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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9

2021년 할로윈과 우리집 할로윈 장식 할로윈은 끝났지만 2022년 할로윈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할로윈 뒷북 포스팅이 아닌 2022년 할로윈 맞이 포스팅이라고 할게요. 제가 할로윈을 기다릴 이유는 없지만 그 시즌이 다가오면 괜히 설레고, 기대되고 그렇더라고요. 집 안팎을 장식하고, 아이들이 어떤 코스튬을 입을지 정하고, 함께 호박등을 조각하는 그 시간들이 아이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되고, 그것이 아이들에게 제가 조금씩 쌓아 줄 수 있는 유산 같거든요. 어린 시절에 즐거웠던 추억이 많아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저와 그 추억들을 회상하며 나눌 얘기가 많았으면 하는 마음이기에 저 역시도 손꼽아 기다리나 봅니다. 미국은 할로윈 장식에 진심인 사람들이 많아서 집 앞마당에 유령 테마 파크 개장인가 싶을 정도로 으마으마하게 장식하는 사람들.. 2021. 11. 9.
2018 할로윈 풍경과 할로윈 사탕 바구니 색깔의 의미 해피 할로윈~ 할로윈 날 밤에 쓰는 따끈따끈한 포스팅입니다. 언제나처럼 길고 긴 포스팅이 될 예정이니 긴 포스팅 싫어하시거나 아이들 사진 싫어하시는 분들은 뒤로 가기 클릭~ 물론 제 블로그의 오랜 독자분들은 제 포스팅이 길다고 불만을 토로하시는 분들은 안계시지만 간혹 처음 제 블로그에 오신 분들이 이렇게 긴 포스팅을 할 때에는 스크롤 압박 이라고 사전 경고를 하는게 예의라 하셔서;;;; 아놔~ 근데 제 블로그인데 길게 쓰면 안되는겁니꽈아아아아?!?!?!? 저도 불만을 터뜨려봤습니다. ㅎㅎㅎ 아무튼 저번주의 할로윈 장식에 이어, 할로윈이 지났으니 할로윈 당일의 풍경을 생생하게 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미리 파 놓으면 금방 썩어서 주저 앉아버리는 잭오랜턴을 할로윈 전날 조각합니다. 이번엔 특대형 호박으.. 2018. 11. 5.
미국에서의 할로윈은 이런 풍경입니다. 요즘 한국에서도 영어 유치원 같은 곳에서는 코스튬을 입고 할로윈 파티를 한다고 들었습니다. 미국의 할로윈 풍경은 지금껏 세 번 정도 포스팅 했고, 올해로 네번째 포스팅이라 특별한 것은 없겠지만 그냥 미국에서의 평범한 가정은 할로윈을 이렇게 보내는구나~ 하고 봐 주시면 좋겠어요. 사진이 많고 글이 길어질 것 같으니 마음의 준비 단단히 하시길~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다가 오면 미국인들은 할로윈과 땡스기빙때 사용할 장식용 호박을 사러 "펌킨 패치"라는 가을 나들이를 간다는 이전 포스팅 기억하시죠? 2017/10/16 - [미국 생활기] - 미국인들의 가을 나들이 "펌킨 패치" 펌킨 패치에서 골라온 호박은 장식해 두었다가 할로윈이 다가 올 무렵 잭오랜턴을 만듭니다. 너무 일찍 만들면 벌레가 꼬이고, 2~3일만 .. 2017. 11. 6.
미국인들의 가을 나들이 "펌킨 패치"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10월에 접어 들면 미국 동네는 또 할로윈과 가을 장식으로 집집마다 열을 올립니다. 할로윈, 가을 하면 또 빠질 수 없는 것이 호박이잖아요. 그래서인지 마트에서는 머리통만한 호박들부터 시작해서 여러 종류의 호박들을 아주 박스떼기로 진열해 놓고 판매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은 마트가 아닌, 호박 농장으로 가을 나들이를 갑니다. 왜냐하면 이 농장들은 그냥 호박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과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도 하고, 놀이 시설도 준비해 두고, 가축들에게 먹이를 주는 그야말로 농장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두거든요. 이렇게 호박 농장으로 나들이 가는 것을 '펌킨 패치'라고 하는데, 학교에서 필드 트립 (소풍?)으로 가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가족들.. 2017. 10. 16.
기다리고 기다리던 할로윈이 끝났습니다 누가 기다렸냐구요? 저 말고 와플이요!!! 와플이가 작년 겨울쯤? 우연히 할로윈송을 보고 할로윈에 대해서 알게 된 뒤로 1년간을 할로윈을 손꼽아 기다려 왔거든요. 할로윈이 뭔지는 모르지만 펌프킨도 있고, 유령도 있고, 해골도 있고 뭐 그런거다 하는 정도로 알았는데 할로윈이 점점 다가올 수록 trick or treat을 하면 사탕을 받을 수 있다는것도 알게 된 후로는 하루에 한번씩 해피 할로윈을 외쳐댔답니다. 그래서 올해 초에 할로윈 때 무엇이 되고 싶냐고 물어 봤더랬죠. 와플이의 기호를 잘 알고 있는 제가 보기를 주었습니다. 1번 공룡 2번 미니언 3번 슈퍼 히어로 그랬더니 배트맨을 하겠대요. 2년전 와플이의 생애 두번째 할로윈이자 첫 데뷰때는 제 맘대로 촌스런 빨간 리본을 단 테디베어( 2014/11/.. 2016. 11. 3.
할로윈 그리고 와플이의 첫 trick or treat~ 쓸까 말까 고민 100만번 하고 쓰는 포스팅 입니다 ^^ 와플이에게는 첫 코스튬을 입고 사탕받으러 가는 나름 기념적인 할로윈인데 이날 비가 추적 추적~ 게다가 저도 감기가 와서 컨디션도 별로였고, 갈까말까 하다가 갔거든요. 역시나 맘이 동하지 않았던 탓인지, 사진들이 죄다 성의가 없어요. 카메라를 가지고 가긴 했지만 비가 와서 카메라를 꺼내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구요. 남편과 함께 간게 아니라 친구 ( 그 친구는 아이의 유치원 엄마들과 아이들을 인솔해야 하는 책임을 맡아서 정신 없었어요)와 함께 간지라, 사탕 받고, 사진 찍고 할 여력이 없었답니다. 그래서 대충 아이폰으로 찍고, 사탕 받으러 다니고 이러다 보니 제대로 된 포스팅용 사진이 정말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냥 이번 포스팅은 하지 말아야겠다~ 했.. 2014. 11. 3.
할로윈 맞이 호박등 (잭오랜턴) 만들기 어느덧 10월이네요. 10월이 되면 기다려지는 날이 있지 않겠습니까? 바로 할로윈이죠? 아직 할로윈은 며칠 남았지만 미국에서는 할로윈이 되기 전부터 크고 튼실한 호박을 골라서 조각을 한 뒤, 집안과 밖을 할로윈 분위기로 꾸미는데, 집집마다 할로윈 장식을 구경하는 것도 큰 재미예요. 나중에 미국에 돌아가서 할로윈을 맞게 되면 그때 집집마다 할로윈 장식을 주제로 포스팅 해 볼게요~ 미국의 할로윈 풍경을 보시려면 2012/10/20 - [미국 생활기] - 평범한 미국인 가정의 할로윈 엿보기 일본에 살면서 할로윈 장식까지는 좀 무리고, 할로윈을 맞이하는 기분이나 좀 내기 위해서 남편과 저는 잭오랜턴을 만들기로 했답니다. 마침 잭오랜턴을 만들기 위한 도구 모음과 패턴을 팔길래 구입해 두었어요. 요거이 어떻게 사용.. 2014. 10. 16.
야생 다람쥐의 할로윈 코스튬에 동네 주민들 기겁~ 영국의 hamshire라는 곳에서 저번주의 할로윈때 있었던 일이랍니다. 다람쥐가 이렇게 해골을 쓴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절묘하지 않습니까?? ㅎㅎㅎㅎㅎ (이것이 할로윈 정신을 이어받은 진정한 코스튬이다!!! 어흥~ ) 이것을 본 동네 사람들은 얼마나 놀랬겠습니까??? ㅎㅎㅎㅎㅎ 2012. 11. 4.
평범한 미국인 가정의 할로윈 엿보기 10월 31일, 저는 할로윈을 알기 전에, '10월의 마지막밤'이라는 가수 이용씨의 흘러간 노래를 먼저 알았다지요. 하지만, 이젠 10월 31일은 노래보다 할로윈이 먼저 떠오르네요. 사실 할로윈을 큰 이벤트로 즐기는 나라에 살고 있지 않으면 그 분위기를 느껴보기가 힘들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여러분들께 할로윈 얘기를 해 드릴려고 합니다. 평범한 한 미국 가정의 할로윈 들여다보기쯤으로 생각하시고 봐 주세용~ 미국의 슈퍼에서 제 머리만한 호박들이 산처럼 쌓여 있으면, 본격적으로 할로윈 준비할 때가 온 것입니다. 호박을 조각해서 안에 캔들을 넣어두는 것을 '잭 오 랜턴'이라고 하는데요, 마트에서는 잭 오 랜턴을 만들 호박덩어리들과 코스튬을 입고 trick or treat 외치며 집집마다 돌아다니는 꼬맹이들.. 2012.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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