제 버거, 하코 버거, 미국인 남편, 한국인 아내, 수제 버거, 수제 햄버거, 웨지 포테이토, 치즈버거, 국제 커플, 국제 연애, 제주도, 성산, 중문 컨벤션 센터 전 향후 1년간은 한국 갈때 남편은 떼어놓고 한국 가기로 했습니다. 저도 오랫만에 한국 가는거라 그동안 못 먹었던 한국 음식으로 한을 풀고 싶은데, 삼시세끼를 종류별로 먹어도 다 못 먹고 오겠구만, 하루에 한끼는 미국 음식 먹어야 되는 남편 때문에 한국 가서 되려 한을 쌓고 왔으니까요. 무슨말인고 하니... 한국 음식이 맛있지만 남편은 태생이 미국인인지라 하루에 한끼정도는 기름기 많은 미국 음식으로 식도에 코팅을 쫌 해줘야 살것 같다는겁니다. 오우~ 상상만 해도 막 느끼해지지 않나요?? 아침부터.. 2012. 7. 25.
한국인 가족과 미국인 사위를 하나로 만든 한국의 국민 게임 미국인 사위, 미국인 매형, 국민 게임, 고스톱, 고도리, 고스톱 어플, 화투남, 화투녀, 피망 고스톱, 맞고, 아이폰 고스톱 어플, 못 먹어도 고! 어느 날 평범한 한 가정에 외국인 사위가 들어왔습니다. 체면상 절대로 혀꼬부라지는 소리는 할 수도 없고, 하지도 못하는 아버지와, 50여년 전 학창시절에 배웠던 영어를 애써 기억해내서 짧은 말이라도 해 볼려는 어머니 그리고 자칭 '걸어다니는 영어 사전'이라고 잘난 척 하던 남동생은 미국인 매형이 눈 앞에 나타나자 멋지게 'nice to meet you ' 이 한마디를 끝으로 입에 스스로 재갈을 물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 남편도 제가 없으면 불안하고, 가족들도 저 없이 남편만 남겨 놓으면 다들 좌불안석~ 서로 마주보며 웃고는 있지만 뭔가 어색한 기운이 감.. 2012. 7. 24.
해운대에서 미국 드라마 배우를 만나다!!! 해운대, 미드, 미국 드라마 배우, 샌디에고 코로나도 비치, 밤 바다, 노천 카페, 해운대 카페, 로스트, 하와이 파이브 오, 플로리다, 마이애미 비치, 남편과 이번 한국 여행 중 해운대에서 5박 6일 머무르는 동안, 밤 마다 밤 바다 산책을 했었어요. 바닷가 앞에 카페들이 늘어서 있고, 늦은 밤인데도 바닷가에는 많은 사람들이 밤 바다를 즐기고 있는 활기찬 모습은 남편에게 꽤 인상적이였던 듯 해요. 샌디에고 살 때, 어느날 갑자기 밤에 바다가 너무 보고 싶은거예요. 그래서 코로나도 비치에 갔었는데, 아무도 없고, 너무 깜깜하고, 적막해서 오히려 무섭더라구요. 괜히 바다 보러 갔다가 불량한 아저씨들 만나서 삥 뜯길까봐, 아니 정확하게는 가진것도 없어서 삥 뜯을것도 없다며 몇대 맞을까봐 한 10분 바다 보고.. 2012. 7. 23.
피 눈물 흘리며 외국인 남편 해운대 관광 시킨 사연~ 부산 관광, 외국인 부산 관광, 해운대, 해운대 백사장, 해운대 파라솔, 영화 해운대, 부산 관광 명소, 겨울 바다, 여름 바다, 튜브 렌탈, 해운대 외국인 성추행, 해운대 곰, 고층 빌딩, 국제 커플, 국제 커플의 결혼 이야기, 미국인 남편, 외국인 남편, 여름 휴가, 피서지 "부산"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해운대, 그리고 자갈치 시장 정도가 아닐까 싶어요. 그만큼 해운대는 '부산'의 자랑이고,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막상 부산에서 나고 자란 저는 오히려 해운대에 자주 안가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관광 명소인 만큼, 외국에서 친구들이 놀러오면 해운대는 반드시 데려갔었어요. 작년 겨울에 남편과 한국에 방문했을 때에도 해운대의 겨울 바다를 보고 왔는데, 이번에는 여름의 해운대를 보여 주고 .. 2012. 7. 22.
부산 관광 필수 코스-부산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예쁜 절 해동 용궁사 해운대 관광, 해동 용궁사, 용궁사 가는 법, 외국인 친구에게 부산 관광, 부산 관광지,부산 일출, 십이지상, 108계단, 보문사, 동자승, 학업성취, 해수 관음대불, 득남불, 국제 결혼, 국제 커플, 외국인 남자 친구 여러분~ 아시다시피 엘리는 부산 여자랍니다. (부산 여자 억세다고들 하시는데, 억양이 강해서 그렇지 부산 여자의 부산 사투리 애교 들어보시면 귀엽습.....................????근데 남편은 제가 부산 사투리 쓰면 왜 중국어 같다고 하는지..? ㅠ.ㅠ) 부산 하면 다들 해운대부터 떠올리실거예요. 부산의 대표 관광지 답게 해운대도 아름답지만 전 부산 관광지를 추천해 달라고 하면 이곳, 해동 용궁사를 강추, 초초초 강추 한답니다. 전 이번에 남편과의 방문으로 용궁사는 네번째 다녀.. 2012. 7. 21.
한국의 커플티 문화가 불러 온 미국인 남편의 기막힌 오해 이슈, 해운대, 커플티, 커플셔츠, 커밍 아웃, 동성애자, 미국의 동성애자, 성적 소수자, 유니폼, 꽃무늬 셔츠, 국제커플, 미국인 남편, 커피 한국 여행동안 깨알같은 에피소드가 많다고 말씀드렸었죠???? 그 중에 하나~ 저를 박장대소 하게 만들었던 일입니다. 남편과 저는 해운대에 5박 6일간 머물렀답니다. 밤에는 백사장을 산책하면서 바닷가의 낭만을 즐겼지요. 우리에겐 산책인데 남들 눈에는 아마도 우리를 탈출한 돼지마냥 갈팡질팡 뛰어 다니는 한 여자와 목줄 풀린 개마냥 이리저리 뛰어 다니는 한 남자로 보였을겁니다. 어쨌든 한밤중의 모래밭에 광년이와 광식이의 운동회를 끝내고, 해변가에 있는 커피 전문점에 밤 커피 한사발 하러 갔지요. 그곳은 주문하면 바로 진동벨을 주고 기다렸다가 받아 와야 하는 곳!!! .. 2012. 7. 18.
제가 지금 한국 여행중이예요~~ 한국에 잘 도착해서 가족들도 만나고 즐거은 시간 보내고 있는 엘리랍니다. 지금은 제주도에 와 있구요. 덧글, 방명록글등 답장 해 드리고 싶은데 컴퓨터 사용이 원활하지 못해서 못 해드리고 있네요. 내일이나 모레쯤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 그때 답장 드릴께요. 급해보이는 글도 있어서 빨리 덧글 달아 드리고 싶은데 모바일로는 글 승인이 안되서 (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 아무튼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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