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국 승무원11 아르헨티나!!!! 3일을 쉬고, 4일째 휴무일에는 다음 날 있을 스탠바이를 위해 애틀란타로 왔습니다. 같이 졸업한 동기가 저에게 직업이 4개라고 했는데 주부, 엄마, 본업인 승무원, 그리고 커뮤터! 비행기 타고 5시간을 출근하는 것도 그만큼 힘들기 때문이죠. 그리고 저 역시도 커뮤터는 또 하나의 일이라고 인정합니다. 말이 5시간이지, 5시간 출근 비행을 위해서 집에서 3시간 전에 나서야 하니까 8시간을 출근길에 보내는거잖아요. 아무튼 인천 비행과 이후의 짧은 휴무, 3일 비행, 그리고 다시 3일 휴무 후 내려 오는거라 뭔가 피로가 풀리지 않아, 다음 날 스탠바이 때 불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어요. 불리더라도 스탠바이 둘째날 불려가고, 첫째날은 그냥 4시간 뒤에 스탠바이 끝나면 호텔로 돌아가 푹~ 자고 싶단 생각 뿐이.. 2024. 6. 12.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