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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기56

감출 수 없는 여자 본능~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전 토요일에 친구가 도쿄에서 저를 보러 신칸센 타고 5시간이나 걸려 여기까지 와 주었답니다. 오늘도 친구에게 이곳 저곳 구경을 시켜줘야 해서 포스팅 할 시간이 없을 듯 해요 ㅠ.ㅠ 그러나 제 블로그 오셨다가 빈눈(?)으로 가실 이웃분들을 생각하니 눈물이;;;;;;; ㅠ.ㅠ 그래서 그냥 사진 몇장 올려 드릴께요. 전, 애교도 없고 무뚝뚝해서 남자인줄 알았는데... ㅋㅋㅋ 여자 맞나봐요. 최근 미싱을 구입했는데, 제 몸속에서 여자 본능이 폭발해서는 한번 시작한 미싱질에 밤새는 줄도 모르고, 세상과 단절한 채, 미싱만 돌렸거든요 ㅋㅋㅋㅋ 몇개 안되지만 엘리의 여자본능 발산 작품들 한번 보시죠~ ㅋㅋㅋ 세면대 옆에 작은 창이 있는데요, 이것도 불투명 창이예요. 그러니 욕실 들어가기 전에 .. 2012. 9. 3.
미국인 남편에게 나만의 한국어 가르치기 3단계 작전 어제, 저의 영어 공부 방법에 대한 글이 생각지도 못하게 많은 분들께서 도움이 되었다고 하셔서 놀랐습니다. 2012/08/30 - [일상 생활기] - 미국인 남편도 칭찬해 준 나의 영어 공부 방법 그리고 저와 같은 방법으로 공부 하신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일본어와 영어를 공부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어학에는 왕도가 없는것 같아요. 그저 미련스럽더라도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구요, 어느 정도 자신이 목표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하더라도 멈추면 안된다는거!!! 이런 말을 하고 있는 저역시도 부끄럽지만 결혼 후 영어공부에 대한 열정이 사그라들어 재미있게 미드로 공부하던 시절이 옛일 같기만 합니다. ㅎㅎㅎㅎㅎ 저는 이렇게 열심히 영어 공부를 했고, 남편은 저의 영어 노트를 보고 쓰담쓰담까지 해줬는데 그러면 반대로 남편은.. 2012. 8. 31.
느려터진 미국인의 일처리, 한국인은 속터져!!! 2부 해외 생활기, 미국 생활기, 미국에서 가구 구입하기, 미국에서 클레임 하기, 고객 센터, 국제 커플, 국제 결혼, 국제 커플의 결혼 이야기,미국인 남편, 외국인 남편 1부를 안 읽으신 분들은 1부 부터 고고~ 투고~ 쓰리고~ 2012/08/05 - [미국 생활기] - 느려터진 미국인의 일처리, 한국인은 속터져!!!!! 거의 3개월 가까이 기다린 보람도 없이, 그냥 하자 있는 침대 헤드보드를 페인트 땜질 후 사용하기로 하고, 남편에게 프레임 조립을 부탁했습니다. 남편이 조립을 위해 부품이 들어있던 포장지를 뜯었는데, 부품 봉지는 두개인데, 하나는 구멍이 난 채로 부품들이 하나도 들어 있지 않았습니다. 물론, 조립 설명서를 봐도 있어야 할 부품들이 없었구요. 고객센터든 매장이든 다시 전화해서 클레임을 해야 .. 2012. 8. 6.
느려터진 미국인의 일처리, 한국인은 속터져!!!!! 미국 생활, 미국에서 가구 구입, 애프터 서비스, 애쉴리, 미국의 배송, 침대 헤드보드, 애쉴리 침대, 느려터진 미국의 서비스, 해외 생활기, 미국 생활기, 국제 커플의 결혼 이야기 올림픽 잘 보고 계신가요? 전 런던과 동시일체 同時一體가 되어 런던시각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요~ 새벽으로는 올림픽 보랴, 동 트면 수면 취하랴, 오후 되면 집 정리하랴 바쁘네요. 미국에서 이삿짐이 이제서야 도착해서 요즘 짐 정리중이거든요. 그 중에 사연 많았던 저희 침대를 보니 미국에서 속터져 죽을 뻔 했던 사연이 살포시 떠오르면서~ 혈압도 오르네요. 아마도 얘기가 길어질 듯 하여, 1부 2부로 나눠서 써야 할 듯합니다. 미국에서 결혼도 하고 집도 구하고, 씐나는 마음으로 남편과 함께 가구사러 고고~ 투고~ 쓰리고!! (요즘.. 2012. 8. 5.
칭찬 한마디에 안된다던것도 된다던 미국인 미국의 DMV, 미국 운전면허증 사진 교체, 미국 생활기, 미국인들의 칭찬 제가 미국에 있으면서 제일 인상 깊었던 것이, 눈이 마주치면 인사를 해 주는것이였고,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칭찬을 많이 해 준다는 것이였어요. 쇼핑몰을 한참 구경하다가 점원과 눈이 마주치자 점원이 인사를 건넨 후, 제 원피스가 너무 맘에 든다며,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기도 하고, 아파트 보러 갔다가 하우징 오피스 직원이 제 샌들을 칭찬하기도 했지요. 솔직히 정말 예뻐서 칭찬한건지 립서비스인지는 세계 1000000000대 미스테리이지만 듣기 좋은 소리임에는 분명했답니다. 그 이후에도 누군가를 만나게 되면 인사를 나눈 후, 옷이 예쁘다는 둥, 가방이 예쁘다는 둥 가볍게 칭찬을 해 주니, 저 역시도 칭찬할 구석이 없나 상대방을 재빨리.. 2012. 6. 6.
콜라가 영어로 coke가 아니였어???????? 얼마전 포스팅에 썼던 것 처럼 전 한때 콜라에 중독되었던 적이 있었죠. 아침, 점심, 저녁 콜라를 물 처럼 마시며 살았거든요... (이미지 출처: 구글 이미지) 그러던 제가, 미국에서 '애플비'라는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게 되었답니다. 음료수를 주문하겠냐는 서버의 말에 전 언제나처럼 콜라를 주문했습니다. "Can I have a coke" 그런데 서버가 자기네 레스토랑에는 콜라가 없다지 뭡니까????? 아니,미국 레스토랑에 콜라가 없다는것은........... 한국의 김밥 천국에 김밥이 없다는 것??????........ 이건 도저히 말이 안되잖아욧!!!!!! 그리고 분명 다른 테이블에서 식사 하고 있는 사람들이 콜라를 마시고 있는걸 봤구요. 그래서 제가 다시 되물었어요. "정말???? 정말 콜라가 없는거.. 2012.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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