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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오랜턴4

미국에서의 할로윈은 이런 풍경입니다. 요즘 한국에서도 영어 유치원 같은 곳에서는 코스튬을 입고 할로윈 파티를 한다고 들었습니다. 미국의 할로윈 풍경은 지금껏 세 번 정도 포스팅 했고, 올해로 네번째 포스팅이라 특별한 것은 없겠지만 그냥 미국에서의 평범한 가정은 할로윈을 이렇게 보내는구나~ 하고 봐 주시면 좋겠어요. 사진이 많고 글이 길어질 것 같으니 마음의 준비 단단히 하시길~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다가 오면 미국인들은 할로윈과 땡스기빙때 사용할 장식용 호박을 사러 "펌킨 패치"라는 가을 나들이를 간다는 이전 포스팅 기억하시죠? 2017/10/16 - [미국 생활기] - 미국인들의 가을 나들이 "펌킨 패치" 펌킨 패치에서 골라온 호박은 장식해 두었다가 할로윈이 다가 올 무렵 잭오랜턴을 만듭니다. 너무 일찍 만들면 벌레가 꼬이고, 2~3일만 .. 2017. 11. 6.
미국인들의 가을 나들이 "펌킨 패치"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10월에 접어 들면 미국 동네는 또 할로윈과 가을 장식으로 집집마다 열을 올립니다. 할로윈, 가을 하면 또 빠질 수 없는 것이 호박이잖아요. 그래서인지 마트에서는 머리통만한 호박들부터 시작해서 여러 종류의 호박들을 아주 박스떼기로 진열해 놓고 판매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은 마트가 아닌, 호박 농장으로 가을 나들이를 갑니다. 왜냐하면 이 농장들은 그냥 호박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과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도 하고, 놀이 시설도 준비해 두고, 가축들에게 먹이를 주는 그야말로 농장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두거든요. 이렇게 호박 농장으로 나들이 가는 것을 '펌킨 패치'라고 하는데, 학교에서 필드 트립 (소풍?)으로 가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가족들.. 2017. 10. 16.
할로윈 그리고 와플이의 첫 trick or treat~ 쓸까 말까 고민 100만번 하고 쓰는 포스팅 입니다 ^^ 와플이에게는 첫 코스튬을 입고 사탕받으러 가는 나름 기념적인 할로윈인데 이날 비가 추적 추적~ 게다가 저도 감기가 와서 컨디션도 별로였고, 갈까말까 하다가 갔거든요. 역시나 맘이 동하지 않았던 탓인지, 사진들이 죄다 성의가 없어요. 카메라를 가지고 가긴 했지만 비가 와서 카메라를 꺼내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구요. 남편과 함께 간게 아니라 친구 ( 그 친구는 아이의 유치원 엄마들과 아이들을 인솔해야 하는 책임을 맡아서 정신 없었어요)와 함께 간지라, 사탕 받고, 사진 찍고 할 여력이 없었답니다. 그래서 대충 아이폰으로 찍고, 사탕 받으러 다니고 이러다 보니 제대로 된 포스팅용 사진이 정말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냥 이번 포스팅은 하지 말아야겠다~ 했.. 2014. 11. 3.
할로윈 맞이 호박등 (잭오랜턴) 만들기 어느덧 10월이네요. 10월이 되면 기다려지는 날이 있지 않겠습니까? 바로 할로윈이죠? 아직 할로윈은 며칠 남았지만 미국에서는 할로윈이 되기 전부터 크고 튼실한 호박을 골라서 조각을 한 뒤, 집안과 밖을 할로윈 분위기로 꾸미는데, 집집마다 할로윈 장식을 구경하는 것도 큰 재미예요. 나중에 미국에 돌아가서 할로윈을 맞게 되면 그때 집집마다 할로윈 장식을 주제로 포스팅 해 볼게요~ 미국의 할로윈 풍경을 보시려면 2012/10/20 - [미국 생활기] - 평범한 미국인 가정의 할로윈 엿보기 일본에 살면서 할로윈 장식까지는 좀 무리고, 할로윈을 맞이하는 기분이나 좀 내기 위해서 남편과 저는 잭오랜턴을 만들기로 했답니다. 마침 잭오랜턴을 만들기 위한 도구 모음과 패턴을 팔길래 구입해 두었어요. 요거이 어떻게 사용.. 2014.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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