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으로 비행을 가면 여의도에 호텔이 있다보니 주로 여의도 지역의 맛집을 가게 돼요. 여의도가 모든 금융 회사가 밀집해 있는 지역이라 맛집이 정말 많더라고요.
갈비도 먹을 만큼 먹었고, 삼겹살도 먹을 만큼 먹었고, 이제 매콤한 음식들이 땡기기 시작합니다. 비행 가는 동안 매콤한 음식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딱! 하고 떠오른 쭈꾸미 볶음

그래서 찾아간 여의도 이수 쭈꾸미 맛집 메모메모
철판에 구워서 무쌈과 깻잎에 싸 먹는 쭈꾸미 구이! 얼마나 맛있게요!!! 침 흐를 정도로 맵긴 했지만 재방문 의사 확실함!!

다 먹고 철판에 밥 볶아 먹기는 국룰이다 아이가!!!!

이번엔 써니가 저를 만나러 와 주어서 같이 밥 먹었어요.

직접 만든 팥으로 팥빙수를 만든다는 케이팥에 가서 후식으로 인절미 빙수!

매운거 먹고 시원 달달 팥빙수로 마무리하니 아주 완벽한 저녁 식사였어요.

15년차 비인기 + 불량 블로거지만 묵은지가 되더라도 언젠가는 올리겠다는 의지로 사진은 꼭 남기는 편!

딸기 좋아하는 이 친구를 위해서 써니가 딸기를 깨끗이 씻어 담아 왔어요!

다음날 망원 시장 나들이를 갑니다. 우리 아들램들 먹일 딸기 사러 왔어요.

망원 시장 오면 반드시 꼭 가야 하는 칼국수집 홍두깨 손칼국수 (1탄에 나왔지만 복습임! )

청양 고추 양념 듬뿍 넣어서 먹으면 국물 칼칼해서 얼마나 맛있게요.

망원 시장 올 때 마다 늘 줄 서 있어서 얼마나 맛있나 궁금했었던 고추튀김집

오이락 고추 튀김 맛집!! 메모메모 중요 중요!!
기름지지 않고, 바삭하고, 고추 속재료도 담백하니 맛있더라고요. 맛만 본다고 하나만 사 왔는데 좀 많이 사올걸 그랬어요. 집에 가져 와서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먹어도 맛있었을텐데...
다음번에 가면 좀 넉넉하게 사오려고요.

셀카에 맛들인 써니는 장소 바뀔 때마다 사진 찍어요. 어릴 때도 사진 찍는거 좋아하더니 나이 들어서도 변함 없는... 그래서 어릴 때의 성격 그대로라 오랫만에 만나도 그때의 소녀 감성으로 재밌게 놀 수 있는 것 같아요.

망원 시장 끝자락에 도착!

망원 시장 가면 코스처럼 들르는 매머드 커피! 올 때마다 기억 못하고 자꾸 매소드 커피라 하는 나!!! ㅋㅋㅋ

붕어빵이 너무 먹고 싶어하던 중 붕어빵 트럭을 발견 했지만 배가 불러서 먹을까 말까 망설이자 써니가 강제로 붕어빵 사서 안겨줌요.

시장 가기 전에 딸기 먹고, 망원 시장에서 칼국수 먹고, 붕어빵도 먹었는데 그새 허기져서 호텔로 돌아와 오이락에서 사 온 고추튀김을 먹습니다. 다음번엔 까먹지 말고 넉넉하게 사오기!!!

그 다음 인천 비행에서는 한국인 스피커 동료가 추천해 준 닭갈비를 먹으러 왔습니다.

여의도 오근내3 닭갈비 (TP 타워 지하에 있어요) 맛집 메모메모 중요 중요
그동안 닭갈비 유목민이였는데 드디어 정착 할 닭갈비집 찾았어요.

닭갈비의 매운 맛은 살얼음 둥둥 띄운 메밀 막국수로 중화 시키니 찰떡 궁합이더라고요.

닭갈비도 맛있었지만 생각지도 못하게 메밀 막국수가 너무 맛있었어요.

쫄면 사리 추가해서 볶은 닭갈비 완성! 청양고추 그냥 씹어 먹던 저였는데 외국 살다 보니 맵찔이 되서 저에겐 조금 매웠지만 닭고기도 부드러웠고, 양념 간도 적당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양념이 남은 철판엔 뭐다????

볶음밥!!!!
다음날 시차 때문에 또 새벽 4시 기상!!! 아침에 일찍 여는 식당을 기다리느라 시계만 보고 있다가 땡! 하자마자 나가서 먹는 곳!

여의도 은희네 해장국! 맛집! 메모메모 중요 중요

선지 해장국 단일 메뉴의 해장국집인데 전 선지를 먹지 않아서 선지를 빼고 주문하는데 정말 얼큰 하고 맛있어요. 건더기와 고기도 푸짐해서 한그릇 먹고 나면 든든하고 속도 뜨끈뜨끈해요.

해장국 먹고 후식 커피 마시러 간 '파란만잔' 맛집 메모메모 중요 중요
여기는 우연히 마사지 받으러 가려다 시간이 남아서 잠시 들렀던 곳이였는데 커피 맛이 맛있어서 두눈 번쩍 띄였잖아요!!
오~ 커피 진짜 맛있어서 일부러 커피 만들어 주신 분께 커피 너무 맛있다고 말씀 드렸어요.

디저트류도 함께 팔고 있는데 케이크류도 대부분 다 맛있어요.

카페 매장은 그리 크지 않지만 아기자기 귀여워요.

스페셜 메뉴였던 피스타치오가 들어간 라떼와 딸기 케이크를 먹었습니다.
여기서 마신 커피는 실패한 적이 없어요. 스페셜 커피든 그냥 일반 커피든 다~ 맛있었어요.
먹으러 간 곳은 다 맛있다고 올리는거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맛 없었던 집은 제 폰에서 바로 사진 삭제 엔딩이예요.
다른 동네도 추천해 주신 곳들이 있지만 24시간 레이오버일 때는 여의도를 잘 벗어나지 않아서 갈 기회가 없어요. 혹시 여의도 맛집 추천 해 주실 곳 있다면 마구마구 추천 해 주세요~
'미국 승무원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25 파리에 가다 1 -에펠타워- (0) | 2026.02.28 |
|---|---|
| Missoula 레이오버 (2) | 2026.02.14 |
| 동기와 girl’s time! Reston (IAD) 레이오버 (15) | 2026.02.07 |
| 비행 없는 날의 일상 (25) | 2026.01.10 |
| 비행한 지 벌써 1년 (글 쓰는 시점엔 2년) (7) | 2026.01.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