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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기78

일본 초등학생의 가방에만 있는 방범벨, 왜? 일본 어린이의 책가방, 란도세루, 일본 어린이 방범 대책, 치한 대책, 방범벨, 방범 부저 제가 도쿄에 살 때 출근할 시간이면 삼삼오오 짝을 지어 등교하는 일본 초등학생들을 보곤 했습니다. 제가 학교 다닐때는 모양도 제각각, 형태도 제각각 책가방을 메고 다녔는데, 일본 초등학생들은 색깔만 다른 하나 같이 똑같은 형태의 책가방을 메고 나란히 걸어가는게 어찌나 귀엽던지요. 그런데 이 초등학생들의 가방에 또 다른 공통점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방범벨 휴대중' 스티커 어린이용 책가방에 어울리지 않게 무슨 방범벨??? 하면서 항상 궁금했더랬습니다. 가방에 방범벨이 어디에 있을까? 초등학생들이 왜 하나같이 방범벨이 필요할까? 우선 추천 버튼 꾸욱~ 누르고 읽어 주실거죠??? 추천에 힘내서 글쓰는 엘리랍니다 그러다.. 2012. 6. 8.
일본에서 중고차 구입 후 차고 증명서 발급 받기 일본에서 중고차 구입하기, 차고 증명서 발급 받기, 차고 증명서 기재 방법, 차고 증명서 신청 서류 휴~ 요즘 너무 정신없이 바쁘네요. 보통 저녁시간에 블로그에 예약 포스팅을 해 두곤했는데 요즘 남편 퇴근하고 오면 디아블로에 접신하느라 포스팅이 게을러지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하나씩 하나씩 3년간 이곳에 살기 위해 살림을 늘여가고 있답니다 ^^;; 운전면허증도 땄고, 면허증 딴 다음 날 룰루랄라 차도 구입하러 갔지요 ^^ 그동안 차가 없어 너무 불편했던지라, 하루라도 빨리 차를 사고 싶은 마음에 그냥 한군데만 가서 외관 깨끗해보이고, 2만키로 밖에 달리지 않은 차가 있길래 5초 정도 고민(하는 척~) 하고 바로 계약했답니다. 우선 추천 버튼 꾸욱~ 누르고 읽어 주실거죠??? 추천에 힘내서 글쓰는 엘리.. 2012. 6. 5.
젓가락을 휴대하고 다니는 일본인들 며칠전에 친구와 함께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옆테이블에 앉아 있던 일본 여자분이 가방속에서 주섬 주섬 뭔가를 꺼내시더라구요. 그리곤 테이블에 가지런히 셋팅을 하셨으니... 그건 바로 젓가락!!!! 우선 추천 버튼 꾸욱~ 누르고 읽어 주실거죠??? 추천에 힘내서 글쓰는 엘리랍니다. ^^ 가끔씩 일본 TV 프로그램에서 젓가락 들고 다닌다는 사람들 얘기를 들은 적이 있긴 했지만 실제로 본 건 처음이라 (안보는척 하면서) 유심히 봤답니다. 그 여자분은 식사가 끝난 후, 냅킨으로 깨끗이 젓가락을 닦으시더니, 젓가락 전용 케이스에 넣어서 다시 가방에 넣으시더군요. 이렇게 자신의 전용 젓가락을 휴대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라는 일본인 친구의 말에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 봤습니다... 이렇게 '마이하시 클.. 2012. 5. 31.
일본에서 경험한 다양한 변태 유형들 사람 사는 곳은 어디든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만!!! 유독 일본은 변태가 풍년이라는 이미지를 지울수가 없으니... 제가 그런 이미지를 가지게 된 저의 변태 경험담을 공유할까 합니다. 제 글을 보시고, 비슷한 움직임이 포착되었다면 사전에 피하셔서 변태와의 달갑지 않은 만남이 없도록 하셨으면 합니다. 우선 추천 버튼 꾸욱~ 누르고 읽어 주실거죠??? 추천에 힘내서 글쓰는 엘리랍니다 1. 무접촉 도구사용 지능형 일본에 와서 제일 처음 거주하게 된 곳이 이타바시라는 곳이였습니다. 이곳을 운행하는 전철은 "사이쿄센" 이라는 전철인데 출퇴근 시간에 콩나물 시루처럼 빡빡하게 들어차는 사람들때문에 변태들이 활동하기 좋은 최적의 노선이지요. 그래서 사이쿄센은 다른말로 '싸이코센" (싸이코선) 또는 '.. 2012. 5. 30.
일본생활 적응되니 한국에서 이런점이 적응 안돼 인간은 적응의 동물인지라, 새로운 환경에 가면 그곳에 적응하게 되고, 새로운 것들이 익숙해지면 당연한 것들이 되죠. 그리고 원래있던 환경으로 돌아오거나, 또 다시 새로운 환경으로 가게 되었을 경우, 이미 몸에, 머리에 익숙해진 그 당연한 것들을 기대하지만 예상과 다를 경우 누구나 불편함을 느끼고, 불평을 하게 됩니다. 저 역시도 한국에 살 때는 의식하지 못했던 것들이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익숙해진탓에 당연하게 받아 들이다가 오랫만에 한국에 가게 되면 아~ 한국은 다르지!!! 하지 느낄 때가 있어 오늘은 그 얘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우선 추천 버튼 꾸욱~ 누르고 읽어 주실거죠??? 추천에 힘내서 글쓰는 엘리랍니다. ^^ 1. 아가씨!! 문 닫고 가요!!!! 이곳 이와쿠니로 오고 난 후, 아직 차를 구입하지.. 2012. 5. 29.
일본인들, 한국의 이런 문화 너무 신기해!!!! 지금까지는 한국인의 입장에서 일본 문화에 대해 얘기한 게 대부분이였는데요, 오늘은 일본인들이 궁금해 하는 한국 문화에 대해서 얘기해 볼려고 합니다. 모든 일본인들이 다 궁금해 하는건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바래요 ^^ 우선 추천 버튼 꾸욱~ 누르고 읽어 주실거죠??? 추천에 힘내서 글쓰는 엘리랍니다. ^^ 1. 정말 한국은 일년간 먹을 김치를 만드는 날이 있어??? 일본인 친구들과 한국 음식 얘기를 하다 보면 빠지지 않고 물어오는 김치 이야기 한국인이 김치를 많이 먹는다는 걸 알고는 있지만, 식사 때마다 김치가 식탁에 올라 온다는 얘기를 하면 정말이냐고 되묻곤 하더라구요. 일본인들이 밥 먹을 때 미소시루가 기본 상차림에 들어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한국의 기본 상차림은 밥 국 김치라고 얘기해주면 그제서야 끄덕.. 2012. 5. 28.
몸둘바 모르게 하는 일본의 옷가게 점원 일본 생활 4년, 이제 대부분의 일본 생활에 적응이 되었다면 된 시기죠. 큰 불편함 없이 생활하고 있어서 마치 내 나라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처럼 편안하고, 당연하게 느껴집니다. 아직까지 적응되지 않는 단 한가지만 빼구요. 추천 누르고 읽어 주실거죠??? 추천에 힘내서 글쓰는 엘리랍니다. ^^ 그 한가지는 바로 일본의 옷가게에서 옷을 사고 나면 겪게 되는 일인데요. 우선 옷 가게에 들어가서 자유롭게 둘러봅니다. 직원이 따라 붙거나 하지 않아서 편안하게 둘러 볼 수 있어요. 가끔씩 직원이 다가와서 신제품이라던지, 이게 인기 제품이라던지, 한마디씩 해 주기는 하지만 옷을 입어보는데 있어서 눈치를 준다던지, 입어본 옷을 사지 않는다고 해서 눈치를 받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탈의실 안에 거울이 달려 있.. 2012. 5. 25.
내 이름을 걸고 하는 일본의 쓰레기 분리수거 요즘 쓰레기 때문에 머리가 아픕니다. 바로 쓰레기 분리수거 때문인데요, 사실 한국과 일본의 쓰레기 분리수거는 많이 비슷해요. 한국은 음식물 쓰레기, 생활 쓰레기, 재활용품 (캔, 병, 금속등등... ) 일본 역시도 기본 틀은 비슷한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살고 있는 이 곳만 그런건지, 다른 곳도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쓰레기 분리수거가 유난히 까탈스러워서 저번 주말 쓰레기 분리를 하다가 짜증이 솟구쳐서 눈물이 날 정도였어요 ㅠ.ㅠ 그 이유는 바로.... 초등학교에서나 볼 법한 바로 이 제도!!! 쓰레기 봉투에 이름쓰기!!! 추천 누르고 읽어주실거죠?? 추천을 먹고 사는 엘리랍니다. ^^;; 내 물건에 내 이름 쓰는거 당연하지만, 내가 배출한 쓰레기에도 내 이름을 써서 내가 분리수거한데에 대한 책임감을 갖.. 2012. 5. 22.
아기 고양이 구조를 위해 일본집 침실 벽을 뚫은 사연 이사 후, 거의 열흘만에 인터넷을 연결했네요. 휴~ 기다리는 사람은 없었을지 모르지만 저는 좀 애가 탔답니다. 전해 드리고 싶은 소식들이 많았거든요 ^^ 저번주 일요일, 갑자기 남편 친구에게서 급하게 문자가 왔어요. 고양이 분유의 설명서가 일본어로 되어 있으니 해석 좀 해 달라구요. 그 친구네 고양이가 있다는 얘기는 듣지도 못했는데 갑자기 왠 고양이인가 싶어 분양 받았냐고 했더니 설명이 필요없는 동영상을 떠억~ 하니 보내왔더라구요. (추천 버튼 누르고 읽어 주실거죠???? ^^ ) 사연인즉슨 이렇습니다. 제 남편친구 부부는 지난 달에 새로 지어진 신축 단독 주택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그런데 며칠전부터 침실 천장에서 새 소리처럼 뭔가 짹짹 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친구네 부부는 새가 자기네들이 모르는 어느 틈.. 2012. 5. 18.
날 부끄럽게 만든 일본 어린이 드디어 이사를 했답니다. 아직 인터넷이 안되서 블로그 글을 못 올리니 얼마나 답답한지... 그래서 오늘 스마트폰으로라도 써 볼려구요. 중간에 오타가 있을지도 모르니 너그러이 이해해주세요. 제가 사는 곳은 일본의 번화한 도시가 아닌 일본 젊은 사람들도 별로 살지 않는 시골이랍니다. 이 얘기는 하도 많이 해서 그냥 제 블로그 공지에다가 띄워야 할 판!!! ㅋㅋㅋ 아무튼 그러다보니 도시에서는 흔하지 않은 경험들을 하게 되는데요, 그 중에 하나를 얘기 해 볼까 합니다. 화요일에 제가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를 했답니다. 이 동네 자체가 새로 개발된 지역이라 새동네예요. 집들도 거의 다 신축들이고 이 지역의 특성상 미국인들이 많이 살구요. 아무튼 이사를 오후에 하고 남편과 제가 대문 앞에 잠시 앉아서 쉬고 있.. 2012.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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