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마트 구경하기 2탄 바로 고고~
어린이용 볶음 멸치, 잔멸치, 물론 육수용 멸치도 있고, 육수용 황태채등등 다 있습니다.
밑반찬으로 딱 좋은 오징어채
냉면 쫄면 볶음우동
김밥 재료들
생우동, 칼국수, 야끼소바등 각종 면 종류들
고기 싸 먹기 좋은 쌈무들
초밥 재료들
천하장사 소세지, 우리 와플이와 제제는 이 맛있는걸 안 좋아하더라구요? 뭐 몸에 좋은건 아니니 안 좋아해서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요?
떡국떡~ 사진에 다 나와 있는데 제가 괜히 멘트 붙여서 읽는데 시간만 더 하고 있는 느낌이라 그냥 멘트 없이 쭉쭉~ 나가겠습니다. ㅎㅎㅎ
반찬 코너
이건 멘트를 좀 해야겠네... 이 김치 브랜드가요 진짜 맛있어요. ^^ 배추 김치 반가격에 세일 자주 하는데 세일 할때 구입하시면 핵이득이랍니다. 저희처럼 자주 갈 수 없는 거리에 사는 사람들은 세일 하든 안 하든 선택의 여지 없이 먹고 싶으면 사 와야 하지만요. 그래서 이날도 김치 세일하면 좋겠다~ 했는데 중국집에서 음식 다 먹고 후식으로 가져 온 포츈 쿠키에서 오늘 보물을 발견하게 될거라고 나와서 보물이 뭐지? 김치 세일인가? 했더니...
마.침. 김치가 반값에 세일을 하고 있지 뭐예요?!?! 포츈 쿠키 신뢰도 상승!!!!
젓갈류~
감자탕 포장 식품이예요. 모든 재료와 양념장이 다 포장되어 있어서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된대요. 이런 제품들까지 미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니!!! 다시한번 애틀란타 만쉐이~
뭐 한인마트 있는 동네에서는 다~ 판매하고 있겠지만요. 실은 제가 예전에 살았던 샌디에고의 한인마트도 애틀란타 만큼 크고 좋았거든요. (속닥속닥)
부침개들
부침개는 자고로 방금 부쳐내서 먹어야 제맛이죠.
호박죽, 팥죽들... 호박죽 팥죽 좋아하는 저는 저 앞에서 살까 말까 50번 고민했었네요. 근데 다 제가 손쉽게 만들 수 있어서 그냥 왔는데, 원래 남이 만들어 준게 더 맛있는 법인데...
배가 불러서 지나쳐버린 김밥...돌아오는 차 안에서 안 사온걸 그렇게나 후회 했답니다.
방금 나온 따끈 따끈 족발~
이번 여행에 함께하지 못한 마사 윤 언니가 족발을 부탁하셨는데, 방금 막 나온 뜨거운 족발이라 지금 자를 수가 없다며 10분 뒤에 다시 오라 했는데... 10분안에 족발의 기억은 희미해지더니 어느순간 안드로메다로 가버렸죠.
떡 너무 좋아하는 떡순이인데, 이제 집에서 제빵기가 인절미 다 만들어 주고, 전 콩가루에 굴리기만 하면 되니까 떡에 대한 아쉬움이 별로 없더라구요.
한인 마트에서 또봇까지 볼 줄이야!!!!
뻥튀기도 있고 직접 담근 된장 간장 매실액까지 있었어요.
한인 마트 내에 입점되어 있는 한국 화장품 가게
잡화 및 생활용품 코너
심지어 빨간 고무통 (우리 동네에선 고무 다라이라 불렀는데... ㅋ) 까지도 팝니다.
삼겹살을 사랑하는 한국인에게는 필수품 고기불판.. 사실 이것들도 아마존에 한국 제품으로 다~ 있긴 해요 ^^
이렇게 한인마트 구경 겸, 장보기를 끝내고 또 2시간 같은 5시간을 달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한인마트에서 구입한 떼 샷 찍어봤어요.
한식 재료들을 집에 가득 채워 놓으니 마음이 든든한 것이 부자가 된 느낌이였어요. ㅎㅎㅎ
이제 잘 해 먹기만 하면 되는데 재료도 있고, 레시피도 있는데... 정작 만들어 먹을 의지가 아직 준비되지 않았네요.
미국의 한인마트 구경, 어떠셨나요? 그곳엔 가족과 친구가 없을 뿐, 다~ 있는거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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