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경상도 사투리1 아기의 영어 이름 짓기에 간과한 치명적인 실수 와플이가 태어나기 전 와플이의 이름을 뭘로 할까 고민을 많이 했답니다. 처음에는 한국어와 영어 어느쪽으로도 쓸 수 있는 그런 이름들 중에서 고를 생각이었어요. 그래야 양가 부모님들, 즉 와플이의 위스콘신 할아버지 할머니,한국에 계시는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쉽게 부를 수 있을테니까요. 순수 한국 이름은 시부모님에게 낯설고, 발음이 어려울 수 있고, 또 순수 영어 이름은 저희 부모님에게 낯설고 부르기 어려울 수 있으니 말이죠. 그런데 한국어와 영어 양쪽 다 쓸 수 있는 이름으로 할려니 선택의 폭이 너무 좁더라구요. 게다가 이미 한국인과 미국인 사이에 태어난 아이들 중, 저희가 생각하고 있던 그 이름을 가진 아기들이 너무 많았어요. 그래서 꼭 한국어의 이름을 고집할 필요 없이, 완전한 영어 이름이라도 발음이 .. 2013. 12.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