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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2

이태리 피렌체, 이제는 성추행까지 당하다!!! 로마에서의 수많은 추파를 뒤로 하고, 전 민박집에서 알게 된 미대생 동생들 중 한명인 YJ양과 함께 피렌체로 가는 기차에 오르게 됩니다. 여행 준비는 하나도 안했지만, 무작위의 일정은 어쨌든 순조롭습니다. ㅎㅎㅎㅎ "냉정과 열정사이"를 감명 (덜) 깊게 읽고==> 레포트를 써야 하는 압박감으로 읽었음 ^^;;; 영화(의 배경을)를 감동적으로 봤었던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이태리에 온 이상 아오이와 쥰세이가 재회했던 피렌체의 두오모에 꼭 올라야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아오이와 쥰세이가 다시 만난 피렌체 두오모 저희가 피렌체에 도착한 것은 밤 9시 반 민박집 주인 아저씨께서 역까지 픽업을 나오셨습니다. 이미 어둑어둑 해 져서 저희는 그저 주인 아저씨께서 이끄는대로 그 뒤를 쫄래쫄래 따라가고 있던 중이였습니다.. 2013. 1. 15.
이태리 시내 한복판에서 한국욕을 듣게 된 사연 2006년 여름, 혼자서 이태리 여행을 갔을 때 일입니다. 갈때는 혼자 갔지만 올때는 많은 친구들을 사귀어서 돌아오게 된 여행이였죠. 당시에 묵었던 민박집에서 일정이 같은 친구들과 함께 움직이기로 하고 그날은 지하철을 타고 바티칸 제국을 구경하기로 했던 날이였답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 제국' 바로 교황이 살고 계신곳이예요. ^^ 함께 다녔던 친구들은 저보다 어린 미대에 재학중이던 동생들이였어요. 미대생들이라 그런지 유럽의 건축물이나 그림, 조각상들을 보고는 그것을 사진으로 담기보다 즉석에서 샤샤삭~ 스케치를 하더라구요. 어쨌든 이 친구들과 다니면서 정말 사연 많은 여행이 되었는데 그 중에 한가지 에피소드를 풀어 드릴까 합니다. 예정대로 바티칸 제국의 구경을 다 하고 숙소가 있던 로마의 테.. 2013.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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