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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4

요즘 핫한 미국식 인테리어에 등장한 이것! 제가 몇년 전 미국 인테리어 관련 포스팅 올린거 기억하시는 분 손!!!! 2018/08/13 - [미국 생활기] - 요즘 미국에서 핫하다는 의외의 인테리어 소품 요즘 미국에서 핫하다는 의외의 인테리어 소품 밤에 애들 재우느라 불끄고 누우면 그제서야 조용히 가질 수 있는 저만의 시간... 그 소중한 시간을 늘 폰과 함께 하고 있습죠. 뭐 애들 눈 떠 있을때도 폰은 수시로 확인하지만 진득하니 앉아서 smileellie.tistory.com 바로 채반 인테리어였죠. 게시글 날짜를 보니 3년전이였구만요. 그때 채반 인테리어 보고 너무 충격적이면서도 신선했기에 포스팅을 했더랬죠. 그리고, 저 역시도 이 채반 인테리어에 빠져 들게 되어 채반 찾아 삼만리 하다가 결국 한국 지마켓에서 채반 셋트 3개 구입해서 미국 놀.. 2021. 3. 22.
미국 아파트의 층간 소음 수준은 상상 그 이상 제가 미국 아파트의 층간 소음을 경험한건 제작년 모제스 레이크에 살 때 였는데요, 우리 아이들이 어리다 보니 2층에 살 것은 꿈도 꾸지 않았어요. 특히나 토들러 아이 키우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나이 또래 아이들은 걸어도 걷는게 아니고 동동동동 종종걸음으로 걷기 때문에 아랫집에 안 들릴수가 없거든요. 근데 이게 이 나이 또래의 아이들의 걸음의 특성이라 발 달린 아이 못 걷게 묶어 둘 수도 없는거고 걸을 때 마다 주의를 주는 것도 한계가 있죠. 그래서 무.조.건 1층 이여야만 한다고 못 박았습니다. 그런데 저희집 윗층에 제제 또래의 여자 아이가 있는 가정이 이사를 왔더라고요. 저희가 입주할 당시에는 윗층이 빈집이였고, 입주한지 두 달 정도 지나 윗층이 들어오게 됐는데... 우와!!! 그 소음은... 무엇을.. 2021. 2. 8.
한국에서 힘든점이 뭐냐고 미국인 남편에게 물었더니... 국제 결혼의 힘든 점 중 하나가 상대에게 익숙하지 않은 문화의 어떤 부분을 상대에게 강요해야 할 때인것 같습니다. 저는 왠만하면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싶고, 제 남편의 나라인 미국의 문화, 생활 양식등을 존중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저에게 무조건 맞춰야 한다, 우리 나라의 문화를 무조건 따라야 한다며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남편 역시도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것들은 이해하려고 하고, 한국의 문화를 존중하고, 자기가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면 제가 구태여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따를려고 하구요. 그 중에 하나가 바로 허리 굽혀 인사하는 한국의 인사 문화인데요, 미국에서는 공식석상에서 인사하는거 외엔, 일반인끼리 만났을 때 허리 굽혀 인사하는 문화가 아니죠. 그냥 가볍게 악수하거나, 친한 사이는 서로 살짝 껴안는 .. 2012. 5. 23.
때밀이가 된 미국인 남편 거품 목욕을 아주 좋아하는 남편덕에, 결혼 후, 저 역시도 가끔 남편과 함께 거품 목욕을 하곤 했답니다. 미국에서 살던 아파트는 부부가 함께 들어가도 충분한 타원형 욕조였지만, 이곳 일본에서는 둘이서 함께 거품 목욕을 할라치면, 좁은 욕조에서 갖은 수중발레 자세는 다 나옵니다;;;;;; 로맨틱해야 할 거품목욕이 거품 아래에서는 자리싸움으로 치열합니다. 또 한가지, 로맨틱한 거품 목욕을 방해하는 요소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때!!!!!!!!! 저는 어릴 때 부터 엄마가 주말 아침에는 목욕탕엘 데려가셔서 일주일간 몸에 묵은 때를 빡빡 벗겨 주시곤 하셨지요. 그러다 보니, 커서도 일주일에 한번은 때를 밀어줘야 했는데, 남편과 거품을 만들어 놓은 뜨거운 욕조에 함께 목욕을 하다 보면 어느새 불려져, 남편의 .. 2012.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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