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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3

미국 병원에서의 임신, 출산 경험기, 한국과 이렇게 달라~ 2주만에 찾아 온 엘리입니다. 그간 왜 소식이 뜸했냐 물으신다면... 미국 최대 명절인 땡스기빙이 저번주에 있었잖습니까? 아기가 태어남으로 진정한 의미의 가족이 되었으니 이젠 제대로 된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보자라는.... 건 허울 좋은 명목이구요, 아기가 있으니 어디 나가서 외식하기도 쉽지 않고, 어쨌든 집에서 보내야 하는데, 명절에 먹을 음식은 있어야 하잖아요.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땡스기빙 준비를 해야 했답니다 ㅠ.ㅠ 그리고 이번주는 미국의 두번째 큰 명절인 크리스마스가 곧 다가 오고 있으니 가족들에게 보낼 크리스마스 선물 구입과 포장등등으로 매일 매일 바쁜 날들이였어요. 2012/12/12 - [미국 생활기] - 한국 며느리들만 있는게 아니야, 미국 며느리들의 명절 고충 제 스케쥴 대로 움직이.. 2013. 12. 6.
엘리의 생생(?) 출산기 남들의 출산기를 읽으면서 나에게도 출산을 겪는 날이 올까? 출산기를 쓸 수 있는 날이 과연 나에게도 허락될까? 하며 임신을 기다리던 날들이 엊그제 같은데 그런날이 저에게도 왔네요 ^^ 그래서 써 보는 엘리의 출산 스토리!!! 20주 정밀 검진 때 의사 선생님이 아기가 좀 빨리 나올 것 같다는 말씀을 하셔서 남편이 휴가를 출산 예정일 보다 3주 일찍 제가 있는 곳으로 와서 출산 예정일 일주일 전에 휴가가 끝나도록 신청을 해 두었죠. 그리고 아기가 빨리 나올 수 있도록 만삭의 몸을 아끼지 않고 쫄랑대며 친구들도 열심히 만나고, 남편과 폭풍 걷기 운동도 매일 매일 한 후, 37주 정기 검진 때 아기가 내려 와 있고, 자궁 경부도 열려 있다는 말을 기대했건만 의사는 아기도 전혀 내려와 있지 않고, 자궁 경부도 .. 2013. 10. 23.
엘리의 소식 전하기 여러분~ 오랫만입니다!!! 너무 오랫동안 블로그를 쉬어서, 인사를 어떻게 드려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 임신 소식을 알고나서 시작 된 입덧으로 괴로운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블로그를 쉬었습니다. 그런데 선배님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입덧 끝나면 광명이 찾아 온다더니 역시나 그렇더라구요. ㅎㅎㅎㅎ 하지만 너무 오랫동안 블로그를 쉬었던 탓인지, 제 블로그의 방향을 잃어버린 느낌입니다. 무슨 얘기를 시작해야 할지도 모르겠거든요. ^^;; 그래서 가볍게, 블로그를 쉬는 동안의 저의 근황을 조금씩 얘기 해 드리는 것으로 시작해 볼까 합니다. 1. 입덧 이야기 저는 그닥 입덧이 심하지 않은 편이라 생각하지만, 나름대로는 너무 괴로웠어요. 임신과 함께, 입덧이 끝나기 까지 12파운드가 빠졌거든요. 제가 임신 변비에 때문에.. 2013.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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