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옐로우스톤 캠핑2

옐로우 스톤 국립공원 캠핑 여행 - 3 바이슨 스테이크에 대실망하고 아까운 삼일째 밤을 캠프 파이어의 낭만 없이 보낸 그 다음날 아침...쿨러에 남아 있는 식재료들을 총동원 하여 아침부터 밥을 볶아 기름진 베이컨 야채 볶음밥을 만들어 냈습니다. 전날 먹은 바이슨 스테이크보다 백만배 더 맛있음요. 바이슨 보다 베이컨~아침을 든든히 먹고 오늘은 북쪽 지역을 둘러보기로 합니다. 매디슨 캠프 사이트에서 출발해서 노리스 지역과 맘모스 지역을 둘러 본 후 캐년 빌리지 캠프 사이트로 내려와서 샤워를 하고 매디슨 캠프 사이트로 다시 돌아올 계획입니다. 다른날의 일정에 비해 좀 빡센듯 보이지만 여행 막바지에 접어들어서인지 아이들도 점점 걸어다니는 것에 지치기도 했고, 저 역시도 발목 부상을 입었는데 휴식할 틈도 없이 자꾸 걸어다니니 점점 더 악화가 되서 거의.. 2019. 10. 25.
옐로우 스톤 국립공원 캠핑여행 -2 ​둘째날 밤은 거의 영하까지 내려가서 발이 시려울 정도였는데 역시나 완벽한 방한 대책으로 속까지 따땃하게 잘 자고 일어났습니다. ​한 여름이지만 겨울 잠옷 챙겨와서 입히고 재웠더니 밤새 안녕히 꿀잠 자고 일어난 두 녀석들. 캠핑에서 제일 중요한건 뭐니뭐니 해도 밤 잠자리니까요. 어제는 원래 계획한 일정의 반의 반도 못 끝냈으나 오늘은 최소 반이라도 끝내보자며 야심차게 시작합니다. 그랜트 빌리지 캠프 사이트에서 출발해서 west thumb 지역을 둘러보고 다시 오른쪽 방향으로 올라가 캐년 지역을 둘러 볼 예정입니다. ​West thumb 지역도 간헐천이 집중적으로 모여 있는 지역인데 이 지역의 특징은 어마어마하게 큰 호수 옆에 간헐천들이 흩어져 있고, 심지어 호수의 안에도 간헐천이 분출하고 있다는 것이예요.. 2019. 10. 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