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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남편 일 끝날 시간에 맞춰서 남편을 데리러 갔어요.
그런데 그날따라 유독 늦는거예요.
거의 1시간 가량 늦게 나와서는 차에 타자 마자 한숨을 푹~ 쉬면서 늦어서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무슨 일 있었냐고 했더니 오늘까지 끝내야 할 일들이 있었는데 남편의 부하직원들이 제대로 끝내놓지 않아서 좀 나무라고 같이 도와서 다 끝내놓고 나오느라 늦었대요.
그러면서 오늘 하루는 이래저래 일이 많아서 스트레스 받는 날이였다며 자동차 좌석과 자웅동체가 된 듯 축 늘어져선 눈을 감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물었어요.
자기, 일하면서 막 부하 직원들한테 화도 내고 그래??? 막 소리도 치고 그래?
그럴때도 있지
영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막 그렇게???
어, 비슷하지
추천당근 주세용~ ^^ 엘리는 추천당근을 먹고 힘내서 글을 쓰거등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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