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미국 일상3

미국 세포라 일기-세포라에 일하고 싶어했던 그의 진짜 정체 며칠 전 한 중년의 남성분이 혹시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구하고 있냐며 저에게 말을 걸더라고요. 자기는 밸뷰에 있는 세포라에서 22년간 일을 한 메이크업 아티스트라며... 그의 인상착의가 너무나 인상적이여서 이걸 묘사하지 않고서는 이야기가 안되니 일단 설명을 하자면.. 혹시 '미스터 빈'을 아시나요? 미스터 빈 보다는 좀 더 갸름하고 호리호리한 체격이였지만 말 그대로 살 빠진 미스터 빈 얼굴 그대로였어요. 얼마나 비슷했냐면 혹시 진짜 미스터 빈이 아니였을까? 아님 이거 그 사람이 진행하는 몰카였나?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닮았어서 그 사람이 다녀가고 나서 인터넷 검색으로 그 사람이 몇살인지 검색을 해 봤다니까요. 아무튼 복장도 정말 미스터 빈 복장 그대로 색깔도 그대로, 넥타이도 붉은 넥타이 그대로였어요. .. 2023. 7. 26.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캔디캐인 테마의 크리스마스 트리 미리 크리스마스~ 할로윈 가고, 땡스기빙 가고, 크리스마스가 다가 옵니다. 발 빠른 사람들은 할로윈 끝나자 마자 크리스마스 장식을 시작했지만 저희집은 땡스기빙을 너무나 소중히 여기는 와플이 아부지 때문에 절.대.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땡스기빙 전에 세울수가 없어요. 그래서 땡스기빙 지나가기를 얼마나 기다렸다고요. 매년 하는 트리 장식이지만 그래도 해마다 설레이고 새롭게 느껴지는 이유는 매번 트리의 테마를 다르게 해서 장식을 하기 때문이죠. 몇년전 제가 미국의 하비라비 (hobby lobby)의 크리스마스 장식품 포스팅을 했었는데 기억들 하시나요? 2018.11.12 - [미국 생활기] - 미국의 크리스마스 용품 구경하기 -hobby lobby 색깔별로, 또 테마별로 팜하우스 테마, 캔디캐인 테마, 캔디랜.. 2021. 12. 19.
미국 씨애틀 변두리 동네에서 보낸 2021년 땡스기빙 크리스마스를 코 앞에 둔 지금 땡스기빙 포스팅을 올리는 세 발 느린 엘리네 블로그... 요즘 제가 뭘 또 사부작 사부작 하느라 바빠요. 음.... 안.물.안.궁.해도 셀프 발설하자면... 최근에 1층에 있는 화장실을 좀 고쳤답니다. 새로 지어서 들어온 집이라 고칠 이유는 없었지만 생활에 불편함을 느낀 요소가 있어서 그것을 해결 할려고 시작한 일이 결국 화장실을 전체적으로 손보게 되었어요. 그것도 포스팅 할 예정이고, 또 크리스마스가 다가 오잖아요. 그래서 크리스마스 장식 용품 쇼핑에다가 크리스마스 맞이 데코에다가, 가족들 크리스마스 선물 포장까지... 이것만 있나요? 아시다시피 땡스기빙 지나고 12월 1일부터는 매일 밤손님이 오시기 때문에 그 손님 밤마다 맞이 하느라 잠도 못 자고 기다려야 해서 밤잠도 .. 2021. 12. 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