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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기

엘리의 막바지 출산 준비와 출산 준비 리스트

by 스마일 엘리 2013.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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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만 하면 전해 드리는 와플이 소식입니다.

실은 제가 이 포스팅들을 한꺼번에 몰아서 작성 중이예요.
다음주에 출산을 대비해서 타지역으로 가게 되면 컴퓨터를 사용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서 미리 예약 포스팅을 해 두고 가려구요.
그래서 이 글을 여러분들이 읽게 되는 시점과 제가 작성한 시점이 다르다는 것 감안하고 읽어 주세요~

와플이는 현재 31주이고, 한번 반전의 이후로 쭈욱 성 정체성을 아들로 유지하고 있는 중입니다.
덧글 주신 분들중에 와플이 초음파 사진은 없냐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시길래 생각해 보니 와플이 얼굴이 나온 사진은 공개한 적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께 처음으로 와플이를 소개해 드릴려구요. ^^



제가 다니는 병원은 미국 병원인 관계로 뛰어난 화질을 자랑하는 한국의 3D 입체 초음파, 4D초음파 따위는 없구요, 그냥 흑백 초음파라도 찍어 주는게 어디냐며 감사한 마음으로 받고 있습니다. (미국 병원은 임신 기간 동안 초음파를 3~4번 밖에 촬영해 주지 않거든요)
화질은 구리지만 제법 볼따구에 살이 붙은 모습을 보니 제가 잘 키우고 있구나 나름 뿌듯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요녀석 캡춰 하는 동안에도 어찌나 입을 오물 오물 거리는지, 캡춰된 화면에 입술 잔상들이 남으면서 입술이 얼굴 반만하게 나왔어요.
그러자 이 사진을 본 남편은

진정 내 아들이 맞는거야? 입술만 보면 아빠가 흑인인것 같은데?

라며...

그러나 제가 100% 확신하는건 다른데는 몰라도 입술 만큼은 남편 닮은게 확실하다는 사실!!!
6월에 한국 갔을 때, 저도 한국의 신문명 체험을 위해 3D촬영을 했더니 입술은 남편의 미니미가 확실하더라구요. ㅋㅋㅋ
남편의 어릴때 사진과 그때 찍은 3D사진을 함께 시어머님께 전송 해 드렸더니 시어님께서도 역시나 같은 반응!!!

어쨌든 나와봐야 알겠지만 와플이는 저보다는 아빠를 조금 더 닮은 것 같아요.
그리고 아기들의 얼굴은 자라면서 계속 변한다고 하니 키워봐야 알겠죠?

와플이는 열심히 잘 크고 있으니 이제 조금만 더 키워서 잘 낳기만 하면 되고 (이게 젤 어려운거라면서요? ㅠ.ㅠ)
출산 준비도 틈틈이 해 두었더니 이제 거의 모든 준비가 끝났답니다.

손바느질엔 젬병이라 남들 다 한다는 바느질 태교 그런거 저는 안 할 줄 알았어요.
그런데 모세의 기적보다 더 놀라운 임신 호르몬이 기적을 일으켰는지, 어느새 저도 흑백 모빌을 만들고 있더라구요... ^^;;;;

그리하여 허접하지만 엄마표 흑백 모빌을 완성 했구요.


오르골 모빌에 연결해 줬더니 음악 소리도 나오고 빙글 빙글 돌아가기도 해서, 나중에 와플이가 좋아할 것 같아요.

그리고 와플이 방도 정리가 끝나서 필요한 가구들을 넣고, 침구 셋트도 셋팅해 보았답니다.
침구 셋트는 제 블로그에 가끔씩 등장하는 S언니가 와플이의 선물로 ^^



이렇게 셋팅해서 어떤 모습인지 확인하고, 바로 세탁해서 잘 넣어 두었어요.
혹시나 두달간 침대나, 체인징 테이블에 먼지 쌓일까봐 큰 천으로 덮어서 먼지 완전 봉쇄!!! 


그리고 앞으로 출산을 앞둔 여러분과 꼭 공유하고 싶은 이것!!!


집에서 놀고 있는 스마트폰 (아이폰)을 활용해서 베이비 모니터 어플을 다운 받았어요. 
그 성능 또한 100불 200불하는 베이비 모니터에 뒤지지 않아서 더 만족스러워요.

(베이비 모니터 어플에 관한 내용은 따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와플이를 맞이할 준비를 끝내고, 저는 다음주 출산 대기 하러 갑니다.
(아마 여러분이 이 글을 읽으실 때 쯤이면 이미 전 집을 떠나있겠지만요 ^^ )

참, 출산 준비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 싶어 출산물 리스트를 정리해서 첨부파일로 올려 두었습니다. 
각자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물건들이 틀리기도 하지만 제 기준으로 꼭 필요한 물품들은 다 리스트에 넣었으니 필요하신 분 참고 하시길 바래요~ (상품명이나 브랜드는 개개인의 기호에 따라 틀리기 때문에 표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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