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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의 삶 몇주간 포스팅이 없어 궁금하실까봐 잠시 짬을 냈습니다. 전 지금 제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그 어떤 것도 다 제쳐두고 현생의 삶에 집중하고 있는 중이예요. 그리고 이제 그 끝이 조금씩 보이는 것 같아요. 그 이후엔 모든 얘기를 하나씩 차근 차근 다 할 생각입니다. 아직 몇 주가 더 남았지만 그동안 소식이 없더라도, 그저 제 갈길을 열심히 가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으려니 생각해 주시고 몇 주뒤에 다시 찾아 와 주세요. (빈집에 계속 오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아 죄송해서 그래요) 저.... 정말 할 얘기가 너무너무너무 많거든요. 이제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될지도 모르겠는.... 그 정도로 쌓인 얘기들이 많답니다. 그럼 전 다시 현생의 삶으로 돌아 갑니다. 그리고 몇 주.. 2024. 3. 7.
미국 세포라 일기-갖고 싶지만 그녀가 가질 수 없는 것! 그간 저의 미국 세포라 일기를 봐 주셨던 분들은 나나양의 기싸움과 근무 태만, 그리고 그녀의 약간의 영악함에도 잘리지도 않고 살아 남은 것에 대해 꾸역 꾸역 고구마 삼킨 듯한 답답함을 느끼셨을거예요. 그러나 여러분이 느끼는 그 답답함 보다 더한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이 있었으니... 그가 바로... 나.나.양!!!!! 그녀가 은근히 저를 얕보며, 그녀와 저는 다른 레벨 (자신은 매니저 레벨, 전 그냥 파트 타이머) 이라고 믿고 있다가 갑자기 제가 리드 포지션으로 승진을 하자 엄청난 충격에 휩싸였었죠. 2023.04.17 - [미국 세포라 일기] - 미국 세포라 일기-나의 승진 소식에 기뻐 하는 동료와 분노하는 동료 미국 세포라 일기-나의 승진 소식에 기뻐 하는 동료와 분노하는 동료시급 협상까지 순조롭게 진.. 2024. 2. 12.
와플이의 10번째 생일 파티 거의 반년이 지나서 써 보는 와플이 생일 파티 이야기입니다. 풀타임 엄마라는 핑계로 제제 생일도 대충 하고 넘어 갔고, 와플이 생일 역시도 그 핑계로 스르륵~ 넘어 갔지만 그래도 우리 와플이가 제 블로그를 통해 자기 이야기를 보는 것을 좋아하니 포스팅으로 남겨야죠. . 사실 지난 해 9월 10월은 저에게 너무나 중요했고, 정신 없었고, 저의 모든 것을 쏟아 부어야 했던 두달 이였습니다. 그래서 9월에 와플이 생일이 있었지만 친구들을 초대하는 생일 파티는 10월로 미뤄야 했습니다. 대신 진짜 생일을 그냥 넘길 수는 없어서 생일 당일에는 와플이가 좋아하는 몽골리안 바베큐 식당에서 밥을 먹고 집에 와서 아주 조촐한 생일 파티를 했어요. 와플이는 진짜 생일 파티는 따로 할거니까 생일 케이크 없어도 괜찮다고 했지.. 2024. 2. 5.
미국 세포라 일기- 고객 평가 설문 조사 1등! 세포라의 실적에 리워드 멤버 가입제도인 '뷰티 인사이더' 가입률과 고객 평가 설문 조사가 아주 큰 역할을 하고, 나나양이 이 고객 평가 설문 조사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포스팅 기억하시죠? 지역에서 상위권을 유지 하려면 계속적으로 뷰티 인사이더와 고객 평가 설문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매장에서는 작년 말부터인가? 매달 한달 동안의 실적을 취합해서 각 각의 항목에서 최고로 높은 실적을 낸 직원을 선정해서 이렇게 직원 휴게실에 붙여 주고, 작은 상품도 준답니다. 전 뷰티 인사이더를 거의 1년 내내 1등을 유지하다가 D군의 등장과 함께 2등으로 밀려 나버려서 막상 이 실적 콘테스트에서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고객 평가 설문 조사는 넘사벽인 직원들이 너무 많아서 아예 생각도 안하고.. 2024.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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