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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헤드 아일랜드3

친구의 사우스캐롤라이나 블러프턴 방문 이야기 일본에서 직장 생활을 하며 동료로서 알게 됐던 친구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저를 방문 해 주었습니다. 일주일간 지내다가 어제 돌아갔는데 사람이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고 너무 허하고 슬픈 마음이 드네요. 그래도 저의 늘 똑같은 일상에 친구가 와 있다는 것만으로 휴가 같은, 여행 같은 일상이 되었으니 우울한 마음은 블로그 포스팅을 하며 달래볼려구요. 그건 그렇고 이 포스팅은 어느 카테고리에 넣어야 할지 애매합니다. 미국 생활기인지, 친구와 함께 블러프턴, 힐튼헤드를 놀러다녔으니 여행기에 넣어야 할지... 아무튼 미국 여행 보다는 그저 저를 만나기 위해 볼 것도 별로 없는 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와 준 친구가 고마워서 편하게 지내다 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게스트룸 청소를 시작했습니다. 세탁해서 넣어 .. 2018. 10. 8.
휴일에 자리깔고 쉬기 좋은 조지아주 사바나의 forysth park 여기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날씨는 요즘 죽음입니다. 더운게 아니라 너무 뜨겁거든요. 그래서 낮에는 아예 밖에 나갈 엄두를 못 낸답니다. 하지만 혈기왕성한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하는 어린이 '와플이'의 에너지 방출을 위해 큰 맘 먹고 외출을 했지요~ 애를 좀 방목해도 안전한 곳, 그동안 저도 좀 쉴 수 있는 곳이 어디가 있을까 분노의 구글질을 하니 땋~ 하고 나온 공원~ 주경선을 넘어 조지아주의 사바나로 가야 하지만 다리 하나만 건너면 사바나로 갈 수 있어서 실제 거리는 20분. 힐튼헤드 아일랜드나, 사바나로 여행 오신 분들, 시간 남을 때 한번 들려 보시라고 포스팅 해 봅니다. 주변에 주차 공간도 넉넉하고 (물론 무료 주차) 나무가 많아서 그늘 진 곳이 많아 쉬기 좋겠더라구요. 여기저기 뛰어 다니던 청솔모를.. 2016. 9. 7.
골퍼들의 휴양지 힐튼헤드 아일랜드-coligny beach (사우스 캐롤라이나) 오늘은 제가 사는 곳의 명소인 힐튼헤드 아일랜드의 한 비치를 소개 해 드릴게요. 힐튼 헤드 아일랜드는 보통 골프 여행으로 많이 찾게 되는 곳인데, 해외에서 오시는 분들보다는 미국내에서 국내 여행으로 많이들 찾는 곳이예요. 부활절 휴가 때 일본인 친구 이쿠쨩도 시댁 식구들과 골프 여행으로 이곳에 왔다가 저를 만나고 갔더랬죠. 프로 골프 선수 타이거 우즈의 별장도 힐튼 헤드 아일랜드 본 섬에서 약간 떨어진 블러프 팔메토라는 곳에 있구요. (이 블러프 팔메토에는 오프라 윈프리, 존 트라볼타의 별장도 있답니다. ) 아무튼, 골프 여행과 함께 비치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리조트형 호텔들이 이 힐튼 헤드 아일랜드에 밀집되어 있답니다. 다만 이곳에 살고 있는 저는 일부러 돈 내고 리조트에 묵을 필요가 없으니 리조트 구.. 2016.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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