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낭비 그만 하시고 안녕히 가세요~

 

나한테 원고료 주고 글 쓰라고 하는 것도 아니면서 무슨 단락 나눔, 시즌 나눔까지 요구하고 그러니? 시간 아깝다면서 왜 자꾸 와서 시간 낭비 하고 그러니? 실컷 비방해놓고, 마지막 레일리란 닉넴으로는 또 나를 달래는 덧글은 또 뭐니? 아이피는 장식이 아니란다!!!

 

 

얘야, 닉네임 바꿔가며 딴 사람인 척 글 올려가며 니 덧글 니가 옹호하고, 나 비방하면서도 내 이야기가 무척 궁금한가봐??? 

이 블로그는 세포라 직장썰만 연재해 올리는 연재소설 블로그가 아니란다. 

이 블로그는 내 일기장이란다. 

나는 구독자가 없어도, 읽어 주는 사람이 단 한명이 없어도 내가 글을 쓰고 싶을 때 쓸거란다. 반대로 내 일상이 미친듯이 바쁘고, 내가 우선시 해야 할 일이 있을 때는 블로그를 미뤄두고, 내 현생의 삶에 집중할거란다. 그리고 지금 나는 현생의 삶에서 아주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어서 니가 원하는 글을 쓸 수가 없단다. 

블로그 쓰레기 글은 내 구독자들이 너를 혼내라고 쓴 글이 아니라, 네가 나한테 원고료  지급하고 있는 것도 아니면서  "갑"인냥 글을 써놨길래

너 보라고 쓴 글이란다. 

난 니가 올 줄 알고 있었거든... 

그리고 그 포스팅으로 인해 나의 찐구독자들은 세포라 얘기가 아니라 나의 아이들 이야기, 나의 일상 이야기를 궁금해 하신다는 것도 알게 되어서 그분들에게 내 일상 얘기를 들려 드릴려고. 

그러니 세포라 얘기는 언제 다시 할지 모르겠으니까 그냥 오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