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울역1 외국인 입장이 되어 관광한 한국, 씁쓸하네... 한국 여행이 저에게 생각보다 고된 여행이긴 했나봅니다. 지금껏 수많은 여행을 다녀왔었지만 여행 후유증이 이리 오래 간 적은 한번도 없었거든요. 게다가 가진건 건강한 몸뚱아리 밖에 없다고 늘 자부하고 살았거늘 이렇게 병이 날 줄은 몰랐네요. 그저께부터 아프기 시작해서 어제는 말 그대로 일어나질 못했거든요. 그래도 남편이 물수건도 만들어서 냉동실에 살짝 얼려서 이마에 놓아주고, 저녁도 차려주고, 약도 챙겨준 덕분에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했답니다. ^^ 걱정해 주신 블로그 이웃님들 감사해요~ 오늘은 한국 여행동안, 즐거운 기억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쓴웃음을 지을 수 밖에 없었던 씁쓸한 경험들에 대해서 얘기할려고 합니다. 한국인으로서 한국에 있을 때 경험하지 못했던 일들을, 어쩌다보니 상대방이 저를 외국인으로 오해.. 2012. 10.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