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포스팅 해 드린 전업 주부의 미국에서 알바 구하기에서 말씀드린대로 요즘 알바하랴, 개인적으로 벌인 판 돌보랴, 집에서 쉬는 날은 와플이와 로이 (저희집에 새 식구가 생겼어요~) 뒤치닥거리 하랴 아주 정신없이 하루 하루가 후딱 지나가 버리네요.
로이라는 녀석은... 개를 너무 좋아하는 와플이를 위해 생일 선물로 입양한 비글이랍니다.
3대 지랄견중 하나가 비글이라며, 다들 만류했는데...
이 녀석 때문에 매일 매일 신지랄을 경험하며, 아주 스펙타클, 판타스틱한 개고생을 제가 하고 있답니다.
요즈음 제가 알바 한다는 얘기와 함께 미국에 오면 해 볼려고 준비 해 오던 일이 있다던거 기억하시죵?
사실 작년에 제가 블로그를 뜸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이것 때문이기도 했어요.
와플이의 생일 케이크로 슈가 케이크를 직접 만들었다는 포스팅에 덧글로 많은 분들이 케이크 파는 일 해도 되겠다는 덧글을 남겨 주셨는데...
사실은 제가....
주문 케이크 만들어요 헤헤~ (머쓱~ )
작년에 남편 직장에서 크리스마스 파티가 있을 때 컵케이크에 슈가 장식 해서 남편손에 들려 보냈던 포스팅 기억하시죠? 2015/01/13 - [일상 생활기] - 새해 복들 많이 받으셨습니까?
이때 이미 케이크 일을 시작 했던 때였거든요.
한국에서는 슈가 케이크라고 하는데 미국에서는 폰던트 케이크라고 부르는 디자인 케이크 만드는 일인데요,
한국에 나갈 때 마다 친정 어머니께 와플이 맡겨 놓고, 케이크 만드는 과정 하나씩 수료하고 왔어요.
그리고 일본에 와서는 연습 케이크도 만들어 보고, 주문 받아서 팔기도 했구요.
한국 다녀 오랴, 케이크 배우랴, 다녀 오면 배운거 연습하랴, 주문 들어온거 만들랴 정말 그때는 블로그를 돌볼 여유가 전혀 없었어요. 와플이가 손이 많이 가는 때이기도 해서 더더욱 그랬죠.
그래서 그 동안 블로그 뜸한 동안 제가 무엇을 하며 살았는지 이제야 이실직고 할려구요.
제가 만드는 케이크는요~
여자아이들이 열광하는 키티 케이크도 만들었구요,
요건 주문 들어 왔던건 아니고, 제가 연습 삼아 만들어서 자주 가는 인터넷 카페에 드림 했던 케이크에요.
남자 아이들이 열광하는 포켓몬 케이크예요.
요즘 한국 남자 아이들은 요괴워치 이런게 유행이죠?
미국 남자 아이들은 포켓몬 무쟈게 좋아하더라구요.
제가 와플이 낳았을 때, 인터넷 카페에서 알게 된 언니분께서 제가 애 낳은 곳 근처에 사셨는데, 저를 위해 미역국도 끓여주시고, 밑반찬도 해서 병원으로 가져다 주셨더랬어요.
그 언니분 아이가 포켓몬을 좋아한다기에 케이크를 만들어 드렸는데, 어떻게 생일이랑 시기가 비슷해서 이 케이크로 생일 파티를 했다고 하시더라구요.
라푼젤 케이크에요.
이 케이크는 따님의 생일 이틀 전날 급하게 주문을 주셔서 주문 받자마자 급하게 케이크 굽고, 재료 준비해서 시간에 쫓기며 만드느라 밤을 새워 만들었던 기억이 나요.
그리고 만들자마자 바로 냉장 택배로 도쿄까지 배송해 드리고 나서야 맘 편히 잠 들 수 있었....을까요?
노~노~ 와플이 보느라 쏟아지는 잠을 참아가며 먹이고, 같이 놀아주고, 낮잠 시간만을 기다렸는데 그날따라 낮잠도 안 자서 하루종일 좀비 모드였어요.
위의 라푼젤 케이크를 제 페이스북에서 보신 일본인 지인분께서 따님분께 라푼젤 케이크를 선물하고 싶다며 주문 주셔서 만든 또 다른 라푼젤 케이크에요.
재작년에 이어 작년도 엘사 열풍이 한창이였던때라 엘사 케이크를 연습 삼아 만들어 봤는데 완전 실패한 실패작입니다. ㅋㅋㅋ
엘사 화장을 잘 못 시키는 바람에 눈 부라린 엘사가 되어 버렸어요.
컬러 슈가를 직접 만들어 볼려고 파란색 슈가를 만들어서 좀 독특한 효과를 주겠다고 눈 결정체에 뿌렸다가 망해 버린...
잘 만들어 졌으면 이것도 드림 할 생각이였는데 그냥 저랑 와플이 아부지랑 둘이서 커피와 함께 냠냠 했습니다.
어느덧 케이크 주문이 조금씩 늘어날 무렵, 어느 미국 남자분이 여기저기 케이크를 의뢰 하셨는데 다들 못 만들겠다고 거절 해서 저에게 마지막이라며 의뢰가 왔어요.
대뜸 말 사진을 한장 주시며 이 말이랑 똑같이 생긴 말을 만들어서 생일 케이크를 만들어 달라지 뭐예요.
사실 저도 자신 없어서 못 한다고 할려다가 제가 마지막이라는 말에, 저 마저 거절하면 이 분은 원하는 케이크를 선물할 수 없겠구나 안타까운 생각이 들어 일단 만들어 볼테니 맘에 들면 주문하시고, 맘에 안 들면 거절 하셔도 된다고 하고 작업에 들어 갔습니다
그리고 완성 된 케이크....
다행히 너무 맘에 들어하셨고, 수고 했다며 팁까지 두둑히 챙겨 주셨어요.
케이크 만들면서 이 케이크의 주인공인 리아 라는 여자분의 페이스북을 보게 되었는데 ( 더 많은 말 사진을 구하기 위해서) 이 여자분이 미국에서 키우던 말이더라구요. 일본에 오고 나서 말을 너무 그리워 해서 남자 친구분이 여자 친구분 서프라이즈 해 줄려고 의뢰 한거라고 하더군요.
근데 이 여자분 제가 미국으로 돌아 올 때 저랑 같은 날 같은 비행기, 제 앞 좌석에 앉아서 왔어요.
아마 그 분은 저를 못 알아 보셨겠지만 전 알아 봤거든요.
남자 친구분은 계속 일본에 있고, 여자분 혼자 미국으로 발령이 나서 돌아가시는 것 같았는데 두분 떨어져서도 힘든 시간 잘 이겨내시고 여전히 함께 하고 계셨음 좋겠어요.
딸을 위해 라푼젤 케이크를 주문 주셨던 분의 생일이라 제가 생일 케이크를 만들어 드렸어요.
핑크핑크 러블리한 취향은 아니신데, 제 취향대로 만들어서 서프라이즈 해 드렸어요. ㅎㅎㅎ
근데 너무 감동해 주시고,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까지 이 케이크 사진으로 바꾸셨더라구요.
생일 케이크 뿐만 아니라, 돌 케이크도 만들었어용~
복주머니 기법(?)은 제가 케이크 수업 과정 중에 배웠던 기법을 이용해서 만든건데, 역시나 가르쳐 주신 선생님 만큼 자연스러운 느낌의 보자기 만들기가 힘들었어요.
그분께서는 하루에도 몇개씩이나 이 보자기 기법의 케이크를 만드신다고 하시니 눈 감고도 만드실테고, 저도 더 연습하고 더 만들어 보면 점 점 자연스러워지겠죠 ^^;;;
슈가 케이크는 제작 과정도 손이 많이 가지만 케이크 디자인도 꽤 고심해야 하거든요.
대부분은 원하는 케이크 디자인을 정하고, 그대로 똑같이 만들어 달라고 하시니까 별 어려움이 없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직접 케이크 디자인을 구상해야 해요.
그래야 남들과 다른 케이크를 만들 수 있으니까요. (저작권의 문제도 있구요.)
처음으로 만들어 본 3단 케이크였어요.
이 케이크는 저희가 미국으로 들어오는 이삿짐 싸기 이틀전에 완성한 케이크예요.
주문 주신 분의 아기 첫 생일이 8월인데 꼭 이 케이크를 파티 테이블에 올리고 싶다고 하셔서 먹을 수 있는 빵이 아닌, 스티로폼을 덮어 씌워 만든 케이크예요.
미리 케이크 디자인을 정하셔서 그대로 만들어 달라고 하셨기에 창작의 고통없이 (ㅋㅋㅋ) 즐겁게 만들었어요.
케이크만 만드느냐~
컵 케이크도 슈가 타퍼가 올라가면 아주 고급지고, 파티 분위기를 살려 주는 아이템이 되거든요.
발렌타인데이를 위한 벚꽃 컵 케이크.
샘플 사진으로 쓸려고 만들어 두었는데
세상에...
아침에 저보다 먼저 일찍 일어난 와플이가 글쎄 우걱 우걱 이걸 먹고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사진을 미리 찍어둬서 다행이지...
이게 먹는거라는건 어찌 알았는지.... 본능에 충실한 녀석같으니라고!!!
발렌타인데이를 위한 또 다른 컵케이크입니다.
초코렛 품은 테디베어와 봉봉 리본.
일본인 두분의 요청으로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던 디자인이였어요.
일본에서는 아직 슈가 케이크가 한국에서처럼 그렇게 유행하지 않아서인지 신기해하시고 재미있어 하시더라구요.
일본 생활 정리하고 미국에 오고 나서는 짐이 도착하지 않아 케이크 작업을 못하다가 짐을 받고 나서 처음으로 작업한게 바로 이웃들에게 돌릴 컵 케이크 였답니다.
미국에서 이사오고 나면 이웃들에게 인사겸 해서 무엇인가 돌리는 문화가 있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어쨌든 새로운 이웃으로부터 작은 컵케이크라도 받는다면 기분 좋잖아요?
.
그래서 그냥 무작정 만들어서 와플이 데리고 다니면서 양 옆집, 앞 집 이렇게 돌렸어요.
유치하지만 Hello도 올리고 ㅋㅋㅋㅋ 147은 저희집 번호예요.
슈퍼 히어로의 마스크를 뒤집어 쓴 미니언 타퍼도 만들어서 올리구요.
며칠동안 이웃들을 관찰 했다가 여자 어린이가 있는집은 미니 마우스 컵 케이크로, 남자 아이가 있는 집은 미니언 케이크로 돌렸어요.
컵 케이크 돌리면서 왼쪽 옆집에 사시는 분과 얘기를 좀 나누게 됐는데 그때 제가 케이크 만드는 일을 한다고 살짝 흘렸는데....
어머~ 아이 생일이 곧 다가 온다며 생일 케이크를 만들어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미국에서 드디어 첫 케이크 주문을 받게 되었죠.
바로 해리포터 케이크!!!!
물론 디자인은 생일 주인공인 아이와 엄마가 직접 골라 주셔서 창작의 고통 없는 작업을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완성한 해리포터 케이크...
사실 이 케이크가 지난 주 주말에 만든거예요. 알바가 저녁 9시 반에 끝났는데 , 집에 오자마자 만들기 시작해서 밤을 꼴딱 새서 다음날 아침 10시에 배달 했답니다.
창작의 고통은 없지만 이미 디자인을 정하고 그대로 만들어 달라고 하는 경우는 원래 케이크의 비교 대상이 있기 때문에 그것과 똑같거나 그보다 더 잘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더라구요.
그래도 늘 다 만들고 나서 완성 된 케이크를 보면 뿌듯하고, 보람되고, 주문하신 분이 만족하시는거 보면 더더욱 행복하고 그래서 이 케이크 만드는 일이 좋아요.
먹을 수 있는 트레인 티켓과 그리핀도르 마크.
케이크에 사용된 모든 재료는 다~ 먹을 수 있답니다. 타퍼를 꽂는 이쑤시개와 날개의 뼈대로 사용 된 와이어만 빼구요.
아침 10시까지 배달하기로 했는데 밤 새워 만들었는데도 시간이 촉박할 것 같아 와플이 아부지도 옆에서 좀 거들었다지요. ㅋㅋㅋ
케이크 받침과 2단 케이크의 낡은 효과는 와플이 아부지 솜씨입니다.
사실은 제가 더스팅 파우더로 효과를 주다보니 뭔가 실패한 느낌이 드는거예요.
완전 패닉되어서 이건 다시 만들 시간도 없고 울상이 되서 와플이 아부지한테 큰일 났다며 실패했다며 막 호들갑을 떨었더니 와플이 아부지가 또
"돈 워리, 돈 워리 어바웃 잇" 하더니
자기가 붓을 들고 쓱싹 쓱싹 하더니 이렇게 멋진 러스틱 효과를 만들어 냈어요.
허물 벗듯 옷 아무곳에나 벗어 놓고, 집 어질고 할때는 저 인간 귀신이 안 잡아가나 하고 욕 할때도 있었는데 귀신이 안 잡아간 이유가 있었어요. ㅋ
아무튼 이렇게 케이크 만드는 일을 계속 해 왔는데 저번 포스팅에 말씀드린 것 처럼 이곳에 아는이가 없으니 제가 케이크를 만든다는걸 아는 사람도 없고, 알릴 방법도 없고 열심히 배우고, 연습했는데 이렇게 묵혀 버리는건가... 하다가 우연히 핸드크래프트 온라인 샵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곳에 샵을 열게 되었답니다.
케이크는 배송의 문제가 있어서 컵케이크와 케이크 타퍼를 주요 상품으로 만들어서 판매하기 시작했어요. ^^
타퍼는 3~4일정도 말리기만 하면 미국내 어디로든 배송이 가능해서 온라인으로 판매를 할 수 있겠더라구요.
옆집에 돌렸던 미니 마우스 케이크 타퍼를 상품화 해서 12개 한 셋트~
샵을 열고 제일 처음 들어온 주문이 바로 요 미니 마우스 컵케이크 타퍼였어요.
그것도 딸 쌍둥이의 첫 생일 케이크에 쓰일 거라고 24개 두 셋트로 주문 주셨는데 온라인 샵을 열고 워낙 많은 판매자가 있어서 검색해도 내 상품까지 검색 될 기회가 있을까 싶었는데 어떻게 주문이 들어 왔더라구요.
정말 기쁘게 즐거운 마음으로 신나게 작업했었어요.
베이비 샤워 파티용 컵 케이크 타퍼.
사실 이 핸드크래프트 온라인 샵에 이미 컵케이크 타퍼를 판매 하시는 분들이 포화 상태라서 왠만한 테마의 왠만한 타퍼들은 다 판매되고 있더군요.
그래서 남들이 판매하지 않는, 하지만 수요가 있을법한 디자인을 생각해 보다보니 밀리터리를 주제로 한 상품이면 비록 한정적인 구매자들이긴 하지만 수요가 있을것 같아 밀리터리 테마의 베이비 샤워 타퍼를 디자인해서 올려 보았죠.
사실 와플이 아부지가 지금 미군은 아니지만 미군부대에서 일을 하기도 하구요.
역시나 밀리터리 테마를 찾는 분이 계셨는지 요것도 금방 주문이 들어 왔었어요.
요건 뭐 설명 안드려도 아시겠죠?
웨딩 컵 케이크 타퍼예요.
신랑 신부 컵 케이크 타퍼 디자인은 이미 많은 분들이 이 디자인으로 사용하고 계서서 거기에 전 결혼반지와 신부 들러리 드레스를 더 추가해서 12개 셋트로 상품을 구성해서 올려 봤어요.
한국적인 느낌 물씬 풍기는 돌 잔치 컵 케이크.
돌잡이를 테마로 한 컵 케이크 타퍼들이예요.
아기 돌때 보통 떡 돌리시잖아요. 그런데 미국인들에게 떡은 식감때문인지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기 때문에 떡 대신에 컵 케이크를 돌릴 수 밖에 없거든요. 그때 뭔가 한국적이고, 한국의 돌잔치의 의미를 소개할 수 있는 컵케이크를 만들 수는 없을까 고민하다가 생각해 낸 돌 잔치 컵 케이크 타퍼예요.
아기가 뭘 잡을지 예상되는 컵 케이크를 골라 먹는 게임을 해도 재밌을것 같기도 하구요.
이것도 만들어서 올리자마자 주문 의뢰가 들어 왔는데 주문하신분이 수요일에 의뢰를 주시고 토요일까지 받으셔야 한다고 하셔서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결국 주문 못 받았지만요.
이건 컵 케이크 타퍼가 아닌 그냥 케이크 타퍼예요.
미국인들은 직접 케이크를 만드는 분들이 많으셔서 케이크는 직접 집에서 만들고, 위에 타퍼만 테마에 맞게 구입해서 올리는데 역시나 왠만한 케이크 타퍼들은 시장에 다~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전 또 밀리터리 테마로 밀고 나가기로 했답니다. ㅋㅋㅋ
베이비 샤워용 케이크 타퍼인데요,
잠자는 아기 디자인으로 amry's baby boy 예요.
남자 아기만 있으면 되나요?
Army's baby girl이랍니다.
밀리터리 무늬의 투투 치마를 입은 잠자는 아기
육군만 있으면 다른 브랜치에 근무하시는 분들 섭섭하실까봐 해병대 아기도 만들었어요.
제 샵에 해병대 남자 아기 뿐만 아니라, 해병대 여자 아기, 공군 아기, 해군 아기 다~ 있답니다.
해군 아기는 받침대 디자인이 맘에 안들어서 새로운 디자인을 구성중이긴 하지만요.
역시나 밀리터리 베이비들을 찾는 분이 계셨어요.
그래서 이미 몇개 주문이 들어 왔죠~ 헤헤헤 ^------^
그리고 응용버전?으로 밀리터리 테마, 헌팅 테마라며 색깔을 미리 지정해서 이렇게 만들어 달라는 의뢰도 들어와서 만들어 드린 잠자는 아기 타퍼.
사실 샵을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이제 첫걸음을 내딛은 단계라 리스팅된 상품이 몇개 없지만 여전히 올릴 상품들 구상중이예요.
처음에는 외롭고, 무료했던 미국 생활이 이렇게 샵도 열어보고, 케이크 주문도 받고, 또 알바도 시작하니 이제 정말 많이 바빠져서 외로워 할 틈 없이, 하루하루 알차고 부지런하게 잘 보내고 있답니다.
작년에 블로그 방치해서 섭섭해 하셨던 분들 많으셨죠? 그 섭섭함, 이렇게 열심히 제가 깠던 호박씨 공개로 달래 드리고 싶었어요. ^^
참, 제 샵은요. www.etsy.com/shop/smileellie777
이랍니다.
제 블로그 구독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한국분들이시니까 구매는 못 하시겠지만 그냥 심심할 때 제가 어떤걸 만들고 있나 궁금하실 때 한번씩 오셔서 구경 하시라구요.헤헤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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