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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만들어 먹는 막요리

간식, 브런치로 좋은 멕시칸 요리-필리치즈 스테이크 퀘사디아

by 스마일 엘리 2015.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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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간단한 외쿡 요리 하나 만들어 볼까용?

또띠아로 만드는 퀘사디아인데요, 그럼 멕시칸 요리겠죠?

한국에 갔을 때 보니까 마트에서도 손쉽게 외국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시즈닝이나 재료들을 구할 수 있겠더라구요.

 

필리치즈 스테이크 퀘사이다는 특별한 재료는 필요 없어요.

또띠아, 양파, 피망, 치즈, 로스트비프 (없으면 햄이라도, 아니면 다진 쇠고기라도) 만 있으면 된다는...

 

자~ 그럼 간단하게 만들어서 후딱~ 먹어 봅시다!!!

 

 

 

1, 양파와 피망은 길게 채 썰어서 기름 살짝 두르고 갈색빛이 날때까지 볶아 줍니다.

얘들을 팍~ 숨을 죽여야 돼요. 전 아삭 아삭 씹히는 식감이 좋아서 양파가 투명해 질 정도로만 볶았는데 멕시칸 요리 비전문가이신 와플이 아부지가 말씀하시길

"양파가 갈색 빛이 돌때까지 볶아야 하느니라~"

 

그러니 여러분들은 갈색빛이 날때까지 볶아 주세용~

실제로도 레시피에 갈색빛이 날때까지 볶으라고..   >.<

 

 

 

 

2. 버터를 바른 후라이팬에 또띠아 한장을 올려 줍니다.

 

 

 

 

 

3. 약불을 유지한 채, 또띠아 위에 멕시칸 치즈를 뿌려주고, 그 위에 얇게 자른 로스트 비프를 올려 줍니다. 미국에서는 로스트 비프를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데 혹시 한국에서 구하기가 힘드시면 얇은 햄이라도 괜찮아요, 아니면 다진 쇠고기 볶아서 넣으셔도 돼요. 쇠고기가 없으면 닭가슴살 쭉쭉 찢어서 올리시면 필리지즈 치킨 퀘사디아가 되겠죠?

 

 

 

4. 로스트 비프위에 프로볼론 치즈를 올려 줬습니다.

페퍼잭 치즈도 괜찮고, 모짜렐라 치즈도 괜챃아요, 그냥 집에 있는 치즈 활용하심 돼요.

괜히 요리한다고 새로운 재료 살 필요 없어용.

 

 

 

5. 치즈위에 미리 볶아 둔 피망과 양파를 올려 줍니다.

다시 한번 강조 하지만 갈색 빛이 돌때까지 볶아야 해요

 

 

 

 

6. 마지막으로 멕시칸 치즈를 다시 한번 더 솔~솔~뿌려줍니다.

 

 

 

7. 그 위에 또띠아를 덮은 후, 후다닥 뒤집어 줍니다.

방금 전 뿌린 치즈가 잘 녹았다 싶으면 완성~

 

 

 

 

 

간식으로도 좋고, 일요일 아침 브런치로도 좋구요.

전 살사랑 함께 내어서 먹었는데 사실 살사는 필요 없어요.

그냥 흰접시가 외로워 보여서 여백 메꾸기용으로다가 올린것 뿐~

 

요렇게 해서 약 10분이면 완성되는 간단 필리치즈 스테이크 퀘사디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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