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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쿠니 맛집 - 코지 카페 "cafe jam" 제가 이와쿠니 맛집을 포스팅 하는 날이 오는군요;;; 이 적응 안될 것 같은 시골마을에 점점 정도 들면서, 친구들도 하나둘씩 늘면서 이곳 생활이 조금씩 재미있어져 가고 있어요. 오늘은 새로 사귄 친구 "이쿠쨩" 과 카페 메구리를 하고 왔답니다. 스타벅스도 없는 시골 마을이라고 항상 남편에게 투덜투덜댔는데 꿩 대신 닭이라고... 저는 이곳을 이와쿠니의 스타벅스라고 소개하겠습니다. 그 만큼 맘에 드는 곳을 찾았어요. ^^ "cafe jam" 이 파란 카페를 보는 순간 베네치아의 부라노섬에 갔던 때가 딱!!!! 떠올랐어요. 부라노 섬의 파란색 집들, 너무 이국적이고 예쁜 풍경들, 집 밖에 널려 있는 빨래들 마져도 유럽스러운 빨래들이라며 막무가내로 사진을 찍어댔던 즐거웠던 기억들... 어쨌든 cafe jam은.. 2012. 4. 3.
눈으로 빚어낸 예술작들 "삿포로 눈 축제" -Sapporo snow festival (札幌 雪祭り) 일본에 있는동안 나름대로 여기저기 여행을 많이 다녔는데 시간이 지나니, 컴퓨터에 사진만 쌓이고, 여행에 대한 기억은 점점 흐려지더라구요. 그래서 사라져 가는 기억을 더듬어 가며, 나만의 공간에 나의 옛기억을을 남겨 놓아야 될것 같아서 오래된 사진들을 꺼내어 포스팅 하기로 했답니다. 이미 몇년 지난 여행들이라 여행정보 보다는 그냥 여행지 감상하는 마음으로 읽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 일본에 있는 동안 꼭 눈 축제(유키 마쯔리)에 다녀 오고 싶었기에 12월에 미리 왕복 항공권과 호텔을 포함한 2박 3일 상품을 예약해두었어요. 그런데 국내 여행이라 그런지 설레는 것도 없길래 그냥 세월아 네월아 하다가 출발 전날 밤이 되서야 여행 루트 짜고, 남들 블로그의 여행기도 읽어 보구요. 여행기 중에 비행기 놓쳤다는.. 2012. 3. 29.
거주여권, 거소증, 주민번호 말소에 관한 궁금증을 정리해 드립니다. 제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분의 50%이상이 거주 여권이나, 영주권자의 의료보험을 검색 후 들어오게 된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제가 거주 여권을 발급 받고, 거소증을 발급 받으면서 알게 된 정보들, 여러분들이 잘 못 알고 있는 정보들을 공유 하고자 합니다. 1. 거주 여권을 만들면 주민등록 말소가 되나요? 원칙적으로는 그렇습니다. 거주 여권의 의미는 한국 이외의 나라의 거주하는 재외동포 (영주권자)가 가질 수 있는 여권입니다. 주민등록이라는 말은 말 그대로 한국의 해당 주소지에 거주를 함으로써 주민으로 등록되어 있다는 말이죠. 결국 거주여권을 소지했다는 말은 영주권을 소지 했다는 말이고, 영주권이 있다는 말은 한국이 아닌 해외에 거주하고 있다는 말이 되니까 주민등록이 말소가 되는거겠죠. 하지만 원칙적.. 2012. 3. 26.
무제한으로 즐기는 일본의 샤브샤브 뷔페 온 야사이(温野菜) 저번주의 무제한 고기 뷔페 규카쿠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무제한 샤브샤브 뷔페 "온 야사이" 입니다. 온 야사이 역시 규카쿠와 같은 계열 회사로, 전국 체인이라 번화한 곳에 반드시 있답니다. 매장검색은 http://www.onyasai.com/shp/index.shtml (저번에 규카쿠 매장 위치 포스팅으로 오십견이 이십년 빨리 온 느낌 ㅠ.ㅠ) 메뉴는 90분간 고기와 야채, 그리고 샤브샤브 국물에 넣어 먹을 수 있는 떡, 완자, 면 등등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타베호다이 코스 (뷔페) 또는 일정량의 고기와 야채 디저트가 인수에 맞게 셋팅되어져서 나오는 셋트메뉴가 있어요. 타베호다이 코스도 먹을 수 있는 고기에 따라서 가격대가 조금씩 달라 지는데 돼지고기와 닭고기만 먹을 경우 2650엔, 소고기도 포함.. 2012. 3. 25.
일본의 무제한 고기 뷔페 규카쿠-지역별 매장의 위치와 액세스 방법 규카쿠에 대한 포스팅을 올리고, 번화한 곳이라면 어디든 있다며 알아서 찾아가라는 식의 무성의한 포스팅에 죄책감을 느껴서;;;; 시간이 걸릴지라도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역 위주로, 게다가 찾기 쉬운 루트 위주로 규카쿠 지점을 엄선(?) 하여 다시 포스팅합니다. 성의를 생각해서라도 다 보신 후 꼭 손가락 눌러주세~~~~~요!!! (굽신 굽신) 일본의 무제한 고기 뷔페 규카쿠의 포스팅을 먼저 보고 싶으신 분은 2012/03/17 - [일본 생활기] - 일본에서 무제한으로 고기를 먹자 - 규카쿠 (牛角) 요기를 클릭 도쿄 시부야 주소:東京都渋谷区神南1-22-9 サンクスビルB1F (스마트폰으로 주소 검색해서 가실 분들은 이 주소를 이용하시면 돼요) 시부야역의 하치코구치로 나오면 정면에 유명한 시부야의 교차로.. 2012. 3. 18.
지금까지의 생크림은 잊어라- 생크림의 진리 도지마 롤 제가 자주 방문하는 일본 여행 카페가 있는데 그곳에서 하도 " 도지마롤" "도지마롤" 하길래 도대체 그게 뭔가 싶어 검색을 해 봤더니;;; 오사카의 스위츠 제과 전문점 " 몬슈슈"에서 판매하고 있는 생크림 롤케이크더라구요. 한국에서 돌아오는 길에, 하카타역에 있는 한큐 백화점으로 가서 그 유명한 도지마 롤, 저도 사왔네요. 한국에서 혼자만 맛있는거 많이 먹고 쇼핑도 많이 해서 남편한테 초큼 미안한 맘이 들어서 신랑 선물로 퉁칠려구요. ㅎㅎㅎ 근데 생크림의 신선함이 너무 눈에 보이는 나머지, 당장 먹고 싶은 마음에 하프 사이즈를 하나 더 추가 구입해서 돌아가는 신칸센에서 흡입을;;;; 조심스레 필름을 벗겨내니 드러난 뽀얀 속살 같은 생크림~ 한 입 먹었더니 "우와~" 라는 말이 절로 나와요. 생크림에서.. 2012. 3. 17.
일본에서 무제한으로 고기를 먹자 - 규카쿠 (牛角) 숯불에 구워 먹는 고기가 땡기는 날이면 항상 찾는 규카쿠 규카쿠는 체인점으로 왠만큼 번화한 곳이라면 꼭 있어요. http://www.e-map.ne.jp/pc/index.htm?cid=2J174839 매장 검색은 요기!!! 1인당 2980엔이면 90분간 무제한으로 메뉴에 있는 고기를 먹을 수 있어요. 고기 뿐만 아니라, 나물, 김치, 밥, 야채까지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전 타베호다이(무제한 뷔페식)로 먹을 땐 나물과 밥을 주문해서 고추장을 넣어 비빔밥을 직접 만들어 먹지요. ㅎㅎ 일본에서 비빔밥 그냥 시켜 먹으면 못해도 800엔은 한다는;;;; 조금 더 상급의 고기를 먹을려면 3480엔짜리 코스를 선택하면 되구요. 380엔을 추가하면 소프트 드링크도 무제한(노미호다이)이예요. 이번에 메뉴책도 바뀌고, 가.. 2012. 3. 17.
미야지마-세계문화유산이(이츠쿠시마 신사) 있는 아기자기 예쁜 섬마을 도쿄에 사는 예전 직장 친구가 회사 일로 히로시마를 방문했다. 이 얼마만의 방문객인가!!!! 가 아닌 내가 이와쿠니로 오고 난 후 나를 찾아준 첫 방문객이라는 ㅠ.ㅠ 히로시마와 이와쿠니의 중간역이 미야지마라서 동시에 출발해서 미야지마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도착할 시간이 다 됐는데도 아직 도착하지 않은 친구... 전화했더니 글쎄 히로덴을 탔단다 ㅠ.ㅠ JR 전철을 탔어야 30분만에 도착하는데... 히로덴은 1시간 10분이나 걸리는데... 친구가 말하길 히로시마는 히로덴 밖에 없는줄 알았다며;;;; 먼저 도착한김에 저번엔 찍지 못한 미야지마구치 역 사진을 찍었다. 미야지마구치 역에서 나와 정면으로 보이는 페리 선착장 왕복 페리 요금은 340엔이지만 히로덴과 1일 왕복 페리 승선권이 포함된 원데이 패스가 이득.. 2012. 3. 11.
일본 스타벅스 한정품 - 사쿠라 텀블러 겟또! 12월 31일 new year파티를 위해 남편과 함께 히로시마에 나간 후 3개월만에 나간 히로시마. 이곳에서 같은 고향 출신의 한국인을 알게 되어 만나기로 했다. 더욱 기쁘고 놀라운 것은 그 친구의 남편과 우리 남편이 같은 곳에서 일한다는 것! 물론 워낙 넓은 곳이다보니 일하는 파트는 전혀 달라 서로 만난적도 없고 알지도 못하지만 그래도 이 일본땅에서 먼가 서로 커넥트 된 사람을 만난다는게 너무 신기하고 반가운 일이다. 그래서 그 친구를 만나러 히로시마에 나갔다가 함께 밥을 먹고 쇼핑하고 스타벅스에 커피 마시러 갔더니 운좋게 봄 한정품인 사쿠라 텀블러를 판매하고 있는거다. 사쿠라 텀블러는 시즌 한정품이라 금방 매진되어서 구하기 힘들다고 들었는데 시기 적절했던 나의 히로시마 행차덕분에 겟또! 베이비 핑크.. 2012. 3. 2.
오사카성 새벽 6시반에 집을 나와 이와쿠니를 출발해서 신칸센을 타기 위해 히로시마역으로... 오사카는 한국에서 무역회사에 일할 때 출장으로 한번, 그리고 여행으로 4번, 이번 여행까지 합하면 6번째 방문이다. 그리고 일본에 사는 동안 내 생일에 여행으로 오사카를 왔다가 전철에서 변태를 만나고, 신사이바시 옷가게 점원이 바가지를 씌우는 바람에 별로 좋은 기억도 없었던데다가 개인적인 일로 오사카는 두번 다시 가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고베 온천 여행을 계획하면서 신랑이 오사카 성을 보고 싶다고 했던 말이 생각나서 고베 가는 김에 오사카성이나 보여 줄 생각으로 오사카를 넣었다. 그리고 오사카에 간다면 꼭 다시 가고 싶었던 우메다 스카이 빌딩의 공중 정원 전망대도 가 볼 겸... 우리가 탄 신칸센은 코다.. 2012.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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