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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기념 사진2

초보 엄마의 100일 육아 경험기 그동안 블로그에 오셨다 헛걸음 하셨던 분들 많으시죠 ^^;;; 저 사실 요즘 너무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거든요 ㅠ.ㅠ 남편이 3개월간 미국에 가게 되어서 저 혼자 아기를 돌보고 있어요 후아~ 혼자서, 가족의 도움 없이 하는 육아가 정말 이렇게 힘든지 몰랐어요. ㅠ.ㅠ 그동안 알게 모르게 남편이 얼마나 많이 도와 주고 있었는지 그 존재의 고마움이 있을때는 모르다가 이제서야 절실히 깨달았답니다. 남편에 대한 그리움(이라고 쓰고 육아 조력자에 대한 그리움이라 읽는..)이 나날이 커져 가고 있습니다. 마음 같아선 당장 한국으로 날아가고 싶지만 와플이의 여권이 아직 도착하지 않아서 이렇게 일본에 발이 묶인채, 하루 하루 그렇게 지내며 좀비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으허허허허~~~~ 아무튼 도저히 포스팅을 할 기운도.. 2014. 2. 5.
차린건 없어도 엄마표라 빛나는 아기 백일상 우와~ 낮에는 먹이느라 정신없고, 밤에는 재우느라 정신없고, 그렇게 지내다 보니 벌써 와플이의 백일이 되었어요. 지난 1월 1일이 와플이의 백일이였거든요. 누구에게나 다 그렇겠지만 아기의 백일은 엄마 아빠에게, 그리고 아기에게도 특별한 의미잖아요. 100일동안 무사히, 크게 아픈 곳 없이 잘 커준 아기에게 고마운 마음과, 부모로서의 기쁨이 무엇인지 알게 된 지 100일이 되는 날이니까요. 하지만 가족과 떨어져 해외에서 육아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런 특별한 날도 함께 축하할 가족들이 옆에 없으니 음식 차려 놓고 하는 아기의 백일 잔치가 큰 의미가 없잖아요. 음식을 차려봐야 와서 함께 나눠 먹을 가족도 없으니까요 ㅠ.ㅠ 게다가 와플이의 백일은 하필이면 일본에서 제일 큰 명절인 신정 "1월 1일" 이라.. 2014.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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