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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세포라 취업2

미국 세포라 일기-뒤늦게 알게 된 엄청난 뒷 이야기들 일주일에 1 포스팅이 목표인데 다음 이야기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서둘러 포스팅 합니다. 댓글 독촉의 힘은 시간을 쥐어짜서라도 글을 쓰게 합디다. 자~ 그럼 이후에 알게 된 뒷 이야기들 시작합니다. 표면적으로는 나나양과 여전히 친하게 지냈어요. 저를 아랫것으로 여기던 나나양은 현실을 받아 들이기로 한건지 그 다음 근무 스케쥴로 함께 일하게 되었을 때 뭔가 저를 보스 대접 해 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일을 하기 전에 "이거 할까? 저거 할까? "물어보기도 하고요. 물론 그 전에는 없던 일입니다. 그런데 전 이 상황이 껄끄럽긴 마찬가지였어요. 제가 도움이 필요하면 부탁할 수는 있지만 이거해라 저거해라 시키는 동료는 되고 싶지 않거든요. 그냥 스스로 알아서 할 일을 찾아서 했으면 하는데... 가.. 2023. 4. 21.
미국 세포라 일기- 고래 싸움에 새우등 조심하기 제가 입사한지 3주쯤 되었을 때 두명의 동료가 일을 그만 두었습니다. 나중에 나나양에게 들은 얘기로는 두 직원 모두 매니저와 맞지 않고 매니저를 정말 싫어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두명이 관두고 콜스에서 일을 하던 S양이 세포라로 이동을 해 왔고, 신입으로 B 양이 입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 B양은 입사 결정이 되어 2주간의 스케쥴이 나온 상태에서 입사 의향이 없다고 갑자기 말을 하는 바람에 나머지 동료들의 스케쥴이 엉망진창이 되어 버렸어요. 그녀의 공백을 채워야 했기 때문에 쉬는 날도 나와야 하고, 근무 시간도 갑자기 늘어나 버리고 뒤죽박죽이 되어 기존의 직원들이 그녀를 원망했어요. 그랬던 그녀가 2주 뒤에 마음을 바꿔 입사를 하겠다고 해서 회사측에서는 그녀를 다시 채용하는 과정을 처음부터 시작해야 .. 2023.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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