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수정과 만들기1 미국인 남편의 직장동료들도 중독된 한국의 맛 남편과 연애시절 LA에 있는 갈비집에 고기를 먹으러 갔다가 남편은 후식으로 나온 수정과를 맛보게 되었습니다. 달달한 계피향이 나는 수정과를 맛 본 남편은 대뜸 이거 만들 수 있어? 결혼하면 이거 꼭 만들어줘 으...응..... (땀 삐질;;, 쓴 웃음을 지으며) 만들 수 있어. 만들어 줄게...... 남자만 연애시절에 하늘의 별도 달도 다 따준다고 거짓말하는거 아닙니다;;; 여자도 합니다. ㅋㅋㅋㅋㅋ 사실 왕년에 수정과 위에 잣은 좀 띄워봤지만 수정과는 만들어 본적도 없는데, 좌뇌, 우뇌가 핑크 하트로 가득찼던 시기라 핑크빛 거짓말을 하고 말았죠. 그리고 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남편은 수정과 맛을 기억하고는 정말로 저에게 수정과를 만들어 달라는겁니다. '아!!! 드디어 올 것이 온 것인가!?!?!?.. 2012. 9.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