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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기

감출 수 없는 여자 본능~

by 스마일 엘리 2012.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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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잘 보내셨나요??
전 토요일에 친구가 도쿄에서 저를 보러 신칸센 타고 5시간이나 걸려 여기까지 와 주었답니다.
오늘도 친구에게 이곳 저곳 구경을 시켜줘야 해서 포스팅 할 시간이 없을 듯 해요 ㅠ.ㅠ
그러나 제 블로그 오셨다가 빈눈(?)으로 가실 이웃분들을 생각하니 눈물이;;;;;;; ㅠ.ㅠ
그래서 그냥 사진 몇장 올려 드릴께요.

전, 애교도 없고 무뚝뚝해서 남자인줄 알았는데... ㅋㅋㅋ 여자 맞나봐요.
최근 미싱을 구입했는데, 제 몸속에서 여자 본능이 해서는 한번 시작한 미싱질에 밤새는 줄도 모르고,
세상과 단절한 채, 미싱만 돌렸거든요 ㅋㅋㅋㅋ
몇개 안되지만 엘리의 여자본능 발산 작품들 한번 보시죠~ ㅋㅋㅋ


세면대 옆에 작은 창이 있는데요, 이것도 불투명 창이예요.
그러니 욕실 들어가기 전에 옷 벗으면 또 망측한 실루엣이 밖에서 보이길래 바란스를 만들어 달아 줬답니다.



혹시 이웃분들 중에 홈패션 전문가가 계시다면 안보느니만 못하니 눈 질끈 감아 주셔요~
전 미싱질 독학으로 배워 미싱으로 일직선 박기도 곡선으로 박히는 수준이라... ㅋㅋㅋㅋ




 
우선 추천 버튼 꾸욱~ 누르고 읽어 주실거죠??? 추천에 힘내서 글쓰는 엘리랍니다


도쿄에서 친구가 온다는 말에 텅빈 게스트 룸을 부랴부랴 정리했는데요, (온갖 잡동사니 다 몰아 넣어놨었음)

그곳에 저의 삶의 무게+ 엉덩이 무게에 눌려 쿠션감을 상실해 버린 좌식 쇼파도 있어요.
이것을 버릴까 하다가 다시 커버를 만들어 씌워서 게스트룸에 놓으면 좋을 것 같아 시도해본 좌식 쇼파 커버링~
먼저 before 사진입니다.


짜잔~~~
쿠션 커버링 하고, 게스트룸도 싹 치우고 벽에 그림도 두개 달아줬더니
분위기가 환~ 해 졌어용!!!
꺄~~~ 울


친구에게 '이 방이 니가 묵을 방이야!!" 했더니만
친구왈~

나 그냥 여기서 살아도 돼???




이번엔 주방쪽에 있는 작은 창입니다.
이것 역시 불투명창!!
주방에 옷벗고 다닐일은 없어서 걱정 할 일은 없지만 인테리어 효과(?)를 주기 위해 만들었지용~



뿌듯~ 뿌듯~
요거 만들 때 남편 재워놓고, 밤 새워가며 새벽 3시까지 만들었거든요.
아침에 눈 뜬 남편이

만들었다 그래 놓고 밖에서 사온거지??


♬알아서 기어~ 나 이런 사람이야!!!! ㅋㅋㅋㅋㅋ ♪♪



밤 새운 보람 있죠잉~ ??



이상 엘리의 폭발 직전의 여성 본능 분출작들이였습니다. ^^
여러분 즐거운 한 주 되세요~
전 친구가 돌아가고 나면 또 새로운 이야기들로 찾아 올게요~
내일이나 모레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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