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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큐 소스2

입맛 까다로운 미국인 시어머니 사로잡은 한국 음식 시부모님이 와 계시는 동안 시부모님과 저희 부부가 번갈아 가며 하루씩 저녁 식사 준비를 했다고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 했었죠? 하루는 홈메이드 피자를 만들었구요, 또 하루는 파스타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한국의 아웃백 스테이크의 투움바 파스타!!! 이 투움바 파스타가 미국 아웃백에는 없거든요. 근데 정말 맛있잖아요? 그래서 시부모님께서도 좋아하실 듯 해서 만들기로 했는데 사실 저희 시어머님이 엄청나게 입맛이 까다로우신 분이거든요. 그중에서 가장 큰 문제는 낯선 음식에 대해서 경계심이 아주 강해서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는 일은 거의 없구요, 알고 있는 음식이라고 하더라도 들어간 재료나 양념이 자신이 알지 못하는 것일 경우 절대로 드시지 않아요. 그러니 외국 음식 (한국 음식은 물론이고)은 당연히 .. 2017. 4. 3.
이제서야 말 할 수 있다!! 외국 생활 초창기 실수담~ 외국 생활 초창기때 누구나 외국어로 인한 재미있는 에피소드 하나씩은 있지 않습니까?? 저 역시도 공부하면서 배웠던 일본어와 실생활에서 쓰이는 일본어임에도 제가 처음 듣는 말이라 알아 듣지 못해서 생겨난 좀 창피한 에피소드들이 있답니다. 여행이 아닌, 일본에 워홀(워킹 홀리데이)로 온 둘째날이였습니다. 도쿄 최대의 한인타운이라 할 수 있는 신오오쿠보를 구경 삼아 갔다가 허기가 져서 햄버거를 먹으러 신오오쿠보역 옆에 있는 맥도날드에 갔답니다. (바로 이곳!!! 야마노테센 신오오쿠보역 옆 맥도날드 ) 이때 저의 일본어 실력이 어느정도였냐 물으신다면 일본어 능력시험 1급 소지에, 한국에서 일본계 기업에 근무도 했었고, 무역회사에서 일본어 통역일도 했었기 때문에 의사소통에 큰 불편함은 없는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2012.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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